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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보조금 지원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저감장치 비용의 약 90%와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697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301대를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의 가격은 장치별 약 271~653만원 선으로 10%인 27~65만원은 자부담 해야 한다.
생계형 차량의 경우에는 자기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미달 시에는 접수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기준은 신청일 기준 천안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생계형 영업용 총중량 3.5톤 이상 최근 제작 차량 순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시민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저공해조치를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시청 기후대기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별도 서류제출이 없으므로 이를 적극 권장하며 해당 사업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방안 중 하나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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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체육회, 민선 2기 출범식 및 신년다짐대회 개최
천안시체육회, 민선 2기 출범식 및 신년다짐대회 개최
[AANEWS] 천안시체육회는 15일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민선 2기 출범식 및 신년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천안시체육회의 발전과 지역 체육계의 성장을 위해 열렸으며 지역 체육문화 육성 및 체육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장과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이정문 국회의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천안시체육회 임원, 대의원 등 내빈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천안시립교향악단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최우수 종목단체를 포함한 6개 부문에 대한 유공자 시상, 출범사 및 축사, 퍼포먼스 영상 관람, 떡 케이크절단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계 리더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굳건히 다져 나가길 기대한다”며 “천안시는 일상에서 체육과 문화를 누리고 향유할 수 있는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을 통해 건강한 삶과 행복을 더하는 품격 있는 스포츠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출범사에서 “민선 1기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뿌리를 깊게 내려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체육인의 권익 향상과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 삼박자가 어우러진 체육복지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천안시체육회가 창립 60주년이 된 만큼 시민의 건강, 행복, 화합을 위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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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올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0억3600만원 부과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는 경유 자동차 2만2400여 대에 대한 2023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0억3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가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3월과 9월 연 2회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번 1기분 부과 기간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소유권 이전 및 폐차 후에도 부과되므로 고지서에 부과 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부과 기간 내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 변경사항이 발생한 경우에는 사용기간에 따라 일별로 계산된다.
납부 기한은 3월 31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미납 시에는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할 경우, 1월은 10%, 3월은 약 5%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 연납은 3월 31일까지 천안시청 환경정책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상원 환경정책과장은 “징수된 부담금은 대기와 수질 환경 개선, 저공해기술개발 연구비 지원,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성실히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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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78억원 투입해 2023년 청년정책 추진
진주시, 178억원 투입해 2023년 청년정책 추진
[AANEWS] 진주시가 청년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시행하고 청년 기반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청년이 일하고 즐기며 머물고 싶은 도시 구현’을 목표로 청년일터 청년삶터 청년놀이터 청년나눔터 등 ‘청년활력 사업’추진을 위해 4대 분야, 35개 사업에 국·도·시비 등 예산 178억원을 투입해 청년의 위기 극복과 생활 안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취업역량 강화, 청년창업 활성화 등 16개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한다.
지역 특화 청년일자리 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10개 분야와 대학생 행정인턴사업, 청년 구직활동 수당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지원을 돕는다.
진주시 일자리 지원센터 연중 운영을 통한 상시 취업 지원과 채용박람회 행사 등을 통해 구직을 위한 정보제공은 물론 지역 내 고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 등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청년로컬크리에이터 육성지원 사업, 청년몰 운영,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 청년스마트 교육 사업 및 청소년 코딩교육, 2023년 신규 시행하는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 능력개발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지원 방안과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분야에는 12개 사업, 33억원을 투입해 청년의 사회보장을 강화한다.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및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등 주거안정 정책과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 청년 내일저축 계좌 및 희망저축계좌, 청년 모다드림 통장 지원사업,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사업,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추진으로 청년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문화를 즐기는 청년의 삶 분야에는 5개 사업에 98억원을 투입한다.
