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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산 숲속의 진주, 본격 운영 첫해‘성공적’
월아산 숲속의 진주, 본격 운영 첫해‘성공적’
[AANEWS]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월아산 숲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산림문화·휴양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진주시의 보물로서 가치를 더해가고 있다.
진주시는 2018년 4월 월아산 우드랜드 개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상반기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를 개장해 복합산림복지시설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서히 일상을 회복해 가는 가운데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이 이어지면서 2022년 한 해 동안 22만7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첫 해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18년부터 목재문화체험장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월아산 우드랜드는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산림교육장으로 자리 잡았다.
우드랜드의 대표 프로그램인 목공체험은 아이와 어른 누구나 나무를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또한 월아산 숲속에서 진행되는 숲해설 및 유아숲체험으로 숲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책 읽고 숲 걷고 락 forest’를 운영하면서 생태, 음악, 영어 등 도서연계 활동으로 산림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꾀꼬리숲, 후투티숲으로 명명된 유아숲체험원은 밧줄놀이터와 해먹을 설치해 놀며 쉬며 오롯이 숲을 즐길 수 있는 가족놀이터가 됐다.
더불어 가족요가, 싱잉볼테라피, 밧줄놀이, 업사이클링 팝업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해 방문객들이 더 알차게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주시는 목공체험 ‘내 손으로 만드는 탄소통조림’과 유아숲체험 ‘나무가 주는 선물’이라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 산림청 인증을 받았으며 숲속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인‘책 읽고 숲 걷고 락 forest’가 2022년에 추가 산림청 인증을 받아 3건 이상의 산림교육 인증 프로그램을 보유한 경남 내 유일한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월아산은 경남진주혁신도시, 진주 동부권과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고 고속도로 및 국도와 접근성이 좋아서 진주시민은 물론이고 타 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해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월아산 질매재 부근에 자리 잡은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지난해 4월에 개장했다.
숲속의 집 4동, 산림휴양관 1동, 글램핑 8동, 야영데크 5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잔디광장과 월아산 계곡을 가로지르는 보행교를 설치해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월아산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월아산 자연휴양림 숙박객은 2만2045명으로 객실 가동률이 93%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하늘에 별 따기’라고 소문이 날 만큼 예약이 쉽지 않다.
시설 사용료는 숙박동 7만5000원∼24만원, 글램핑 10만5000원∼12만5000원, 야영데크 2만원∼2만4000원으로 시설별, 시기별 차등을 두었다.
진주시민과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은 비수기 주중 사용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는 월아산 계곡의 높낮이 차이와 특색 있게 자리 잡은 숲속 공간을 이용해 조성한 레포츠 시설과 모험 체험장으로 지난해 5월 개장했다.
현재 나무구조물과 숲을 이용해 그물을 배치한 놀이시설 ‘네트어드벤처’, 곡선 파이프라인을 따라 하강하는 모험 체험시설 ‘곡선형 짚와이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는 폭 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숲의 정취를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인 ‘하늘숲길’을 조성해 수려한 월아산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네트어드벤처는 1회 50분을 기준으로 어린이 5000원, 청소년·성인 7000원이며 곡선형짚와이어는 1회 기준 어린이 8000원, 청소년·성인 1만원으로 체험이 가능하고 진주시민 등은 30% 할인 혜택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진주시는 월아산 장군대봉 자락에 산림이 내뿜는 피톤치드, 음이온 같은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한‘치유의 숲’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년부터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산림교육, 휴양, 레포츠와 함께 산림치유를 모두 누릴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시민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과 자발적 참여 속에 지역의 전통문화에서 출발해 미래로 이어지는 지역 고유의 산림 및 정원문화를 새롭게 융합 확산시켜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까지 포함해 ‘월아산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오면 휴양과 체험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며 “산림 치유, 정원과 함께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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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본격화
조규일 진주시장,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본격화
[AANEWS] 조규일 진주시장이 서부경남 항노화·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3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성장 4.0 전략’을 설명하고 15대 핵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농어업 분야에선 유일하게 민간 주도의 도심형 복합수직농장 구축 대규모 스마트팜·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푸드테크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스마트 농어업’이 포함됐다.
최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국가 경제의 기초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농업과 바이오 기술이 결합된 그린바이오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로 바이오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부경남 항노화·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며 “푸드테크의 한 분야인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간 ‘진주시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재단법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바이오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그린바이오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비즈니스 파트너링, 심포지엄 개최 등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다.
식물 유래 천연소재 개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활동하고 있는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생명화학과 박기훈 교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로 바이오가 진주의 산업과 경제를 더 크고 힘 있게 바꿔 놓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하고 “진주시가 서부경남의 중심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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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사천시, 설 명절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AANEWS] 사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성수식품 판매처에 대한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또한, 설 다소비 유통식품을 수거해 기준·규격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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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두세요 진주시 2023년 달라지는 시책
꼭 알아두세요 진주시 2023년 달라지는 시책
[AANEWS] 진주시는 시민 생활에 유용한 ‘2023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을 발표했다.
