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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 참여기업 모집
평창군청사전경(사진=평창군)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이 15일까지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곳을 모집한다.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평창군에 있고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업에는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비용의 80% 이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기업 선정은 서류심사, 현장 조사,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번 달 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 할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이번 사업이 지역 기업의 근로환경과 직원 만족도를 한 단계 높이고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평창을 만들도록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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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한글날 맞아 시민·직원 함께 우리말 빛낸다
창원특례시, 한글날 맞아 시민·직원 함께 우리말 빛낸다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두 가지 행사를 연다.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과 ‘행사명 바로쓰기 우수 부서 선정’을 마련해, 지역어 보존과 바른 공공언어 확산을 도모한다.
첫 번째 행사는 창원의 토박이말을 발굴하고 손 글씨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멋글씨로 빛나는 토박이말 공모전’ 이다.
지난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다시 마련돼 더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응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다.
시민들은 연필·붓펜·사인펜 등 다양한 필기도구를 활용해 일상 속 토박이말을 A4 이상 크기의 종이에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이나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실물 원본작품은 반드시 우편으로 제출해야 최종 접수가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창원시국어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적합성, 표현력, 참신성, 노력도를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총 15명의 작품을 선정하며 으뜸 1명, 버금 3명, 보람 11명에게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수여한다.
두 번째 행사는 시 소속 전 부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행사명 바로쓰기 우수 부서 선정’ 이다.
응모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각 부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사용한 행사명·사업명·표어·홍보물 가운데 올바른 우리말 사례를 정리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이를 공보관 정책홍보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원시국어진흥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7개 부서를 선정하며 으뜸 1팀, 버금 1팀, 보람 5팀에게 누비전으로 시상한다.
또한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활용 공공언어 바로잡기 교육’을 10월부터 11월까지 구청을 순회하며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문체부 공공언어 평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오류 탐지와 문장 바로 쓰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시는 한글날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사라져 가는 지역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과 직원 모두가 생활 속에서 우리말을 기록하며 가꾸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호 창원시 국어책임관은 “토박이말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바른 언어 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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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공정률 45%…순항 중
춘천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공정률 45%…순항 중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용산정수장 현대화사업’ 이 공정률 45%를 기록,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용산정수장은 1980년 건설 이후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로 이번 현대화사업을 통해 신북읍 용산리에서 신북읍 지내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전면 재건설과 함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새롭게 도입한다.
새롭게 태어날 용산정수장은 하루 3만 톤의 수돗물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기존 정수 방식에 오존 처리와 활성탄 흡착 공정을 더한 고도정수처리 시스템을 적용해 맛과 냄새 유발 물질은 물론 미량의 유해물질까지 제거헤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총사업비 810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3년 7월 착공한 뒤 현재 공정률은 약 45%를 기록하고 있으며 착수정·혼화지·관리동·정수지·활성탄흡착지 등 주요 시설이 공사 중이다.
시는 내년 8월까지 공사를 마쳐 내년 9월부터 12월까지 종합 시운전을 거친 뒤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수능력 개선과 함께 생산원가 절감, 나아가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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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제22회‘합천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합천군청(사진=합천군)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일 합천군민의 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2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로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과 이영진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장 박총제 대광기업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합천군민의 장은 합천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3개부문에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부문별로 1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산업·경제부문 수상자인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은 2017년 조합장 취임 이후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해 유통 자동화와 품질혁신을 이끌었다.
또한 건마늘 이동경매, 양파 수급 안정,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2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고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제공해 지역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인 이영진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장은 합천예술제와 팔만대장경전국예술대전을 이끌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했다.
특히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회’로 문화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고 신진작가 발굴과 전통공예 계승에도 앞장섰다.
2023년 합천예술인상, 2024년 대한민국 지역사회공헌 유공 대상을 수상하며 합천의 위상을 높인 점도 높게 평가됐다.
공익·애향부문 수상자인 박총제 대광기업 대표는 재김해 합천군향우회장을 맡아 고향 행사와 향우 화합에 앞장섰으며 교육발전기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합천군의 대규모 행사 등 주요 현안사업에도 지역에서 힘을 보태며 고향발전에 남다른 애향심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수상자 세 분은 각 분야에서 합천군을 대표하며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합천군은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을 위해 힘쓰는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희망찬 합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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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 9월 12일 개최
합천군,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 9월 12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나 음악 콘서트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월드뮤직 팀 제나가 선보이는 무대로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월드뮤직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씽코’, ‘Besame Mucho’, 등 전통 국악과 세계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특별출연으로는 소프라노 홍승희,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와 Agustin Adisio 등이 함께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제나는 2015년 결성 이래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아리랑,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음악뿐 아니라 월드뮤직 페스티벌, 국제 교류 공연 등에서도 주목받아왔다.
이번 합천 공연 역시 전통과 현대, 국악과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사전예매를 할 수 있고 사전예매 없이 현장 방문해 공연 관람도 가능하다.
