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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상주경찰서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실시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4월 27일부터 원룸이나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4개 권역 92개소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지는 상주경찰서와 협의해 범죄다발지역, 주택 형태, 주민 의견을 종합해 가장동 원룸, 복룡동 다세대주택 등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침입 범죄 가능성이 높은 건물 외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해 범죄자의 침입 흔적을 보존하는 방식으로 범죄추적이 용이해 사건 해결뿐만 아니라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있어 지난 2020년부터 지속 추진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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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 점검 추진’
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 점검 추진’
[AANEWS] 군위군은 지난 27일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경남 진주, 강원 동해 등 국내외 잇따른 지진 발생에 따라 관내 대응 및 관리 계획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진 옥외대피 15개소에 대한 관리실태 점검을 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지정요건 충족여부 및 접근성 대피장소 관리책임자, 시설물관리자 등 연락체계 현행화 표지판 설치 및 정비 여부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위군은 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해 조치할 계획이며 지진 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내표지판이 훼손돼 있을 경우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평시에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군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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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희망의 연등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5월 3일 개막
경주시, 희망의 연등 밝힌다…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5월 3일 개막
[AANEWS] 경주 형산강 금장대와 시내 일원을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마음의 평화, 지혜의 등불’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맥을 잇고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축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연등문화축제는 예전의 명성과 위엄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 3일은 불교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제등행렬, 회향식이 진행된다.
특히 형산강 둔치 개막식 무대에서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로로 이어지는 3.1㎞ 구간의 제등행렬은 섬세하게 꾸며진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든 시민들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장관을 연출한다.
또 5일까지는 형산강 둔치 고수부지에 장엄등 20여점이 전시돼 강변을 은은하고 신비로운 연등 불빛으로 수놓는다.
4일은 형산강 청소와 함께 걷기대회를 겸하는 연등 플로깅, 5일은 어린이날을 맞아 방문한 가족들에게 지역 버스킹팀을 초청해 연등 페스타를 펼친다.
더불어 4일에서 5일 양일간 첨성대 별 던지기 용비늘 칠하기 물감 물총쏘기 단청 색칠하기 연등사진 공모전 및 숏폼 영상 공모전 등 문화체험 행사도 열린다.
이뿐만이 아니다.
축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금장교에서 장군교 일대를 축제의 공간으로 연출하고자 거리연등을 전시한다.
금장대를 중심으로 동국대와 병원 등을 배경으로 형산강 ‘연등 숲’을 조성해 역대급 야경을 연출한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 연등회 맥을 이어온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이제 종교를 떠나 성별, 세대와 관계없이 모두 함께 하나가 돼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 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개막식 공식행사 이후 펼쳐지는 제등행렬의 진행을 위해 3일 저녁 8시 50분부터 10시까지 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므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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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반부패·청렴정책으로 청렴도 유지‘고삐 죈다’
경주시, 반부패·청렴정책으로 청렴도 유지‘고삐 죈다’
[AANEWS] 경주시가 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2023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실현을 위해 3대 전략, 7개 개선과제와 17개 세부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반부패·청렴정책은 기관장 주관 취약분야 소통활동 전개 및 리더십 강화 공공재정지급금 점검으로 부정수급 근절 직원 상호존중으로 조직문화개선 클린경주 청렴문화 민간 확산 활동전개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해 시행한다.
먼저 국가 청렴정책 기조를 반영해 공공부문 예산의 효율성 강화는 물론 비공무원 채용 공정성에 대한 부분을 포함해 청렴 종합시책을 펼친다.
여기에 시는 ‘청렴하면서도 유연한 적극적인 행정 마인드 함양’을 통해 공직자의 자발적이고도 주도적인 대민 서비스로 시민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 청렴 내·외부 체감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전년도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내부직원과 관련 단체 간 의견수렴 청렴인식 설문조사 부서별 청렴컨설팅 감사지적 및 모범사례 공유 등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을 보완했다.
더불어 올해는 최근 사회 이슈인 갑질 근절을 위해 시장이 직접 행동강령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부패 취약분야 개선사항은 보여주기식 대책 아닌 관련 규정이나 운영지침 마련 등으로 제도화해 효과적인 청렴정책이 펼쳐 지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청렴인식 개선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고위직의 클린경주추진기획단, 부서장의 청렴책임관제, 신규직원 위주의 청렴주니어보드의 청렴조직체계를 공고히 한다.
외부적으로는 시민감사관, 유관기관 등과 함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더욱 확대해 청렴문화 확산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정 운영에 있어 청렴을 1등 가치로 삼고 시정을 운영 하겠다”며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유연하고도 적극적인 청렴정책을 펼쳐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청렴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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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33만명 찾는 경주 대릉원…빛과 영상의 ‘미디어아트’만나다
연간 133만명 찾는 경주 대릉원…빛과 영상의 ‘미디어아트’만나다
[AANEWS] 연간 133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경주 ‘대릉원’이 첨단기술과 만나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경주시는 다음달 4일부터 6월 4일까지 32일간 최신 미디어 아트 기술로 빛과 영상을 접목한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 아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릉원 녹턴-신라의 혼, 빛의 예술로 밝히다’라는 주제로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릉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미디어 아트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유산에 ICT와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맵핑 등의 기술을 접목해 문화유산을 실감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신개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황남대총을 메인 무대로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미디어 파사드 쇼와 대나무 숲에서의 사운드&라이트 쇼인 LOTUS 등을 시각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또 미추왕릉 설화를 토대로 제작한 키네틱 그림자 연극, 천마총 내·외부 미디어 파사드, 발굴 유물로 제작한 바닥 조명, 신라의 별자리 라이팅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미디어 아트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릉원의 대표 고분격인 ‘천마총’ 발굴 50년을 맞는 해인데다, 미디어 아트 개최 첫날인 5월 4일은 대릉원 무료 개방이 시작되는 날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미디어 아트 기간 천마총은 무료 개방된다.
