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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 봉화군 충혼탑 합동 참배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 봉화군 충혼탑 합동 참배
[AANEWS]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봉화군 호국공원 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경북보훈단체협의회 회원, 봉화군 보훈단체장, 김법수 경북북보훈지청장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부터 경북 23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나라를 지켜왔다는 자긍심과 보람 속에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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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롯 대구의 맛 경부고속도로 타고 서울로
K트롯 대구의 맛 경부고속도로 타고 서울로
[AANEWS] 지난해 9월, 대구 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대구 10미의 브랜드화를 위해 만든 K트롯 ‘대구의 맛’이 칠곡휴게소 등 대구·경북을 넘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마지막 휴게소인 용인 죽전 휴게소에서 들을 수 있고 대구·경북의 모든 대구 10미 판매 휴게소에서 울려 퍼지게 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한국도로공사와 상생 협력 차원에서 올해 안으로 대구·경북의 모든 휴게소에 대구 10미가 판매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음식의 지역적 특화와 대구 10미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맺은 업무협약이 ‘대구 10미 전국 브랜드화’와 ‘고속도로 먹거리 특화 서비스’라는 상생 시너지를 창출하며 긍정적 파급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먼저, 대구 10미의 ‘전국 브랜드화’이다.
전국적으로 막창이나 따로국밥, 납작만두 등이 유명한데도 불구하고 ‘대구 음식’이라는 점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3월부터 경부고속도로 칠곡휴게소 등 16개 휴게소에서 대구 따로국밥을 비롯한 대구 10미를 판매하자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대구 10미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게 됐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마지막 휴게소인 용인 죽전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대구 따로국밥은 단품뿐만 아니라 용인 특산물인 ‘영양밥’과 같이 세트 메뉴로 만들어져 대구 10미의 전국적인 확장성에 기대를 걸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K트롯 ‘대구의 맛’의 홍보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9월, ‘대구 음식이 맵고 짜다’라는 근거 없는 잘못된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대구 10미의 전국적 브랜드화를 위해 납작만두, 찜갈비, 뭉티기 등 대구 10미 음식의 이름을 모티브로 해 ‘변하지 않고 잊을 수 없는 대구의 음식’을 표현하는 대중가요인 ‘대구의 맛’을 제작했다.
대구 음식 특유의 화끈한 맛을 빠른 세미 트로트 풍의 멜로디 라인으로 표현한 K트롯 ‘대구의 맛’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특성과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칠곡휴게소와 용인 죽전휴게소를 비롯한, 현재 전국 17개 휴게소에서 현재 울려 퍼지고 있는데 향후 ‘대구 10미’를 판매하는 전 휴게소에서 음원이 송출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 번째, 대구의 ‘음식 콘텐츠’와 한국도로공사의 ‘플랫폼’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 10미의 브랜드와 K트롯 ‘대구의 맛’을 알릴 플랫폼이 필요했고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별 대표음식과 지역 특화 서비스가 필요했다.
양 기관의 이러한 니즈와 원츠가 만들어 낸 시너지는 특별한 홍보비가 필요 없을 정도로 효과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특히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기업의 성과를 측정하는 기업성과지표인 ‘ESG’ 경영 측면에서 본다면, 이번 한국도로공사의 ‘대구10미와 K트롯 대구의 맛’을 활용한 휴게소 특화 사업은 지역과 고객을 위한 서비스 혁신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손꼽힐만 하다.
마지막으로 대구의 음식을 제대로 알릴 기회를 잡았다.
휴게소 플랫폼을 통해 ‘대구 10미와 K트롯 대구의 맛’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된다면 대구에 와서 직접 먹어봐야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대구 10미를 비롯 ‘대구의 맛’을 체험하기 위한 음식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고 대구 지역의 노포를 비롯한 맛집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에 대한 후속대책들을 관계 기관이나 단체들과 협의해 정책에 반영해 대구 음식의 가치를 드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상생 플랫폼 구축 기반 위에 ‘1휴게소-1 대구10-1 특화서비스’의 완성을 근본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전형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지난 3월 31일 대구광역시청 업무 미팅에서 현행 16개소인 대구 10미 판매 휴게소를 연내 32개소로 확대하고 ‘K트롯 대구의 맛’ 음원 송출도 대구 10미를 판매하는 전 휴게소에 송출하기로 하는 등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내 휴게소에서 ‘1휴게소-1 대구10-1 특화서비스’의 완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그뿐만 아니라 죽전 휴게소 외에도 수도권 등 타 지역의 휴게소에서도 대구 10미판매가 확대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붙임1 참고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3년 가까이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도 매출 및 이용객 감소로 많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한국도로공사가 대구 10미브랜드와 K트롯 ‘대구의 맛’ 음악 콘텐츠로 수익 개선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큰 감동을 받았고 대구 10미를 비롯한 대구 음식의 가치가 제대로 알려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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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57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하세요~
예천군, 제57회 예천군민아카데미 참여하세요~
[AANEWS] 예천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대강당에서 최유나 변호사를 초빙해 ‘사랑하는 사람과 오래도록 잘 사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제57회 예천군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최유나 강사는 ‘법무법인 태성’의 대표 변호사로서 이혼 소송과 상담 과정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 ‘메리지레드’를 연재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고 이후 ‘유 퀴즈 온 더 블럭’, ‘생방송 좋은아침’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그간 변호사로서 다뤘던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사랑하는 부부가 오래도록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행복하게 잘 사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강연할 예정이다.
