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 공공기관 경영혁신 성과 가시화 지방공공기관 혁신 선도모델화
경북 공공기관 경영혁신 성과 가시화 지방공공기관 혁신 선도모델화
[아시아월드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2차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공공기관의 혁신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흔들림 없는 신속한 혁신 추진을 지시했다.
이번 회의는 도청과 공공기관이 혁신전략을 유기적으로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확대간부회의와 병행 진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공공기관 혁신 방향을 설정하고 1년간 도지사 주재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와 4차례 걸친 기획조정실장 주재 실무협의회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경영, 공공ESG경영 등 3대 분야의 8대 혁신전략과제를 설정해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이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한발 앞서 대응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혁신 전략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경북도가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주요 성과로는 광역 최초의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 통합지침’마련 통폐합기관 조직기능인력 정비 공공기관 인사운영 혁신 및 복리후생 강화 재정구조와 예산운영체계 개선 도와 공공기관 및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책임경영 확대와 보상체계 강화 저출생 극복·가족 친화 사회공공 경영강화 등 7대 성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먼저 전 공공기관의 통합적인 운영개선을 위해 ‘경상북도 공공기관 경영혁신 통합지침’을 광역 최초로 제정했다.
해당 지침은 그동안 개별적이고 비효율적이었던 공공기관의 세부 운영 사항에 대해 경영개선의 기준을 제시했으며 경영평가와 성과급과의 연계를 통해 실행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한다.
또한, 공공기관의 통폐합 후속 조치로 이원화된 인사·보수 체계가 실질적인 통합의 일원화 단계에 들어섰다.
경북문화재단은 사업장별 분산되어 운영된 회계 기능을 경영기획본부로 통합했으며 경북행복재단은 청소년육성재단과의 통합으로 인해 분산된 재무·회계 인력을 조정해 정책사업에 투입하는 등 조직기능 및 인력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조직 인사 부문에서는 인사 및 복리후생 체계의 강화에 나섰다.
직급과 임금의 표준화, 승진 소요 연수 단축을 위한 규정 마련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성과 중심의 보수체계 강화도 진행하고 있다.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 기준을 강화하고 일정 기간 장기근속자에 대한 보수 등 실질적인 처우 개선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 이직률 증가 문제를 개선하고 공공기관 직원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경북 공공기관이 근무하기 최고로 좋은 공공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철우 지사의 특별 강조 사항으로 중점과제와 성과들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경북도와 공공기관의 일체감을 높이고 상호교류·협력을 높이기 위해 도청과 공공기관 간 공동프로그램 과정을 신설해 채용-교육-실무 연계를 강화했다.
아울러 고졸 인재 채용제도를 확대해 지역 인재를 지속해서 육성한다.
현재는 보건·간호, 상경, 문화·체육 계열 고교와 연계해 관련 기관에서 채용을 시행하고 있다.
재정예산 분야에서는 공공기관의 재정구조 및 예산운영 체계를 개선했다.
자체 수입 목표제와 출연금 조정제를 도입해 기관 특성에 맞춘 공공기관 자율책임 재정체계를 중점 추진했다.
또한, 유사하거나 목적이 불분명한 자체 기금은 폐지해 기본재산 편입 혹은 목적사업으로 충당해 예산의 건전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노력에 그치지 않고 올해 하반기에 재정진단 모델을 구축해 체계적인 재정진단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공기관의 통합 교류가 활성화된다.
공공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인사 교류 제도를 도입해 파견 근무자에게 수당 및 성과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도와 공공기관의 교류도 진행해 상호 간의 업무를 교류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임경영 부문에서는 기관장 연임평가 연동제를 시행해 기본연봉에 차등을 두는 등 성과 중심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영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임직원 성과급 상향 지급과 별도 재정사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공 경영 부문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확대했다.
육아 근무 장려를 위한 표준휴직모델을 개정하고 가족 친화 인증 확대를 추진해 13개 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업무 대행 수당을 상향 조정해 육아 근무 등으로 대체 업무하는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했다.
한편 경북도는 공공기관 혁신전략의 확대·강화를 위해 과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이행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공공기관의 운영 실태를 부문별로 진단하는 공공기관 기능 및 재정진단 평가를 시행해, 도정 전반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한다.
다음 연도 경영평가에는 혁신과제 이행 성과와 노력 정도를 반영해 공공기관 혁신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진행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와 공공기관은 한 몸이 되어 도민 중심의 경북도정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영과 혁신을 실현해야한다”며 “앞으로도 경북 공공기관이 대한민국의 지방 공공기관의 표준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
총 90억여 원 투입해 농자재 지원. 농가 경영비 절감‘톡톡’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총사업비 90억여 원을 투입해 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농가는 기초농자재 분야에 2,260여 개 농가, 원예 분야에 450여 개 농가, 과수 특작 분야에 6개 농가 등 총 2,700여 개 농가이며 총 90억 4500만여 원이 지원된다.
