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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 활력 업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11일 춘천 명동 일대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 경제국 직원, 강원청년경제인연합회 회원, 지역 언론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명동 일대 음식점에서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소비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본 행사는 도가 지난 7월 말부터 운영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촉진 주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소비를 장려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현재 각 시군에서도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소비촉진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소비의 날’ 지정,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축제와 연계한 플리마켓 운영, 지역사랑상품권 이벤트 등 생활밀착형 행사를 통해 도민의 자발적인 소비 참여를 이끌고 있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도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만드는 상생 소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선제적으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쿠폰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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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보건소,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함양군 보건소,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보건소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도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유아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이유식 꾸러미를 가정까지 직접 배송해, 미래세대인 영유아가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바쁜 양육 가정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군 친환경농업과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해당 사업을 이용 중이면 보건소의 이번 영유아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이 제한되지만, 이용 종료 후에는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균형 잡힌 이유식을 섭취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함양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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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옥동주공2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안동시, 옥동주공2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전용면적 26.37㎡ 60세대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안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위안부 피해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접수 후 소득 및 자산 조사를 거쳐 예비입주자를 선정하며 선정자는 퇴거 세대가 발생할 경우 순번에 따라 계약·입주하게 된다.
안동시는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중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입주보증금 무이자 융자지원과 △공동 전기요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다양한 경로로 적극 홍보하고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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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수요자 중심 문화·교육·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원주시, 수요자 중심 문화·교육·관광·체육 인프라 구축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민선8기 3년간 수요자 중심의 문화·교육·관광·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원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 및 야외공연장을 준공해, 행복버스킹과 원주어리랑 등 시민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옛 캠프롱 부지에 원주시립미술관을 착공해 2026년 말 준공, 2027년 개관할 계획이다.
치악산 국립공원 자연치유형 랜드마크인 구룡사 명상센터 건립 및 단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지역의 미래, 문화예술 잠재력의 성장을 이끌어 갈 어린이예술회관 건립도 추진하며 전문 문화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매년 에브리씽 페스티벌, 그림책 페스티벌, 박경리문학공원 투어 프로그램 등 재미있고 뜻깊은 행사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으며 2025년에는 국립청년극단 상주 지역으로 선정돼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문화유산 복원사업의 시금석이 되는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복원·정비하는 성과를 거뒀고 그밖에 국가유산 보존·정비·관리,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을 통해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기반 구축과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원주시는 2023년 7월부터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1인당 1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 10월부터는 이와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문화축제인 꿈이룸 한마당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76억원을 투자해 태장동 옛 캠프롱 부지에 지상2층 규모의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시설인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을 착공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내년 10월 준공 및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경동대, 상지대, 한라대 3개 대학과 협력해 추진한 대학 연계 첨단산업 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원주시는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통해 지난해 주요 관광지 방문객 약 424만명을 유치했으며 댄싱카니발, 한지문화제 등 각종 지역축제 활성화로 336억원 이상의 직접경제효과와 116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했다.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 그랜드밸리에는 울렁다리 광장 및 조형물 설치, 산악용 에스컬레이터 설치, 통합건축물 및 케이블카 조성 등을 완료해 더욱 완벽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만끽할 수 있게 했다.
시는 향후 동부권 핵심 관광프로젝트인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을 준공하고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지원해 특색있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민선8기 들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했다.
원주 어느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권역별 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대표적이다.
스쿼시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춘 동부와 남부 복합체육센터가 각각 혁신도시, 무실동 일원에 건립돼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기업도시에 건립 중인 서부 복합체육센터는 연내 준공해 2026년 상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옛 캠프롱 부지 내 북부 복합체육센터에는 50m 경영풀이 조성되며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
원주시는 파크골프의 높은 인기에 발맞춰 파크골프장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원주천, 간현생태공원, 섬강, 부론 파크골프장 등 총 4개소가 2025년 내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원주시에는 총 90홀의 파크골프 시설이 확보된다.
시는 남은 민선8기 동안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 대규모 공공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전국 1등 체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화, 교육, 관광, 체육 등 모든 분야에서 주민 일상 속으로 스며들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도시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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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상생배달앱 ‘땡겨요’ 매출 1,362% 급성장
원주시 상생배달앱 ‘땡겨요’ 매출 1,362% 급성장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가 운영 7개월 만에 매출이 약 1,362% 증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1월에 1억 3천만원이었던 원주 지역 매출은 7월에 무려 19억원으로 늘어났다.
땡겨요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으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상생 배달앱이다.
배달 수수료를 대폭 낮춰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원주시 땡겨요 가맹점 수는 1월 1,470곳에서 7월 2,633곳으로 약 79% 증가했고 회원 수도 19,629명에서 54,643명으로 약 178% 늘어났다.
이러한 급성장은 6월부터 시행한 시의 할인쿠폰 발행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3,2,1 땡 이벤트’ 가 소비자 이용을 촉진한 효과로 분석된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해 9월 신한은행,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원주사랑상품권과 연계해 앱에서 비대면 지역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성과로 꼽힌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원강수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간담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원강수 시장은 “땡겨요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이용자와 가맹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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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초인 264 낭독콘서트’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초인 264 낭독콘서트’
[아시아월드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이육사의 삶과 정신을 예술로 기리는 특별 기획을 선보인다.
