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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혁신 조직통합과 함께 시작한다
안동시, 농업혁신 조직통합과 함께 시작한다
[AANEWS] 안동시가 새로운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농업혁신을 시작한다.
시 승격 60년 만에 처음으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지난 6월 20일과 29일 두 차례 혁신과제 발굴 보고회를 거쳐 최종 농업혁신과제 30선을 선정했다.
지속 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 농업의 규모화 및 전문화 첨단화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로 신명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운영과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도입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인력을 지원하고 영농 대행 및 농기계 임대사업 기반 정착에 힘을 쏟는다.
농업의 규모화·전문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한다.
가루쌀과 조사료 전문재배단지 육성, 지황 전문생산단지 조성과 더불어 양봉특구 지정, 쑥 상품화 및 종근 생산보급 등에 주력한다.
농업의 첨단화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스마트 팜 시범 단지 조성과 원예작물 스마트 조성, 미래 사과원 보급과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을 서두르고 초음파를 활용한 우량암소 유전자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농·축산물 유통 선진화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한다.
종합쇼핑단지 조성, 해외수출 확대, 농·축산물 공동브랜드 육성과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를 앞당기고 도매시장의 관내 출하주 우대지원과 출하시스템 개선방안도 강구 한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부족해결을 위한 항구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대체작물 발굴,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보급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농업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귀농·귀촌 정책 확대와 미래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청년농 육성과 함께 농작물 재해보험료 확대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과 더불어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평생 교육체계 등을 통해 지방소멸에도 적극 대응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진짜 농민을 위한 정책인지 고민을 거듭해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해 경쟁력 있는 농촌 융복합도시 안동을 만들고 시민행복을 위한 농업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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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 개소
안동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 개소
[AANEWS]안동시는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터 2호점을 송현 휴먼시아 아파트 경로당에 6일 개소했다.
경로당 연계 아동돌봄서비스 사업은 비어 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 · 3세대 공유공간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취학 전 · 중인 아동들에게 경로당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돌봄인력인 기간제 돌봄교사를 배치하고 상해보험 가입 및 시설환경 개선 등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해 옥동 6주공 경로당 시범 운영에 이어서 이번 2호점을 개소했으며 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의 경로당을 확보해 마을 안에서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개소식에서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맞벌이 등으로 인한 부모님들의 돌봄 공백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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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개회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의회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12건, 공유재산 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지난 폭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수해 지역에 방문해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회기 및 그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주시 농촌인력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발의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 “짧은 기간의 회기이지만 안건 심의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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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도‘대프리카’,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임.‘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관할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응급실에 내원하는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영향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1,564명으로 이 가운데 대구는 29명이었다.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주로 실외에서 활동 중 증상이 발생했고 절반가량이 12~오후 5시 낮 시간대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에서 온열질환자는 407명, 그중 추정 사망자는 3명 발생했고 대구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명, 추정 사망자는 0명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하는 가운데, 여름 장마철로 인해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면서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최고체감온도가 33~35℃로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7~8월에는 무더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가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며 “특히 실외에서 일하시는 분, 어르신,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하므로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주기적으로 휴식하는 등 건강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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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50 탄소중립 달성” 총력 대응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0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도적인 대응과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및 성공적인 이행을 위한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탄소중립추진단’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체계적 대응 및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2021년 8월 31일 구성됐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포함해 11개 부문 21개 부서장으로 이뤄져 있다.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단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에 대응해 도의 탄소중립·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원태 경상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이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과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경북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실무부서별 관련 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10조에 따라 경상북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되는 첫 법정계획이다.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최종목표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경북도는 탄소중립을 위한 부문별·소관부서별 신규과제 발굴 및 국비확보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경북이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부서가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내실 있는 추진단 운영으로 분야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2050 경상북도 탄소중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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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주역 된다
경상북도청
[AANEWS]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세종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5월 25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같은법 시행령의 시행일에 맞춰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자리다.
현판식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등 부처장관 및 국회의원, 지방 4대 협의체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법은 당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추진체계가 분산되어 연계 측면에서 한계를 보임에 따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계획과 과제·시책을 연계하고 통합적인 추진체계를 만들기 위해 관련법이 마련됐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에 따라 설치 가능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지방정부와 기업체, 대학 등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파격적인 규제혜택과 세제혜택을 담은 관련법들이 조속히 제정·개정돼야 한다.
특히 수도권 기업의 이전뿐만 아니라 지방에 소재한 기업들이 역차별 받지 않도록 지방기업의 공장 신·증설 등의 투자에 대해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방시대위원회가 공식 출범됨에 따라 위원회는 향후 5년간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지방시대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국정과제는 대통령실과 국무조정실 등에서 관리하고 있었으나 지역공약은 관리 부재한 상태로 국정과제에 미 반영된 지역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이행계획 수립 등이 없었다.