지난 22년부터 시작된 농자재 지원사업은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농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특히 양구군은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기초 농자재 분야 보조율을 50%에서 80%로 점진적으로 상향해왔으며 올해는 기초 농자재 사업비 한도를 6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지원 기준 하한선도 기준 10a당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증액했다.
또한 작물보호제, 논 제초제 보조율도 50%에서 80%로 원예분야도 지원한도를 농가당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해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덜도록 지원해왔다.
아울러 지원품목에서 제외되었던 종자도 일부 제한적으로 해제함으로써 혜택의 폭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원품목은 기초농자재 분야는 농업용 소모성 기초 영농자재, 작물 보호제, 논 제초제 등의 품목으로 논은 0.1ha당 15만원, 밭은 50만원이다.
원예 분야는 시설하우스 노후비닐 교체로 330㎡당 30만원, 개폐 파이프는 330㎡당 20만원이 지원되며 양액 재배용 배지는 농가당 2000만원이 지원된다.
과수 특작 분야는 인삼 차광자재로 1롤당 6만2500원씩 최대 160롤까지 지원된다.
또한 양구군은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이 위탁업체로 체결된 업체에서 농자재를 먼저 구매하고 양구군이 위탁업체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행정 편의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국제 원재자 수급 불안과 지속된 농자재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08
-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 운영’농가 소득↑ 소비자 부담↓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해 농산물 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계별 추가 비용을 줄이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5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춘마켓은 양구군만의 특색 있는 직거래 장터를 브랜드화해 생산자에게는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단계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양구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효과와 함께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은 2025년 9월 중 2회에 걸쳐 타 지역의 대형 아파트 단지에서 열리며 판매 부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방문객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오는 14일까지 양구군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으로 신청해야 하며 대상단지는 장터 여건과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함께 참여할 ‘청춘농부’는 양구군 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 등이 해당되며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참여 농가는 사전 교육을 통해 원활한 장터 운영 방법과 안전 수칙 등을 익히게 되며 부스 배치는 사전 추첨으로 진행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양구 청춘마켓’ 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양구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25-07-08
-
삼척시, 노후 숲길 4곳 정비…탐방 안전성 높인다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관내 노후하거나 파손된 숲길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2025년 숲길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풍곡산촌생태마을 생태탐방로를 비롯해 시비가 있는 숲길, 번천숲길, 구방사숲길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 약 6천만원을 투입해 숲길 보수 및 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107개 노선에 대한 숲길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시 전역의 숲길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숲길등산지도사와 숲생태관리원 등 전문 인력을 운영 중이며 덕풍계곡 주요 지점에 CCTV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탐방객의 안전을 강화했다.
2025-07-08
-
삼척시, 노동약자 위한 ‘찾아가는 이동 노동법률상담’ 운영
삼척시, 노동약자 위한 ‘찾아가는 이동 노동법률상담’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가 삼척노동교육법률상담소와 함께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척 청년몰 2층에서 ‘찾아가는 이동 노동법률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노동법률 상담이 필요한 삼척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김남석 노무사가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법률 조언과 해결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노동 약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노동자 누구나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찾아가는 상담이 노동 약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담소는 연중 상시로 무료 노동법률 상담을 운영 중이며 상담 문의는 033-572-7227로 가능하다.
2025-07-08
-
교육발전특구 원주시, 중고생 대상 ‘선취업 후진학’ 진로 토크콘서트 개최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와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는 오는 14일과 다음 달 25일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업 및 진로 설정에 관한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지역 특성화고 출신 고졸인재와 원주로 이전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에 선취업·후진학한 고졸인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에 대한 현실적 이해와 다양한 선택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에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지역 교육기관과 지자체가 함께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에 나선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는 14일 오후 2시,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는 중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 첫 번째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원주금융회계고 출신으로 현재 한국국제협력단 및 한국은행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2명과 다른 지역의 고졸인재 출신으로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한 현직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본인의 진로 여정과 공공기관 취업 준비 과정, 직장 내 경험 등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선배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직업 관련 특강을 통해 실제 직장생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게 된다.
특히 ‘선취업 후진학’ 이라는 경로를 통해 사회에 일찍 진입하고도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현직자들의 이야기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토크콘서트는 다음 달 25일 개최되며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취업 후진학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진학과 취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조망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일반계 고등학교 중심의 진학 위주 교육에 익숙한 학부모들에게는 특성화고 진학의 이점과 공공기관에서의 경력개발 가능성을 전하고 학생들에게는 자부심을 갖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에는 원주금융회계고 한국의료마이스터고 미래고 영서고 등 지역 직업계고 4곳의 교직원들이 참석해 학교 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참석 학생과 학부모들은 특성화고의 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취업률, 학과별 특성 등 다양한 정보를 부스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향후 진학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금융회계고는 7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10주간 ‘취업역량강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NCS기초반, 면접심화반 등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기숙사 조기 입소를 통해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학생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실현한다.
해당 과정은 사교육 비용 부담 완화와 함께 지역 교육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원주지역 학생들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학업 병행이 가능하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며 “진로 탄력성 강화와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배움스쿨버스를 활용한 학생 이동 지원과 청소년센터와의 연계 홍보 등 산·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생태계 전반에 파급력을 확산할 방침이다.
