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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우원식 국회의장 초청 지역현안 소통간담회 개최
거제시, 우원식 국회의장 초청 지역현안 소통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1일 거제를 방문해 거제시청과 한화오션을 찾아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11일 오후 거제시청을 찾은 우 의장은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국·소장들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변 시장은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 예타 통과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에 전혀 온기를 전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확대는 지역 경제에 치명타”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절차로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많은 기여를 한 MRO사업, 마스가프로젝트는 향후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노사관계 정립으로 조선업 발전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 의장은 앞서 한화오션을 방문해, 상선 건조 구역을 둘러보고 미국 해군 제7함대 보급함 찰스 드류함 정비 현장을 시찰했다.
해당 사업은 한화오션이 세 번째로 수주한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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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거창군,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026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선정을 위해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고향사랑기금사업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기금사업의 편성·운영 과정에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 우선순위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종합사회복지센터 노후 기자재 교체 사업 △거창형 야간 약국 지원사업 △영유아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초등학력 인정 프로그램 운영 등 총 4건의 사업을 자체 발굴했다.
설문조사는 발굴된 4건의 사업 중 선호하는 2건의 사업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군청 홈페이지 설문조사란에서 진행되며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남열 전략담당관은 “고향사랑기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군민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거창군 고향사랑기금이 우리 군에 꼭 필요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집중호우로 지난 6일 남상면, 신원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 적용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거창군에 기부 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기존 16.5%보다 2배 상향된 33%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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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 청렴·인권 상담관 재위촉… 건강한 조직문화 강화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2024년 전국 최초로 청렴·인권 상담관 제도를 시행한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년간 자치경찰관의 청렴·인권 관련 법률 지원을 맡아온 상담관을 재위촉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공고히 한다.
위원회는 8월 11일 대구 자치경찰관의 청렴성 제고와 인권 보호를 위해 활동해 온 조은희 변호사와 김혜현 변호사를 청렴·인권 상담관으로 재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상담관은 인권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경찰관이 직무 수행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부패·비위, 인권침해, 고충 등에 대해 독립적·전문적인 상담을 맡아 왔다.
두 상담관은 앞으로도 경찰서를 비롯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해결과 사전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신뢰와 품격을 높이는 청렴·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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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 스토킹 범죄 차단 위해 적극 대응 나선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11일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스토킹 범죄 적극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달서구 스토킹 살해 사건 등 전국적으로 잇따른 스토킹 피해자 대상 강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현재 보호조치가 진행 중인 170여 건의 스토킹 사건을 이달 29일까지 전수 점검하고 각 사건의 위험성을 재평가한다.
재발 우려가 큰 가해자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유치장·구치소 유치 등 추가 보호조치를 통해 강력 사건으로 번지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호조치 위반이 확인되면 즉시 현행범으로 체포할 계획이다.
또한, 가해자로부터 피해자를 신속히 분리하기 위해 사건 초기부터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 이용 접근금지 등 긴급 응급조치를 적극 활용하며 전자장치 부착, 유치 등 잠정조치를 병행해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대상자 중 재범 위험성이 높은 가해자에 대해서는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예방 순찰 및 불심검문을 강화한다.
피해자 상황에 맞춰 민간 경호, 지능형 CCTV 설치, 임시숙소 제공 등 맞춤형 안전조치도 지원한다.
나아가, 대구경찰청, 대구시 관련 부서와 협력해 2026년도 예산안에 초소형 고성능 지능형 CCTV 설치 예산을 2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하고 피해자 심층 상담·치료·회복 지원, 수사·법률·의료서비스 등을 전문 기관에 위탁해 치유부터 회복까지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스토킹과 교제 폭력은 특히 여성의 일상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며 “관계기관과 함께 여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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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수목 관리의 길라잡이…대구수목원, ‘생활권 수목 병해충 도감’ 발간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수목원은 생활권 내 조경수목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 200여 종의 특성과 방제법을 정리한 ‘생활권 수목 병해충 도감’을 발간해 공동주택, 학교, 공공기관 등 조경수목 관리 현장에 배부한다.
