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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2023년 정기총회 개최
[AANEWS]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박동식 시장, 기관단체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노인복지 유공 표창 수여,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감사 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타 사항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협조 사항과 경로당 냉·난방비 보조금 집행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날 사천읍분회 윤건호 씨는 국회의원상, 벌용동분회 강평호 씨는 사천시장상, 용현면분회 정정순 씨는 시의회 의장상, 사남면분회 황보성 씨는 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규탁 지회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전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와 환경개선 등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복지향상과 경로당 운영에 많은 역할을 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100세 시대에 걸맞는 맞춤형 노인복지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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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8개 프로구단과 손잡고 노인·장애인에 스포츠 관람료 75% 할인
경기도, 18개 프로구단과 손잡고 노인·장애인에 스포츠 관람료 75% 할인
[AANEWS] 이르면 올 3월부터 경기도 내 7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은 경기도 연고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관람권의 75%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내 연고 18개 프로스포츠단 단장은 도민 스포츠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도민 스포츠 기본권을 높이기 위해 2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도-프로스포츠단 참여, 기회, 나눔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경기도’의 기치 아래 도와 프로스포츠단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다.
특히 삼성블루윙즈·수원FC·성남FC·부천FC1995·안산그리너스FC·FC안양·김포FC, KT위즈, KT소닉붐·캐롯점퍼스·KGC인삼공사·삼성생명블루밍스·하나원큐, 한국전력빅스톰·KB손해보험스타즈·OK금융그룹읏맨·현대건설힐스테이트·IBK기업은행알토스 등 경기도에 연고를 둔 4개 종목 18개 구단이 모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지사는 “학생 때부터 스포츠를 좋아했고 여러 가지 스포츠에 대한 경험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팀워크, 헌신, 거기서 얻어지는 즐거움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들이 제 삶에 영향을 끼쳤다”며 “기회경기 관람권은 사실 제가 아이디어를 냈다.
이번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으로 시작하지만, 경기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디어를 낸 배경으로 두 가지 이유가 있다며 “하나는 스스로 함으로써 도민 여러분이 건강하고 건전한 몸과 마음을 가지셨으면 하는 생각이고 두 번째는 경기를 관람하면서 스트레스 해소, 자기 팀을 응원하면서 느끼는 동료 의식, 운동선수의 헌신과 희생, 이런 것들을 도민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작년 7월 취임 전 도내 독립야구단 방문, 취임 후 도민야구단에 출전수당 지원, 카타르 월드컵 도민 응원 지원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도민 모두가 스포츠를 직접 또는 간접으로 즐길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같이 힘을 합쳐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이와 같은 것들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오동석 수원삼성블루윙즈 단장은 “경기도 내 18개 구단은 건강한 경기도민을 위한 스포츠기본권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협약식을 계기로 스포츠 소외계층이 보다 스포츠와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민관체육사업 모범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수원삼성 축구단은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과 국내 최초로 RE100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가 중심이 되어 경기도 내 18개 구단이 친환경에 앞장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프로스포츠 구단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스포츠의 메카”며 “여기 모인 구단들은 경기도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더 많이 호흡하고 공정함과 상대방에 대한 존중의 스포츠 가치를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프로스포츠단은 스포츠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프로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관람객 인프라 개선 각종 민관 체육 협력 사업 추진 사회공헌을 통한 도민 스포츠 기본권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정책이 시행되면 먼저 70세 이상 노인과 등록 장애인에게 도내 프로스포츠단 홈경기 관람 시 현장할인을 통해 관람료의 75%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도 체육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개정안이 3월 공포되면 기회 경기 관람권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가 25%, 프로스포츠단이 50%를 부담하며 자부담은 25%다.
축구는 3월, 야구는 4월, 농구와 배구는 10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는 공공체육시설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이후 사업 추진 성과 평가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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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24일 옥순봉 일원 관광사업지 현장점검
제천시청
[AANEWS] 김창규 제천시장은 24일 수산면 옥순봉 관광사업지 일원에 현장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옥순봉 일원에 옥순봉~구담봉 관광잔도,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 옥순봉 탐방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개략사업비는 규모가 220억에 이른다.
