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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계묘년 새해 첫 업무 돌입
무주군, 계묘년 새해 첫 업무 돌입
[AANEWS] 황인홍 군수는 새해 첫 일성으로 중력이산을 사용했다.
무주군은 2일 무주예체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군 산하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황 군수는 “군민 모두가 힘을 합치면 위기를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시의적절한 단어라고 생각한다”며 “뜻을 모으고 힘을 합치기 위해 올 한해 무주군은 군민들과 더 가까이서 경청하고 더 자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말 태권도와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태권도 성지 무주의 명성을 드높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타당성 용역비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힘든 역경과 고난 앞에서도 굴하지 않은 성과다”고 강조했다.
황 군수는 “군도 용역비 확보를 계기로 올 한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제2, 제3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해 무주군이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원은 일터 · 쉼터가 조화로운 무주를 만들어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자자체의 재정난을 극복하고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을 막는 명실상부한 첫 단추가 될 것”이며 “기부자와 지역 생산자, 자치단체 모두에 도움이 되는 1석3조 효과와 함께 인구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군은 올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자연감소의 증가와 청년인구의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 청년정책 기본 방향을 설정해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민선8기 군정목표인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하기 위해 풍요로운 문화관광 추진 활력 있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맞춤 특색개발 신뢰받는 섬김 행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 발굴 용역을 추진해 무주군의 신성장 동력과 메가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혁신성장을 이끄는 희망 가득한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각오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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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
함안군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
[AANEWS] 함안군은 2일 시무식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관계 증진에 기여한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등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기술개발, 고용증대, 노사협력, 대규모 투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수여되는 이번 우수기업인상에는 창립 이래 축적해 온 기술과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최상의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호 박진호 대표, 신규설비 투자 및 인원 채용을 통한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현대스틸 윤희용 대표가 선정됐다.
또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행동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노사화합에 힘써온 모범근로자로 법무사 이학룡사무소 최용재 사무장과 보경에 김민재 사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돼 중소기업 운영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시작으로 더 크게 성장해 나아가길 기원한다”며 “군에서도 중소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군은 기업인에 대한 경영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2023년부터 격월로 우수기업인 2명과 모범근로자 2명씩, 연 2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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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생학습관 겨울특강 수강생 모집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지속가능한 평생교육을 위해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평생학습관 겨울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문해교육 등16개 프로그램으로 모집 수강생은 총202명이다.
익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수강기간은 이달 말부터 2월까지 총 4주간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수강신청은 이달 9일부터 익산시 평생학습관 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새해 시작을 평생교육의 거점 시설인 익산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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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사랑의 첫걸음, 무안군 살리는‘고향사랑기부제’
무안사랑의 첫걸음, 무안군 살리는‘고향사랑기부제’
[AANEWS]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일 향우 기업인 H&C 정경태 대표가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1호 기부자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3년간 본인의 고향인 무안에 기부를 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정경태 대표는 군청을 직접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을 문의하며 적극적인 기탁 의사를 밝혔고 올해 1월 제도시행에 맞춰 기부에 참여했다.
정 대표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무안이 더 나은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기부금이 고향을 발전시키고 이웃과 가족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150만원 상당의 쌀도 다시 기부하고 어려운 이웃과 나눌 뜻을 밝혀 더 큰 감동을 줬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수도권 중심으로 편중된 세수를 지방으로 재분배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무안군은 농산물꾸러미, 무안사랑상품권 등 11종의 답례품을 선정해 시스템에 등록하고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김산 군수는 “정경태 대표님의 뜻깊은 기부를 시작으로 이제 첫 걸음을 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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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함안곶감’3년 만에 축제장에서 만난다
명품‘함안곶감’3년 만에 축제장에서 만난다
[AANEWS] 임금님도 반한 명품 함안곶감을 만날 수 있는 ‘제12회 함안곶감축제’가 오는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함안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제9회 축제 이후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나,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를 열게 됐다.
함안곶감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함안곶감축제는 지나간 해의 염원과 여항산 자락의 기운을 담아 새해를 준비하는 함안군 겨울 대표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곶감 말이떡 만들기 곶감 씨 멀리 뱉기 곶감 경매 라이브커머스 등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 및 체험행사를 풍성하게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오후 2시 개막식과 체험행사, 판매행사, 현장 즉석 노래자랑 예선 진행되며 7일에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신성·김소유의 무대를 비롯해 축하공연과 현장 즉석 노래자랑 예선, 체험행사, 판매행사가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노래자랑 본선, 곶감 골든벨, 곶감경매 등 각종 참여행사 및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지역곶감농가 참여해 함안곶감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라이브커머스를 함께 운영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명품 함안곶감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예로부터 약재로서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온 곶감은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설사를 멎게 하고 기침·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혈압·감기예방과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특히 해발 770m의 여항산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함안곶감은 고유품종인 수시로 만들어 씨가 적고 높은 당도와 부드럽고 차진 육질을 자랑한다.
