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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현장점검 실시
함양군,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현장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6월 18일 재난·재해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에게 안정적인 급수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내 민방위 비상 급수시설 2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총괄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상 급수시설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민방위 급수시설 표지판 설치 여부 △전기설비 이상 유무 △관정 관리 상태 △누수 및 파손 여부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으로 비상시 원활한 급수 체계 유지와 대응 가능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상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시설을 식별할 수 있도록 관정 표지 정비를 강화할 계획이며 급수시설 운영에 대한 관리 체계를 점검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비상 급수시설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함양군은 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민방위 대응 태세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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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지원 국고보조사업’ 성과평가에서 영월군이 전국 208개 시군구 중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6월 19일 개최된 ‘2025년 석면안전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환경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면관리 분야 수상 기관은 전국 총 3곳으로 슬레이트 건축물 처리실적, 사업비 집행률, 사업추진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광역지자체 1곳, 기초지자체 2곳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영월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월군은 2024년 한 해 동안 노후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167동의 철거·처리와 함께 주택 지붕 개량 11동을 지원, 생활 속 석면으로 인한 주민 건강 피해 예방에 적극 기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환경 유해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처리지원을 통해 도내 전 지역에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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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통해 미래세대 기후역량 강화
창원특례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통해 미래세대 기후역량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린리더와 함께해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 녹색 활동가인 창원시 그린리더가 진행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슬기로운 학교 생활’ 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실천 수칙을 제시해 학생들이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교와 가정 등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기 끄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재활용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등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또한,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탄소중립 퀴즈 등 참여형 활동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종옥 기후환경국장은 “우리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보호에 실질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대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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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 실시
통영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7일 민관합동으로 학생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녹색어머니연합회, 통영모범운전자회,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통학 버스가 없는 동원중·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다가오는 7월 중 통영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시내버스 100원 요금제는 오는 9월 1일 시행됨으로 교통카드를 이용 시에만 100원 요금제가 적용되므로 교통카드가 없는 학생들은 미리 교통카드를 구매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어린이·청소년 요금으로 결제되고 있는 교통카드는 별도의 조치 없이 사용 가능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통영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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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일상을 지키는 안전 행정 실현
함양군, 일상을 지키는 안전 행정 실현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일상의 크고 작은 위협으로부터 군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함양군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경상남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한 종합 훈련으로 지자체의 대응체계, 주민 대피 능력, 관계기관 협조 체계 등을 종합 평가한다.
함양군은 훈련 전부터 철저한 시나리오 구성과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 사전 조율, 주민 참여를 통해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훈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을지연습 시군 평가에서는 을지연습 시작 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관계기관의 협조 체계 구축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고 전시 현안 토의와 도상연습, 실제 훈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상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에서도 기초지자체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노력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사후 대응이 아닌, 철저한 사전 예방과 준비를 바탕으로 한 ‘안전 선진 군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에서부터 시설물 안전 점검, 자연 재난 대응 인프라 구축, 중대재해 예방 활동, 폐쇄회로TV 통합 관제 운용까지, 함양군의 안전 정책은 군민의 일상 깊숙한 곳까지 닿아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안전은 우리 모두에게 선택이 아닌 기본”이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매일매일 누릴 수 있도록 함양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함양군은 2025년에도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활동과 더불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은 관내 공장시설,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19개 분야 77개소를 대상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주제로 4월에는 화재 예방을 주제로 전 읍면 동시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함양군청과 함께 함양소방서 함양경찰서 함양교육지원청 등 관내 관계기관과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범군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함양군은 군민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군민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 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사태 상해사망 및 휴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26종이며 보장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함양군은 매년 보장 항목과 보험금을 점검해 실효성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2024년도부터는 상해로 4주 이상의 진단을 받으면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보장해 주는 ‘상해진단위로금’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23년 23건에 불과하던 보험금 지급건수가 2024년 85건까지 증가하면서 많은 군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제공하고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자연재해 예방, 현장 중심 재해예방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 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점차 심화하는 가운데, 함양군은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군은 2025년 현재 국도비를 확보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등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재난취약지역으로 분류된 마을에 대해 배수로 확장, 옹벽 설치, 사면 안정화 작업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른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으로 2025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324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재해 예방 사업 예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와 시민재해로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다.
함양군은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전보건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군 소속 사업장과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 사업장과 민간 분야 공중이용시설에도 전광판, 누리집, 홍보전단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예방 홍보를 통해 ‘중대재해 없는 함양’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함양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2023~2024년 2년 연속 공공·민간 중대재해 발생 제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함양군은 민방위 체계를 단순한 전시 대응 수단에서 탈피해, 일상적인 재난·재해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민방위 조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민방위 교육 강화, 실제 대피 유도 훈련, 화생방·지진·화재 등 복합 재난 대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민방위 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교육과 심폐소생술 실습 확대 등 체감형 훈련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함양군은 민·관·군·경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통합방위 협의 체계를 구축해 국가적 비상사태나 지역 내 테러·전시 상황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연례적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방어 작전과 인프라 보호, 군민 대피체계 운영을 시뮬레이션하는 전시 상황 모의훈련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함양군은 2025년 1월부터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 운영을 본격화하며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갖췄다.