수목은 삭막한 도시 환경 속에서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의 주요 흡수원으로서 큰 가치가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병해충 증가, 사후관리 부족, 농약 오남용 등으로 도심 수목의 생육환경이 악화되고 환경오염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 정보와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도감은 지난 10여 년간 수집한 현장 피해 사례와 화상 자료, 국내외 문헌을 토대로 제작됐으며 생활권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 200여 종의 사진과 함께 피해 식물의 종류, 발생 시기, 피해 양상, 방제법 등이 알기 쉽게 정리돼 있다.
특히 풍부한 시각 자료와 병해충 진단 포인트, 방제 기준 등을 수록해, 조경수 및 가로수 관리에 종사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구수목원은 해당 도감을 공동주택, 학교, 공공기관 등 관내 주요 조경수목 관리 현장과 유관기관에 우선 배포하고 향후 시민 대상 교육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이번 도감 발간을 통해 도심 내 수목의 건강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도시 녹지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자료 개발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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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활짝 핀 고성 2025 상반기 대회 눈부셔
스포츠로 활짝 핀 고성 2025 상반기 대회 눈부셔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2025년 상반기 동계 전지훈련과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하며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매 대회마다 수십, 수백 명에 달하는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이 고성을 찾고 있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고성군은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총 34건의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전방위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행정 지원, 안전한 운영 체계는 참가 선수들과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평을 받으며 ‘스포츠 도시 고성’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동계 전지훈련 10개 종목 5,100여명, △전국 17개 대회 11,000여명, △도 9개 대회 2,600여명 등, 총 18,700여명의 선수단이 고성군을 방문했다.
이로 인해 1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생활 인구 유입, 스포츠 도시 문화 확산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민선 8기 고성군정의 핵심 공약인 ‘전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 조성’의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군이 개최한 상반기 주요 대회를 살펴보면, △1월 2025 유소년 야구 스토브리그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전국 유소년 야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체류형 스토브리그로 고성군의 스포츠 도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7일간 1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7회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며 전국의 고교 축구 명문 43개 팀, 1,500명의 선수가 15일간 고성을 다녀갔다.
△3월에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한 중·고등핸드볼대회가 개최되어 전국 45개 팀이 참가했다.
700여명의 선수단과 운영 관계자가 7일간 고성에 머물며 지역 경제 및 생활 인구 확충에 크게 기여했다.
△4월에는 제36회 세팍타크로 전국대회가 4일간 열렸다.
전국 초·중·고·대학 48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고성 출신 선수가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결승에 올리고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5월에는 김해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고성군이 역도, 핸드볼, 골프 3개 종목을 맡아 공동 개최지로 활약했다.
이는 고성군 스포츠 기반 시설이 전국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계기가 됐다.
△6월 고성군은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 축제인 ‘아이언맨 70.3 고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년 첫 유치 이래 다섯 번째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24개국 1,4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수영·자전거·마라톤 극한 레이스를 펼쳤다.
고성군은 교통 통제, 응급 의료, 자원봉사자 운영, 종합상황실 운영 등 철저한 대회 시스템으로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대회를 마쳤으며 군민과 행정이 협력하는 민·관 협력형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언맨 70.3 대회를 반복 유치함으로써 고성군의 지역 브랜드 가치는 크게 상승했으며 ‘아이언맨의 메카’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고성군이 유치·개최한 스포츠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형 스포츠 산업’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기간 중 숙박업소는 만실을 기록하고 음식점과 전통시장 등에는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특히 아이언맨 70.3 고성대회 전후로 선수 및 가족이 23일 이상 고성에 머물며 체류형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
회화면, 고성읍 인근 숙박시설은 대회 전 주말부터 예약이 완료됐으며 지역 음식점·카페들도 평소보다 3배이상 매출이 늘었다.
