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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해저터널 대비 핵심전략 사업’나왔다
남해군‘해저터널 대비 핵심전략 사업’나왔다
[AANEWS] 남해군은 11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대비 핵심전략 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소개된 핵심전략 29건은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지난 1년 2개월 간 추진한 용역 작업에서 도출된 234개 단위과제를 각 부서별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한 것으로 도시교통·문화관광·산업경제·교육복지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남해군은 실현가능한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해저터널 및 국도 3호선 개통에 필요한 필수사업으로 구성된 ‘핵심과제’,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 사업인 ‘시책과제’, 그리고 당장 실현은 어려우나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할 과제인 ‘장기 검토 과제’로 세분화한 전략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해저터널이 개통되면 KTX, 공항, 항만, 국가산단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대형 국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되고 이를 기반으로 300만명에 이르는 추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먼저, 남해군은 ‘도시교통분야’ 주요 사업으로 서상∼남변 구간 확장 시문∼지족 구간 확장 서상교∼상가삼거리, 향촌∼석교 구간 확장 시가화 예정용지 확보 주택공급정책 및 민간택지 조성 빈집활용 정책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에 더해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대중교통 보급 및 노선확대 남해∼여수 등 광역 대중교통망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해저터널 개통을 대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연계 도로망을 확충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도시 기반시설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 분야’로는 주얼남해 망운산 산림휴양밸리 조성 평산지구 지중해풍 해안경관 관광거점 조성 응봉산 칼바위 전망대 조성 조도·호도 K관광섬 육성 등을 비롯해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도 선정했다.
‘산업경제분야’는 읍 선소항 관광어항 육성 식품중심 복합농공단지 조성 남해 첨단 R&D 휴양단지 조성, ‘교육복지분야’는 보물섬 인생학교 조성 남해읍 다가치키움센터 조성 고급 노인휴양시설 유치 등으로 구성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해 가장 시급하게 준비해야 하고 기본이 되어야할 목표는 연계도로 확장”이라며 “각 부서별 현안 공유와 치밀한 준비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변화하는 시대적 환경에 발맞춰 중장기적인 계획도 입안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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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AANEWS]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고운광장 주무대에서 ‘2023년 함양군사회봉사단체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회단체별로 추진해오던 한마음 행사를 통합 추진해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진병영 군수, 박용운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협의회 소속 단체 회장 및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제18회 함양산삼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일반 군민 및 관광객 200여명도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흥을 돋우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1부에서 올해 협의회 및 소속 단체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수여, 개회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으로 그간 협의회 활동을 되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회원 노래자랑, 축하 초청공연, 경품 추첨 등 흥겨운 회원 한마음행사가 펼쳐졌다.
서장원·신동순 회장은 “언제나 묵묵히 봉사의 현장에서 땀 흘려주시는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올해는 단체별로 추진하던 한마음 행사를 통합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니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오늘 대회가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협의회는 각종 구호 및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에서 단체별 힘을 합쳐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여러분이 있어 함양의 오늘이 그리고 내일이 밝고 희망차다”며 “오늘은 여러분이 주인공인 축제의 장으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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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산물 방사능검사 시민참관제 개최
창원시, 수산물 방사능검사 시민참관제 개최
[AANEWS] 창원특례시는 11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산물 방사능검사 시민 참관제를 지난달 첫 시행에 이어 이번 달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민 참관제는 지난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수산물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이를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촉진과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참관제는 홈페이지 공고와 시민단체 추천을 통해 참가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시민 6명이 마산수협과 멸치권현망수협에서 경매전 수산물에 대한 간이 방사능 검사 참관과 직접 검사 장비를 사용해 체험을 했으며 참여자 중 일부는 “직접 현장을 보고 수산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참관제는 이달 말 추가로 시행 예정이며 앞으로도 매달 2회 시민 참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시 홈페이지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종필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시민 참관제는 시민들의 불안이 모두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며 “우리 시는 수산물에 대한 빈틈없는 감시체계를 시행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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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올해 기업 투자협약 실적 1조원 돌파
김해시, 올해 기업 투자협약 실적 1조원 돌파
[AANEWS] 김해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8개 기업과 3,688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과 1조 1,718억원의 투자협약을 맺었으며 신규 일자리도 3,391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과 고금리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관련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한 기업들의 생산시설 확보를 위한 신·증설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번 협약식에는 시의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을 비롯한 제조기업 7개사, 그 외 물류기업 1개사 등 총 8개 기업이 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K.S.M, ㈜남경테크윈, ㈜위소, 삼부고무공업㈜, ㈜제이이엔지, ㈜에스에이치씨피, ㈜썬프리시즌,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 8개 투자기업의 참석자 모두 협약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해 김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중 ㈜K.S.M과 ㈜남경테크윈은 현재 김해에 사업장을 둔 기업으로 각각 상동면 일원과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제조공장을 증설·이전할 예정으로 전기차 배터리 하우징과 자동화 설비시설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K.S.M은 현대, 기아, 닛산등 완성차 업체와 거래중이며 ㈜남경테크윈은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으로 두 기업 모두 기술력이 확보된 기술강소기업이다.
