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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해 선도할 관광도시는 당근 광양이지
토끼해 선도할 관광도시는 당근 광양이지
[AANEWS] 광양시가 2년 연속 주목할 만한 인기 여행지 10에 포함되는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엔데믹 시대에도 높은 발전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2025 관광 트렌드 ‘새로운 시대의 여행’에 비춰본 2023 광양관광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새로운 시대의 여행, New Era Trip을 머리글자로 제시한 키워드는 지역관광, 디지털전환, K-컬처, 웰니스 등 10개로 광양관광의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
시는 최고 최대, 최다 3최 원칙하에 2023년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1천만명 관광시대를 열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도입과 디지털 기술력 향상으로 디지털 노마드가 탄생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경향으로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여행시장이 생겨났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이며 휴가지에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로 일의 효율과 삶의 활력을 주는 뉴노멀 시대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광양은 백운산자연휴양림, 광양매화마을,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등 독특하고 다채로운 힐링공간이 많아 워케이션을 꿈꾸는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 기술이 확산되면서 여행의 개별화가 강화되고 개인 취향을 반영한 아웃도어 여행, 마을여행, 야간관광, 캠핑·차박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 섬진강, 광양만 등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선샤인 해변공원, 구봉산 전망대, 이순신대교 등 낮과 밤이 빛나는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자랑한다.
또한, 배알도 일원에 대한민국 최고 캠핑 메카를 조성하는 등 개별화된 여행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K-팝,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K-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려는 외국인들의 방한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글로벌 관광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로 12,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30여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며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였다.
올해부터는 K-POP 페스티벌을 정례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축제로 발전시켜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 유치의 동력으로 삼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로 나아간다는 구상이다.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여행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면서 그동안 관심을 받지 못했다가 관광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공간들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광양에는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섬진강작은미술관 등 폐창고 한옥, 폐교 등이 다채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해 독특한 경험을 추구하는 다양한 구성원들의 발걸음을 불러 모으고 있다.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탄소중립이 주요 의제로 논의되면서 관광 분야에서도 환경, 생태계, 지속 가능성, 기후변화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해 ‘섬진강 특화 자전거 라이딩 행사’를 개최해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아름다운 섬진강을 함께 달리며 지구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시는 올해도 자전거와 캠핑을 접목한 아웃도어 ESG 관광상품 등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는 섬진강 자전거길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간 존엄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로써 관광할 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고양, 고령자 등 모두가 즐기는 관광 실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여행 기회가 적은 관광 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 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도 광양시 거주 만 6세 이상 관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펼쳐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는 구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 팬데믹과 겹치면서 비대면 관광 경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AR·VR 등 관광 분야에도 강력하게 요구됐다.
광양시는 지난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광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높였다.
시는 진행 중인 메타버스 구축을 완료하고 스마트 전자지도 등을 활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여행산업 생태계의 지각변동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고립감, 우울증을 겪은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여행, 웰니스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
광양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 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섬진강끝들마을 등 캠핑, 걷기, 자전거 등 자연 지향 웰니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다.
특히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춘 웰니스공간으로 지난해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일상과 관광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여행지에서 일상을 즐기는 고택, 농·산·어촌에서 살기 등과 같은 숙박프로그램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광양에는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9개의 농촌체험 휴양마을이 있으며 고품격 한옥 스테이 인서리공원, 왕금한옥마을 등이 있다.
또한, 광양에서 머물고 살아보면서 광양의 진정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장기 체류 여행 프로젝트 ‘광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관광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이 중심이 되는 ‘지역 주도형’ 관광정책과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관광사업, 지역관광 추진조직 등이 확대되고 있다.
광양시관광협의회는 주도적인 관광사업 개발,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1~2022년 2년 연속 지역관광 추진조직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ESG 관광, 지역 내 청년 작가 양성 등 트렌드와 지역 이해관계자들을 아우르는 광양의 대표 관광플랫폼으로 지속 가능한 민간 주도 컨트럴 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엔데믹 시대, 광양은 청정하고 안전한 관광도시로 인정받았다”며 “새로운 시대의 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분석하고 광양관광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광양관광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등과도 긴밀한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해 협력하고 상생하며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광양관광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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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2023년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
광양시보건소, 2023년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
[AANEWS] 광양시는 2022년에 이어 2023년 1월 1일부터 밤 12시까지 365일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취약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때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안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심야약국 지정 절차는 보건소나 약사회에서 지역 내 참여 희망약국 조사 후 최종 추천되면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아 운영되며 지정기간은 1년으로 전라남도와 광양시의 지원을 받는다.
