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민축구단, 시즌 피날레 홈경기 다음달 2일 열려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서 부산교통공사 맞대결

김성훈 기자
2025-10-30 09:11:29




춘천시민축구단, 시즌 피날레 홈경기 다음달 2일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민축구단의 2025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시즌 피날레를 장식할 이번 경기는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된다.

리그 11위에 올라있는 춘천시민축구단은 이날 부산교통공사축구단을 상대로 소중한 승점 3점과 함께 리그 순위 반등을 노린다.

이날 춘천시민축구단은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한다.

구단 SNS를 통해 사전 신청한 팬 20명을 대상으로 송암 주경기장 투어와 함께 신가드 꾸미기 체험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경기장에서는 어린이, 가족 관람객을 맞아 미니골대 축구게임, 탁구공 빙고게임 등이 진행되며 입장권을 구입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음료상품권, 구단 MD 등 경품 추첨이 준비돼있다.

에스코트 키즈로는 춘천스포츠클럽 유소년축구팀에서 함께한다.

육동한 춘천시장도 이날 경기장에서 선수단을 격려하고 마지막 홈경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춘천시민축구단은 지역기업과 지속적인 후원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강원명진학교, 춘천지역자활센터 등과도 연계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춘천시민축구단 홈경기 입장권은 성인 5,000원, 미성년자 3,000원으로 모든 좌석은 자유석으로 현장판매한다.

춘천시민축구단은 11월 8일 FC목포와의 원정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한 한 해의 열정을 마지막까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