2025-07-08
-
원주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 행사 연이어 개최
원주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 행사 연이어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원주시 직원들이 참여해 총 5,388명이 800여 개의 식당을 1,330회 방문했으며 약 5,800만원을 소비해 지역 음식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원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다른 방안으로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를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관내 다양한 업종의 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참여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참여업체는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와 안내문의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업체 및 할인 규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8
-
“수도권 금융기업 러브콜”… 부산시,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늘 오후 4시 30분 서울 조선펠리스호텔 강남에서 수도권 소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 금융기술 기업 대표 등 80여명을 초청해 금융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6월 시가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수도권 금융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특전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및 운용계획 △지방시대 부산벤처펀드 운용을 소개하며 △기업별 현장 목소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설명회의 목표가 수도권 소재 금융기업의 투자유치인 만큼, 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등 부산이 가진 강점을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을 설명하고 부산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사업은 올해 12월 45개 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으로 기존 투자기업 외에도 추가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금융 산학협력지구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등 지역 특화 펀드를 중심으로 부산금융중심지와 수도권 금융기업들이 만나게 되면, 단순한 지역 진출을 넘어 전략적 투자 허브로서의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금융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올해 하반기에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기업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글로벌 금융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등 미래금융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며 “이번 설명회로 수도권 금융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해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글로벌 금융도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8
-
부산시,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완료…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부산시,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완료…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관련 홍보대사 위촉식 및 완료보고회'를 열고 글로벌 홍보대사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가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한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고 부산의 글로벌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를 비롯해 오늘 위촉되는 홍보대사, 구·군, 음식점 영업자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서 시는 유튜브 채널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영향력자 '다샤 타란'을 음식점 메뉴 외국어서비스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다샤 타란’은 최근 부산의 대표 음식과 음식점 메뉴판 제작 플랫폼을 알리는 ‘부산올랭’ 홍보영상의 모델로 참여해, 부산의 대표 음식을 체험하고 외국인이 음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먹는 팁’을 소개했다.
시 공식 홍보 채널 ‘부산튜브’ 와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을 통해 돼지국밥, 곰장어구이, 생선회 등 부산의 음식들을 유쾌한 반응과 함께 소개하며 부산의 맛을 전 세계 팬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다샤 타란 홍보대사는 “부산의 음식은 정겹고 맛있으며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다.
이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팬과 나누고 싶다”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고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부산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시는 보고회를 통해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메뉴판 제작 플랫폼 '부산올랭'의 지속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은 외국인 관광객과 내외국인 주민에게 언어 장벽 없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인공지능 기반 번역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부산올랭’을 중심으로 △2천15개 음식점 외국어 메뉴판 지원 △외국인 친화 인증 스티커 부착 △큐알 안내판 보급 등 외식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 대표적 사례다.
'부산올랭'은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 사진을 게시하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인식·번역하고 전문 번역가의 검수를 거쳐 큐알 기반 외국어 메뉴판을 제공하는 행정 플랫폼이다.
현재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러시아어·아랍어를 지원한다.
특히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큐알 코드만으로 메뉴 확인이 가능해 사용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갖췄다.
또한, 무엇보다도 메뉴나 가격이 자주 바뀌는 외식업 특성을 반영, 영업주가 플랫폼에서 손쉽게 수정·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다샤 타란 홍보대사와 함께 부산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글로벌 콘텐츠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을 홍보해, 외국인도 영업자도 모두 편리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부산이 세계인이 찾는 미식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8
-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 해킹방어대회 ‘2025 HACKSIUM 부산’ 개최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 해킹방어대회 ‘2025 HACKSIUM 부산’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시나리오 기반의 해킹방어대회인 ‘2025 HACKSIUM 부산’을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2025 K-ICT WEEK IN BUSAN’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보보안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해킹방어대회로 실무형 화이트해커 양성을 목표로 지역과 전국의 젊은 보안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기술 대결과 협업의 장을 펼친다.
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다.
대회 참가는 4인 1팀을 구성으로 동남권 거주자 또는 동남권 소재 학교 재학생 2인 이상이 포함되면 된다.
지난 6월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예선전에서 참가자들은 문제풀이 방식을 통해 웹, 포너블, 리버싱 등 다양한 보안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문제를 해결하며 실력을 겨뤘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전국의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대학생의 높은 관심이 집중됐으며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30개 팀, 120명의 참가자가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본선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실전형 시나리오 기반의 라이브파이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남권 지역특화산업을 주제로 한 실전 방어 상황이 구현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 환경을 가정한 해킹과 방어 임무를 수행한다.
대회 성적 상위 6팀에는 상장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 1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해외 연수 △최우수상 1팀에는 부산시장상과 해외 연수 △우수상 2팀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각 300만원의 상금 △장려상 2팀에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상 및 경남테크노파크원장상과 각 200만원의 상금 등이 수여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5 HACKSIUM 부산’을 통해 동남권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보안 취약 시나리오를 확인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형 화이트해커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큰 규모의 해킹방어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