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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 이런방법도 있었네~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각종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예산절감을 위해 올해 1분기 계약원가심사제도를 운영한 결과 58건을 심사해 총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2022년에는 204건을 심사해 23억여원의 예산절감이 있었다.
계약원가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의 원가 분석과 사업타당성 등을 사전에 검토해 예산절감과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심사제도이다.
물량의 과다계상, 현장확인을 통한 절감요인의 확인 및 조정 등 계약원가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사 5억 2,600만원, 용역 1억 4,900만원, 물품구매에서 2,500만원을 절감했다.
상주시는“건설공사의 현장감사와 기술직 업무역량 교육을 통해 부실시공을 사전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계약원가심사뿐만 아니라 청렴한 상주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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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함창읍 꼼지락농부‘복지 달인 20호점’선정
예함창읍 꼼지락농부‘복지 달인 20호점’선정
[AANEWS] 상주시 함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6일 오후 1시 함창읍 ‘현이네 농원 꼼지락농부’를 ‘복지의 달인 20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꼼지락농부는 청정지역 상주에서 무농약으로 키운 송화고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로 2023년 4월부터 매달 버섯 2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써 ‘복지의 달인’은 총 20개 업소가 됐으며 더 많은 업소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꼼지락농부’를 운영하는 정혜진 씨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함창읍지역특화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나도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동주 함창읍장은“지역특화사업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로 널리 퍼져나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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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더 늦기 전에”기후환경 사진전
“2050 탄소중립 더 늦기 전에”기후환경 사진전
[AANEWS] 상주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운동으로 확산 유도를 위해‘2050 탄소중립 더 늦기 전에’란 주제를 가지고 상주시청에서 기획해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후환경 기획 전시로 4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3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려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은 위태한 얼음 위에서 새하얀 북극곰의 힘겨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는 환경 사진 총 50점이 전시된다.
이 행사는 4. 22. 지구의 날을 기념해 4. 10. 상주시청 로비를 시작으로 4. 17. 의회청사 보건소 로비, 4. 24. 중덕지자연생태교육관에서 기후환경 사진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할 예정이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들과 공무원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운동으로 확산을 유도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자발적인 주민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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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임업직불금, 4월 17일부터 신청하세요
2023년 임업직불금, 4월 17일부터 신청하세요
[AANEWS] 상주시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해당 산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자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되었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됨에 따라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한다.
【2023년 주요 달라지는 사항】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필수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또한,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경우,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에 지방산림청 또는 국유림관리소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으며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을 통해 지급대상자로 확정한 후 소득검증과 의무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농업과 마찬가지로 산림에 종사하는 임업인들의 공익적 노동가치가 작년 처음으로 법률로서 보장받기 시작했다”며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에 유의해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상주시 임업인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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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행정으로 당당한 군위’를 위한 청렴교육 실시
‘청렴한 행정으로 당당한 군위’를 위한 청렴교육 실시
[AANEWS]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부군수,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예방, 청탁금지 및 이해충돌방지를 통한 군위군의 청렴윤리경영’을 주제로 열정적인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 날은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황선영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황 강사는 제일 먼저 청렴윤리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현재 윤리경영에 대한 동향을 바탕으로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항목인 행동강령과 갑질방지, 청탁금지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해 자세하게 전달했고 마지막으로 청렴윤리경영을 위한 군위군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마련해 줬다.
한편 군위군은 종합청렴도 등급 향상을 목표로 ‘2023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3대 분야, 16개 세부과제를 실천해 반부패 추진 기반을 강화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며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청렴교육을 경청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모든 공직자가 자신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간부공무원들은 조직의 리더로서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 소통과 공감의 대화법으로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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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군위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 개최
제16기 군위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 개최
[AANEWS] 군위군은 5일 오후 4시 30분 여성회관 4층 회의실에서 청소년 참여위원 및 운영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서 이날은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등으로 조직 구성과 2023년 운영계획을 토의하는 것으로 첫 자치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지역내 청소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을 전개해온 참여기구는 앞으로도 군의 청소년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 각종 캠페인 전개,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현 부군수는 “청소년 참여기구가 군위군 청소년들의 대표로서 활동하며 참여기구의 주도적인 역할과 관심, 열정을 보여주기를 당부드리고 참여위원회에서 제안된 사항은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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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벚꽃축제, 차 없는 안전한 행사장 조성… 성황리 마무리
경주벚꽃축제, 차 없는 안전한 행사장 조성… 성황리 마무리
[AANEWS] 경주의 대표 봄 축제인 경주벚꽃축제가 행사기간 동안 24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은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벚꽃축제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달랐다.