이 날 김 시장은 이날 현장에 방문해 사업 대상지 전역을 꼼꼼히 둘러봤다.
주차장 조성을 위한 제안부지를 직접 도보로 걸어보며 이용자 동선을 체크헸고 전망잔도 전경, 중점사업 연속성 등을 확인하며 보완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공약사업 방향에 대한 실현방안과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미비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업시행 전 사전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특색있는 명품 관광자원으로 개발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오래 즐기고 머무는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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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8일 해남매일시장 준공식 개최
해남군, 28일 해남매일시장 준공식 개최
[AANEWS] 해남군은 오늘 28일 해남매일시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매일시장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현대화사업을 통해 2021년 시장 신축 공사에 착수, 1년여만인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다.
1월 4일 시장 준공 승인을 받아 점포 입점을 완료하고 성황리에 시장이 운영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해남매일시장은 2층 신축 건물로 1층에는 58개 점포가 입점하며 2층에는 청년몰 6개, 일반음식점 1개 등이 위치해 총 70개 점포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농수산물과 청과류, 건어물, 분식, 통닭 상가는 물론 공예품, 화장품, 제빵제과, 공방 등 새로운 업종의 상가도 대거 입주해 한층 풍성해지고 젊은 감각을 겸비한 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재건축을 통해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원활한 높은 천장의 비가림시설과 통일된 형태의 간판, 넓은 통행로를 확보해 시장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는 최신 시설로 탈바꿈했다.
준공식은 매일시장의 새로워진 모습이 널리 알리고 시장이 활성화를 위한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아울러 준공식 후에는‘2월은 매일시장 가는 달’행사의 일환으로 경매행사와 함께 튀김 막걸리 파티, 버스킹 공연, 이용권 추첨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군은 매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봄철 및 여름철 야시장 개최,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 크리스마스 트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와 해남형 ESG와 연계해 녹색 정원 시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새로운 모습과 친절한 서비스로 찾아뵙는 해남매일시장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군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 대표 전통시장을 발돋움하기 위해 매일시장 상인회와 함께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구상하고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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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탄소포인트제 자동차 분야까지 확대 시행
사천시청
[AANEWS] 사천시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자동차 분야까지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해부터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해 가정, 상가 등 건물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자동차까지 참여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주행 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모집 기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모집 대수는 107대이며 참여기준 중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차종 확인이 가능한 차량 전면 사진과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사진을 전송된 문자 URL에 등록하면 된다.
비사업용 휘발유, 경유, LPG 연료를 사용하는 승용·승합 차량이며 소유자 기준 1대만 참여할 수 있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아울러 시는 올해 2600만원의 사업비로 생활 속 탄소를 줄이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부문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개별 가정이나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사용한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연간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분야는 단독·공동주택 거주자 대상인 개인 부문과 사업자·학교·아파트 단지가 대상인 상업 부문으로 나뉘며 개인 부문은 연 최대 10만원까지, 상업 부문은 최대 40만원까지 지급한다.
개인과 상업 부문은 상시 가입이 가능하고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포인트제를 참여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경제적 혜택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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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찾아가는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찾아가는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AANEWS] 부여군보건소이 치과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 튼튼 몸 탄탄 교실’ 및 ‘찾아가는 덴탈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과의료 취약지역이란 지역 내 치과 의료기관이 없거나 이용이 불편하고 구강건강 수준이 부여군 전체 수준보다 낮은 지역을 의미한다.