㈜위소는 레이저 절삭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한 기업으로 신천 일반산업단지 내에 자체 레이저 가공기계 제작을 위한 설비투자를 계획 중에 있으며삼부고무공업㈜, ㈜제이이엔지, ㈜에스에이치씨피, ㈜썬프리시즌 4개 기업은 우리시의 주력업종인 자동차, 기계, 금속을 포함한 제조기업으로 대동첨단 일반산업단지에 관련 생산시설의 신설·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김해대동원로지스틱스㈜는 부산신항 및 가덕신공항과 인접하고 사통팔달의 도로망 등 뛰어난 교통인프라가 갖춰진 김해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한 물류센터 신축에 대규모 투자를 준비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에 투자하기로 결정을 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특히 우리지역에 재투자하는 기업과 다른 지자체에 오랜 기반을 두고 정부와 해당 지자체로부터 다수의 표창과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김해시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투자협약식으로 올해 김해시는 1조 이상의 투자협약 실적을 거두었으나 협약 실적보다 투자이행이 중요하므로 협약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기업과의 소통창구 확대하고 우리 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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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특강 실시
함안군보건소,‘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특강 실시
[AANEWS]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6일과 7일에 보건소 3층 교육장에서 2023년 보건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13~14일에는 삼칠권역의 군민들을 위해 칠원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결혼적령기의 남녀 직장인과 예비부부, 임산부, 가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기태교 전문가 이경옥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배란기에서 분만 직전까지 전반적인 여성의 신체 변화와 적응증, 기의 정의와 종류, 적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이에 결혼적령기의 지역주민과 예비부부 등 가임기의 주민들이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강옥순 보건소장은 “급격한 출산율 감소로 인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요즘 인구감소는 매우 심각한 사회현상”이라며 “임신에서부터 출산까지 전 과정에 대한 특강 실시로 군민들이 결혼과 임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보건소는 출산장려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건강교실과 손주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12월에는 ‘비커밍 맘’ 뮤지컬을 무료로 실시할 예정으로 저출산의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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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함안군보건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AANEWS] 함안군보건소는 추석연휴 벌초와 성묘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쯔쯔가무시증 감염 위험이 높은 10~12월을 대비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10월부터 12월은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다.
농작업, 텃밭작업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 캠핑, 산책 등 야외활동 시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종류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0일 이내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밝은 색의 긴옷, 모자,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도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 중 풀밭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용변을 보지 않는다.
야외활동 후 귀가 즉시 옷은 털어서 세탁해야 하며 샤워하면서 물린 상처나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한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텃밭작업을 포함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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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잘 영근 오미자
새콤달콤 잘 영근 오미자
[AANEWS] 11일 경남 함양군 백전면 강산골에서 강석구 씨 부부가 해발 700m 고랭지에서 빨갛게 잘 익은 새콤달콤한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함양군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백전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제8회 지리산함양 백전오미자축제’를 개최한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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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최대의 ‘탄소중립 전시회’ 성황리 개최
경남 최대의 ‘탄소중립 전시회’ 성황리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탄소중립 생활문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본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 추진위원회와 마이스피플가 주관하는 지역의 대표 공공전시회로 ‘위기DOWN, 기회UP’을 슬로건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환경·사회·투명경영, 재생에너지 등을 주요 테마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8개 업체에서 환경신기술, E-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환경·사회·투명 테마관 등 전시와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를 함께 진행했다.
