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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 5월, 경북 곳곳에 축제의 흥이 넘친다
봄의 절정 5월, 경북 곳곳에 축제의 흥이 넘친다
[AANEWS] 봄기운이 절정에 이르는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답게 봄나들이하기 최적이다.
5월 경북은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개최되어 주말마다 경북으로 향하는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어린이날부터 주말까지 이어지는 5월 첫 주말에는 2023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막된다.
올해는 “선비”라는 주제를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킬러 콘텐츠로 구성해 젊은 선비축제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
현대적으로 해석한 新풍류문화,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이번 축제는 “신바람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을 주제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5일 19시 개막식에는 왕의 교지를 선비 본향 영주에 전달하는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기간 내내 서천둔치,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에서 선비의 가치를 투영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축제 주 무대인 서천둔치에는 ‘선비의 산책’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컴백 신바람 퍼레이드를 연출한다.
지역 및 전국 경연대회 참가자 1천여명으로 구성되어 서천생활체육공원에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거쳐 주 무대까지 대형 선비 꼭두각시 인형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
푸드트럭과 관내식당에서 운영하는 선비야시장, 지역예술인 공연과 오징어게임, 달고나, 오물조물 공방 등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선비촌에서는 마당극 덴동어미, 줄타기, 저잣거리 퍼포먼스, 현대 선비 코믹퍼포먼스 등 전통 연회가 열리고 선비세상 일원에서는 어린이 장원급제, 발자국 런웨이 물감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도 다채롭다.
5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경북도지정 최우수 축제인 영양 산나물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산골오지를 문화로 승화시키고 봄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일월산에서 산나물을 채취하고 영양읍 일원에서는 먹거리촌, 판매장터가 운영되는 등 축제장을 방문하면 산나물 향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으며 주말에는 청정 밤하늘 별과 함께 야간 트래킹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5월 18일에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성주참외와 세종대왕자태실을 결합해 600여년 태실의 생명역사를 조명하고 전국 최대 참외 생산지로서 이미지 부각을 통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 할 야심찬 꿈을 담아냈다.
“성주, 생명을 품;다.
참외를 품;다”라는 주제로 4일간 개최되는 축제는 성밖숲과 세종대왕자 태실 일원에서 개최된다.
18일 10시 세종대왕자 태실에서 생명선포식이 진행되고 주 무대인 성밖숲에서는 19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플라잉 퍼포먼스, 참외가요제, MBC 태교음악회, 청소년 드림페스티벌 등 흥이 넘치는 가요행사가 축제기간을 채운다.
시그니처 광장에서는 생명주제관과 참외특별관이 마련되며 엄마의 품과 참외를 상징한 높이 15m 공존의 탑이 세워져 큐브모양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3D 실감영상이 신비롭게 펼쳐진다.
하루 2번 성주 캐릭터 참별이와 함께하는 참별이 퍼레이드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 마지막 주에는 ‘23~‘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이자, 국내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포항 국제불빛축제가 개최된다.
27일 열리는 축제메인 프로그램 “국제 불꽃쇼”에는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필리핀, 스웨덴 총 4개국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불꽃쇼를 선보여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그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시민디자인 불꽃쇼가 포항의 밤하늘을 장식한다.
또 서커스, 마술쇼, 퍼포먼스 등 불과 빛의 길거리 공연인 형산강 프린지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공연을 가미한 포항 거리 퍼레이드도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속 가능한 ESG축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노력도 엿볼 수 있다.
