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성군이 올해 본격적인 농사에 앞서 농업인들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에 지난해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역 내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행형 관리기 등 8종의 농기계 총 427대, 사업비 11억 3,500만원을 투입했다.
맞춤형 중·소농기계 지원기준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간한 농업기계목록집의 융자지원한도액 100만원 이상 기준으로 구간별 정액 보조한다.
중소농기계 지원사업은 100만원 미만의 기계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로 1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농정심의회를 통해 2월 중으로 대상자가 확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기계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화장치 66대도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로 이용이 많은 트랙터와 경운기에 등화장치가 없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해보자.박태수 농촌정책과장은 “농산물 가격하락과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더욱 강화해 농업인이 행복한 고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