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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 참가부스 모집 시작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11회 인제군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할 부스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배움도 나눔도 인제로'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제 하늘내린센터, 그라운드 골프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7월 18일까지 참가부스 모집에 나선다.
신청 대상은 평생교육기관 및 시설, 학습 관련 단체, 강사, 학습동아리 등으로 모집부문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과 주민들의 재능·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공연·발표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 기관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기간동안 부스 설치를 위한 텐트와 내부 기자재, 간판, 현수막 등 기본 시설이 제공된다.
군은 참가자들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와 인제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은 후 공문으로 제출하거나 이메일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청 문화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군민의 평생학습 역량을 키우고 학습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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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주민 건강, 우리 손으로’ 정선읍 건강위원회 발대식 개최
정성군청사전경(사진=정선군)
[아시아월드뉴스] 정선군은 6월 18일 오후 2시 정선군가족센터에서 ‘정선읍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정선군의회 의원, 건강위원,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인 요들송 무대를 시작으로 축사, 건강위원 위촉장 수여,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선읍 건강위원회는 김두기 위원장을 포함한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지역 안에서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찾아내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걷기 실천 활동과 만성질환 예방 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강위원회가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건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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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여수시, 해저터널 시대 앞두고 상생발전 본격화
남해군-여수시, 해저터널 시대 앞두고 상생발전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과 여수시는 17일 저녁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남해군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는 물론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 상생발전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양 지자체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해저터널 개통을 통한 광역 관광 인프라 구축, 섬·해양 관광 활성화,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자체는 공동 섬 관광상품 개발, 문화예술 교류, 특산물·축제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과 여수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섬·해양 관광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저터널은 사람, 문화와 경제, 관광과 산업을 폭넓게 이어주는 든든한 연결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오늘 맺은 협약이 여수와 남해 주민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과 기회를 제공하고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미래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특히 해저터널 개통을 통해 물리적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는 만큼, 그동안 자매도시로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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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미래산업·관광·안전강화 위한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미래산업 육성 △재난대응 역량 강화 △관광자원 통합관리 등을 핵심 목표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텅스텐 등 핵심 광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드론·청년정책 등 지속 가능한 신산업 육성을 전담하는 ‘전략산업과’를 신설한다.
또한, 기존 산업경제과와 일자리청년과를 통합해 ‘경제과’로 재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 폐광지역 지원사업 등 일자리 중심의 정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안전상황실 설치 및 운영, 외국인 인력지원, 소규모급수시설 관리 기능 보강 등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한 인력 확충도 병행된다.
하반기에는 청령포원 개원과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핵심 관광자원의 통합 운영을 위한 ‘영월관광사업소’를 신설해 영월 관광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상반기에는 정원이 656명에서 661명으로 5명 증가하고 하반기에는 추가로 6명이 증원되어 2026년 1월 기준 영월군 총정원은 667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엄재만 행정과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미래산업과 관광, 안전 분야 등 우리 군의 균형 있는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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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행복지킴이단’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김해시 ‘행복지킴이단’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 행복지킴이단은 지난 17일 오후 5시 내외동 거북공원 일원에서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내외동 통장, 자생단체 회원, 복지시설종사자, 지역주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지킴이단이 참여했다.
시는 새로운 복지수요 증대에 대응해 지난 2024년 5월 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5개 생활밀착기관·단체 관계자 총 1,935명으로 구성된 김해시 행복지킴이단을 출범시켰다.
내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정남 민간위원장은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아직도 몰라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복지도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가 앞장서서 지역주민들을 잘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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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가치 재조명’
영월군청사전경(사진=영월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월군과 강원역사문화연구원은 2025년 6월 25일 오후 1시부터 영월관광센터에서 영월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영월 창령사지·오백나한상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병삼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영월 불교계의 시대적 추이’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1부는 영월 창령사지, 2부는 오백나한상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홍성익 위원의 ‘영월 오백나한상 출토지의 사명에 대한 문헌사적 검토’, 이나리 팀장의 ‘창령사지 발굴조사와 성과’, 김우웅 원장의 ‘영월 창령사지 정비 및 활용방안’의 순서로 이어진다.