또 모양이 예쁘고 색이 선명해 조선 숙종 때부터 궁중 진상품으로 오를 만큼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쫄깃하고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겨울철 간식, 함안곶감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함안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농가의 자긍심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전국 으뜸 명품 곶감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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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검은토끼해 시무식. ‘원팀, 민생 강조’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2일 익산 예술의전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직원 약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과 한 해의 청사진을 그리는 동영상 상영, 김성도 녹색도시환경국장의 공무원 헌장 낭독 및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 앞서 간부공무원들과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충혼탑에 들어 순국선열을 참배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사자성어 노적성해와 같이 전 직원이 똘똘 뭉처 더 나은 익산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앞서 정 시장은 새해 직원들에게 편지‘어벤져스도 팀웍 시대’라며 “올 한해 어려운 시기될 수 있지만원팀으로 초인적 힘을 발휘해 민생 돌파해보자”고 강조했다.
한편 정 시장은 서민의 삶을 관통하는 정책을 통한 일상의 변화 삶의 가치를 높이는 쾌적한 정원 도시 조성 익산만의 특색을 담은 관광산업 선도 민선7기 역점 사업의 성공적 안착 탄탄한 복지인프라와 교육을 통한 미래 준비 등 5개를 올해 시정 목표로 내세웠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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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선정. 복지인프라‘강화’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사회서비스 취약지역의 주거 및 복지인프라를 집중 지원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2일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 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있는 자생체계 마련을 지원한다.
특별지원구역 선정으로 앞으로 26년까지 4년간 총 9억8천500만원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및 행정지원을 받는다.
시가 제출한 사업명은‘주민 모두가 행복을 공유하는, 다이로움 동산만들기’로 동산동 영구임대아파트 및 지역주민이 대상이다.
이곳 지역은 노인 및 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복지 및 관련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시는 복지사각지대 사전예방책 마련에 집중한다.
주요 내용은 복지플랫폼 구축 고립가구 지지기반 형성 주민주도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특히 시는 지역이 상생하는 돌봄서비스 확충으로 사회적 돌봄계층 초밀집 지역,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 등에 대해 민·관 연계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돌봄 지지기반 조성에 힘쓴다.
이에 따라 첫해인 올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지역 복지 자생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회보장특별구역 지원사업을 계기로 동산동 지역의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수요에 자체 대응할 수 있는 자생력 있는 지역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다이로운 익산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회보장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전북 익산시, 서울 강서구, 부산 영도구, 경기 양평군, 강원 강릉시, 충북 청주시, 경북 안동시, 제주 서귀포시 등 8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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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도 반한 칠곡할매글꼴‥한컴·MS오피스 탑재 이어 대통령 연하장 등장‘인기 고공행진’
윤 대통령도 반한 칠곡할매글꼴‥한컴·MS오피스 탑재 이어 대통령 연하장 등장‘인기 고공행진’
[AANEWS] 뒤늦게 한글을 배운 경북 칠곡군 할머니들의 손글씨를 컴퓨터 문서용 글씨체로 만든‘칠곡할매글꼴’이 대통령 연하장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칠곡할매글꼴은 한컴오피스와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MS워드와 파워포인트 정식 글씨체 등록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연하장 글씨체로 사용되면서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새해를 맞이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나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 등에게 신년 연하장 카드를 발송했다.
대통령이 보낸 연하장에는“위 서체는 76세 늦은 나이에 경북 칠곡군 한글 교실에서 글씨를 배우신 권안자 어르신의 서체로 제작됐다”고 적혀있다.
윤 대통령의 칠곡 할머니 글씨체에 대한 남다른 애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년 전 검찰총장 신분일 때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자신의 SNS에서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했다.
그는“칠곡군 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어르신의 사연을 듣고 SNS에 사용하게 된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손글씨가 문화유산이 된 것과 한글의 소중함을 함께 기리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의 글씨체가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됐다는 소식을 접한 권안자 할머니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칠곡할매글꼴은 칠곡군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성인문해교실’을 통해 처음 한글을 배우고 깨친 할머니들의 글씨를 보존하기 위해 2020년 12월께 만들었다.
당시 칠곡군은 성인문해교실에서 공부한 할머니들의 글씨 400개 중 5종을 뽑았다.
이때 선정된 분들이 김영분 권안자 이원순 이종희 추유을 할머니다.