대회 코스가 포함된 회화면, 동해면 일원은 자전거 훈련을 겸한 관광 수요 창출로 교통량이 크게 증가했다.
스포츠 대회를 매개로 한 소비 활동에 대한 군민의 체감도 역시 높다.
대회가 열리는 주말이면 고성읍 중심상권 매출이 크게 늘고 군민 다수가 직접 경기 관람이나 자원봉사로 참여하며 스포츠가 지역 경제와 군민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인구 소멸 지역으로 분류된 전국의 지방 소도시들은 다양한 인구 유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고성군 역시 인구 소멸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생활 인구 유입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 대회 기간 선수단, 가족, 관람객 등 많은 외부인이 고성에 체류하면서 지역 음식점, 숙박시설, 관광지, 전통시장, 카페 등지에 활기가 돌고 있다.
경기뿐 아니라 고성의 자연환경과 정주 여건을 체험한 이들은 잠재적 전입 인구로도 평가받는다.
특히 장기간 운영되는 대회의 경우 선수와 운영 인력이 대회 전·후로 고성에 장기 체류해 단기 체류 인구 증가 → 지역 소비 확대 → 장기 유입 가능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고성군이 지향하는 스포츠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성장 및 생활 인구 정착 기반 조성과도 맞닿아 있다.
고성군이 상반기 스포츠 대회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민·관의 유기적 협력이 있었다.
이는 대회 참가자와 주최 관계자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신뢰를 이끌어내며 향후 지속적인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 유입의 기반이 되고 있다.
고성군은 전천후 이용이 가능한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실내테니스장, 6면의 축구장, 2면의 야구장, 역도경기장, 씨름장 등 종목별 특화된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시설은 전국 대회 개최에 충분한 규격과 부대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민체육센터는 실내 종목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조명, 냉난방, 관람석, 동선 분리 등에서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보 부문에서도 고성군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모든 전국 대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기본으로 공중파 스포츠 채널 중계, SNS, 카드뉴스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운영 측면에서도 고성군은 스포츠산업과를 중심으로 대회별 전담팀을 구성해 원활한 경기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군민과 함께하는 대회’라는 점이 고성군 스포츠 대회 운영의 큰 강점이다.
지역 자원봉사자, 체육회, 종목별 협회단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회에 참여해 행사가 단순한 외부손님 맞이를 넘어, 고성 전체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와 환대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성군은 하반기에도 굵직한 스포츠대회를 연이어 개최 할 예정이다.
7월부터 9월까지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중학교 축구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리그,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 전국 요트대회 등 대형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일에 개장한 고성파크골프장은 새로운 종목 기반 스포츠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고성군은 스포츠를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여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인구소멸위기 지역이라는 현실 앞에서 스포츠는 사람을 머무르게 하고 찾아오게 하며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인구 유입의 기회이자 희망이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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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132개소 선정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여행 수요와 숙박 트렌드를 반영하고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한 우수 숙박시설를 확보하기 위해 2025년 우수 숙박시설 ‘더굿나잇’ 13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더굿나잇’은 대구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가 매년 지정·추천하는 우수 숙박시설 브랜드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선정은 기존 선정업소와 신규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대구시 우수 숙박시설 관리기준에 따른 현장조사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이뤄진다.
단,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민원이 다수 발생한 업소는 제외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업소에는 일반호텔 59개소와 여성안심 숙박업소 33개소가 포함돼, 방문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맞춤형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호텔’은 △객실 수 30실 이상 △개방형 안내데스크 △간판 ‘호텔’ 명칭 표기 △간편 조식 제공 등의 시설 기준을 갖춘 개방형 비즈니스호텔이다.
