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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여름철 조류 확산에도 수돗물 안전 지켰다
춘천시청사전경(사진=춘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여름철 이상고온과 짧아진 장마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발생한 조류 확산에 적극 대응하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나섰다.
일반적으로 조류가 확산될 경우 수돗물에서 냄새물질이 생기거나 정수처리 효율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춘천시는 이러한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조류 확산 초기부터 소양·용산정수장에 단계별 사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수질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 6월 말 춘천댐 부근에서 조류 냄새물질이 감지되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조해 의암댐·춘천댐 방류량을 조절했다.
동시에 정수처리 공정에 분말활성탄을 투입하고 최종 공정에서 염소 농도를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강원보건환경연구원의 정기검사 외에도 자체검사 주 2회, 사설기관 검사 주 1회 등 주 4회 정밀 검사를 통해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그 결과 용산정수장은 최근 연속 검사에서 조류 냄새물질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확인돼 지난달 25일 활성탄 투입을 종료했다.
시 관계자는 “원수 수질검사 결과 안정세가 확인돼 단계적 정상화를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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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용소계곡 터널 준공으로 더 안전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두촌면 천현리 농어촌도로 용소계곡 터널을 개통했다고 9월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41억, 도비 16억, 군비 40억 등 총 97억을 투자했으며 2021년 12월 착공되어 금년도 8월 31일에 준공됐다.
홍천군 9경 중 7경인 용소계곡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조화롭게 펼쳐진 곳이며 우거진 숲과 곳곳에 펼쳐지는 소와 너른 바위들이 어우러져 내설악에 버금가는 비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새로 개통된 용소 계곡터널은 기존의 가파른 절벽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낙석이나 사면 붕괴 등의 위험을 방지하고 도로 폭을 넓혀 교행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했다.
이로써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득선 건설과장은 “용소계곡 주차장과 터널을 잇는 구간, 터널과 수태교를 잇는 구간의 도로를 하루빨리 추진해 용소계곡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아름다운 경관 환경 조성 및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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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회색에서 녹색으로’ 도시이미지 전환 추진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기존의 도시개발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환경 녹색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환경 마스터 플랜, ‘양산시 녹색도시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기후 위기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는 인식 아래, 나동연 양산시장의 강력한 친환경 정책 의지를 담아 추진된다.
기존 법정 환경계획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과 확장성이 강화된 환경정책을 담아낼 계획이다.
로드맵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을 대상으로 하며 △기후위기 △생태환경 △생활환경 △자원순환 △기반조성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녹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범부서 TF를 구성했다.
기후환경과, 기업지원과, 수질관리과, 공원과, 하천과 등 관련 부서 중 주요 부서를 선별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게 된다.
특히 각 부문별 총괄부서를 지정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규 시책 개발에 따른 부담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도 적극 벤치마킹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9월 말 보고서 1차 마무리 후 중간보고회, 10월 중·하순 최종 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2026년 2월 말 ‘녹색도시 양산 비전 선포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시이미지의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또 본 로드맵 수립과 병행해 시정 전반에 환경적 관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도시기본계획에 환경요인을 반영하고 공공건축물 신축 시 태양광 등 친환경 요소를 적용하며 축제·행사 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관련 사업계획서에 ‘환경부문 영향 검토’ 항목을 별도로 신설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녹색도시 로드맵이 양산시의 도시이미지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환경정책으로 녹색도시 양산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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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정책디자인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구미시 시민정책디자인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9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시민정책디자인단’ 과제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활 경험을 정책에 반영한 혁신적 시도이자,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돌봄정책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시민정책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도출한 ‘그래케어링 구미’ 과제를 발표했다.