예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천군 통합교육포털 또는 군청 행정지원실 교육지원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예천군의 대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인 예천군민아카데미는 13년째 군민의 열렬한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직장인 등을 위해 저녁으로 운영시간을 확대하고 배움과 즐거움을 함께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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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교육 수료식 개최
예천군,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교육 수료식 개최
[AANEWS]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4일 오후 5시 농촌자원개발관 대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은 상품개발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가공제품을 생산·판매할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기초·심화·마스터반 등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세 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들은 예천가공협동조합 회원이 될 자격이 주어지고 가공 장비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4시간씩 총 7회에 걸쳐 농산물 가공이론 및 제품 개발 이해, 가공제품 트렌드, 유통·마케팅 등 기초반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날 교육생 3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성백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공창업 예비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이론과 제품개발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심화반과 마스터반 교육을 진행해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구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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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2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안전사고 제로’
예천군, 제2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안전사고 제로’
[AANEWS] 예천군은 4일 오후 4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순간 최대 관람객 1천명 이상의 지역축제·행사 등 안전한 개최를 위해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한 소방서 경찰서 전기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 전문가로 구성해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심의하고 문제점 등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개최된다.
이에 군은 오는 8일 개최되는 ‘2023 저수령 그란폰도’와 15일 ‘KBS 전국노래자랑’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했으며 사전에 취약 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제로를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규삼 부군수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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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2023 저수령 그란폰도’전국 자전거대회 팡파르~
예천군,‘2023 저수령 그란폰도’전국 자전거대회 팡파르~
[AANEWS] 예천군은 오는 8일 오전 8시 한천체육공원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2023 저수령 그란폰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그란폰도 대회로 예천군체육회와 XCWORKS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각지에서 모인 2,500명의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한천체육공원을 출발해 문경 벌재와 단양 피티재, 예천 저수령 등 소백산 준령을 가로질러 다시 한천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103.2km 구간의 순환 코스를 밟는다.
특히 당일 행사장에서는 두발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페달이 없는 자전거인 밸런스바이크 대회를 열어 두 발을 이용해 자전거를 움직여 밸런스, 자세 등 기초를 배울 수 있는 시간도 준비했다.
김도윤 체육사업소장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홍보와 성공을 염원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이 자전거를 타며 봄날의 따스한 기운과 예천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느끼고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라고 각종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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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우호교류 협정 체결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우호교류 협정 체결
[AANEWS] 안동시 풍천면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4동은 지난 4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시 안동시와 중구청이 1:1 매칭됨에 따라 류규하 중구청장, 권미진 남산4동장, 정연달 남산4동 주민자치위원장, 김희수 남산4동 통우회장을 비롯한 남산4동의 대표단 17명이 풍천면을 직접 방문하며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풍천면장의 경과보고 및 협정서 낭독, 협정서 서명 및 교환, 안동시장과 중구청장의 환영사 및 답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풍천면과 남산4동은 협정을 통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동반성장과 우호증진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길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풍천면과 남산4동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은 지난 11월 안동시와 대구광역시의 우호교류 협정 체결 이후 더 실질적인 교류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인 순간이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의 실질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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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안동에서 궁도, 테니스, 배드민턴 등 체육대회 연이어 개최
[AANEWS] 안동시는 이번 주말 각종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오는 4월 7일 제56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72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안동궁도장에서 5일간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에 전국 궁사들 2,000여명이 참여해 금빛 화살을 쏠 예정이다.
이어 4월 8일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 2023 안동리그 동호인 축구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경북족구동호인 600여명이 참여하는 제21회 경북도지사기 족구대회는 매년 경북23개 시군에서 순환해 개최하며 작년은 영양에서 올해는 안동용상족구장에서 2일 동안 열린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메이저 대회인 제7회 안동하회탈배 OPEN배드민턴대회가 안동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2일간 열린다.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민리그인 2023 안동 동호인 리그 축구대회가 강변축구장에서 오후 2시부터 장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58일간 열린다.