친환경 축제존, 친환경 산업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반영한 ESG미니 박람회,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재활용 분리배출 등 ESG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상주 청보리축제·안동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예천활축제가 5월 4일 개막하며 영천한약축제, 영주소백산철쭉제 등 다채로운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5월을 채울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5월 한 달 동안 경북 곳곳에는 경북의 자연, 전통과 문화, 그리고 농특산물을 주제로 한 풍성한 축제가 마련돼 있다”며 “경북으로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축제여행을 계획해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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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0년 푸드테크 패권 선점 경북도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미래 100년을 먹여 살릴 K-키친의 패권을 선점하기 위해 선도적으로 ‘K-키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은 경북도가 주최하고 포항시·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관련 기업을 비롯한 대학, 민간협회, 유관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추진위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이기원 한국푸드테크 협의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게 되며 학계 및 전문가, 기업, 유관기관 등 총 17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앞으로 경북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는 식품 및 외식산업에 로봇·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로서 향후 사업의 기준을 만들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추진위 산하에 4개의 워킹그룹을 두고 분과위별로 기업 수요에 따른 지원과제를 발굴하며 푸드테크 기술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발대식은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뉴로메카 공장 방문으로 시작됐다.
뉴로메카는 지난해 12월 경북도,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전에서 포항으로 공장을 이전해 양산체계를 완료한 경북의 푸드테크 대표기업이다.
이어 포항시청 회의실에서 이기원 서울대 교수가 ‘Korea, World FoodTech Center’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하고 강혜영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의 푸드테크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정책설명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K-키친 프로젝트 전망 및 발전방향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K-키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10개 민간기업의 상호협력 서명식에는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푸드프린팅, 식품기업, 외식기업, AI 등 푸드테크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와 혁신특구에 입주해 투자, 연구개발에 관한 정보와 노하우를 상호교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올해부터 포스텍에서 푸드테크 인력양성을 위한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개설·운영해 푸드테크 기술개발과 기업 육성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운영 및 기술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등 IoT, Big Data, AI 기반의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푸드테크 융복합지원센터 건립과 푸드테크 관련 산·관·학 집적으로 혁신 특구 지정 등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식품과 기술이 융합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경북 농업대전환과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글로벌 푸드테크의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간기업과 지역대학, 유관기관이 협력해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먼저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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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 결단식 개최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4월 25일 상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명섭 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회장들과 시의원 등 종목별 선수 및 임원, 장애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상주시는 11개 종목에 131명이 출전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모든 선수가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상주시민과 함께 응원할 것이고 참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응원한다”고 말하고 “장애인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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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영농정착교육 상주시와 함께 하세요
성공하는 영농정착교육 상주시와 함께 하세요
[AANEWS]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강의실에서 2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업일반과정으로 귀농인의 소득작목 선정과 성공경영방안,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임대·검정시설 활용 방법 소개 등 8회에 걸쳐 32시간의 교육으로 실시됐다.
특히 6회차 현장학습에는 초산동에 소재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스테이지파머스룸’을 방문해 체험농장 사례발표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케이크 및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이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하고 기본적인 농업지식을 제공하며 귀농인들간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이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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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유치는 ‘상주가 딱이軍’
군부대 유치는 ‘상주가 딱이軍’
[AANEWS] 상주시는 관내에서 운행하는 청소차에‘상주가 딱이軍’문구를 부착해 군사시설 이전에 대한 홍보를 풍물시장 입구에서 가졌다.
대형 청소차의 옆면에는 상주시 트레이드마크인 로고를 비롯해 대구군사시설 이전 유치를 홍보하는 ‘상주가 딱이軍’슬로건을 붙여 노출 빈도를 늘리고 밝은 배경의 깔끔한 문구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상주시 관내를 도는 청소차에 ‘상주가 딱이軍’ 홍보 문구를 부착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권에 가깝게 다가가고 대구군사시설 이전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대구군사시설 이전 유치를 위한 우리들의 염원이 전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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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업 상주시지부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보건소는 2023년 4월 25일 오후 1시에 상주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미용사중앙회 상주시지부가 개최한 미용업 정기총회에 미용 영업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결산 발표 및 2023년 사업예산 승인 회의와 더불어 제14대 미용업 상주시 지부장을 선출했으며 최근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규를 포함한 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준수사항 등에 관한 법령교육 및 새로운 미용 기술에 대한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이루어진 ‘상주가 딱이軍’ 유치 운동을 포함한 미용인 한마음 결의대회를 통해 대구 군사시설의 상주시 이전 성공 유치를 향한 상주시 미용업주들의 염원을 보여줬다.
