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개장
영주시,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 개장
[AANEWS] 영주시는 오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를 개장한다.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50분 운영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가동하지 않는다.
시는 주 1회 저류조 청소, 2주마다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바닥분수 운영관리 근무자 1명을 배치해 시설을 찾는 아동 및 보호자의 안전한 물놀이를 돕는다.
동시 수용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제한한다.
단체로 이용 시 대기인원이 있으면 한 단체당 최대 1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바닥분수를 이용하고자 하는 어린이집 등 단체의 경우,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손창석 문화예술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전통사상체험관 바닥분수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은 문수면 탄산리에 국비 등 200억원을 들여 부지 77,710m2, 연면적 3,796.46m2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AR로 체험할 수 있는 천문관, 풍수지리관, 인관 등의 전시체험관과 어린이체험관, 다목적실, 쉼터, 야외공연장, 탐방로 무인카페 등이 있으며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 큐브 만들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가 있다.
2023-07-06
-
안동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서민 물가 안정’
안동시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서민 물가 안정’
[AANEWS] 안동시는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물가안정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 3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연담, 용상시장횟집, 풍년국밥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상승 시기에도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인증 표찰, 소규모 환경개선, 물품 지원 등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시는 업소의 주요메뉴 중 평균가격 미만에 해당하는 메뉴가 2개 이상인 업소 중 착한메뉴비중 가격 이용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을 고려해 현지 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선정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정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착한가격업소는 신규 지정된 3개소를 포함해 외식업 18개소, 이·미용업 6개소, 세탁업 3개소, 기타서비스업 1개소 총 28개소이다.
2023-07-06
-
안동시-안동시의회-관내 3개 대학교, 학업장려금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는 6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안동시의회,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와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학년당 1회 1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여건 속에 우수 인재를 양성한다.
나아가, 타 지역 인재를 유입하고 지역 내 인재의 유출은 방지해 청년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정태주 안동대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지대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와 시의회는‘학업장려금’지원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하고 각 대학교는‘학업장려금’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상호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자격 기준은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신청일 현재 안동시에 주소을 두고 직전 학기 평균 성적이 70점 이상이어야 한다.
현재 안동지역대학생 8,800명 중 2,400명만이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있고 나머지 6,400명은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다.
이번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으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둔 재학생의 전입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향후 대입 준비생들에게도 메리트로 작용해 실질적인 청년인구 유입의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권기창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자체와 관내 소재 대학이 공존하며 상생 발전하는 전국 최초의 모범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안동시청과 안동시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교에서는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은 “지방이 살려면 지방대학이 살아야 한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시장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역대학을 살리기 위해 관내 대학생에게 학업장려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 – 취·창업 –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생태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07-06
-
예천군, 한우농가 맞춤형 아카데미 개최…경쟁력‘쑥쑥’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한우농가 맞춤형 아카데미’ 개강식을 했다.
관내 한우 농가 역량 강화를 통한 예천한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인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입학 희망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정했다.
오는 9월까지 총 12회 24시간에 걸쳐 축산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한우의 혈통자료를 이용한 한우 개량 수정란 이식을 이용한 한우 개량 한우농가 질병 관리 스마트 축산을 위한 축사 환경관리 한우의 대사 생리의 이해 한우 사양관리 기술 등 교육생들이 선호하는 내용으로 이론 교육을 편성했다.
또한, 7월과 8월 총 2회 현장 교육을 진행해 도내 우수 농가를 직접 방문하고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급 사양기술을 배우는 등 현장 감각을 익힐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로 수정란 이식, 질병 관리 및 사양관리 기술을 배우고 현장실습으로 농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한우농가 맞춤형 아카데미에 배운 내용을 적용해 친환경 농장을 조성하고 농가 소득증대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6
-
예천군, 도로변 미세먼지 줄여 군민 건강 지켜요
예천군, 도로변 미세먼지 줄여 군민 건강 지켜요
[AANEWS] 예천군은 미세먼지 저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 최초로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버스 전면에 부착했다.
미세먼지 흡착 필터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등을 줄일 수 있으며 친환경 특수직물로 제작돼 대기 중 유해한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2019년 한국품질시험원 성적서 기준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한 마을버스가 운행되면 버스 1대당 연간 나무 58그루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다고 나타났다.
이에 군은 95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호명면 신도시와 예천읍 원도심을 운영하는 77번, 88번 버스 총 7대에 미세먼지 흡착 필터를 부착했으며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예천군은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안심공간 등을 설치해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이번 미세먼지 흡착필터 버스 부착사업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6
-
구미시 복지등기우편, 3개월간 위기가구 75가구 찾아내
구미시 복지등기우편, 3개월간 위기가구 75가구 찾아내
[AANEWS] 구미시는 4월부터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를 시작해 3개월간 300통의 복지 등기우편을 통해 위기가구 75가구를 찾아 기초생활수급 등 공적 급여와 민간 생필품 지원을 연계했다.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가 위기가구를 찾아내는데 톡톡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시-우체국의 협업으로 위기가구로 예측되는 가정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실제 생활 실태 등 대면 확인을 통해 이를 다시 지자체에 전달하고 위기가구 발굴을 지원하는 것이다.
동네 사정에 밝은 집배원들을 활용하면 신속한 대상자 발굴이나 제도 연계가 쉽고 집배원들이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환경 등을 직접 확인해 모은 정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견해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에 중요한 참고 정보로 활용된다.
구미우체국 이상헌 집배원은 5월분 복지 등기우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형곡동 이OO 씨의 우편함에 압류 독촉장 등 우편물이 많이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시에 알렸다.
복지정책과와 형곡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즉시 위기가구 상담을 통해 수입이 없고 병원비 과다 지출로 인한 의료위기 상황에 홀로 사는 어르신임을 확인하고 기초생활수급 신청을 안내하고 도와드리는 사례가 있었다.
