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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개강
예천군,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개강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예천 아이사랑 학부모 대학’ 수강생을 이달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학부모대학은 8월 11일부터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청남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예천군에 거주하는 미취학 자녀부터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 11일부터 9월 24일까지 6주간 주 1회씩 운영되며 자녀 성장단계에 따라 △첫걸음 과정 △배움·자람 과정 △진로 설계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각 과정은 정서적 안정, 학습 습관 형성, 진로 설계 등 실질적인 부모 역할에 초점을 맞춰 과정별 총 7회차 수업과 특별강연 2회로 운영된다.
EBS다큐프라임에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와 함께 세계 최고 교수 11인으로 소개된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독일·스위스에서 아동트라우마 치료전문훈련을 수련하고 아이들의 감정코칭 관련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최성애 박사, 유럽에서 주목받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이름을 알리고 뇌과학분야에서 다양한 방송과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장동선 뇌과학자, 사고와 학습전략 등 학습·인지이론에 기반한 교육심리학의 최고 권위자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 대한성학회 회장으로 어려운 아이들 성교육을 쉽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배정원 대표 등 저명한 강연자들을 초청해 보다 깊이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교육은 자녀를 둔 예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달 28일 09:00부터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예천군 홈페이지 내 통합교육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 내 교육환경이 더욱 건강하게 형성되기를 기대한다.
아이의 미래, 나아가 예천의 미래는 부모의 배움에 달려있다”며 “학부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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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위해 역량 총결집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사업’에 민선8기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하고 있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사업은 지난 4월과 5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사업 필요성에 대해 대다수 도민과 시민이 공감한다는 결과를 얻으며 지난해 가장 잘한 시책으로 꼽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원주공항의 현 여객청사를 이전·신축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국제선 취항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연말 윤곽이 드러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시와 횡성군이 제안한 사업계획을 반영하는 것을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이후 사업계획이 반영되고 연차별 사업 예산이 확보되면 국제선 취항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2차 목표로 부정기편 등 국제노선이 취항하게 되면 국토교통부에 국제공항 승격을 정식으로 요청해 승인받는 것을 3차 목표로 설정해, 단계별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주요 추진 현황은 △2024년 2월 관계기관 협의 △9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 개최 △2025년 1월 원주시의회 건의안 채택 △2월 원주시-횡성군 공동 건의문 서명식 △2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사업 제안서 제출 △3월 시민사회단체주관 시민 홍보캠페인 전개 △4월 원주공항 이용환경 개선 및 기능재편 시민의견 설문조사 △5월 주요정책 및 시정운영 여론조사 △6월 사통팔달 교통망 중심지 원주, 미래발전방안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를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수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추진사업을 지역 현안 국정 과제에 추가로 포함시키기 위해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연말 수립이 확정되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원주공항의 국제선 취항여건 조성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지역정치권 및 사회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공항에 국제선이 유치되면, 지역변화 측면에서는 지역 위상강화 및 도시발전, 교통허브 기능 강화, 생활권 확대 효과가,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첨단산업 육성, MRO사업 육성, 기업유치 및 투자 증대, 해외 관광객 유치 증대, 관광 인프라 확충, 국제 물류 거점화, 자유무역지대 조성 효과가, 기타 측면에서는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문화 교류 확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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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래고·영서고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원주시청사전경(사진=원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미래고등학교와 영서고등학교가 교육부 ‘2025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고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실습 기자재 구축 및 실습 환경 개선, 교육과정 및 교수 학습 자료 개발 등을 지원하며 원주시도 이에 발맞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미래고등학교는 지역 특화 산업인 반도체 산업 분야 전문 기술 인력 배출을 위해 기존 컴퓨터응용기계과를 ‘반도체기계과’로 재구조화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제조 장비 운용 기술자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서고등학교는 유통경영학과와 사무행정과를 ‘AI마케팅과’로 통합 개편한다.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디지털 마케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역량 교육을 확대해, 지역 유통·광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번 선정은 원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직업계고 활성화 사업의 성과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후 올해까지 관내 직업계고 4개교에 총 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원주시의 예산 지원을 통해 미래고는 기자재를 구축해 반도체 제조장비 운용 기술자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서고는 미래 산업 맞춤형 학과 재구조화를 위한 AI 활용 방과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두 학교는 내년까지 학과 개편을 본격 추진하고 2027학년도 신입생부터 새 학과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재구조화는 단순한 학과 개편을 넘어 지역 전략 산업과 직업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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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서울까지”
“문경에서 서울까지”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에서는 7월 19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일대에서 가족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 체험은 올해 3번째로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발자취를 따라 서대문형무소와 그 일대를 탐방했다.