박일룡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친절한 미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미용 영업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미용업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나아가 상주시정 발전에 발돋움이 되는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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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합창단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회 개최
군위합창단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회 개최
[AANEWS] 군위합창단이 오는 27일 저녁7시 30분부터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3 정기연주회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군위합창단 공연과 더불어 손주영 밴드, 벨라미치솔리스트 앙상블의 특별무대와 곰매직 빅벌룬쇼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연이 군민들에게 마음의 힐링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합창단은 2003년 창단되어 군위군의 문화예술발전과 여성의 문화참여 활동에 기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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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3년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 실시
군위군, 2023년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 실시
[AANEWS]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임대 농기계 사용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장에서 트랙터 및 농용굴삭기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총 8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안전교육은 농기계로 인한 사고 사례 위주로 한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트랙터 및 농용굴삭기 조작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3년 농기계 임대료와 택배서비스, 농작업 대행작업 등 농기계임대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했다.
최근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이 늘고 있지만, 농기계는 면허가 필요 없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지만,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실정이다.
그래서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임대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고장률 감축을 위해 반드시 농업기계현장실무교육 이수해야 한다.
농업기계 현장실무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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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신공항특별법 통과 후 속도감있는 사업추진 지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신공항특별법 통과 후 속도감있는 사업추진 지시
[AANEWS]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5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에 따른 실·국별 후속조치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전 실·국이 신공항 관련 업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13일 신공항특별법이 통과된 이후 신공항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국별 추진계획이 논의된 첫 보고회였다.
신공항사업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공항후적지 개발, 신공항도시 건설 등 공항 건설사업과 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망 신설, 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이 포함된 전례 없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공항 건설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민간공항 건설 예타면제를 추진하고 하반기 중으로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군공항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구광역시는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공공기관이 공항 건설사업에 참여토록 하는 등 사업자 선정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또한 공항 연결 교통망 개선을 위해 신공항~대구 고속철도, 대구~광주 달빛고속철도, 대구산업선철도, 조야~동명 광역도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신설하고 중앙고속도로를 확장할 예정이다.
공항후적지 개발은 첨단산업·글로벌 관광·상업 중심의 24시간 잠들지 않는 도시를 목표로 올해 상반기 중 비전을 발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공항도시 건설사업은 UAM, 반도체 등 5대신산업 중심의 첨단산업단지 조성, 글로벌기업 및 대기업 유치 등 신공항경제권 구축에 집중하고자 한다.
대구광역시는 향후 예타면제, 국비확보 등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국회와의 공조 체계 구축, 타지자체와의 연대 등을 통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이 만들어놓고 텅 빈 공항으로 전락해서는 절대 안되며 개항과 동시에 여객, 물류 처리능력을 100%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된다”며 “타성에 젖은 사고의 틀을 과감히 벗어나 공항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상력을 펼치는데 전 공무원이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50년 나아가 미래 100년의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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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전세사기 문제,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해야”, 경북도내 현황조사 및 대책 마련 지시
경상북도청
[AANEWS] 최근 인천, 서울, 부산 등에서 ‘무자본 갭투자’방식으로 다세대주택 등을 사들여 임대한 뒤 세입자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에서도 도내 관련 현황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간부회의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사회 재난으로 인식하고 반복되는 피해 발생에 대해 경북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경북도는 도내 전세사기 관련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 발견 시 경찰 등과 협조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인천시 등 타 시도의 피해지원 방안 사례를 참고해 금융과 법률적 지원방안 등 분야별 지원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철우 지사는 “공직자의 기본업무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며 이것이 바로 도의 존재 이유”며 “한두 건의 피해발생은 개인의 책임이나, 수천 건의 피해발생과 반복되는 문제는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해 도에서도 사전에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전세제도 자체를 개혁해야한다”며 “주거 정책 트렌드를 개선하는 도 차원의 새로운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