일반행정, 경제·세제, 문화·관광·체육, 교통·환경·안전, 복지·교육·보건, 농정 등 6개 분야 80건의 시책을 신설 또는 확대 추진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부터‘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된다.
본인의 주소지 외 전국 지자체 어디든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며 기부금액의 30% 내 지역 특산물인 답례품과 세액 공제 혜택까지 주어진다.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 및 자격증 응시료를 연 2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취득세 감면율을 85%에서 100%로 확대하고 감면 기한도 2025년까지 연장한다.
진주시는 지난해 10월 축제 때 개장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소망진산 유등공원에 무궁화정원과 남강유등전시관을 추가해 365일 유등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명소를 만든다.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파크골프장을 동부 5개면에 추가 설치하고 장애인들의 건강복지를 위한 장애인 문화체육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어린이집 아동들에게는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제공하는 유아체능단도 운영을 시작한다.
성북동 주차타워를 비롯해 시 전역 10개소 900면의 공영주차장을 추가하고 충무공동 물초울공원 미디어파사드 구축, 가호12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 설치, 야간 경관조명 개선 등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진주시는 보훈명예수당, 전몰군경유족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유족 보훈예우수당을 각각 5만원씩 인상하는 등 보훈 관련 수당 인상에 적극 나선다.
종합사회복지관은 진주엔창의문화센터 신축에 따라 구)윤양병원 건물로 임시로 이전하고 문산읍에 신설하는 어르신 복지시설 홍락원은 3월에 운영을, 평거동에 건설 중인 고령자 복지주택은 1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진주시는 여성농업인 바우처와 여성농업인 출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복지도 강화한다.
올해 농번기에 앞서 내국인과 외국인 농촌 일자리를 하나로 통합한 농촌일손지원센터의 운영을 시작하고 동부 5개면 농민들을 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도 상반기 내에 설치한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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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 낙동강 황산공원 활성화 비전 제시
양산시청
[AANEWS] “영남의 젖줄이자 삶의 현장이 되어 온 낙동강이 이제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섰습니다.
황산공원의 활성화가 그 첫발이 될 것이고 황산공원 활성화로부터 낙동강의 기적은 시작될 것이기 때문이다”나동연 양산시장은 4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황산공원 종합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인을 비롯해 시민통합위원,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나 시장은 “낙동강은 각종 규제와 제도적 한계 등으로 문화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잠재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래서 낙동강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과 발전 방안의 모색에 나섰다”고 강조하며 낙동강협의체 구성 및 황산공원 종합정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브리핑에서는 편리한 황산공원 안전한 황산공원 행복한 황산공원 깨끗한 황산공원 4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방향을 제시하며 직접 PT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시는 우선 황산공원 이용객 편리를 위해 진입도로 개설, 상하수도 관로 설치, 30인승 규모 생태탐방선을 100인승 규모 정기 유람선으로 격상하는 한편 휴게·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부상형 매점, 그늘막, 피크닉존, 배달존 등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객 안전을 위해서는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운영, 재난대비 현장 조치 행동메뉴얼 마련, 사각지대 방범용 CCTV를 확충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하고 즐기기에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행복한 황산공원을 즐기기 위한 컨텐츠도 대폭 보강한다.
7개 테마의 친환경 생태정원을 2025년까지 완료해 경남지방정원으로 등록·운영하고 향후 국가정원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가족 참여형 놀이시설, 다목적 수상 레포츠 계류장을 설치하는 한편 기존의 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에 72홀을 증설해 108홀 규모로 운영하고 캠핑장 확충을 위해 언플러그드 캠핑장 등 5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깨끗한 낙동강 황산공원을 유지하지 위해 매일 주기적인 청소·소독, 환경오염 불법행위 단속 강화, 수질 오염원 감시·관리를 위한 현장 메뉴얼 및 상황실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영남의 젖줄이자 삶의 현장이 되어 온 낙동강이 이제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섰다”며 “황산공원의 활성화가 그 첫발이 될 것이고 황산공원 활성화로부터 낙동강의 기적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에게 천혜의 선물인 낙동강 황산공원은 어떻게 가꾸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더 큰 선물 보따리를 안길 것”이라며 “자연 속 휴식을 넘어 문화와 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특히 양산의 도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효자 중의 효자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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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1월 9일부터 2.3일까지 1인당 25만원 지급된다
코로나19 상생 군민지원금, 1월 9일부터 2.3일까지 1인당 25만원 지급된다
[AANEWS] 지난해 추석 전, 발 빠르게 전 군민에게 1차 군민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던 고성군이 이번에도 설 명절 대목 전 2차 군민지원금을 지급하고자 분주한 발걸음을 놀리고 있다.
