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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민 맞춤형 물복지 서비스 확대 시행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오는 7월부터 시민 맞춤형 물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수도요금 할인과 요금 부과 기준을 개선한 수도서비스 확대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에게 고지서 1건당 월 2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
전자고지는 종이 대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수돗물 사용량, 요금 등 납부 정보를 간편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지서의 분실·훼손 우려가 없고 개인정보 보호에 유리하다.
또한 종이 사용량 감축을 통한 환경 보호 및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단, 납부고지서와 병행 발송되는 경우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가를 포함한 건물에서 하나의 수도계량기로 가정용과 다른 업종이 함께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에는 상가를 포함한 주택에서 2가구 이상이 가정용 수도를 사용하는 경우에만 가구분할 요금 적용이 가능했으나, 7월부터는 가정용 수도를 1가구만 사용하는 경우에도 가구분할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상가주택 수용가들은 가정용 요금 단가 적용을 통해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구분할 시 가정용에 해당하는 각 가구에는 월 15㎥까지 가정용 요금이 적용되며 이를 초과하는 사용량에 대해서는 다른 업종 요금이 부과된다.
상수도 가구분할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수도요금 전자고지 신청은 안동시청 맑은물정책과로 전화하거나 ‘안동시 상하수도요금 조회·납부 사이버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이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편리한 수도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물복지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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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수도권 시대 선포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선포식을 개최하며 강원은 막연히 멀다는 잘못된 인식 해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선포식은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물리적 거리는 충분히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심리적 거리는 먼 곳으로 남아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도의장, 홍천·횡성·영월·평창 유상범 국회의원,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는 현실과 인식의 차이를 뚜렷히 보여줬다.
춘천과 원주에서 청량리까지는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춘천은 응답자의 49.1%, 원주는 응답자의 66.8%가 1시간 30분 이상 걸린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도 청량리까지 1시간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함에도 응답자의 76.6%가 2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답해 현실과 인식 사이의 괴리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더욱이 청량리까지 95분 걸리는 용인, 78분 소요되는 화성보다 실제 소요 시간이 짧은 춘천과 원주가 더 멀다고 인식한 응답자가 많아 심리적 거리감이 수도권 시대 진입을 가로막는 주요 걸림돌임을 방증했다.
유상범 국회의원은 “오늘 행사가 열린 이곳 청계광장은 과거 복개되었던 하천이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 사람들이 힐링하러 오는 명소”며 “강원의 관광도 이처럼 기존의 틀을 깨는 발상의 전환,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강원도가 관광의 성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PPT를 통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 사진을 소개하며 “서울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면 여기 계신 시도지사분들이 저에게 ‘멀리서 오느라 고생 많았다’고 인사하신다”며 “하지만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미 SOC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 이미 수도권시대”라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시민들 마음속에는 여전히 강원이 먼 곳으로 남아있다”며 “앞으로는 강원도는 멀리서 온다는 생각을 버려주시고 앞으로도 시간을 더욱 단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거리 검증 대결 챌린지 등 참여형 캠페인과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를 통해 강원이 수도권이라는 생활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내며 공공기관 이전, 기업 유치, 강원방문의 해, 생활인구 확대 등 주요 정책 추진에 탄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여주~원주 복선전철, 강릉~제진 철도, GTX-B, GTX-D 등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접근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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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정성과 마음을 담은 전통 고추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정성과 마음을 담은 전통 고추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6월 16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고 산불 피해를 입은 하동·산청 지역 농가를 위한 고추장 담그기와 나눔 실천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주관했다.
고추장 담그기는 산청군과 고성군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고성군 행사에는 도 연합회 임원과 9개 시군 생활개선회장 등 28명이 참여해 정성 어린 손길로 전통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고성군에서 담근 고추장을 포함한 총 670kg의 전통 고추장은 하동·산청 지역의 산불 피해 농가 450세대에 전달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위로가 됐다.
강선옥 고성군연합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을 위해 고성군을 찾아 함께해 주신 도 연합회와 시군 회장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러 고성군을 방문해주신 생활개선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성군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지역사회 공익 실천을 위해 매년 농산물 꾸러미, 전통 장류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농촌 공동체의 따뜻한 울타리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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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요 국가무형유산 지정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고성농요 국가무형유산 지정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6월 13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농요 국가무형유산 지정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성농요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통 농요의 보존 및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균관대학교 박해남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발표와 토론, 영호남 3대 농요 시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심을 끌었다.
기조 발표는 이소라 민족음악연구소장이 맡아 ‘농요는 그 지역의 토종 꽃’ 이라는 비유로 고성농요의 기원을 되짚고 전통 민속예술로서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최헌 부산대학교 교수의 ‘고성 등지소리 선율의 특징’ △박정경 국립남도국악원장의 ‘농요의 활용과 확산 방안’ △허용호 경주대학교 교수의 ‘국내외 무형유산 정책과 고성농요 전승 전략’ 등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부산대학교 강혜진 교수, 경북대학교 정서은 교수, 신명균 고성농요보존회장 등은 토론자로 참여해 농요의 체계적 전승, 콘텐츠화 방안, 청소년 교육 확대 등 현실적인 제안을 내놓았다.
종합토론에서는 전통 농요의 현대적 계승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과 한국 농요의 유네스코 등재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호남을 대표하는 3대 농요인 남도들노래, 예천통명농요, 고성농요가 무대에 올라 각 지역 전통 농요의 차이를 생생히 보여줬다.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벼농사를 지을 때 부녀자들이 모를 심고 남자들은 뒤에서 모시종을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남도들노래 역시 부녀자들의 소리를 중심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며 전라도 특유의 육자배기토리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천통명농요는 남도들노래와 반대로 오직 남성 농사꾼들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고 경상도 특유의 메나리토리 창법을 사용해 힘찬 소리를 선보였다.
