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무더위 속 따뜻한 정성 한 그릇
무더위 속 따뜻한 정성 한 그릇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7일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일 36도를 웃도는 폭염 가운데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 부녀회 3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끓이고 포장해 대상 가구에 전달했다.
이영애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 삼계탕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근상 서부1동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피는 부녀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매년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07
-
진주시, 제12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진주시, 제12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7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12기 진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도시계획, 토지이용, 건축, 교통, 환경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당연직 공무원 1명, 시의원 1명, 민간전문가 20명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는 올해 7월 3일부터 2년간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의 도시계획 전반에 걸친 자문 심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앞으로도 △서부경남의 중심지인 진주시의 균형발전 도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친환경 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에 중점을 두고 도시계획위원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시계획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도시의 균형발전, 미래도시로의 준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는 위원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 다양한 대안과 고견을 제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7
-
합천군, 결혼이민자취업지원 운전면허교실 운영
합천군, 결혼이민자취업지원 운전면허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가족센터는 7월 7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14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학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전면허 시험의 어려운 전문용어로 시험공부와 응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모국어에 맞는 교재를 사용해 전문 강사님의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마산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연계를 통해 합천군가족센터에서 학과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모국어로 된 교재 제공과 전문 강사님의 체계적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시험에 합격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취약지역의 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취득으로 기동성을 확보해 경제활동 참여확대 및 자기개발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군가족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은 합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네이버밴드 및 인스타그램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7-07
-
고향사랑 실천하는 기업들,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해
고향사랑 실천하는 기업들,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전해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경세회 회원들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왜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경세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각 대표들은 고향에 대한 애정과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을 모아 총 2,520만원을 기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경제의 든든한 주역인 기업인 여러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칠곡군의 복지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7
-
경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사무소 개소
경산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사무소 개소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4일 경북테크노파크에 임시 설치·운영 중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사무소에 방문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섰다.
소진공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주센터를 두어 4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었으나, 경산시 업무처리 비중이 43%로 높은 편이고 경주까지 접근성이 불편해 경산센터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소진공 경산센터가 정식으로 개소될 때까지 7월부터 임시로 운영되는 소진공 경산사무소는 경북테크노파크 본원 111호에 위치해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경영개선·재창업 교육, 온라인 판로 지원,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 등을 수행한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기청장, 김영기 소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소진공 경산사무소에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인력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경산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소진공 경산사무소 개소와 경산공설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지원을 통해 지역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경산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7
-
경산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대상 확대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4일부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3월부터 작년 기준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했으나,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어 경영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전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고 기 신청업체 중 매출액 초과로 인해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 확대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지역경제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7
-
이철우 지사, 직원 만남의 날 참석.“상생과 공감의 조직문화로”
이철우 지사, 직원 만남의 날 참석.“상생과 공감의 조직문화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도정 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먼저, 창의적인 발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성과를 낸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2팀을 선정해 시상하며 그 노고를 진심으로 격려했다.
시상식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에도, 도정의 방향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부서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새 정부 공약과 국정운영의 방향에 발맞춰, 경북도의 주요 정책들이 국정과제로 확정해 나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과 폭염 대응, 산불 피해지역 재건 등 도정 현안과제 추진에도 각 부서가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순서로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사례 중심의 ‘가비자을’ 이라는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이 연극은 직장 내 다양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갑·을질 사례와 갈등 문제를 보여주며 일방적 권위가 아닌, 상호 존중과 상생, 공감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 간, 세대 간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청렴도 제고를 위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5년 연속 상위권을 달성했으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청백리 회의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공사, 용역, 보조금, 민원 등 4대 대민업무 만족도 제고를 통해 청렴 도정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2025-07-07
-
경북도, 기업 및 금융투자사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협력 체계 구축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이사, 곽동걸 스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신도철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치에너지는 경북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일반 국민이 소유하고 이익을 얻는 지붕형 태양광 플랫폼을 비즈니스로 하는 기업으로 업계에서 ‘기후테크 혁신기업’ 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1999년 7월 설립된 투자사로서 국내에 드문 상장투자사이며 가능성 있는 기업을 찾아 키우는 성장형PE로 시장에 알려져 있다.
실제 에이치에너지에도 스타트업 시절부터 리딩투자자로 참여해 기업의 성장을 함께 해온 투자사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붕형 태양광 비즈니스의 확장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사업 선정에 공동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경상북도와 스틱인베스트먼트 그리고 자회사인 스틱얼터너티브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투자사업 추진에 협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구체적으로 경북도는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 등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사업 대상지 발굴, 공공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에이치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소 설계, 설치와 운영, 유지보수 및 모니터링 체계 등 구축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은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비롯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성 검토, 펀드설계 및 투자자 모집 지원 등의 역할을 분담한다는데 합의했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민간의 자본과 금융기법이 공적자금과 결합해 함께 사업을 기획하고 실현해 나가는 정부의 새로운 지자체 지원 방식으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매년 3천억원씩 출자해 조성한 국내 유일의 비수도권 대상으로 한 정책 펀드다.