박은숙 구미우체국 물류 실장은 “집배원들 업무 부담이 늘어날까 봐 염려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집배원들이 많다.
또한 우체국 공익재단에서 복지 등기우편 대상 가구 일부에게 하절기와 동절기에는 생필품도 지원해 지역복지 참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는 위기가정을 미리 찾고 위기를 사전에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책추진으로 복지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사각지대발굴시스템을 활용해 발굴된 월 1,500여명 대상자를 방문·상담해 700여 건의 숨은 위기가구를 지원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제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3-07-06
-
구미시, 미래 사회 준비 프로젝트로 인구회복에‘올인’
구미시, 미래 사회 준비 프로젝트로 인구회복에‘올인’
[AANEWS]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모든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인구 회복에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한 인구정책들이 실제 인구감소세 완화라는 성과를 얻었다.
시의 2023년 상반기 인구 증가율은 -0.34%p로 지난해 상반기 인구 증가율 -0.73%p보다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도 내 10개 시 단위 지자체 중 감소세 개선 효과가 가장 높다.
이러한 결과는 인구청년과 신설, 구미시 인구 증가 시책 지원 조례 제정, 주소 갖기 시민운동 및 현장민원실 운영, 청년 월세 지원, 대학생 전입 지원금 홍보 등 단기적인 인구 유입시책과 함께 41만 인구 회복을 위한 도시 재창조 프로젝트 등 장기적인 인구정책 추진의 효과로 분석된다.
먼저, 시는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역 활력의 해답을 청년에게서 찾고 인구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학업·취업·정착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선순환 지원 체계 구축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민선 8기 1년 만에 3조 7,900억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 일자리·창업 통합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대학생 전입 지원금 등 정착 지원을 실시했으며 청년 정책위원회 및 정책 참여단 등 청년 정책 참여 기반 강화, 청년 복합공간 조성사업 추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선정 등 청년 중심의 매력 도시 재창조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시는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재창조 프로젝트와 함께 인구변화에 적응을 위한 미래 사회 준비 프로젝트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천년 건축 시범마을 사업 선정, 구미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과 생활체육시설 확충, 강동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 경북형 행복경로당 운영 등 고령화 시대의 중심축인 신중년의 여가 활동 지원과 노년 복지를 위한 인프라 확충으로‘능동적인 신중년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지난 민선 8기 1년은 41만 인구 회복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실행력을 확보코자 전력을 다한 한해였다”며“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년간 6차례의 대책 보고회를 거치며 발굴된 90여 건의 인구시책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평가와 인구정책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처 인구 증가시책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는 365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다자녀 가족 공용주차장 전액 감면, 출산 양육 친화 공직문화 조성, 중소기업 운전자금 확대 지원 등 4건의 인구시책과 원룸 속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인구복지 민관협의체 운영 등 읍면동 특수시책 2건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우수시책 담당팀에 대한 포상 및 상과 상여금, 부서평가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급으로 사기진작과 적극 행정을 유도하고 성과 공유로 인구문제 극복 분위기를 조성해 우수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2023-07-06
-
봉화군 “당도 높은 청량산 재산 수박 먹고 무더위 잊어요”
봉화군 “당도 높은 청량산 재산 수박 먹고 무더위 잊어요”
[AANEWS] 봉화군 재산면 일대에서 생산된 청량산 명품 재산 수박이 지난 5일 하우스 수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재배되어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재산 수박은 비파괴 당도검사기를 통해 당도 11 브릭스 이상, 최상품만 출하되며 하우스 수박은 7월 한 달간, 노지 수박은 7월 말에서 8월 중순까지 출하된다.
농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수도권 공판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산 수박은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소비자들에게 명품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산 수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보조사업은 물론이고 고온피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정적인 수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6
-
봉화군,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농업인과정 교육 열어
봉화군청
[AANEWS] 봉화군은 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축산물 HACCP 인증농가 4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생산단계 축산물 HACCP 농업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협경제지주 축산물위생교육원 박태근 교수가 축산농장 관련 주요내용 축산물 위생관련 법령 및 정책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 농장 HACCP 적용 사례 등 축산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장 HACCP 인증 농업인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의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기준의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한 교육훈련기관으로부터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 교육이다.
HACCP이란 위해요소분석과 중요관리점의 영문 약자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라고 하며 축산분야에서는 축산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에 위해 요인 발생 여건을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시스템적인 규정을 말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농장단계에서부터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HACCP 인증에 소요되는 심사비를 지원해 인증 비용 부담을 경감해 줌으로써 지역 축산농장의 HACCP 인증 확산을 유도하고 생산에서 소비까지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6
-
경북소방본부, 여름철 야외활동 주의 당부
경북소방본부, 여름철 야외활동 주의 당부
[AANEWS] 최근 경북 지역에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의성에서는 지난 1일 하루에만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 온열질환자가 2명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명 모두 고령자로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논·밭 등에서 야외활동이 발병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성뿐만 아니라 경북 관내 다른 시군에서도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도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출을 자제하고 탈수 방지를 위해 수분을 자주 섭취할 것을 권했다.
또 현기증·구토 등의 이상 현상 발생 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활용해 적정체온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독거노인, 야외근로자나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은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과 고열, 두통, 빠른 맥박과 호흡, 축축하거나 건조한 피부, 피로감과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경북소방본부는 폭염에 대비해 폭염 대응 펌뷸런스 운영,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구급 상황 관리 센터 의료지도·상담 강화, 119 폭염 구급대 운영 등 폭염과 관련된 응급 환자 발생 시 출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음을 밝혔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여름철 무더위와 관련해 매년 온열질환 등과 같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본부는 이에 대비해 적극적인 구급활동을 추진하고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