이번 2차 상생 군민지원금은 고성군과 군 의회 모두 군민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하자는 목표에 공감해 2023년 당초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했으며 설 명절 전 지급하고자 진행 속도에 박차를 가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 고환율,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속에서 움츠러들지 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이 군수의 방침 아래 속도감 있게 지급 계획을 세운 이번 군민지원금이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자극해 지역의 상권을 살릴 구원투수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지원금 지급 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2022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이면 모두 받을 수 있다.
재외국민과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도 마찬가지다.
세대주 또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원이 주소지와 상관없이 고성 군내 읍·면사무소 어디서든 방문 신청할 수 있고 동거인은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지원금 25만원은 전액 지역화폐인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지급을 시작하는 첫 주에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해 지급 첫 주 주말인 14일 15일에도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며 고성읍과 거류면의 경우 1월 9일부터 13일까지는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를 운영한다.
그 외 면 지역은 5부제를 운영하지 않고 자율적으로 접수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2차 군민지원금은 125억원의 사업비로 시작해 225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6억원가량의 추가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차 군민지원금이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힘이 돼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대내외 여러 요인으로 경제가 많이 침체돼 있지만, 군민의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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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고성군수, 강추위 속에 하우스 농가 현장 점검
이상근 고성군수, 강추위 속에 하우스 농가 현장 점검
[AANEWS] 이상근 고성군수가 1월 3일 몰아치는 혹한기에 영농인을 격려하고자 고성읍 죽계리 소재 김병중 새고성부추작목반 대표의 부추재배 하우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들어 고성지역이 역대 최저온도인 –10.8℃를 기록하는 등 한파가 이어져 농업 현장의 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고성 부추는 7개 단체에서 재배하며 지난해 3,100톤을 생산하고 약 63억 2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경남 최고 생산량과 매출을 달성하는 등 톡톡한 효자 작목으로 고성 농산물의 우수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점검한 하우스의 소유자인 김병중 씨는 2.7ha의 면적으로 농사를 짓는 고성의 대표적인 부추 영농인으로 지난해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병중 씨는 “부추는 연간 4~6회를 수확하므로 꾸준한 수익이 나는 장점이 있으나, 겨울철 기온이 낮고 바람이 부는 날은 하우스 환기를 못 해 다습으로 인한 곰팡이병에 걸리기 쉽다.
한번 감염되면 한해 농사를 접어야 한다”고 부추 농사의 애로사항을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한 해결책은 항상 현장에서 농가와의 소통을 통해 찾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행정으로 농가소득을 높일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추는 볶음이나 나물, 특히 오리요리 등에 곁들이는 채소로 기력을 보충하고 맛도 좋아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좋다.
부추는 씨앗을 한 번 뿌리면 평균 3년은 다시 밭을 갈거나 씨를 뿌리지 않아도 계속 수확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농가에서는 인력을 줄이고 판매와 유통 등 매출을 높이기 위한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부추 1단의 경매가가 역대 최대인 6,200원을 경신해 부추 농가에 희망을 주기도 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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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설 명절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
고성군, 설 명절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점검
[AANEWS] 고성군이 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1월 3일부터 전통시장과 마트, 터미널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1월 16일까지 경상남도, 고성소방서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고성군이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1월 3일 실시된 첫 점검에서는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문단과 고성군이 협력해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관내 마트와 터미널의 소방, 전기, 가스, 건축 구조 등을 꼼꼼히 살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했다.
군은 군민과 고성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 결과 위험이 있는 부분은 명절 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대한민국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태이다”며 “명절 기간 관내 터미널, 시장, 마트 등의 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명절에 근심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 고성군에서도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안전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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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 시작
고성군,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 시작
[AANEWS]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겨울철 고부가가치 고급 어종인 대구의 마릿수를 늘리고자 1월 1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을 시행한다.
효율적인 대구 수정란 방류사업 추진을 위해 고성군수협과 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과 어촌계 및 어업인 등과 합동으로 동해면 우두포 해역에 대구 인공수정란 5억 알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대구 인공수정란 방류사업 이후 대구 어획량이 많이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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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농기계 보조사업 신청하세요
경상남도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이 올해 본격적인 농사에 앞서 농업인들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에 지난해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내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행형 관리기 등 8종의 농기계 총 427대, 사업비 11억 3,500만원을 투입했다.
맞춤형 중·소농기계 지원기준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간한 농업기계목록집의 융자지원한도액 100만원 이상 기준으로 구간별 정액 보조한다.
중소농기계 지원사업은 100만원 미만의 기계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로 1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농정심의회를 통해 2월 중으로 대상자가 확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기계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66대도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로 이용이 많은 트랙터와 경운기에 등화장치가 없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보자.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농업인이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