최근 각종 재난의 위협이 복합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으며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대응 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야간 및 휴일 근무 체계를 상시화하고 특히 ‘함양군 CCTV 통합관제센터’ 와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면서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대응도 가능해졌다.
현재 관내에는 1,141대의 폐쇄회로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영상은 관제센터를 통해 연중무휴 모니터링되고 있다.
센터는 스마트도시안전망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어 사건·사고 발생 시 실시간으로 인근 폐쇄회로TV를 표출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재난위험지역, 주요 교차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 카메라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상 상황 자동 인식과 경보 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재난상황관리체계는 지역 사회에 실시간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안전망이라 할 수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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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5주년맞아“호국의 달”특별위문 실시’
‘6.25전쟁 75주년맞아“호국의 달”특별위문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김재욱 칠곡군수는 6.25전쟁 제75주년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6.25참전유공자 서한열 등 8가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국가의 수호와 민족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특별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위문은 16~19일까지 진행됐으며 생존 6.25참전용사 97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존경을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75년전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의 자유과 번영의 뿌리”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6.25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3세를 훌쩍 넘은 점을 고려해 2021년부터 군수 이하 간부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의 자택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 하고 있으며 올해도 97명의 6.25참전유공자에게 직접 위문품을 전달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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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신한울 3·4호기 추가부지 보상협의회 제3차 회의 개최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추가부지 보상협의회 제3차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6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 추가부지 보상협의회 제3차 회의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에 이주대책대상자 40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이주대책에 관한 현황을 설명하고 원활하고 효율적인 이주대책 수립을 위해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실무협의체 구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실무협의체가 구성되면 △이주정착지 선정 △이주단지 내 생활기본시설 설치 협의 △이주정착지 행정절차 및 법적 검토 등을 실질적으로 논의해 향후 그 결과를 보상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제3차 회의는 최종 이주대책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이주대책대상자에 대한 효율적이고 공정한 이주대책 수립의 출발점”이라며“향후 울진군·한울본부·주민들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질적 대안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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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철교 120주년 기념 포럼 개최”
칠곡군, “왜관철교 120주년 기념 포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칠곡군의 상징이자 지역 산업화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가 올해로 건립 12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왜관철교 120주년 기념 포럼’ 이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약목면 소재 왜관 더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일제강점기 철도 개발과 한국전쟁을 거쳐, 칠곡의 산업화와 교통 요충지로서 큰 역할을 해온 왜관철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기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 포스코,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철도학회, 미육군 대구기지사령부 등이 공동 참여해 철교의 미래 가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 양영조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6·25전쟁과 낙동강 전투’ △ 김남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120년을 잇는 왜관철교: 기술과 예술의 어우러짐’ △ 박찬희 포스코 기술연구원 구조연구그룹장이 ‘100년 이상 지속가능한 강교량’에 대해 발제를 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왜관철교의 문화·기술적 가치 재조명’ 이라는 주제로 참여 기관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왜관철교의 미래적 가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왜관철교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기억이 응축된 문화자산으로 재조명되길 기대하고 있다.
당일에는 6·25전쟁 역사 사진 전시, 문화재 답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철교는 칠곡을 넘어 한반도 근현대사의 흐름을 담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과거의 기억이 현재와 연결되고 미래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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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왕피천공원 여름꽃으로 화사하게 새단장
울진군, 왕피천공원 여름꽃으로 화사하게 새단장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 왕피천공원사업소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채로운 여름꽃으로 공원 내 화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방문객에게 풍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화단은 약 1,000㎡ 규모로 에키네시아, 안젤로니아 등 여름철 대표 꽃묘 9종, 26,080본이 식재되며 여름꽃 특유의 선명한 색상과 달콤한 향기로 관람객의 후각과 시각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표 화단인 고양시 화단에는 관람객이 자유롭게 내부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함께 설치된다.
방문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름꽃 화단 조성을 통해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정취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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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도 글처럼 익혀요”
“디지털도 글처럼 익혀요”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오는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소공연장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유튜브 모범생과 함께하는 디지털 생활문해박람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 금융, 건강, 환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문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형 행사로 성인문해학습자 약 200명과 문해강사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모범생’과 협력해,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키오스크 체험, △AI 로봇 알버트와의 대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닌텐도 저스트댄스를 활용한 건강 체조, △분리배출 게임을 통한 환경 문해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유튜브 채널 ‘모범생’에서 활동 중인 김성일 문해강사의 행복충전 특강과 함께 ‘OX 지혜 나눔 퀴즈’도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인 18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는 문해강사 20명을 대상으로 건국대학교 임경수 교수가 ‘디지털 문해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심화 특강을 진행했다.
이 강의는 문해교육의 패러다임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강사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글을 처음 배운 어르신들이 이제는 디지털 세상도 자연스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유튜브 채널 모범생과의 협업을 통해 칠곡군의 우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영상과 주요 콘텐츠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 ‘모범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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