고성농요는 마치 남도들노래와 예천통명농요를 섞어 놓은 것처럼 전라도의 육자배기토리와 경상도의 메나리토리가 섞인 듯한 인상을 줬으며 이날 시연 중 유일하게 남녀 창이 함께 어우러지는 구성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명균 고성농요보존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고성농요의 전승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원형 보존과 교육 자료 체계화, 청소년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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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 “개인 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 철저”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최근 기온 상승과 활동량 증가로 인해 수두 및 호흡기 감염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인접 국가 홍콩 대만 등에서 코로나19 환자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국내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군민들의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수두는 수두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매우 전파력이 빠른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주로 어린이집이나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주요증상은 미열, 얼굴과 몸통을 중심으로 작은 물집이 생기며 대부분 1주일 정도면 호전되나, 환자와의 직접 접촉 또는 공기를 통해 확산된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며 특히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적기 예방접종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이있을 시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 방문과 진료받고 거리두기를 실천해야 한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간단한 생활 속 실천만으로도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의료기관 및 학교, 복지시설 등과 협력해 감염병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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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향토음식연구회 만능양념장 나눔 실천
함안군향토음식연구회 만능양념장 나눔 실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공유냉장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총 160개의 만능양념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함안군이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재료와 먹거리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념장은 과제교육을 통해 만든 것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법용적인 양념장이다.
향토음식연구회 회장 옥미순은 “이 양념장이 홀몸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전달해준 향토음식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과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레시피 개발 및 홍보행사 등 지역 식문화 발전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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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제13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발표
김해시 제13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 발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13회 지구사랑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6일 김해탄소중립체험관 야외 행사장에서 열린 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이번 대회는 ‘2050년 내가 꿈꾸는 초록지구’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대회는 400여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주제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놀이도구와 간이화분 만들기’,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자가발전 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탄소중립포인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학생 200여명이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3개 부문별 총 177개의 작품을 출품해 대상인 김해시장상은 수인사유치원 최수현, 모산초등학교 3학년 임세현, 어방초등학교 4학년 방유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6명, 우수와 장려 각 9명, 특선과 입선을 포함, 총 72명의 입상자들이 나왔다.
입상자들은 김해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에서 수상작은 누리집 2025년 수상작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입상작들을 보면서 학생들의 참신하고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꿈꾸는 기후안심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확대해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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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동주택 재난 대응 오픈채팅방 운영20일부터 긴급 상황 실시간 공유
김해시 공동주택 재난 대응 오픈채팅방 운영20일부터 긴급 상황 실시간 공유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재난 발생 시 다수 시민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 재난 대응 오픈채팅방’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의무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으로 시는 의무공동주택 214개소에 오는 20일까지 채팅방 참여를 안내하는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시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이용해 기상특보, 긴급 대피 안내, 복구 지침 등 행정기관 공지, 긴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최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는 기존 유선 중심 정보 전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민간 간 신속한 상황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치를 마련했다.
최군식 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은 다수 시민이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재난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은 생명과 직결된다”며 “이번 채팅방 운영이 현장 대응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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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섬과 바다에서 창업을 꿈꾸다 섬바다 음식학교 1기 참여자 모집
통영시, 섬과 바다에서 창업을 꿈꾸다 섬바다 음식학교 1기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단체 웰피쉬가 운영하는 ‘섬바다 음식학교’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탐색과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신청에는 전국 147개 시·군의 청년단체가 참여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통영시 섬바다 음식학교를 포함한 12개 팀이 선정됐다.
‘섬바다 음식학교’는 섬과 바다의 식재료를 기반으로 실전형 해산물 창업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통영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정착의 가능성을 실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1기 프로그램은 오는 7. 11.부터 13.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주요 일정은 △우도 섬 해초 공부 및 해초 비빔밥 실습 △통영 전통 음식과 식재료 교육 △수산 현장 탐방 등으로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19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 10명으로 섬과 바다 식재료에 관심이 있고 모든 일정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섬과 바다의 식재료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싶은 예비 창업가, 지역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청년 셰프, 전통 식문화를 콘텐츠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푸드 크리에이터 등 창의적인 청년 인재들을 위한 맞춤형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어민 및 중매인 등과의 교류를 통해 식재료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익히고 창업에 필요한 실전 경험을 쌓고자 하는 청년들에게도 유익한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에게는 전 일정 교육비와 숙소가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 전문가들과의 실습 교육, 계절별 섬바다 식재료 기반 레시피 수업, 시제품 개발 설비, 동피랑 팝업 레스토랑 공간까지 폭넓은 지원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웰피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섬바다 음식학교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사업 선정으로 운영되는 섬바다 음식학교 운영으로 외지 청년들이 통영시에 유입되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통영의 무한한 자원인 섬과 바다를 배경으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지역에는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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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참가…거창창포원 홍보에 박차
거창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참가…거창창포원 홍보에 박차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가해 거창창포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정원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산림청과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거창군은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부스는 꽃창포와 생태습지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아낸 포토존으로 구성되어 도심 속 생태관광지로서 거창창포원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다.
또한, △거창 대표 관광지 및 관광 캐릭터 소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거창군이 향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지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관람객들에게는 생태정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에는 정원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표정애 환경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거창창포원의 생태적 가치와 정원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향후 거창군이 정원산업박람회를 직접 유치해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창포원은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해 있으며 계절마다 변화하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생태 명소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박람회 기간 중 거창군 홍보부스를 방문하거나,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해 볼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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