광양시 공공심야약국은 중마동에 위치한 공약국으로 지난 한 해 심야시간대 이용실적은 총 2,466건으로 월평균 의약품 판매·상담 실적은 206건이며 20~40대 연령층 이용자 수가 많았으며 주로 호흡기와 해열 소염진통제 관련 의약품 구입이 많았다.
정홍기 광양시보건소장은 “소아·임산부 등 의료 취약층을 비롯해 광양시민 누구나 야간·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년 공공심야약국 확대 지정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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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해 첫 업무는 공직자 청렴 실천 다짐
광양시, 새해 첫 업무는 공직자 청렴 실천 다짐
[AANEWS] 광양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인화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2023년 시무식에서 청렴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이번 다짐식은 ‘청렴한 공직사회, 시작은 나부터’라는 주제 아래 새해를 맞아 간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였다.
먼저, 지난해 처음 공직에 입문한 신규 직원 2명이 1,500여명 공직자를 대표해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정인화 시장과 주순선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직원들 앞에서 반부패·청렴 서약서에 서명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청내방송을 시청하며 각 부서에서 자체 청렴 결의와 청렴 서약도 추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청렴을 공직사회 최우선으로 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고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간부 공무원이 솔선해 반부패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세대 간 소통간담회 등 적극적인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시·군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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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계묘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열고 주요 현안 논의
광양시, 계묘년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 열고 주요 현안 논의
[AANEWS]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새해 첫 간부회의를 열고 부서별 현안 업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인화 시장은 계묘년 새로운 해가 떠오른 만큼 새로운 각오로 사업의 경중을 잘 판단해 효율적 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부 합동평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한 선제 대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주민 숙원사업, 조기 발주사업을 꼼꼼히 잘 챙겨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사업은 원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시의 역량을 보여주는 사업임을 강조하며 부서 차원이 아닌 전 직원의 홍보와 참여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곧 다가올 설 명절을 대비해 온정을 베풀어야 할 대상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고 생활 불편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영유아, 임신부 등 취약계층의 명절 병원 이용 등의 안내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를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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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새해부터 달라지는 임신·출산·양육 지원시책
광양시청
[AANEWS] 광양시가 시정 운영방향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일부는 확대 지원한다.
첫째, 난임부부 지원이 크게 확대되는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기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 가정에서 부부 모두 광양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난임 가정이라면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최대 110만원, 총 21회 지원받을 수 있다.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은 여성의 나이 제한을 폐지해 임신이 안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는 여성이라면 부부 모두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이 가능하며 1인당 180만원 상당의 한방치료가 가능하다.
전남형 난임 시술비 지원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난임가정으로 난임 시술비 건강보험 종료자에서 건강보험 적용자까지 포함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지원금액은 20만~150만원이다.
이 밖에도 광양시에서는 난임 조기 검사와 진단으로 치료시기를 앞당겨 건강한 아이를 임신·출산하도록 2021년부터 난임 진단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둘째, 임신 분야에서는 임신부의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을 1인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2021년 4월부터 시행된 ‘맘 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엽산·철분제 등 임신부에게 제공되는 물품 서비스를 우체국 택배를 통해 집안에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사업이다.
기존 택배비를 임신부 본인이 부담하던 것을 시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변경함으로써 임신부의 건강 증진과 임신·출산 지원의 접근성 향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셋째, 출산 지원으로 2022년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전국 최고의 고품격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2024년부터는 임산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가까운 광양에서 받게 될 전망이다.
넷째, 양육 지원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실 운영이 토요일까지 확대되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된다.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달 13,000원의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만 19세 이하 청소년 임산부에게 분만예정일 이후 2년까지 최대 120만원의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신혼부부 건강검진비, 임신부 산전 무료검진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산후조리 비용,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등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민선 8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의 일환인 임신부 교통비 확대 지원을 비롯해 산후 건강관리의 경제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임신부터 양육’에 이르기까지 관련 지원 확대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분야별 여성·아동, 청소년·청년·중장년 등 6대 분야 77개 사업으로 시 홈페이지나, 읍면동사무소에 배부되는 책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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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모집
광양시청
[AANEWS] 광양시는 2022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운영한 결과 약 1,450개소를 점검 지도하고 기준을 위반한 20개 사업장을 적발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다고 판단해 2023년에도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5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며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봉사활동 실적, 취업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은 우대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13일이며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시청 환경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해 1월 31일까지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감시원으로 채용되면 2023년 12월 말까지 미세먼지 배출원 인근 순찰 민원 발생 시 현장 대응 미세먼지 고농도 시 행정기관 지도점검 지원 오염원 관리에 대한 행정 지원 기타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예방 감시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감시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산단 지역과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행정력을 강화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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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가백신 중증 76.6%·사망 80.5% 예방효과 확인
광양시, 2가백신 중증 76.6%·사망 80.5% 예방효과 확인
[AANEWS] 광양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2가백신 접종효과 분석 결과 기존 백신의 2차 이상 접종군 대비 중증화 예방효과가 평균 76.6%, 사망 예방효과는 평균 80.5%로 2가백신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발 해외 유입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방역상황과 국내에서 발표된 예방접종 효과 등을 고려할 때, 건강 취약계층의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은 꼭 필요하다.
