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거제시 세무과, 청렴·친절 ‘킹왕짱’ 직원 시상
거제시 세무과, 청렴·친절 ‘킹왕짱’ 직원 시상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따뜻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최고의 동료를 선정하는 청렴·친절‘킹왕짱’ 제도를 운영중이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이다.
청렴·친절 ‘킹왕짱’ 동료 선정은 매 분기별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하며 1표당 10점을 부여한다.
또한, 행정망 ‘시민이 칭찬한다’ 게시판에 이름이 올라온 직원에게는 가점 30점을 추가해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5만원 상당의 상품권 및 과장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 3분기 ‘킹왕짱’ 직원은 8표를 얻어 80점을 획득한 윤지민 주무관이 선정되어 동료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를 받았다.
세무과 관계자는 “전년부터 시행한 ‘킹왕짱’ 선발 제도의 정착으로 서로 격려하고 돕는 따뜻한 직장 분위기 조성은 물론 청렴·친절과 솔선수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5-09-26
-
거제시, 조직개편 시행…민생·시민안전·조직 효율성 강화
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오는 9월 29일부터 전략적 시정운영과 현장행정 대응력 강화, 국정과제 반영, 행정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개편된 조직이 시행된다.
우선 시정의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기획예산실을 기획실과 예산실로 분리하고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세 징수를 전담할 납세과 징수기동TF가 가동된다.
또한 지역경제과는 민생경제과로 명칭변경하고 시민공감실 현장기동팀은 사회복지과의 행복생활민원업무와 통합해 민생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국정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능 개편도 이뤄진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의 재난유형별 전문적 대응을 위해 시민안전과와 재난대응과로 분리하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고수온·적조 등 급변하는 바다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과와 어촌발전과가 분리된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맞는 복지 기능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과 내 통합돌봄팀을 신설,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 조직 재편도 단행된다.
한아세안국가정원 등 다양한 정책기능 수행을 위해 공원관리사업소를 환경녹지국 소속 공원과로 개편하고 관광과와 해양관광과는 관광과로 통합해 중복 기능을 해소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인다.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재발령 226명, 전보 110명 등 총 336명에 대한 인사발령도 함께 이뤄졌다.
거제시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생과 안전, 효율성을 동시에 챙기는 미래지향적 조직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국정과제에 발맞춘 시정을 펼치겠다”며 “안정적인 행정 운영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6
-
거창군, 2025년 군민의날 기념식 개최
거창군, 2025년 군민의날 기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5일 스포츠파크 메인무대에서 ‘2025 거창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나흘간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를 개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최광열 군민의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신철범 전국거창향우연합회장, 김기재 부산 영도구청장,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 등 내·외빈과 군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를 격려하고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존 폴 발모레스 푸라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광열 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군민헌장 낭독, 2025년 거창군민상 시상, 구인모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들의 축사, 기념 세리머니, 3개 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합창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식후 공연에서는 인기가수 송가인, 강진, 지원이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구인모 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더욱 발전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히며 “이 모든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과 늘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신성범 국회의원님, 이재운 군의장님과 군의원님들, 박주언·김일수 도의원님, 신철범 향우연합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해 한마당대축제도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으니 모두 나흘 동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한마당대축제는 2012년부터 군민체육대회, 아림예술제, 사과마라톤대회, 평생학습축제, 녹색곳간축제를 통합해 열리는 거창 최대 축제로 거창군민의날 기념식은 매년 축제의 공식 개막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26
-
가을철 야외 활동 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 당부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가을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발열성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가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츠츠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츠츠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근육통과 함께 피부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환자의 대부분이 9월에서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를 통해 전파된다.
감염되면 4일~15일 내 고열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치명률이 20~47%에 달할 정도로 위험하다.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렙토스피라증은 장마와 홍수 이후 논밭에서 주로 발생한다.
설치류의 소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흙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되면 발열과 두통, 근육통을 일으킨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쥐의 배설물이 마른 뒤 먼지 형태로 흡입될 때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출혈·신부전이 주요 증상이다.
군인과 농업 종사자 등 고위험군에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가을철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 풀밭에 직접 앉지 않기 귀가 후에는 옷을 바로 세탁하고 샤워를 통해 진드기 노출 여부 확인 논밭이나 수해 복구 현장에서는 장화와 장갑 등 보호 장비 착용 쥐 배설물이나 오염된 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음식과 식재료는 쥐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보관해야 한다.
