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자치경찰위,‘마을 앞 실버안전길 사업’본격 시행
경북자치경찰위,‘마을 앞 실버안전길 사업’본격 시행
[AANEWS]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4월부터 ‘2023년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노인보행사고예방’특별교부세사업으로 선정되어 상주시 10개소에서 시범 추진돼 이미 높은 주민호응을 얻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는 올해 경북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도비 6억원을 확보하고 경북경찰청 및 시군과 협력해 시군 17개소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최근 5년간 도내 노인 보행 중 사망사고의 과반수가 도심지를 벗어난 시외지역에서 발생했다.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은 마을도로 가장자리 보행구간의 바닥구획선을 따라 약 2~5m 간격으로 점등형 표지병을 설치해 인도가 없는 시외지역의 협소한 마을도로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신규시책이다.
위원회는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해 하반기 경북경찰청의 협조를 얻어 대상 후보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시군 신청을 통해 포항 등 17개 지역에 최종대상지 116곳을 선정했고 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사업효과 분석과 대상지 추가 수요파악을 통해 향후 계속사업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른바 ‘마실길 사업’은 2021년 7월 자치경찰제도 시행 이후 교통약자 보호와 도내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이 함께 협력해 시행하는 최초 사업인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경북경찰청과 협력해 지역 치안·생활안전 수요대응 주민사업으로 ‘안전운전 유도선 설치사업’을 신청해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도내 10개 시군 어린이보호구역 16개소를 대상으로 보도·차도의 경계인 연석을 노란색으로 도색하거나 노란색 덮개를 씌우고 서행 유도 지그재그 차선을 황색 표시해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알리게 된다.
안전운전 유도선 설치사업은 오는 4월부터 시군별로 시작해 상반기 내 대상 전 구간에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명확히 표시하고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한편 안전운전에 대한 운전자의 자발적인 동기를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시행 3년차를 맞아 본래 제도의 취지에 맞게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개선대책을 강구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할 때”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데 우리 위원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8
-
‘경상북도 UNESCO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 개최
‘경상북도 UNESCO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 개최
[AANEWS] 경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세계유산을 보유한 자치단체장 및 세계유산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경상북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래전략 2030’ 계획수립의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의지를 다졌다.
경북도에서는 ‘세계유산 미래전략’ 추진계획 발표와 함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세계유산 관련 17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세계유산 보유 시장·군수들이 세계유산 보존·활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협약식도 가졌다.
지난해 말 내방가사와 삼국유사가 아시아·태평양 기록유산에 등재되고 도내 하회별신굿탈놀이와 예천청단놀음이 포함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국민들의 세계유산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졌다.
연이은 등재 쾌거는 경북이 세계유산의 중심지임을 거듭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특히 하회마을의 경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모두 보유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1월 도청 문화유산과에 세계유산 전담팀을 신설하고 10년 단위의 세계유산 장기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됐다.
“세계 속의 K-Heritage 육성”을 비전 목표로 삼아 세계유산 디지털 대전환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세계유산 미래전략의 주요 7대 핵심과제로 세계유산 외연확장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 유치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 복원 천년 유교경전각 건립 지역 맞춤형 관광자원화 문화유산 생태계 혁신 디지털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주목된다.
경북도에서는 7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경북의 탁월한 세계유산을 앞세워 미래경북의 문화관광 생태계를 혁신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올해 9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후속으로 세계유산, 기록유산, 무형유산 등 신규 유산 발굴을 통해 경북을 명실공히 세계유산의 중심지로 우뚝 세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 세계문화유산 컨트롤타워로서 ‘국립 세계문화유산센터’와 해인사 장경판전에 버금하는 유교책판 수장시설로서 ‘천년 유교경전각’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첨단시설을 도내에 유치·건립함으로써 세계유산 보존·관리·활용의 미래모델을 경북에서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
신라왕경 복원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경북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관광모델로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하회권 퀸스로드, 서원·산사 명품 순례길 등 관광코스를 조성함으로써 세계유산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세계역사도시진흥원’ 유치·건립을 통해 세계유산 고도를 세계적인 역사도시로 육성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한 전통기록물 번역·활용, 미래경북의 랜드마크로서 문화와 정신이 녹아있는 천년건축물 건립, 그리고 지역의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산업과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의 문화관광 생태계로 혁신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목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세기는 문화가 자산이 되고 일자리가 되는 시대며 우리 경북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바로 문화와 관광을 들 수 있다”며 무엇보다도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상북도는 세계유산의 보고인 만큼 전통 문화자원을 보존·전승하고 미래먹거리로 적극 활용·발전시켜 나가는데 각별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8
-
이철우 도지사,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발 빠른 행보
경상북도청
[AANEWS]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이철우 지사는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최적의 도시임을 자부하며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현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차원에서 경주에 2025 APEC 정상회의가 유치될 수 있도록 경쟁도시보다 선제적으로 건의했다.