총 5개부 36개팀이 참가해 매주 주말마다 경기를 치뤄, 연말 각 부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어 4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3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예선전을 시작으로 8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열려 주니어테니스 유망주들의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주말 동안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 개최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약 5,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안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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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 지정문화재 4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 ‘정밀 조사 연구용역 착수’
안동시, 도 지정문화재 4건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 ‘정밀 조사 연구용역 착수’
[AANEWS]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경상북도 지정문화재 가운데 불교 조각 2건과 불교 회화 2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한 정밀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정밀 조사 대상 문화재는 문화재 유형에 따라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안동 광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과 안동 서악사 목조아미타삼존상과 2존상과 복장유물 일괄이다.
두 번째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안동 봉황사 삼세불화와 대원사 소장 불화 일괄이다.
안동 광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좌상·시왕상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재품리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광흥사에 소장된 불상이다.
목조로 된 지장보살을 주존으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삼존을 이루고 있다.
이외 총 10구의 시왕상과 판관, 사자, 귀왕, 인왕상들로 구성되어 있다.
불상에서 발견한 조성 발원문에 의하면 본 명부전은 수조각승 단응을 비롯해 탁밀 등 15명의 조각승들이 1692년 조성한 것이다.
안동 서악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은 경상북도 안동시 태화동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서악사에 소장된 불상이다.
아미타여래좌상을 기준으로 좌우에 입상의 두 보살상이 협시한 구성으로 주존불과 두 협시보살의 인상, 신체비례, 옷 표현등을 통해 함께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삼존상은 목조 제작으로 추정되며 아미타불상에서 발견한 발원문을 통해 1567년에 조성됐다.
안동 봉황사 삼세불화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안동 봉황사에 소장된 불화이다.
보물 안동 봉황사 대웅전 후불탱화로서 재질은 바탕 삼베에 채색한 것으로 일부 비단이 사용됐다.
크기는 가로 240-280cm 정도이며 세로는 380-390cm 정도이다.
석가모니불과 아미타불, 약사불의 회상을 그린 삼세불화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약사회상도의 화기에 의해, 1725년의 조성연대를 명확히 알 수 있고 화면 속 주존의 이목구비, 특징적 세부 묘사와 함께 화사한 채색 등이 조선시대 삼세불화 연구에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작품이다.
안동 대원사 소장 탱화는 경상북도 안동시 목성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안동 대원사 소장 불화이다.
불화의 구성은 후불탱화, 신중탱화, 지장탱화로 구성되어 있다.
전형적인 조선후기 탱화로서 짜임새 있는 구도와 적록의 화려한 색상 조화, 필치가 세련되어 예술적 조형미가 돋보인다.
또한 3폭의 불화 모두 화기를 통해 한 맥락의 화원 집단이 동일시기에 공동 제작한 것으로 조성 시기와 지역을 대표하는 화풍과 화사집단 활동사항 연구에 사료적 가치가 크다.
금번 정밀조사용역에서는 대상문화재의 현황조사를 통해 학술 부분, 보존관리 이력 등과 불상 및 불화의 과학적 조사가 진행된다.
또한 2013년에 발견된 안동 광흥사 명부전 목조지장보살좌상 및 시왕상의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목록화 및 탈초·해제가 이루어진다.
그동안 복장유물에 대한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정밀조사용역을 통해 다양한 정보가 밝혀질 것이라 기대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는 조선시대 유교문화가 꽃피운 도시이지만, 불교문화가 공존하며 상생하던 곳이다”며 “과거 안동에서 조성된 불교조각과 불교회화는 불교미술·종교신앙·종교민속·서지학 등 분야에서 그 가치가 크므로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추진하게 됐다”라는 말을 전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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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문경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문경시는 지난 4일 오전 11시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제작 지원을 위해 스튜디오드래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스튜디오드래곤은 문경 홍보 및 드라마 제작 지원을 통한 촬영 활성화 문경 주요 관광지 촬영 및 특산품 노출 드라마 관련 콘텐츠 활용 협조 등 영화·드라마가 사랑하는 도시 문경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배우 ‘김수현’과‘김지원’이 극 중 부부로 출연한다.
부부가 아찔한 위기를 헤쳐가며 이뤄내는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가 큰 웃음과 애잔한 멜로로 그려지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 김영규, 김제현 대표는“문경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적극적으로 협업해‘눈물의 여왕’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특히 아름다운 문경의 주요 관광지가 우리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vN 드라마‘눈물의 여왕’이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문경은 문경새재·가은·마성 오픈세트장과 실내 촬영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으며 또한 드라마 방영을 통해 문경에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문경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