지역공약은 위원회의 출범과 지방시대종합계획 수립에 따라 2024년부터 부분적으로나마 예산이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교육부의 지방대학 권한 이전으로 전국 최고 오지로 불리는 봉화·영양·청송과 도서지역인 울릉에도 대학과 기업이 들어가는 U시티를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지방이 권한을 갖고 주도하는 지방시대는 중앙정부가 생각지도 못한 창의력을 지방정부가 발휘하는 만큼 위원회는 시도협과 함께 자치조직권,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등 더 많은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양하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업화·민주화를 이룩한 대한민국이 국민개인소득 5만불의 초일류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지방화를 성공시켜야만 한다 오늘 출범한 위원회가 지방화의 핵심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에 지방의 강력한 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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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웃음꽃 피어나, 경북 행복도 피어나”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경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10일 경산 천마아트센터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대학생, 어린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제연합개발계획이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세계 인구의 날을 제정했고 우리나라는 2011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정해 2012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경산시교육청 청소년 합창단’의 합창공연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 ‘스타온 주니어 예술단’의 케이팝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 수여, 저출생 극복 사회 공감대 확산 콘텐츠 공모전 시상, 기념사, 관객과 함께하는 저출생 인식개선 퍼포먼스,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제11회 경상북도 ‘행복더하기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및 생명사랑 약속하기, 아기띠 및 임산부 체험부스 등이 함께 운영됐으며 인생네컷 촬영시설 등 가족들이 즐길 거리를 마련해 ‘아이 웃음꽃 피어나, 우리 행복도 피어나’라는 기념식 슬로건에 걸맞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념식에 5세 자녀와 함께 참석한 경산시 최 모 씨는 “요즘 어딜 가나 노키즈존이 많아 공공장소에서는 항상 주변을 의식하는 편인데, 오늘 행사에 참여해보니 육아 친화적인 환경으로 점점 변화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비슷한 입장의 엄마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아이들 사진도 찍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저출생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가족가치’를 회복해야 하는데, 분명한 점은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나면 경북의 미래 희망도 커진다는 점이다”며“지방에도 수도권과 같은 인프라를 만들고 청년들이 일자리, 주거, 교통, 문화, 의료, 교육 등에서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면, 지역에 정주하며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족가치를 회복하고 육아를 사회 전체의 책임으로 인식하는 포용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고착화되는 인구감소, 저출생 등 인구문제에 대한 범도민 인식개선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7월 4일부터 18일까지 안동, 경주, 영양에서 ‘인구정책 창작극 순회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의성에서 ‘경상북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개최하는 등 유아부터 대학생,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 세대별 맞춤형 가족가치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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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한국 옻칠 배우러 왔어요
프랑스에서 한국 옻칠 배우러 왔어요
[AANEWS] 상주시 한방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천옻칠아트센터는 지난 7월 1일부터 3박 4일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대학교 ENS AAMA의 학생과 교수진 16명을 대상으로 지태옻칠 집중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국 유일의 지태옻칠 전문 기관인 지천옻칠아트센터에서 한지와 장판지의 특성을 이용한 공예와 회화 기법을 프랑스 파리의 ENS AAMA 옻칠학 전공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천옻칠아트센터와 ENS AAMA와의 인연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파리에서 열린 지천옻칠아트센터 김은경 대표의 개인전에 옻칠화가이자 ENS AAMA 교수인 이사벨 에머릭이 찾아왔던 것. 특히 한지에 옻칠 고유의 물성을 살린 지태칠기와 지태옻칠화에 큰 감명을 표한 이사벨 교수는 학생들과 직접 한국에 와서 지태옻칠을 배우고 싶어 했고 코로나로 인해 올해 성사됐다.
워크숍은 한국의 옻칠 역사와 특징, 기법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함께 가볍고 뒤틀림 없는 지판 제작 투명칠 실습 장판지의 특성을 살린 옻칠화 기법 한지 노엮개 등의 실습 과정이 이어졌다.
특히 지천옻칠아트센터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 ‘공예/회화용 맞춤형 기능성 옻 소재 및 평가기술 개발’ 문화기술 연구개발사업 성과를 불어로도 제공해 옻칠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등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했던 ENS AAMA 학생과 교수진은 “프랑스에서 옻칠만으로 미래를 그리기가 쉽지 않은데,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에서도 끊임없이 연구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희망을 보게 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프랑스와 한국이 지속적으로 옻칠과 관련된 문화예술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자리를 준비한 지천옻칠아트센터 김은경 대표는 “옻칠은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참 좋은 재료”며 “양국이 옻칠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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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복데이 행사 개최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복데이 행사 개최
[AANEWS]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7월 7일 상주교육지원청 전정에서 초복을 맞이해 ‘취약계층 가족을 위한 복데이행사’를 진행했다.
매년 초복을 맞이해 대한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취약계층을 위해 1,000세트의 삼계탕과 반찬을 준비해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적십자봉사원이 이웃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여러 기업·단체의 후원으로 준비됐으며 조리된 음식은 포장해 읍면동 취약계층 가구, 사회복지시설, 교통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등에 당일 전달됐다.
박미경 상주시지구협의회장은“무더운 여름, 봉사원들이 만든 삼계탕으로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봉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봉사회의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가짐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상주시 만들기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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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즙이 풍부한 상주복숭아 해외로 갑니다
과즙이 풍부한 상주복숭아 해외로 갑니다
[AANEWS] 7월 7일 오후 4시 상주시 지천동에 있는 굿마인드영농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상주시관계자 및 회원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주 복숭아 첫 수출 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상주복숭아는 약 420kg이고 탑푸르트를 통해 홍콩으로 올해 첫 수출의 시작을 끊었으며 차주에는 2톤 이상의 물량이 추가로 수출이 될 예정이다.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받아 앞으로 일반 복숭아와 함께 고가의 프리미엄복숭아 상품도 수출할 계획이다.
상주복숭아의 소비가 높은 홍콩은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며 구매력도 대체로 높은 편이라 일반 복숭아뿐만 아니라 고가의 프리미엄 복숭아가 수출되어도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2023년 첫 복숭아 수출을 하게 되어 회원농가들에 축하의 말을 전했고 앞으로도 고품질 상주복숭아 생산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리며 지속적으로 수출확대를 통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