서대문형무소는 가족 체험 참여자들이 ‘다음에 가고 싶은 곳’ 으로 선정된 곳으로 뜻깊은 장소이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올해 가족 체험으로 ‘가치해요~ 걸어서 문경 속으로’라는 주제로 문경 속에서 찾아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 지역 명소, 체험, 먹거리 등의 문화관광을 통한 우리 지역 가치 탐방을 기획해, 총 6회로 구성되는 가족 체험을 5~6회 참여하면 ‘문경 가치탐사대’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 체험은 우리 문경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찾아보는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서울탐방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진행되는 가족 체험이 유익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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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차 한 잔, 정성 한 모금”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현장 다과 봉사 나서
“따뜻한 차 한 잔, 정성 한 모금”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현장 다과 봉사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LG헬로비전 영남방송 주최·주관의 ‘민선8기 취임3주년 심포지엄’ 프로그램 촬영 현장을 찾은 문경시민 800여명을 위한 다과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과를 시민들에게 나눠드리며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현장 안내를 돕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다.
평소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해 자유민주주의 체제수호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민의 행복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선아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 여성회장은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에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민 행복에 보탬이 되도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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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 성황리에 마무리
제3회 문경트롯가요제 2차 예선 성황리에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7월 19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제3회 문경트롯가요 2차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차 예선에는 총 24팀이 참가해 현장 추첨을 통해 결정된 경연 순서에 따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 결과는 경연 종료 후 점수를 집계해 현장에서 발표했으며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11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2차 예선은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색소폰 연주자 홍정수, 포크가수 배재혁,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 인기상 수상자이자 문경시 홍보대사인 가수 윤윤서 양의 특별 공연이 더해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응원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본선 무대는 8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경 영강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본선 진출자 11팀의 뜨거운 경연과 더불어 박지현, 전유진, 윤진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 공연으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 수도 늘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실력도 높아지는 것 같다”며 “지역 가요제이지만 전국 최고 수준의 상금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가요제로 거듭나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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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첫날 현장 찾아 주민 격려
진병영 함양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첫날 현장 찾아 주민 격려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이 7월 21일부터 전 읍면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을 본격 시작한 가운데, 진병영 함양군수가 발급 첫날 현장을 찾아 군민을 직접 만나고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하며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
진 군수는 이날 오전 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신청·발급 현장을 점검하고 쿠폰을 신청하러 온 주민들에게 직접 신청 방법과 유의 사항을 안내하며 “군민 모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군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자체 합동 사업이다.
함양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 혜택까지 더해 전 군민에게 1인당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55만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진 군수는 신청 접수를 지원 중인 읍사무소 직원들에게도 “주민 한 분 한 분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꼼꼼히 안내해 달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함양군은 오는 9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지역 농협을 통해 오프라인 신청을 받으며 카드사 누리집·제로페이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병행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읍면과 마을 이장이 협력해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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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호우 끝나자마자 침수지역 특별방역 총력
경산시, 호우 끝나자마자 침수지역 특별방역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집중호우가 끝나자마자, 침수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20일 오전부터 감염병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특별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양읍 청천리, 대곡리, 동서리, 와촌면 용천1리 등 침수 피해가 발생한 11개 가구와 도로 및 하천변, 주택가 등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감염병 예방과 해충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대응 차원에서 실시했다.
경산시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방역 차량 4대와 인력 9명을 투입해 △유충 구제제 △살충제 △살균제 등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침수 피해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시 소독 및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며 이외에도 △전 지역 주기적 방역 강화 △방역 사각지 해소 △주민 안내·홍보 강화 △부서 간 협업 체계 유지 등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폭우로 인한 2차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방역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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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홍역 감염 예방으로 안전하게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홍역 감염 예방으로 안전하게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홍역 감염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약 36만명에 달하며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 아니라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해외여행 중 감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요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이다.
잠복기가 7~21일이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만큼 전염력이 매우 강하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MMR 백신 접종 후 항체 양전율은 95~98%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인 소아는 생후 12~15개월 및 4~6세 홍역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12개월 미만 영아는 감염 시 폐렴, 중이염, 뇌염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은 자제할 필요가 있으나 부득이한 경우 1차 접종 이전인 생후 6~11개월 영아도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을 받도록 하고 면역의 증거가 없는 13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의 경우 출국 최소 4~6주 전 MMR 백신 2회 접종을 권고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출국 전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하며 “해외여행 중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뒤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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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현장 점검
조현일 경산시장, ‘민생회복 소비쿠폰’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첫날을 맞아 진량읍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비쿠폰 사업이 원활히 시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일선 행정복지센터의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현일 시장은 현장에서 지급 시스템, 주민 응대, 민원 발생 상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준비 상태와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시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현장의 작은 불편 하나라도 놓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책임 있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두 단계로 나뉘어 시행된다.
1차 지급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최대 43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그리고’ 앱 등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은행 영업점에서도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요일제는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 5·0번이며 주말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경산사랑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경산사랑카드는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그리고’ 앱을 통해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방식은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전통시장, 마트, 약국,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이번 소비쿠폰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도록 TF팀을 구성하고 읍면동별 대응 매뉴얼과 민원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현장에서 지급 대상 확인 절차, 중복 접수 방지 대책,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직접 점검하며 실시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체계도 면밀히 살폈다.
시는 앞으로도 소비쿠폰 사용 실적과 현장 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지급률을 높이기 위해 콜센터 운영 및 안내 채널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조현일 시장은 “이번 정책은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니라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마중물”이라며 “민생의 체온을 지키는 행정, 시민 곁에서 움직이는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급 과정에서 단 한 명의 누락도 없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 달라”고 현장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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