경주시는 역사문화유적지와 첨단기술의 접목을 통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이어가고 행사 기간 야간 콘텐츠를 강화해 빛과 영상으로 대릉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릉원의 밤을 미디어아트라는 첨단기술과 예술이 더해져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고 중심상가와 연계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머물고 싶은 야간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 대릉원은 신라 왕족고분 유적지로 지난해 방문객만 132만 9114명으로 집계되는가 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도 108만 1410명이 입장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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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개강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개강
[AANEWS] 고령군은 4월 26일 오후 6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개강식을 진행했다.
들녘특구 공동체 역량강화 아카데미 과정은 우곡순그린 작목반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총 8회의 공동체 육성교육과 2회의 선진지견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서는 농업인들의 농업대전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의식전환 교육과 공동체 운영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등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회의 진행 및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강명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농업대전환 들녘특구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고령군 특화전략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우수 공동체로써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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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구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준공 현장 점검
‘성남지구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준공 현장 점검
[AANEWS] 이병환 성주군수는 4월26일 성남지구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준공 현장을 점검했다.
본 사업은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으로 주변 농경지 배수가 어려워 침수피해가 빈번한 선남면 소학리 들녘에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배수로 확장 및 교량을 개체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올해 3월 준공했다.
인근 지역주민들은 소학들 배수로가 기존보다 6배 이상 대폭 확장된 것에 흡족해 하며 앞으로는 장마철만 되면 걱정되던 침수피해는 없겠다며 입을 모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현장 여건에도 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한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며“이번 사업 준공으로 소학리 들녘은 침수피해 없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로부터 안전한 성주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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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감염병 발생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성주군 감염병 발생 대응 역량강화 교육 실시
[AANEWS] 성주군보건소는 4월 26일 출산양육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각 읍·면 방역사업담당자 및 실무자, 자율 방역단 약 20명을 대상으로‘감염병 발생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감염예방과 신속 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주민 안전에 중점을 둔 방역소독 교육을 실시해 방역소독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방역소독사업 안내 방역약품 및 방역장비 사용 방법 모기 서식 환경 및 수질 안전 기준 계절 감염병 예방 교육 올바른 손씻기 및 뷰박스를 활용한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개인 위생 등의 기본 수칙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성주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감염병에 대한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으로 방역소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법정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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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SMR, 수소 등 한미기술동맹, 경북이 앞장선다”
경상북도청
[AANEWS]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주요 기업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경북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한-미 기업간 체결된 첨단산업 분야 10건, 청정에너지 분야 13건 등 총 23건의 업무협약 대부분이 경북도의 주요 산업 및 미래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27일 이철우 도지사는 “윤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경주 SMR, 안동 바이오, 울진 원자력수소 등 경북이 추진중인 국가산단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한미간 기술동맹의 성과를 내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 발전을 경북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미에서 SMR원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이 4건, 수소분야가 5건을 차지할 만큼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는데, 청정에너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북도가 큰 호재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북도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 SMR혁신제조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 원자력공동캠퍼스 조성 등 사업에 주력하면서 경주 SMR·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배터리, 바이오, 항공 분야 등에 5건, 자율주행 관련 2건, 로봇 분야 1건 등 8건의 업무협약이 경북과 직접 연결된다.
안동의 바이오 국가산단,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주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경산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구미 AI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내 주요 대기업과 공급망 체계에 있는 중소기업에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열릴지 주목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 경상북도 신규 산단을 꽉 채우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셨다고 착각할 정도이다”며“단디해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 윤석열 대통령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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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병산서원 계묘년 춘계 향사 봉행
안동시, 병산서원 계묘년 춘계 향사 봉행
[AANEWS] 병산서원운영관리위원회는 오는 29일 안동 병산서원 존덕사에서 문중과 유림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해 춘계향사를 봉행한다.
이날 향사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초헌관을 맡아 서애 류성룡 선생께 첫 술잔을 올린다.
이배용 위원장은 2019년 ‘한국의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에 앞장서 지휘하고 등재 이후에도 한국의 서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안동 병산서원은 서애 류성룡 선생과 그의 아들 수암 류진을 배향한 서원으로 2019년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병산서원 향사는 매년 음력 3월과 9월 초정일에 서애 류성룡 선생의 유덕을 추모하기 위해 행한다.
이배용 위원장은 “초헌관으로 첫 술잔을 올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조들이 남긴 고귀한 정신이 이어져, 서원이 전통으로만 남지 않고 여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병산서원 관계자는“서원 향사의 깊은 뜻을 상기하면서 선현에 대한 예를 엄숙히 다하겠다”며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이자 세계유산 병산서원 춘계향사에, 세계유산 등재 공로가 큰 이배용 위원장과 함께해 그 의미가 더 값지다”고 전했다.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