특히 야외 활동 이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한 몸살로 생각하지 말고 신속하게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심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내 의료기관에도 안내문을 배포하고 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의심 환자가 신속히 진단·치료·보고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전국에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높은 지역인 만큼, 가을철 야외 활동 시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9-26
-
경북도 내 217농가, 유전체 유전능력 우수 한우 암소 451두 보유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도내 한우 암소 사육 농가 중 217호가 유전체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 451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한우 암소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를 장려하고 있다.
또, 한우 암소 사육 농가의 개량 의지를 높이고 한우 암소개량에 앞장선 선도 농가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유전체 유전능력이 우수한 암소를 선발하고 해당 개체를 보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 선호 정액 배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2021년 ~ 2024년까지 수집된 한우 암소 유전체 자료 중 현재 생존해 있는 14만 두의 유전능력을 계산해, 이 중 종합 선발지수가 높은 상위 3천 두를 선발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책사업용으로 추가 생산된 고 선호 동결정액을 해당 우량암소를 보유한 축산농가에 별도의 추첨을 거치지 않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량암소 보유 내역과 정액 공급 관련 알림은 농협경제지주에서 단체 문자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며 정액 신청은 한우 정액 추첨시스템에 신청만 하면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을 통해 지역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석된 14만 두의 지역별 유전체 분석 두수는 전북, 경북, 전남, 충남, 경남, 강원, 충북, 제주, 경기 순이다.
지역별 상위 개체와 보유 농가 분포를 보면 전북, 경북, 충남, 전남, 강원, 충북, 경남, 제주, 경기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식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유전체 유전능력 평가는 현재 나와 있는 암소개량 방법 중 가장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이다.
농가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2025-09-26
-
경북 과학관을 하나로 과학관 공동 프로그램 본격 가동
경북 과학관을 하나로 과학관 공동 프로그램 본격 가동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9월부터 12월까지 포항, 김천, 구미, 예천, 울진 주요 과학관에서 과학관 연계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인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도내 과학관 협의회에서 지역 과학관 활성화 논의 과정을 거쳐 발굴한 사업으로 각 과학관의 장점을 모아 융합형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을 초등학생과 가족에게 제공한다.
또한 각 프로그램에 대해 운영 매뉴얼 제작과 과학커뮤니케이터 양성을 병행해 도내 과학관에서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과학관 방문객 유입 확대와 맞춤형 과학교육을 실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체험일정은 9월 28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의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을 시작으로 10월 25일 구미과학관의 ‘AI 비전으로 움직이는 스마트팩토리 실습’, 10월 26일 예천천문우주센터의 ‘직접 확인하는 중력가속도 측정’, 11월 중 포항로보라이프뮤지엄의 ‘내가 만드는 홀로그램 영상 제작’12월 중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의 ‘ 과학 문제 기반 보드게임 체험’ 으로 진행되며 올해 공동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점차 과학관별 자체 특화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와 협력해 저자들이 직접 지역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는 올해의 과학 도서 저자 강연을 도내 과학관에서 추진함으로써, 기존 체험형 프로그램에 더해 독서와 강연을 결합한 융합형 과학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과학관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의 핵심 거점”이라며 “경북도는 이번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과학관에서 수준 높은 과학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6
-
경북도, APEC 정상회의 대비 ‘지진 대응 합동훈련’ 실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인근에서 발생한 가상의 지진 상황을 가정해 APEC 정상회의 대비 지진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상북도 재난관리과 주관으로 도 13개 협업 기능 부서 및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철저한 대비 태세 점검이 이루어졌다.
훈련은 경주 동남동쪽 6km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가상 지진을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각 부서와 시·군이 지진 발생 후 초기 대응부터 피해 상황 점검, 복구 작업까지의 전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APEC 정상회의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안전 대책이 중요한 시점인 만큼, 기관의 신속한 협업과 대응 절차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영상회의를 통해 22개 시군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각 부서와 시·군은 지진 발생 시의 주요 조치 사항을 발표하고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와 역할을 명확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APEC 정상회의라는 중요한 국제 행사를 대비해, 각 부서와 시군의 협업 체계 강화와 신속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이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대비가 더욱 강화됐으며 앞으로 APEC 정상회의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경북 영덕에서 첫 삽 뜬다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경북 영덕에서 첫 삽 뜬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25일 영덕군 병곡면 영리 일원에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간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경상북도와 영덕군 관계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지역주민 등 17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총사업비 489억원 전액을 투입해 건립하는 국가사업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1만 1천 제곱미터 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약 9,600제곱미터 규모로 들어서며 연구시설, 구조·치료시설과 해양생태계 교육·탐방·체험을 위한 시설을 갖춘다.