2부 주제발표는 강삼혜 위원의 ‘영월 창령사지 오백나한상의 미술사적 가치’, 최선주 교수의 ‘오백나한상의 컨텐츠 활용방안’, 이분희 팀장의 ‘영월문화유산으로서의 창령사 오백나한상 고찰’의 순서로 이어진다.
또한 학술심포지엄 연계 부대행사로 ‘영월 창령사지 정밀발굴 현장 설명회’ 및 ‘연계 전시-창령蒼嶺사지 나한, 푸른 고개 넘어 영월읍에 오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창령사지 정밀발굴 현장설명회는 창령사지 원형 복원 및 정비, 문화유산 승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영월문화원장 및 동국대 미술사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술심포지엄 당일인 6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 연계 전시인 ‘창령사지 나한, 푸른 고개 넘어 영월읍에 오다’는 영월 불교문화유산의 백미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문화 자산인 오백나한상을 영월 군민과 영월을 찾는 많은 분 모두 함께 누리기 위해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영월관광센터 로비에 마련된 전시로 대중성이 가미된 창령사 터 오백나한상의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마중물 삼아 영월 문화유산으로서 창령사지와 오백나한상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주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영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활용과 학술적 논의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영월 역사문화자산의 가치를 알리며 영월의 자산을 지역 브랜드로 만들어가는 데 그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임을 전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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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적극행정공무원 우대·보호 대폭 강화한 적극행정 본격 추진
김해시, 적극행정공무원 우대·보호 대폭 강화한 적극행정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적극행정공무원 우대·보호 체계를 파격적으로 강화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행계획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극적이고 관행적인 업무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7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강화된 내용을 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인원 확대 △특별휴가 부여 등 파격적 인센티브 추가 도입 및 다양화 △인센티브 부여 시 내부 의견 수렴 절차 도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 상훈정보 기록 의무화 등이 있다.
아울러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지원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
읍면동,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자체 사전컨설팅 감사’를 실시하고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는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이 감사원 또는 상급 기관의 감사를 받은 경우, 해당 공무원의 면책 절차 전반에 관한 사항을 검토·자문하고 면책심사 과정에 직접 참석 또는 서면 진술을 통해 해당 공무원을 보호하는 제도다.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은 구체적으로 △상급기관 감사 소명자료 검토 △면책 절차 요건 및 심사신청 검토·자문 △면책심사 과정 참여 및 면책신청인 대변 △기타 면책제도 안내 및 법률정보 알선 등의 역할을 수행해 공무원들이 소신껏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제공한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실행계획을 새롭게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타 기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 △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 △ 출자·출연기관 적극행정 장려 △적극행정 과정 시민 소통·참여 기반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관행을 넘어서는 적극행정을 통해 창의성,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 시민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동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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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AI로 의료기술의 미래를 여는 ‘메디엑스포코리아’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디지털과 AI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의료기기 전시, 학술대회, 수출·투자상담회 등 의료산업분야 지역 최대 전시회인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가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엑스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며 건강의료산업전과 함께 첨단디지털의료기기전, 치과기자재전 등이 동시에 개최되며 350개사 720여 부스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영상 및 재활의료, 임상·진단기기, 제약·바이오, 치과 기자재와 의료정보시스템, 건강 및 고령친화용품에 이르기까지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외 의료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치과의사·약사·간호사·방사선사 등 보건의료단체와 기업지원·연구기관에서 마련한 각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비즈니스 상담회, 시민건강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의료인과 기업에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창출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삶의 질을 높이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엑스코 동관과 서관에서 개최되며 동관에서는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과 ‘국제 첨단디지털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 서관에서는 ‘대구 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가 진행된다.
동관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혁신적인 영상 진단기술을 보유한 ‘지멘스 헬시니어스’, 영상의학에 활용되는 의료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DK메디칼솔루션’, 국내 최대 초음파 진단기기 전문기업 ‘삼성메디슨’ 등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할 혁신적인 장비와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에는 비만·피부관리 레이저 분야 지역 대표 기업인 ‘피아모리프팅’, 재활운동부터 인지치료까지 포괄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트라스’ 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병원·의료시설용 클린룸과 모듈형 수술실을 만드는 모디넥스, 가정 및 병원용 고압산소챔버를 제조·생산하는 인터오션이 2025년 처음으로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게 된다.