차량을 전면 통제해 ‘차 없는 대릉원 돌담길’을 만들고 돌담길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관광객과 시민들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벚꽃을 관람하며 사진을 찍고 체험활동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공연은 소규모 음악회, 버블쇼, 드로잉서커스, 익스트림벌룬쇼 등의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공연 때마다 주위를 가득 메웠고 인지도 있는 연예인이 없이도 축제가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거리 곳곳에는 인증샷을 남길 수 있게 감성포토존을 설치하고 방문객이 벚꽃축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무료사진인화 이벤트를 실시했다.
거울 포토존과 무료사진인화 이벤트 존에는 관람객이 긴 줄을 늘어섰다.
야간에는 벚꽃 터널 30~40m를 수놓는 반딧불 조명으로 몽환적인 공간연출하는 등 아름다운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과 시민들은 축제가 끝난 밤 10시 이후에도 행사장에 머무르며 봄의 낭만을 즐겼다.
특히 이번 벚꽃축제는 봄 한때를 즐기는 것을 넘어 ESG 부문을 강화해 우리 사회가 추구해야 하는 철학과 가치를 축제에 녹여냈다.
우선 봉황대 일원에 반려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축제장을 운영했다.
소형견과 중형견을 구분해 놀이터를 만들었으며 다양한 레크레이션 행사와 캠페인도 진행됐다.
반려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끝났으며 비 반려인들도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는 친환경 이벤트의 일원으로 테이크아웃컵을 세척해 안내부스에 제출하면 친환경 나무컵으로 교환해주는 Re.커피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 교환 이벤트’와 경주역사유적지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도 열렸다.
주낙영 시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벚꽃개화가 빨라져 축제운영에 차질을 우려했으나, 다행히도 경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한 축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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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첫 미래차 부품 산업 전문 연구센터 문 열어
경주시청
[AANEWS] 경주에 처음으로 자동차 소재부품 연구센터가 들어섰다.
시는 6일 외동에 소재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서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기념식수 및 테이프 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센터는 지난 2019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2990㎡, 지상 3층 연구동과 지상 1층 평가동으로 건립됐다.
그간 경주는 자동차 관련 기업이 경북 전체의 65%인 1200곳이 있을 정도로 자동차부품의 핵심 도시였으나, 전문연구센터 부재로 신제품 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불편함이 많았다.
성형가공센터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첨단소재인 알루미늄, 마그네슘, 탄소복합재 등을 활용한 성형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이다.
주요 역할은 첨단소재 물성시험기, 금속 3D 적층제조 생산 시스템 등 10종의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시험·인증,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지원한다.
또 정부·경북도 등의 기업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기술·사업화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향후 성형가공센터는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경북의 거점 전문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한다.
시는 이번 성형가공센터 준공으로 경주 지역을 비롯해 대구-경북-울산을 잇는 자동차부품산업 벨트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거점 역할 등 종합 R&D 센터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향후 자동차 부품의 다양한 소재적용에 따른 성형가공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술지도와 신뢰성 평가, 경량화 금속 및 첨단소재 부품 제조기술 향상에 대한 업계 요구를 중점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가 지역 중소기업들이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센터를 발판삼아 경주가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혁신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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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방사청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성공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7일 방위사업청 공모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치는 지난 2020년,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도전으로 방위산업의 핵심 거점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구미는 전자통신,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 높은 제조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도무기, 감시정찰, 전자통신제어 등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방산기술과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지역소재 앵커기업과 180여개의 방산 중소기업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 방위산업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윤석열 정부는 국방혁신 4.0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강조해 왔으며 최근 UAE에 국산 유도미사일 천궁Ⅱ의 4조 원대 수출계약 체결에서 보듯이 방위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통해 국내외 방산 소재·부품 신시장을 선점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방산 진입 유도 및 방산 창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경북형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미래 전자통신 기반 유무인복합체계로 K-방산 전초기지를 조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구미 국가산단에 조성되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499억원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지역 방산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국방신산업 연구 적용기술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방산 창업 및 중소기업 방산진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는 구미 국가1산단 내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부지 3814㎡, 건축연면적 4000㎡로 건립되며 사무동에는 창업기업 입주 공간, 사무실, 세미나실, 네트워킹 공간이 마련되고 시험동 2동에는 환경·신뢰성 시험 및 전자기적합성 시험 장비가 구축된다.