할머니들은 글꼴을 만들기 위해 4개월간 각각 2천 장에 이르는 종이에 손수 글씨를 써가며 연습했다.
칠곡군은 어르신들이 작성한 종이 1만여 장을 모아 글꼴을 만드는 업체에 맡겼고 그 결과 칠곡할매글꼴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
한글사랑운동을 펼쳐온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 정재환 전 성균관대 교수와 외솔 최현배 선생의 손자 최홍식 전 연세대 명예교수가 칠곡할매글꼴 홍보에 나섰다.
경주 황리단길에는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대형 글판이 내걸리고 한컴오피스와 MS오피스 프로그램에 칠곡할매글꼴이 정식 탑재됐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의 한글 전용 박물관은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표구를 상설 전시했다.
귀신 잡는 해병들도 칠곡할매글꼴에 매료됐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이 위치한 포항시 오천읍에는 칠곡할매글꼴로 제작한 입대 환영 플래카드가 내걸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칠곡할매글꼴을 휴대용저장장치에 담아 유물로 영구 보존했고 정희용 국회의원은 이 글꼴로 의정보고서를 만들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칠곡할매글꼴은 정규 한글 교육을 받지 못한 마지막 세대가 남긴 문화유산으로 한글이 걸어온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새 역사를 쓴 것”이라며“글꼴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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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2023 경제 활성화 최우선”5년연속 예산 1조원시대 위상 제고
해남군“2023 경제 활성화 최우선”5년연속 예산 1조원시대 위상 제고
[AANEWS] 해남군은 2일 시무식을 갖고 올해 군민의 삶과 안전을 지킬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해남형 ESG를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해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년사를 통해“전국 군단위 최대 규모인 5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의 위상에 걸맞게 내실있고 속도감 있는 예산운용으로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올해 최우선 과제를 군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경제활성화에 두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해남만의 전략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해남군은 올해 본예산으로 전년대비 322억원 증가한 8,721억원을 편성해 주력산업인 농림해양수산분야에 32%의 예산을 배정하는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일 경제와 복지, 기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남군은 2019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5년연속 1조원 이상 예산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올해 국도비 예산으로 역대 최대 3,414억원 확보하면서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과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등 대규모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누적판매액 4,490억원으로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 판매 기록을 세우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정부 지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1,300억원 발행 규모를 유지해 흔들림없이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면단위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재생에너지 산단 및 발전단지 구축을 통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사업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후변화대응 저탄소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기반구축과 전국 최초 농업인 기숙사 건립, 수산 기자재 특화단지 조성, 지속가능한 농어업 발전을 통해 주력산업인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을 통한 특색있는 콘텐츠 확충으로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개관과 땅끝꿈길랜드 조성, 우수영 유스호스텔 리모델링, 두륜산 생태힐링파크 조성, 목포구 등대 관광자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마한문화권 정비를 통한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와 2025 개관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복합뮤지엄파크 건설도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22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청년 공공임대주택건립, 작은학교 살리기 선진모델 구축 등 인구감소 대응 10개 전략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땅끝가족어울림센터를 개관해 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
민선7기부터 역점 추진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과 교육재단 설립, 운영을 통한 교육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붐을 일으켜 해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 ESG 비전선포식을 갖고 범군민 실천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를 더욱 확산해 더 깨끗하고 안전하며 유능한 군정으로의 군정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가시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정의 전 분야에 해남형 ESG 경영을 확산하고 청정환경을 지키고 함께하는 안전사회, 신뢰받는 투명행정을 정착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군민들의 사랑과 성원덕분에 역대최대의 군정성과로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가 힘차게 출범할 수 있었다”며“국내외 어려운 여건이 지속될것으로 예상되지만 2023년 유지경성의 자세로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향해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군청 젊은 실무자로 구성된 HI 주니어 보드 발대식도 개최했다.
HI 주니어 보드는 MZ세대로 구성된 회의체로 수평적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어 나갈 예정이다.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젊은 해남의 시작과 함께 2023년을 힘차게 출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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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안전점검 도내 ‘최우수’. 안전익산 위상 높여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2년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집중안전점검 기관으로 선정되며 최강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약 60일간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노후·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2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생활 및 여가시설, 환경·에너지·교통시설, 건축·산업 및 공사장, 보건복지·식품시설 등 9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실효성, 안전문화 확산, 시설점검표 사용여부 등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드론, 열화상감지기, 콘크리트 균열 측정기 등 첨단 과학기술장비를 통한 실효성 높은 관리 점검으로 선제적 안전대응 체계 마련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종 자율안전점검표 배포와 안전문화 운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헌율 시장은“전라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올 한해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