서관에서는 치과진료용 장비·장치류·임플란트, 기공용 장비 등 각종 구강용품 전시와 임플란트 매출 세계 4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를 비롯한 메가젠임플란트, 신흥 등의 대표제품 전시와 함께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등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도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돼 지역 의료인들이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21개국 50개사의 바이어가 참여해 참가업체와 상담을 통해 국내 의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21개 병원·보건소가 참가하게 되는 ‘병원 구매상담회’는 참가업체들에는 지역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구축 기회 제공은 물론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도 ‘2025 메디엑스포 코리아’ 기간에 대구시 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지역 의료학술단체의 학술대회 개최로 6,000여명의 의료진이 방문할 예정으로 의료기기 정책설명회, 의료기기 관련 취업박람, 디지털 헬스케어 세미나 등 케이메디허브, 식약처 등 정부 및 의료 관련 기관이 주최하는 유익한 정보교류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메디엑스포 코리아를 통해 대구 의료산업의 인지도와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 첨단헬스케어산업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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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개최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경북의 전통주와 종가음식 문화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 자원화를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안동 월영공원 일원에서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을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이하는 ‘2025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은 도내 전통주와 종가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전통과 현대가 결합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경북을 홍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의 술路, 세계일酒’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 종가 음식 문화를 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장 입구 ‘월영사랑방’ 코너에는 경북을 대표하는 명인주 및 경북 전통주와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 APEC 참가국 대표 술도 전시해 관람객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16개 종가의 종부와 함께하는 종가음식 쿠킹클래스 등 종가음식 문화를 시식·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종가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준다.
주안상, 다과상 및 보양식 등으로 구성된 총 16상의 종가 상차림 전시는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누룩 밟기 체험, 종가 아트 체험, 한복 예절 체험 등 다양한 경북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에 월영공원 일원에서는 예선을 통해 선발한 바텐더들이 겨루는 칵테일 경연대회, 외국인 유학생들의 입담을 자랑하는 ‘술상회담’, 술관련 에피소드와 함께하는 취중 진담 노래자랑 등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맞춤형 콘텐츠와 버스킹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경북 전통주와 종가 문화의 매력을 선사한다.
또 전통주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술술토크쇼와 전통주 경매쇼와 도내 산불 피해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김병곤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전통주 산업 인프라와 종가문화 등 전통과 관련된 문화자산을 많이 보유한 지역”이라며“앞으로도 경북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을 통해 전통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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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위기임신·보호출산 제도 안착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위기임산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위기임신은 출산·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사유 등으로 인해 적절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위기 상황을 말하며 보호출산 제도는 의료기관에서 임산부가 신원을 밝히지 않고도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고 아동 유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
구미시에 있는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위기임산부 지역 상담 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임신·출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심리상담 및 진료비와 출산비 지원, 산후조리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체계를 통해 위기 상황에서 임신·출산을 겪은 여성들이 제도적 보호 아래 안전하게 출산하고 적절한 사후 지원을 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도 제도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경북도는 2024년 7월부터 연말까지 총 2건의 보호출산 사례가 발생했고 2025년에는 5월 기준으로 이미 5건의 보호출산 신청이 접수되어 전년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
이는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상담 지원을 강화한 결과로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을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실제 보호출산 아동이 원가정 복귀로 이어진 우수 사례도 만들어 내고 있다.
가족과의 단절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홀로 출산을 고민하던 20대 미혼 여성 A씨는 처음에는 출산 후 아기를 기관에 맡기려 했지만, 지역 상담 기관의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행정 서비스 지원을 통해 아이를 직접 양육하기로 했다.
A씨는 “처음엔 두려움뿐이었는데, 누군가 옆에서 끝까지 도와준다는 느낌이 나를 살렸고 아이를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북도는 위기임산부 지원사업이 단순히 출산을 장려하는 차원을 넘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저출생 문제 극복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기 상황에서도 아이를 포기하는 대신 가족 품에서 키우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SNS, 대중매체,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통해 제도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위기 임산부들이 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엄태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은 단순한 긴급조치가 아니라 생명 존중과 아동 권익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위기임산부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회 전체가 아이를 함께 돌보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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