전시회 사전등록자는 약 3,000명에 달했으며 7일에서 8일 이틀간 열린 창작 환경 인형극과 ‘기업윤리’, ‘지속가능한 가치의 디자인’, ‘현명한 소비’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9일에는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 추진위원회에서 탄소소한 여름나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기 부문 최우수상은 ‘탄소 중립 도시 창원에서의 1박 2일’, 우수상은 ‘환경을, 그리고 나 자신을 되돌아봤던 부산 여행’이 수상했다.
사진·영상부문 최우수상은 ‘탄소소한 여름, 일회용컵 제로 챌린지’, 우수상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하기;ESG지속가능한 우리들의 바다를 위해’가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에코라이프스타일페어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과제들을 다양하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고 말했다.
김맹숙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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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핵심은 철저한 소독, 경남도, 축산시설 소독관리 강화한다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핵심은 철저한 소독, 경남도, 축산시설 소독관리 강화한다
[AANEWS]경남도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핵심인 철저한 소독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매년 국내 축산농가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와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철새 도래 이후 국내에서 유행하는데, 경남지역은 20년 이후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9월 경기도 파주 지역 양돈농가를 시작으로 매년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에도 금년 11월 경남지역 야생멧돼지에서도 검출 우려가 높다는 전문가 의견이 발표되기도 했다.
부경양돈농협 야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세미나, 박선일 강원대 수의과대학 교수 이에 경남도는 시군에서 운영중인 축산종합방역소 20개소에서 사용하는 소독수의 적정 여부와 소독 유효성 검증 등 소독실태 점검을 10월 이전까지 실시한다.
적정 소독제 사용 여부와 저장방법, 유효기간 준수 여부, 제품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소독기 노즐에서 분무되는 소독수를 채취한 후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해 적정 희석배수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9월 4일부터 2주간 경상남도 가축방역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가금류 도축장 4개소와 출입하는 가금차량에 대한 소독관리 실태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게다가, 공동방제단, 동물위생시험소 및 각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차량의 동선과 소독기간을 정해 중복 배치를 방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소독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요 철새도래지 12곳에 대해서는 철새로 인한 오염우려가 높은 도로 15개 구간을 설정해 축산차량의 출입을 감시·통제하는 한편 주기적인 소독계획을 마련해 가금농가로의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차단할 방침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의 핵심은 철저한 소독관리에 있다”며 “축산농가와 관련 종사자들께서는 적정 희석배율, 주기적인 소독, 겨울철 동파 방지 등 소독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하며 특히 축산차량의 경우 하부소독, 출입자에 대한 발판소독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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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년산 공공비축미 7만 4474톤 매입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AANEWS] 경남도는 정부의 2023년 공공비축미 55만 5천톤 매입 계획에 따라, 경남도 물량 7만 4,474톤을 배정받아 시군별로 확정통보하고 본격적으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한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 재배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전국 1만 9천ha 가량 감소됐고 벼 재배면적 감축에 참여한 농가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매입량 1만 500톤을 별도로 도내 농가로 직접 배정한다.
또한, 처음으로 가루쌀 전문생산단지에서 생산되는 가루쌀 품종 817톤도 전량 공공비축미로 매입해 밀가루를 대체할 가루쌀 활용 식품공장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출하 편의를 위해 산물벼도 전체물량의 30%인 역대 최대 2만 6,070톤까지 확대 매입한다.
공공비축미는 출하 직후 포대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잔액은 수확기 통계청 발표 산지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에 확정하고 일괄 지급한다.
공공비축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별 2개 이내로 지정되어 있어, 품종검정 유전자 검사에서 지적받아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농업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가루쌀 매입과 확대된 농가 직접배정 물량 매입에 해당 농가의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공비축미를 신속하게 매입해 정부양곡 수급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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