단체관람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하고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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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체험한 강원관광의 매력, 팬 참여형 ‘강원 방문의 해’ 홍보 성황
강릉 하이원아레나에서 체험한 강원관광의 매력, 팬 참여형 ‘강원 방문의 해’ 홍보 성황
[아시아월드뉴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8월 31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 FC와 포항 FC의 K리그1 경기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홍보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재단이 준비한 방문의 해 응원 데시벨 측정 이벤트와 절대음감 게임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절대음감 게임은 참여자들의 열띤 도전과 경쟁 속에서 행사 내내 인기몰이를 하며 많은 참가자가 경품을 받아가는 등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확인 후 진행되는 ‘강원 방문의 해’ 응원 소리 데시벨 측정 △절대음감 게임 △원정 응원단 대상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 이벤트가 함께 운영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즐겁게 참여했다.
팬들은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 캐리어, 쿨타올 등 실용적인 경품을 받으며 경기 전부터 열정적인 분위기를 경험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스포츠 경기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강원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강원 지역 행사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해 ‘강원 방문의 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다채로운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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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으로 학비 부담 없는 교육환경 만든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이 대학생들의 학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오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소득이나 학점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단 국가장학금 신청은 반드시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199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직전 학기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보호자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 대학생은 실제 납부한 등록금을 100% 지원받으며 해외 대학생은 세계대학평가기관 200위권 이내 대학 재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원이 지원된다.
등록금 지원은 정규 학기 기준 최대 8회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평생교육과 방문·우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군은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중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양구군은 등록금 지원사업 외에도 양록장학금을 통해 우수 인재와 저소득 가정 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고 신입생에게는 입학축하금을 지급해 학비 부담 없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숙 평생교육과장은 “등록금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제도”며 “양구군의 모든 학생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2023년부터 등록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올해 1학기까지 총 1,254명의 학생에게 약 27억9천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이번 2학기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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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 3일간 7만1천여명 방문.역대 최다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의 대표 문화축제인 2025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고 막을 내렸다.
양구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약 3천 명 늘어난 7만1천여명이 방문해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군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있다.
메인 도로에서는 화려한 거리 퍼포먼스와 흥을 돋우는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메인무대에서는 지역 동아리부터 유명 가수의 무대까지 한데 어우러져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양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운영된 ‘어린이 타악기 앙상블’ 무대에는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퍼레이드를 선보였고 현장에서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만든 무대가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됐다.
양구 마스코트인 배꼬비 모양으로 꾸며진 과자 키트 만들기 체험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고 배꼬비 홍보존에서는 양구9경 스탬프를 찍으면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배꼽버블밤’은 풍성한 거품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는 신기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양구군은 물가종합상황실 운영과 먹거리 가격표 사전 공개를 통해 바가지요금을 원천 차단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고 축제장에서 발생한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신속히 수거했으며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수집해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에코 텀블러와 친환경 압축 수세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돼 환경 친화적인 축제라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아울러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는 ‘견생 조각전’과 ‘황톳길 조성’ 등 힐링 공간이 마련돼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역대 최다인 7만1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주신 것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며 “이번 성과를 밑거름 삼아 오는 10월 31일 개막하는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도 더욱 열심히 준비해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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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아파트를 찾아라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말까지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석사대우아파트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 수준을 높이고 자율적이면서도 모범적인 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 36개 항목과 우수사례 추진 등으로 국토교통부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선정됐다.
석사대우아파트는 삭막해지기 쉬운 공동주택에서 다채로운 워터파크 행사와 어린이 사진전 등 주민 화합 행사를 열고 입주민이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2024년 ‘폐가전 배출스티커 없애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폐가전 불법 투기를 근절하고 무상 수거를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덜어 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로써 전국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는 연말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의 현장평가를 거쳐 12월경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단지가 모범적으로 관리·운영돼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내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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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서 펼쳐지는 장인의 손길, 그 감동을 직접 느껴보세요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3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에서 무형유산 기능 보유자와 전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장인 정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년 경상북도 무형유산대전’ 개막식을 열고 13일까지 이어간다.
이번 무형유산대전은 국가와 경상북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대표작을 한자리에 모아 ‘깊은 울림, 장인의 시간’ 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전통장, 궁시장, 안동포짜기, 제와장, 석장, 영풍 장도장, 옹기장, 사기장, 자수장, 불화장, 유기장, 대목장, 목조각장, 침선장 등 24종목의 다양한 분야의 전통 기술과 오랜 시간 예술의 혼이 집결된 작품 7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는 13일까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중심의 한국 전통문화를 관람 · 체험 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수한 전통문화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개최하게 되어 무형유산 보유자분들이 걸어온 길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미래 세대에게 전통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시 기간 중 5일부터 7일까지는 보유자와 함께하는 전통주 시음회와 전통 옹기발물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람객들이 장인의 손길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우리 지역 무형유산의 가치가 세계와 교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경주라는 역사문화도시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라는 세계적 행사가 열리는 만큼 내·외국인 모두가 전통의 매력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무형유산 발굴과 잘 지켜 나갈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무형유산 예능분야는 13일 오후에 ‘우리의 흥, 전통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경주 월정교 북쪽문루 무대에서 판소리, 가야금병창, 가곡, 경산자인단오제, 청도 차산농악, 경산 보인농악, 문경 모전들소리 등의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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