경주는 현재 유치 경쟁도시 중 유일한 중소 기초자치단체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정과제인 지방균형발전 실현과 관광·경제 활성화에 안성맞춤이며 APEC이 채택한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을 실천하는 최적의 개최지이다.
경주는 APEC교육장관회의, 제7차 세계물포럼, 제6회 세계인문학포럼 등 최근 10년간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할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
보문단지 내 반경 1.5km 이내에 모든 숙박시설과 회의장이 있고 여타 후보도시와 달리 바다에 접해있지 않고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각국 정상의 경호와 안전에 완벽한 통제가 가능하다.
또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로 APEC 21개 회원국의 정상·수행원·기자단 등을 수용할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가 2025년 증축 완료 예정으로 대규모 정상회의 개최에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경주는 대한민국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자랑하는 대표 도시이자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서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과 원전세일즈 최적의 도시로 산업발전 중심지인 포항, 구미, 울산이 인접해 있어 개발국 정상과 각국 영부인을 위한 일정 추진이 용이하고 1~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김해공항, 대구공항, KTX역을 보유하고 있어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그간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중 소규모 도시인 멕시코, 러시아, 베트남 등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사례를 보면 경주 유치의 당위성이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21개국 정상이 함께 모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무역·투자 증진 방안 등을 지방에서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앙정부도 지방의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경북도가 반드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 유치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건의와 더불어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석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포항 이차전지 양극소재 특화단지 지정 등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단지 지정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2023-03-28
-
바이오스타 그룹, 기산면에 이웃사랑 실천 나눔 봉사
바이오스타 그룹, 기산면에 이웃사랑 실천 나눔 봉사
[AANEWS] 바이오스타 그룹 ㈜네이처셀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5일 칠곡군 기산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라면, 식혜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 11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네이처셀 임직원들과 기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기산면사무소 직원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협력 봉사대를 편성해 수급자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기산면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자사 칠곡공장 소재의 기산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회사는 경천애인의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주변 주민들을 돕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수윤 기산면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가 함께 협력해 우리 지역 내 아름다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8
-
칠곡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합동 정비 및 홍보 캠페인’실시
칠곡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합동 정비 및 홍보 캠페인’실시
[AANEWS] 칠곡군은 지난 27일 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 회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합동 정비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정비는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상가,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가로변을 대상으로 현수막, 입간판 등의 불법 광고물과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중점적으로 정비했다.
또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홍보 및 불법 광고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칠곡군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 정비 및 캠페인을 통해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3-28
-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최
제4회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 개최
[AANEWS]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가 27일 오후 1시 경복궁 사정전에서 개막식을 열고 14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퇴계귀향길 재현행사는 450여 년 전 퇴계선생이 선조 임금에게 수개월에 걸친 사직상소 끝에 귀향을 허락받아 경복궁에서 고향인 안동으로 내려왔던 여정을 재현단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함께 걸으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보는 행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퇴계선생 귀향길 재현행사는 경복궁에서 안동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길 구간 곳곳에 남아 있는 선생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귀향 당시 마음을 되새기며 올바른 선비정신을 우리 사회에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 진행해 왔으나 올해 개막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제1차관, 이경훈 문화재청차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 내빈들뿐 아니라 관련 학자, 재현단, 일반인 참가자 등 200명 이상이 참여했다.
또한, 충주관아공원, 청풍한벽루, 영주시 이산서원 등에서는 지역 시민들이 참여해 퇴계선생이 귀향하던 당시를 회상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규모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퇴계선생이 임금의 만류에도 물러남의 길을 택한 것은 선생이 평소 염원했던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위해 사람다운 사람, 인격적 지도자인 선비를 길러내기 위함이었다.