방산특화개발연구소는 지역 내 대학-기업-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유무인복합체계 핵심기술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연계 지원을 하게 되며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장비를 구축해 소재·부품 개발, 시제품 시험·평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까지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다.
또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은 시범사업으로 무인수상정 개발을 추진하고 지역 방산중소기업과 함께 소형무기체계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방산클러스터 사업이 완료되는 2027년까지 방산 창업 및 업종전환 100개사, 생산유발효과 5780억원, 부가가치 유발 2000억원, 일자리 창출 2100여명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이 주도하는 방산혁신클러스터의 성공 모델을 경북에서 만들어 지역 방위산업 혁신과 대전환을 이뤄 나가겠다 무엇보다 지역 주력산업과 국방 신산업의 발전 시너지를 극대화해 K-방산 전초기지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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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선제 대응 나서 ‘정책토론회 열어 유치 방안 도출, 시민 공감대 형성’
안동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선제 대응 나서 ‘정책토론회 열어 유치 방안 도출, 시민 공감대 형성’
[AANEWS] 안동시가 이달 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응 정책토론회’를 열고 안동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공공기관 유치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는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물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안동시의 대응 전략과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호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산업연구원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방향 및 안동시 대응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에 앞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한 국가비상사태를 맞았다”며 “지방이 없이는 중앙이 존재할 수 없으므로 진정한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 지방분권과 재정분권은 물론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시스템상 지방에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관의 이전은 어느 한 지역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지역에 가중치를 주는 균형성, 이전기관과 지자체의 정합성, 정주 여건의 편의성을 만족하는 공정한 기준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정부에서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안동시가 단일화된 의지를 결집하고 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발제에 나선 송우경 실장은 "기회 균등과 공정한 기회의 측면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비혁신도시에도 공공기관을 유치해야한다는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안동시가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는 지역의 비교우위 특화산업과 연계된 공공기관의 선별과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적시하며 “안동은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바이오 생명산업, 문화관광, 물산업 분야의 공공기관 유치를 우선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전 공공기관의 적정한 입지확보와 차별적 지원수단 모색,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등 국가균형발전사업 지정과 투트랙 전략을 통한 파급효과 확대방안도 제시했다.
이어 나중규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류종현 강원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 채성주 충북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권오상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가 패널로 나서 종합토론을 가졌다.
나중규 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중앙정부·도 등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 기업 유치를 위한 부서 신설이나 기능 강화 민관협력의 거버넌스나 기구도 필요하다”며 “안동의 경제, 산업, 문화 인프라 등 지역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을 분석해 도청 이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류종현 강원연구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1차 공공기관 이전이 혁신도시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2차는 지방소멸 등의 문제해결 차원에서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연계해 좀 더 분산해서 이뤄지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채성주 충북연구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공공기관 이전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돼야하며 지역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지 검토해봐야 한다”며 “지자체 내 불균형, 혁신도시로 흡수효과로 구 시가지 공동화, 한정된 재원의 혁신도시 투입, 유치 위치 등에 대한 주민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오상 교수도 "안동에는 SK바이오 사이언스가 독보적인 만큼, 대기업의 고용과 실적을 연계하고 이런 점을 유치 평가 지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보수적인 지역사회를 문화시민 운동을 통해 개방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편 시는 이전 대상 공공기관 중 안동시 주력산업인 문화관광·교육·바이오·백신, 에너지 분야 등의 공공기관 유치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와 함께 ‘안동시 공공기관 등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이전 기관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2023-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