준공 후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속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센터는 멸종위기 해양생물의 복원·증식 연구와 혼획·좌초 개체 구조·치료, 해양생태계 교육·홍보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해수온 상승과 기후 위기로 해양생물 다양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영덕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조경수역으로 생물 다양성이 높아 최적의 입지로 꼽혔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국가사업으로 대한민국 해양생태계 보전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는 영덕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해 센터가 2027년 준공되고 동북아를 대표하는 연구·보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으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앞으로 2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7년 준공되면, 우리나라 해양생태계 보전과 연구는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것이며 영덕은 국가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해양 거점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2025-09-26
-
천년의 시장‘흥해라 신라난전’경주 봉황대에서 화려한 개막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주 봉황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기원과 한국적인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문화경제 교류장터 ‘흥해라 신라난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PEC 행사에 앞서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북을 대표하는 난전 마당에 문화를 입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교류의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3일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APEC 분위기를 고양하고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홍보와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흥해라 신라난전’은 도내 각 지역 대표 명장·전승공예자, 백년 및 현대소상공인과 로컬 크리에이터 79여명의 작품을 전시한 부스를 운영한다.
경북의 명장과 전승공예자 작품을 볼 수 있는 ‘금빛마루’, 현대판 신라 상인인 도내 소상공인 및 로컬크레이터의 상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천년장터’, 중소기업부 선정한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이 참여하는 ‘천년가게’, 경북 대표적인 맛을 선보이는 ‘신라맛집’, 신라천년을 이어온 경상북도의 전통예술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화랑마당’ 등 5개 마당으로 묶어 한국 소상공인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볼거리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신라염궁 ‘박순라’ 대표가 전통 방식의 염색과 제작기법으로 신라복식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한 ‘신라복 패션쇼’, 소상공인 마케팅전략 컨설팅 전문기업 에피치오의 ‘강성진’ 대표의 ‘로컬 브랜딩 특강’, 명장·전승공예자가 장인 정신과 철학을 들려주는 ‘금빛기술난전’, 참여업체중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한 소상공인의 ‘소상공인라이브 커머스’, 경주 청소년 가요제와 댄스경연대회도 펼쳐진다.
또한, 뉴욕타임즈에 소개된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경상북도 김천 출신의 ‘심찬양’ 작가가 지역 소상공인의 모습을 6M 규모로 제작한 그래픽 구조물도 선보인다.
밤이 되면 낮과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DJ 파티 신라의 밤’과 국악, JAZZ, R&B, 발라드, 트로트 등 고전 장르부터 현대 음악의 장르까지 전통과 현대의 멋을 조화시킨 버스킹 행사인 ‘신라예술난전’, 축제장 일대를 돌며 지정 미션을 수행 후 기념품을 증정하는 미션형 스탬프 프로그램인 ‘신라마블’ 등 현장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K-Culture로 세계인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 요즘, 현대판 신라 상인인 경상북도 소상공인들이 ‘흥해라 신라난전’을 통해 단순한 판매와 홍보가 아닌 APEC 행사에 참여해, 제품스토리와 경험을 전달하고 공감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6
-
경산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총력 대응
경산시, 중대·산업재해 예방 총력 대응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추진 현황과 10월 고용노동부 합동점검 계획을 보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 대응 의지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직자 205명과 사업·계약부서 담당자 117명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56개 부서 88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모든 입찰공고에 안전보건 확보 의무 사항을 명시해 계약 단계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산업안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해 취약 요인을 개선해 왔다.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사업 부서와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10월에는 경산시 발주 공사 현장과 위탁사업장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순회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10월 한 달간 이어지며 △재해 다발 건설 현장 △추락 위험성이 높은 인허가 공사 △5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 등이 중점 대상이다.
점검은 불시 현장점검 방식으로 이뤄지며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부과와 즉각적인 시정조치가 내려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행정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사고 취약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해 없는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