무대 예술과 시각 예술을 연계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8월 23일까지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다시 만난 이육사 展’ 이 열리며 8월 15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는 ‘창작오페라 초인 264 낭독콘서트’ 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콘서트는 수인번호 264번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일제의 폭압에 맞서 17번 투옥된 이육사의 삶과 투쟁을 다룬 창작 오페라로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대본 공모 당선작이다.
이육사 시인 동생의 손녀 이영규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홍신주 작곡가가 곡을 붙여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번 공연은 전통 오페라와 현대 낭독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낭독콘서트로 시와 수필 속 상징과 은유를 살리고 허구적 상상력을 더해 역사적 사실 위에 예술적 해석을 덧입혔다.
연출가 한승원은 시집을 형상화한 반원형 무대 세트를 설치해 공간감을 극대화하고 해설자이자 시대의 증언자인 연극 브릿지 내레이터를 도입해 시가 오페라로 변화하는 과정을 관객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무대에는 지휘자 지중배를 중심으로 테너 김은국·이상민,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김진주, 바리톤 이승왕·한명원, 베이스 김대엽이 출연하며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안동시립합창단이 협연해 웅장하고 섬세한 음악을 선사한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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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족센터, 2025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
영천시가족센터, 2025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11일 영천시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족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은 사회통합 프로그램과 실생활에 유용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되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
하반기에는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급·중급·고급반으로 나누어 지역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체험활동, 자녀 학습지도 교육, 취업 특화 교육 등 실용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한 교육 참여자는 “언어 체계가 달라 당황스러웠던 한국어를 수준별 맞춤 교육으로 배울 수 있어, 문화 적응과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교육을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다문화 가구는 증가 추세에 있다”며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통해 모두가 시민이라는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희망찬 영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한국어교육에는 7개국 47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94% 달성과 한국어 성취도 34% 향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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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생활도민증, 100일 만에 가입자 1만 2천 명 돌파…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확대
강원생활도민증, 100일 만에 가입자 1만 2천 명 돌파…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한 강원생활도민증이 8월 8일 기준 가입자 12,717명을 기록, 시행 100일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원생활도민증은 ‘주소’보다 ‘체류’에 초점을 맞춰, 강원에 머물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도입됐으며 별도의 주소 요건·가입비·실물 카드 발급 없이 인터넷에서 강원혜택이지 또는 강원생활도민을 검색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 후에는 도내 숙박·레저·관광시설 할인과 관광상품·도정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생활도민증은 시행 첫 달에만 가입자 5천 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100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입자의 75%가 수도권 거주자로 ‘수도권 강원시대’를 여는 실질적인 연결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휴처도 빠르게 늘어나 시행 초기 135개소에서 현재 205개소로 3개월 만에 50% 이상 확대됐다.
숙박, 레저, 관광, 음식, 화목원, 체험 등 다양한 업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가적인 서비스 제공부터 숙박 최대 40%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도의 체류인구는 등록인구의 6,6배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평균 체류 시간과 카드 사용액 비중도 모두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앞으로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관광 중심의 설계에서 나아가 문화·편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제휴처를 더욱 확대하고 ‘체류형 소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5만명을 시작으로 매년 10만명씩 확대해 2029년까지 45명 확보를 목표로 제도 확산을 이어 간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 생활도민증 가입자 1만 2천 명 돌파는 새로운 도민이 생긴 것과 마찬가지”며 “특히 이중 75%가 수도권 주민으로 강원도가 수도권에 편입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생활인구 유입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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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전국 최초 도청 콜센터 ‘관광불편 신고센터’로 가동… 신속 처리 강화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관광지 바가지 요금과 각종 불편 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도청 콜센터를 ‘관광불편 신고센터’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관광불편 신고는 도청 콜센터, 강원도 관광 홈페이지, 한국관광공사 콜센터·홈페이지, 시군별 관광안내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수·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채널이 분산돼 있어 관광객이 어떤 경로를 이용해야 할지 혼란을 겪거나, 신고 내용이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현장 조치가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도는 성수기 기간 신고 접수 후 즉시 현장으로 연결되는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청 콜센터를 관광불편 신고센터로 확대 운영한다.
도청 콜센터는 광역 시도 민원 접수 창구로 해당 관할 구역에서 국번없이 ☎120을 누르면 지역 콜센터로 연결되며 평소 각종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있다.
접수 절차는 콜센터 신고 접수 → 도 담당부서·시군·관할 읍면동 사무소 전달 → 담당직원 현장대응 → 처리 결과 신고자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신고 건수 급증 시 전문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도와 시군, 관광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관광불편 신고센터’ 배너를 게재해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도는 축제장과 해수욕장의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올해 6월 처음으로 큐알 코드 기반 ‘바가지요금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동해안 6개 시군 해수욕장에서 운영 중이며 하반기 주요 축제에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도내 관광지 불편사례가 생겨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오늘부터 전국 최초로 도청 콜센터를 관광불편 신고 전화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이어 “청정 강원도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앞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민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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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아동복지센터에 영양가득 밀키트 전달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는 8월 8일 다사랑아동복지센터에서 푸드플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밀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아동복지센터에 전달되는 밀키트는 상주시 관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했고 지역 내 복지기관, 봉사단체, 주민조직, 협동조합 등의 공동참여를 통해 밀키트 제작 및 배송 역할을 분담한 후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 총 1,200세대에 배송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과 아이여성행복과장을 비롯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밀키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밀키트 전달식은 상주시가 아동 복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 하는 한 발걸음 이라며 지역아동센터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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