이 과제는 자녀 돌봄 과정에서 부모와 조부모 간 갈등을 예방하는 컨설팅 모델로 가족 내 이해와 존중을 높여 조부모의 돌봄 역할을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제도로 시민이 직접 정책을 설계·제안하는 대표적 참여형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구미시는 △2023년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 △2024년 ‘청년 연애·결혼 지원책’과 ‘경력단절여성 대상 24/7 케어 프로그램’을 연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일상 속 문제 해결과 혁신적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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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조사 막바지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사업비 반영
홍천군청사전경(사진=홍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은 “2026년 정부예산안”에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됐다고 9월 1일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26년도 정부예산안에 5억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홍천군은 민·관이 하나되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신영재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은 수시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군민의 염원과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대한노인회 강원연합회와 불교계, 기독교계, 청소년의회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예타 통과 촉구 성명과 손 편지를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에 전달했으며 군 이장연합회도 올해 7월부터 세종시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민간 부문에서도 철도유치를 위해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장관을 방문해 용문~홍천 광역철도를 직접 건의했으며 “본인은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와 사업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이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만을 남겨 놓고 있으며 현재 조사는 막바지에 이르러 올해 말경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영재 군수는 “9월 가을의 문턱에서 군민 여러분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예산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이라는 낭보를 전하게 됐다”며 이번 성과로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으뜸도시 홍천 실현이 한층 빨라졌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은 물론 김진태 지사님을 비롯한 도와 군 공무원 그리고 직접 힘을 보태주신 유상범 국회의원과 도 지역구 국회의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타 통과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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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구미시, 청렴문화주간 운영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5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전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가치로 체득해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세대공감 청렴톡톡 △갑질 OUT, 청렴라떼 △청렴네컷~ 부패는 컷 △청렴아트체험 △볼륨을 높여요 청렴라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7~9급 저연차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참여형 방식으로 기획해,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 교육과 차별화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청렴톡톡’ 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는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장이 직접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렴 의식을 공유했다.
2일 출근길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청렴라떼’ 커피차와 청렴 포토존, 스티커사진 인화 프로그램 ‘청렴네컷’ 이 운영되며 직원들은 청렴의 의미를 유쾌하게 체험했다.
단순한 구호를 넘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즐겁게 느끼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저연차 8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아트체험’ 이 진행된다.
컬러테라피와 청렴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성을 채우는 동시에 청렴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매주 월요일 아침방송 ‘청렴라디오’를 통해 청렴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전 직원이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 가치이며 시민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의 출발점”이라며 “청렴문화주간을 통해 청렴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의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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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5천 5백만원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대회 개최
총 상금 5천 5백만원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파크골프장 6곳에서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단일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9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예선전을 거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91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결승 진출자는 전국 최초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대회 상금은 총 5천5백만원으로 MVP에게는 3,000만원, 1위와 2위에게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되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남녀 20, 30, 50, 70, 90위에게 각 10만원씩 특별 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 의욕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구미사랑상품권 1만원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전국의 파크골프인들에게 구미 명소를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
참가자들을 구미 곳곳 명소로 유입시켜 스포츠·경제·관광이 어우러져 선순환하는 생활체육대회의 우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보유한 9개소 288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대표 파크골프대회로서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정부가 강조하는 ‘100세 시대,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조에 맞춰 구미시도 늘어나는 시니어 세대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력있는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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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봉화군 2호 탄생
‘아너 소사이어티’봉화군 2호 탄생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지난 1일 봉화군청에서 ㈜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봉화군나눔봉사단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임창길 대표의 뜻깊은 나눔 참여를 축하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사회리더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회원 자격이다.
이번 가입으로 임창길 대표는 봉화군 제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임창길 대표는 “고향인 봉화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가입으로 나눔을 망설이는 잠재적 기부자들이 용기를 내고 이웃사랑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창길 대표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가입이 봉화군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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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 끼의 온정, 하나 되는 마음’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 ‘한 끼의 온정, 하나 되는 마음’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보호대상아동 81명을 대상으로 ‘한 끼의 온정, 하나 되는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정 간의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만남을 지원해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외식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81개 가구에 총 40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들은 식사 자리를 매개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정을 쌓아 가족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과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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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빛나다. 우수상 영예
예천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빛나다. 우수상 영예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지난 8월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30여 개 팀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시·군 청소년 참여기구가 본선 무대에 올라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쟁했다.
예천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의 근로권을 조명하고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현 가능성과 청소년 생활에 미칠 긍정적 효과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A군은 “청소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정책으로 제안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과 사회를 바꾸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예천군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정책 제안과 주도적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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