지난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에 선정된 총 5개 사업 중 경북도는 ‘구미 국가산단 근로자 임대주택 건립’ 사업과 ‘경주 강동 수소연료 전지 발전소 건설’ 사업이 각각 국가 1호 및 4호 사업으로 선정됐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한 사람의 투자가 하나의 수익이 되고 수익은 합쳐져 성장하는 기업이 되며 그 기업이 비즈니스를 확산시켜 성공이 또 다른 기업과 도민들의 성공으로 연결된다면, 우리는 에너지를 통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동체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 협업해 경북의 미래 경제 성장을 이끌어 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경북도는 새로운 미래공동체를 만드는 일을 함께하는 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07
-
농업의 미래는 사람이다.
농업의 미래는 사람이다.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농업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의 농업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농정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활기찬 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에 들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청년농업인 △귀농·귀촌 △농업인 교육 등 4대 핵심 농정 전략을 중심으로 농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성군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본격 도입했다.
내국인 중심의 인력공급이 한계를 보이는 상황에서 이제는 단순한 노동력 보충을 넘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지역경제 기반 유지를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 22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배치됐으며 이는 2023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500명 이상 도입이 예상되어 지역 내 농업 인력 구조가 실질적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과 제도의 정착을 위해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숙소 안전기준 △최저임금 이상 보장 △산재 및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근로계약서 작성·이행 △외국인등록 등 법적 절차 준수 등 고용주 이행사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군은 마약 검사비와 외국인등록비, 산재보험료 등 지원하며 참여 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5년 현재 무단이탈 사례없이 안정적으로 제도를 운용하고 있으며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 운영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업이 더이상 ‘낡은 산업’ 이 아니라 스마트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가 결합된 미래 산업으로 인식되면서 귀농과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고성군은 이러한 시대 흐름에 발맞춰 청년농업인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종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농정착지원, △취농직불제 지원, △농지 임대료 지원,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등이 있다.
2025년 현재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3명, 취농직불제 지원 5명,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6명, 농지 임대료 지원 24명,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1개소, 청년창업농 맞춤형 지원 6명을 선정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 정착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농촌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사계절 온화한 날씨,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농촌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귀농·귀촌 유치 전략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고자 노력 중이다.
우선, 귀농·귀촌인을 준비하는 도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성군 귀농·귀촌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책자에는 고성군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귀농준비부터 정착단계, 교육지원 등 귀농인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 서부 버스터미널에 귀농·귀촌 홍보 광고를 게재하고 서울·부산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고성군의 귀농·귀촌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귀농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귀농인의 집 4개소 △귀농귀촌 주말농장 49개소 △귀농인 체험실습포 1개소 △ 경영실습 임대농장 2개소를 함께 운영하며 귀농 초기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귀농인의 집에는 4가구 5명이 입주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주말농장은 49개소를 분양 운영중이다.
분양자 중 15명이 관외 거주자로 도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공룡나라 팜투어’를 진행해 참여자 전원에게서 ‘매우만족’ 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고성군은 오는 하반기에도 1박 2일 일정으로 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더불어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농촌에 일자리 창출과 경영능력을 갖춘 우수인력을 후계인력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귀농세대지원 4세대 △귀농인 안정정착지원 2명 △귀농·귀촌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자금을 10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고성군에는 총 904세대 1,150명이 귀농·귀촌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고성군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핵심 해법으로 보고 실용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변화된 농정시책 홍보와 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해 매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2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거쳐 농업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성군 주요 소득 작물 재배 기술,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교육 및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을 함께 실시해 농업인 역량 강화는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또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농촌대학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귀농인을 대상으로 선도농업 인재 양성의 장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해까지 380여명이 졸업했으며 올해는 24명이 교육에 참여 중이다.
교육과정에는 관내 주요 소득작물 재배기술은 물론 농업인이 알아야 할 생활법률과 신용보증교육 등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견학 교육을 병행해 초보농업인이나 예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농업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 강사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관내 농업인 등을 초빙해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이론과 실무의 조화로운 구성으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영농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작목별 전문성 향상을 위한 농업기술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미래형 농업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농업의 위기를 ‘사람’에서 해답을 찾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유도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실용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가는 고성군의 전략은 단기 대응이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성군은 ‘농업의 미래는 사람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농촌이 다시 살아나고 누구나 돌아오고 싶고 정착하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가며 농업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농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2025-07-07
-
대구광역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취약분야 개선 대책 논의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7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올해 두 번째 ‘파워풀 대구 청렴 간부회의’를 개최해, 지난 5월 실시한 ‘2025년 자체 청렴도 측정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취약 분야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청렴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 청렴도 측정 용역을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18일간 진행됐으며 외부 고객 1,040명과 내부 직원 2,26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42점으로 지난해 대비 0.04점 상승했으며 대구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사위원회는 측정 결과를 부서별로 공유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특히 청렴도가 낮게 나타난 부서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해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대구시가 올해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청렴 업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2023년 평가 대비 한 단계 하락한 종합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초 3대 전략, 25개 정책과제로 구성된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시행하고 있다.
2025-07-07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