시는 작년 11월 21일~12월 31일 고위험군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행 변이에 맞게 개발된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했다.
작년 12월 30일 기준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감염 취약시설에서 74%, 60세 이상에서는 38.9%로 나타났다.
감염 취약시설은 지속적인 방문 접종 등을 통해 정부 목표율 60%보다 14% 높게 나타났지만, 60세 이상 접종률은 정부 목표율 50%에 미치지 못해 집중 접종기간 종료 후에도 접종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동절기 2가백신 추가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4종이 활용되며 12세 이상 시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접종 간격은 기초접종 후 최소 3개월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당일접종과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41개소에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콜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최근 확진자, 위중증·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의 코로나19 유행상황이 불확실한 점 등을 고려해 국내 연구에서 2가백신의 접종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으신 분들은 조속히 추가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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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하남현 농가, 축산환경 관리 유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
합천군 하남현 농가, 축산환경 관리 유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수상
[AANEWS] 지난 2일 합천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거북이축산이 축산환경관리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하남현 농가는 2011년부터 양계농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2018년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돼 깨끗한 환경에서 축산업을 영위했고 관련법령 및 기준을 준수하려 노력했으며 또한 2021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축산환경개선 우수사례 농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수상한 수상자 하남현 농가는 그동안 많이 도와주고 이끌어 준 가족과 많은 힘이 되어 준 합천군 및 축산과에 이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앞으로도 계속 주변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할 것을 약속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가축을 사육해 주민과 상생하고 환경오염 저감 및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현재 경남에 408개소, 합천군은 69개소의 농가가 지정되어 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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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소음 피해 방지 총력’.하남시 전역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오토바이 소음 피해 방지 총력’.하남시 전역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AANEWS] 하남시는 올해 1월부터 이륜자동차 소음 등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비정상적인 소음방지 장치 및 음향 장치를 부착한 이륜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후에는 이동소음원 사용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소음진동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규제지역 지정은 ‘민원의날-열린시장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등을 통해 진행된 시민 소통 과정에서 제기된 오토바이 굉음 피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해 11월 행정예고를 통해 이동소음 규제지역 지정 고시를 진행하고 권역별 시민대표가 참석하는 ‘시민참여 주간회의’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
시는 오토바이 소유자들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오는 6월까지 계도와 홍보 활동을 진행한 후 단속을 진행한다.
이현재 시장은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등 다양한 시민 소통 채널 운영을 통해 파악한 오토바이 굉음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친 후 이번 조치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부터 오토바이 굉음 및 불법개조 방지를 위해 경찰 등과 합동단속을 벌여왔으며 오는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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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총 1080억원 발행…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하남시, 지역화폐 하머니 총 1080억원 발행…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AANEWS] 하남시가 지역화폐인 ‘하머니’의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본예산안에 반영, 올해 총 1,080억원 규모를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지원 예산을 대폭 축소한 일부 지자체와 다른 행보로 하남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예산을 투입했다.
하머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할인 혜택을 받는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지만 올해는 정부의 국비 전액 삭감 방침에 따라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일부 지자체에서는 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하거나 취약계층-일반시민 간 할인율에 차등을 두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하남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본예산안에 지역화폐 인센티브 예산 75억원을 확보하고 인센티브 충전한도는 월 20만원, 할인율은 6%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인센티브 충전한도 월 평균 약 44만원, 할인율 10%와 비교하면 다소 낮은 수치이지만, 매월 균등하게 집행, 보다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구책에서 나왔다.
이현재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느 때보다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전해드리고자 하머니 발행지원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며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 사업 및 전통시장 시설 개선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의 모세혈관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하머니 발행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하머니 등록 카드 수는 23만장, 가맹점 수는 8,800여개소이며 지역화폐 발행액 대비 사용률은 100% 이상으로 분석, 지역상권에서 매우 활발하게 사용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해 하머니 카드형 일반발행액은 2,110억원으로 집계돼 경기도 내에서 인구수 대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