‘여성안심숙박업소’는 △여성·가족 우선룸 운영 △여성전용 주차구역 확보 △건물 외부 대실 표시 금지 등 여성과 가족 단위 고객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업소로 이들 업소에는 여성안심벨 설치 및 로고 표지판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업소에 지정 표지판 제작과 ‘더굿나잇’ 전용 홈페이지 홍보를 지원하고 5성급 호텔 숙박 전문가를 초빙해 고객응대, 마케팅 기법 등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부서와의 연계를 통해 대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숙박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2026년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품격 높은 객실과 쾌적한 서비스를 두루 갖춘 업소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더굿나잇’ 브랜드 고급화를 통해 방문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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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밤,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역사영화 즐겨요
무더운 여름밤,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역사영화 즐겨요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8일 사전 접수한 시민 50여명과 함께“한여름 밤의 역사 영화 콘서트”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5년 임당유적전시관“한여름 밤의 역사영화 콘서트”는 무더운 여름밤 임당유적전시관 중앙로비에서 가족들이 모여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편안하게 역사영화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 개봉한 영화 “관상”을 주제로 한 제1강좌는 조선 초기 역사적 배경을 전문가에게 듣고 영화의 핵심 장면들만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화 속 비하인드 스토리와 주요 인물에 대한 흥미진진한 설명은 어린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몰입감을 주어 끝까지 강의에 집중하게 했다.
무더운 여름밤 가족 단위로 모여 역사영화를 보며 전시관을 즐기는 “한여름 밤의 역사영화 콘서트”는 22일에 19세기 영국의 서튼후 유적 발굴 에피소드를 담은 실화 바탕의 고고학 영화“더 디그”, 29일에는 조선왕릉을 도굴하기 위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 “도굴”을 주제로 이어진다.
송정갑 경산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가족들이 영화를 통해 우리 역사를 쉽게 배우고 재미있는 문화공간으로 알려 우리 전시관을 언제나 찾고 싶은 곳으로 운영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임당유적전시관은 5월 22일 개관 이래 3만여명 이상 찾는 문화 명소로 알려지고 있으며 '압독과 경산의 이음'을 주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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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장,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 현장 점검
밀양시장,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안병구 밀양시장은 11일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 현장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청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필수적인 주거와 자립할 수 있는 소득 기반, 그리고 농산물의 판로를 잇는 밀양시의 ‘미래 농업 선순환 시스템’ 구축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삼랑진읍 ‘청년농촌 보금자리’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가장 큰 장벽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대주택 29호와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곳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가족을 꾸리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이자 활력 넘치는 커뮤니티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방문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현장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속 가능한 영농 기반을 제공하는 미래 농업의 전초기지다.
총 240억원을 투입해 4.0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청년들이 첨단 농업에 도전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해 밀양을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중심으로 이끌 전문 청년 농업인을 양성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할 이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마지막 방문지인 함양~울산 고속도로 ‘영남루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은 청년 농업인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판로다.
오는 10월 개장 예정인 이곳은 단순한 판매점을 넘어,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품, 굿즈를 판매하고 밀양 관광을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안병구 시장은 “오늘 둘러본 세 곳의 현장은 개별적인 사업이 아니라, 청년들이 밀양에 뿌리내리고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며 판로 걱정 없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유기적인 시스템”이라며 “이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챙기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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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걱정 없는 학교" 경산시 , 학교 석면 해체 공사 지도점검 실시
"석면 걱정 없는 학교" 경산시 , 학교 석면 해체 공사 지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025년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석면 해체 제거 공사가 진행되는 관내 초등학교 2곳을 대상으로 4일부터 13일까지 석면 해체 작업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학교 석면 해체 작업 지도점검은 석면 해체·제거 작업 중에 발생하는 부실 공사를 예방하고 시민과 학생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차단해 석면 해체 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석면 해체·제거 작업 감리인 배치 여부 및 감리인 업무 적정 수행 여부 △석면 해체·제거 작업 사업장 주변 석면 비산 관리 기준 준수 및 적정 측정 여부 확인 △산업안전보건법·폐기물 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 사항이 발생할 시 현장 지도와 더불어 해당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석면은 대표적인 1급 발암물질로 철거 과정에서 부실시공은 시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인체에 유해한 지정폐기물이 안전하게 처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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