13박 14일 동안 퇴계선생이 걸으셨던 길을 따라 서울에서 남양주, 양평, 여주, 충주, 제천, 단양, 영주, 안동 도산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했던 퇴계선생의 정신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퇴계선생의 귀향길 여정이 선생의 삶과 정신에서 가르침을 깨치는 구도의 길이라는 점 외에도 자연과 인문을 아우르는 새로운 걷기 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500여 년 전 선생이 남긴 물러남의 정신과 후학 양성의 뜻을 되새기며 현 사회가 직면한 지방시대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7
-
2023 문경·베스트 일레븐 ‘풋볼 페스타’ 협약
2023 문경·베스트 일레븐 ‘풋볼 페스타’ 협약
[AANEWS] 문경시에서는 3월 27일 유소년 축구 활성화의 일환으로 국내 유일의 축구 전문지 ‘베스트 일레븐’과 ‘2023 문경 풋볼 페스타’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베스트 일레븐 박정선 대표이사, MBC꿈나무축구재단 김진국 이사장, 안동MBC 권순태 국장이 참석해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문경시와 함께 뜻을 모았다.
‘2023 문경 풋볼 페스타’는 전국 유치원 및 초·중등부 축구 클럽 100여 개 팀이 참가하는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며 향후 2년간 문경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 황제 펠레, 박지성, 손흥민, 메시 등 축구 전설들의 유니폼·축구화 등 30여 점을 전시해 선수단, 학부모 그리고 시민들과 향유하는 문화 컨텐츠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동MBC의 지원으로 ‘2023 문경 풋볼 페스타’를 방송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베스트 일레븐 측에서는 문경시와 잘 협조해 앞으로 문경시가 축구의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며 문경시와 베스트 일레븐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문경시에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축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경북에서 문경시가 장차 많은 축구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사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7
-
칠곡군행정동우회, 정기총회 개최…“지역사회 발전 구심점 역할 다짐”
칠곡군행정동우회, 정기총회 개최…“지역사회 발전 구심점 역할 다짐”
[AANEWS] 칠곡군 행정동우회 지난 22일 왜관읍 리베라웨딩뷔폐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본회 고문인 백선기 전 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이 됐고 1부에서는 2022년도 수입.지출 결산, 2023년도 예산안 승인과 운영규정 개정안 등 안건을 처리했고 이어서 2부 행사에서는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막간을 이용해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타 연주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오규동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회의를 열지 못한데 대해 양해를 구하면서 현직에 있을 때 받아온 도움과 사랑을 이제는 지역사회에 되갚아야 할 책임이 있으며 우리지역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자주 만나서 의논하고 다 같이 동참하고 분발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선배공무원들이 수 십 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내공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수하면서 우리 지역을 위해 공헌 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대단위 프로젝트 용역사업, 칠곡사랑 우리상품 사용하기 등 금융. 유통. 문화. 교육 등 다방면으로 혁신적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행정동우회는 1950년 후반 청룡구락부로 시작해 현재까지 이르고 있으며 현재 회원수는 225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3-03-27
-
예천군, 간판개선사업 완료…거리‘깔끔’·주민‘만족’
예천군, 간판개선사업 완료…거리‘깔끔’·주민‘만족’
[AANEWS] 예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삼성의료기~한전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예천읍 시장로 일원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억원의 예산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후·불량간판을 철거하고 건물의 입면 정비 등 거리 특색과 업종 이미지에 어울리는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다.
특히 주민 의견을 수렴해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디자인으로 전체적인 미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106개 업소의 간판 139개를 교체해 상가주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깨끗하고 활기찬 거리가 조성돼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아름다운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저녁에 LED 조명등이 켜져 에너지 절약은 물론 야간 경관개선으로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익 건축과장은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기존에 노후 된 간판도 정비하고 아름다운 옥외광고 문화 확산은 물론 깨끗한 이미지 조성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도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검토·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장로 일원인 우리부동산~예천천막사, 새대구숯불갈비~태창떡방앗간 구간에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여개 업소의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03-27
-
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받아
예천군민장학회, 장학금 200만원 기탁 받아
[AANEWS] 예천군민장학회는 예천한일신협·예성신협·풍양신협·호명신협으로부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신협 4개소는 평소에도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물품 등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특히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성금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황길영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하고 기쁜 일”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예천 미래교육지구 사업 군민장학회 장학사업 고등학생 맞춤형 진학지원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하며 양질의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3-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