관내에는 18개 민간 치과 의료기관과 4개면 보건지소에 치과진료실이 설치되어 있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나 민간치과 의료기관 대부분 부여읍에 편중되어 있어 치과의료 취약지역 거주 주민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지역 간 구강건강 격차 완화를 위해 신청 마을 및 단체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이 튼튼 몸 탄탄 교실’은 지난 23일 석성면를 시작으로 임천면, 외산면, 양화면등 선정된 4개 마을 대상으로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마을별 주1회 총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구강검진 및 교육, 불소도포, 고체치약 만들기, 입체조 및 건강체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찾아가는 덴탈클리닉’은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및 의료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연중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 한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진행 혹은 중단되었던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에 대한 수요충족 및 건강 수준 격차 완화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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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여군 마을만들기 창안마당’ 개최
‘2023 부여군 마을만들기 창안마당’ 개최
[AANEWS] 충남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2023년 부여군 마을만들기 창안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 맞은 창안마당은 3월 9일 개강을 시작으로 4월 13일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재단 교육장에서 실시되며 일정 교육시간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마을만들기 사업에 처음 진입하는 신규 마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론과 사업계획서 작성과 관련된 실습을 한 후 소액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 소액사업으로 주민들의 민주적인 합의 도출을 통한 소규모 사업을 진행해봄으로써 주민자치의 기본을 만들어가며 향후 중규모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강일에는 교육 참여자 50여명과 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의 기초이론과 선진 마을의 사례를 통해 자신의 마을을 위한 마을만들기 사업 방향을 설정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창안마당 교육 과정의 마지막 시간에 진행될 소액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 선정된 10개 마을에는 소정의 주민주도 마을가꾸기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을만들기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안마당을 통해 부여군 농촌마을이 역량 있는 공동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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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 살포 추진
부여군,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 살포 추진
[AANEWS] 부여군은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효율적인 공동살포를 추진하고자 지난 21일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의 개량을 위해 토양개량제 353,708포를 공급하고 효율적인 공동살포를 추진하고자 부여군과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 6개 지역농협과 읍·면 농산업지원팀장 합동으로 진행했다.
군은 부여, 규암, 은산, 외산, 내산, 구룡을 대상으로 8억1600만원을 지원해 규산질 5,003톤, 석회질 1,808톤, 패화석 262톤 규모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한다.
아울러 농촌 고령화에 따른 살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해당 지역농협에서는 공동살포단을 운영해 5월 벼 이앙 전까지 공동살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토양개량제가 무단 방치되지 않고 사업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량살포 될 수 있도록 공동살포단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토양개량제 살포를 수시로 확인해 마을 이장 및 농가들에게 살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와 살포비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농가 편의는 물론 토양개량제를 방치하지 않고 조기 살포해 지력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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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에서는 쓰레기도 잘 모으면 돈이 된다”
“부여군에서는 쓰레기도 잘 모으면 돈이 된다”
[AANEWS] 부여군이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를 매주 금요일 관내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대 시행한다.
재활용품 수집 유가보상제란 분리배출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으로 작년 8월부터 충남 최초로 부여에서 시행되고 있다.
투명페트병, 알루미늄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에 따라 굿뜨래페이나 현물로 보상한다.
당초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올바른 재활용 실천확산 시범사업으로 부여읍·규암면은 매주 금요일 그 외 14개 면은 월 2회로 추진했으나, 주민들의 큰 호응에 따라 매주 금요일 모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재활용품 수거 보상·교환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수거 품목은 투명페트병, 혼합페트병, 알루미늄캔, 철캔, 폐건전지, 종이팩 등 6종이다.
부여군은 재활용품 수거 유가보상제 변경 시행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참여율을 높여 친환경 자원순환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활용품 분리수거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사람이 살기 좋은 친환경도시 부여를 만드는데 주민 각자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께서 큰 호응을 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선도적인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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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남면·초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 ‘시동’
부여군, 남면·초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 ‘시동’
[AANEWS] 부여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남면·초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이 충남도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란 365 생활권을 조성하기 위해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지로서의 부족한 기능을 보완하고 문화·복지 등 생활 인프라를 마련해 서비스 공급거점의 기능을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남면·초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2020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각 지구별로 사업비 40억원씩 총 80억원을 투입한다.
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남면평야가 담은 공동체 보듬자리’라는 비전을 가지고 회동리 일원에 문화·체육시설인 ‘남면 보듬센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초촌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응평리, 추양리 일원에 풀마을 문화센터 조성과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복지·체육 등의 서비스 기능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국리 유적을 건축물 계획에 반영하는 등 초촌면의 역사 문화를 지키며 ‘지역의 변화를 체감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초촌면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준공 후 주민 스스로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본계획이 수립되기까지 남면·초촌면 지역주민들은 오랜 시간 동안 사업계획 및 구상에 깊은 고민이 있었다.
군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지역주민들과 주민간담회 및 워크숍, 주민위원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부족한 내용을 보완 및 확충해 계획을 수립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주민들에게 양질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