청년 공간 마련을 통해 다양한 문화 커뮤니티 조성, 진주시 내 문화·예술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청년공간 조성, 청년 커뮤니티 구성 및 활동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청년 머뭄센터 건립, 청년 허브하우스 조성, 진주시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문화제작소 운영, 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사업 등으로 청년이 희망하는 문화환경 조성으로 젊은 도시 진주 조성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9월 청년의 날 즈음해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청년들 간의 문화활동과 관심사 공유로 청년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소통 분야도 적극 확대한다.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 온라인 플랫폼 운영 등을 통해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소통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동안 코로나19 등으로 구성 후 적극적인 활동이 어려웠던 청년네트워크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고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청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가 적기에 청년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플랫폼 내 청년인재 소개코너를 상시 등록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자신을 홍보할 수 있고 지역에서는 이를 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저출산 및 고령화로 주요 대도시로의 청년 유출이 심화되는 가운데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거안정 및 자립, 안정적인 미래 설계, 청년이 희망하는 문화환경 조성 등 종합적 지원을 위해 지원 법령의 제·개정 등 법적·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해 분야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청년은 진주시의 미래이며 청년정책은 진주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청년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청년주도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은 청년 실업률 증가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에게 머물고 싶은 도시 진주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도입이 되는 정책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 5월 진주시 청년 기본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네트워크 구성,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에 걸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청년정책 로드맵으로 삼아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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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물길 따라 인문학 산책 떠나다
하동군청
[AANEWS] 경상남도교육청 하동도서관은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22일까지 총 4회에 거쳐 ‘섬진강, 삶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2023 지역인문학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하동 문학의 어제와 오늘 섬진강-멈출 수 없는 변화의 순간 관찰하기 기후 위기 시대와 예술 하동학 개론 등의 소주제로 매회 토요일 오후 2시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전문가와 함께한다.
강좌에는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어 5월부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역 생태 및 환경’을 주제로 그림책 동화 작가들이 들려주는 인문학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 및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하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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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천면 릴레이 환경정화운동 전개‘눈길’
횡천면 릴레이 환경정화운동 전개‘눈길’
[AANEWS] 하동군 횡천면이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일환으로 마을별 릴레이 환경정화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하동군 횡천면은 환경정화 운동을 처음 실시한 마을이 다음 마을을 지목하는 ‘횡천면 릴레이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릴레이 환경정화 운동은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중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와 연계해 직불제 신청자들이 환경정화 운동에 참여하면서 공익직불제 의무사항까지 준수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스타트 마을은 횡천면 애치마을로 지난 15일 남점우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과 공익직불제 신청자,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운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릴레이 환경정화 운동 첫 주자인 애치마을은 다음 주자로 개인마을을 지목해 해당 마을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최영옥 면장은 “바쁜 가운데 정화 운동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릴레이 환경정화 운동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운동으로 승화해 마을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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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고성군 방문 유치 활동 전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고성군 방문 유치 활동 전개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고성군을 방문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은 조용정 고성부군수를 방문해 입장권 2000매 구매와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조 부군수는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조 부군수는 “고성군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6월 3일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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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면 새마을부녀회,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안동시청
[AANEWS] 도산면 새마을부녀회는 15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시티 조성을 위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온혜교 주변 및 하천변에 방치된 겨우내 묵은 쓰레기와 인도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해 청결한 도로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권진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이해 청결한 도산면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호 도산면장은 “봄을 맞아 어느 때보다 바쁜 일상에서도 도산면민들을 위해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해 주신 도산면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국토대청결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산을 만들어 하루 더 머물고 싶은 관광 도산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1회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 가정에 김장김치와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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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악양면 정서마을 다목적회관 개관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 악양면 정서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자 어르신들의 쉼터 역할을 할 다목적회관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16일 정서마을에서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이하옥 군의회 의장, 정영섭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현판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정서마을 다목적회관은 악양면 정서리 236번지 518㎡의 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30.9㎡ 규모로 군 지원금 1억 7000만원과 마을 자부담 1억 7100만원 총 3억 41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이번에 준공됐다.
다목적회관은 거실 겸 회의실, 휴게실 2개, 주방, 방송실, 다용도실, 화장실 2개, 다락 등으로 이뤄졌다.
김정호 이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다목적회관 신축을 위해 애써준 군 관계자와 마을주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주민 화합과 단결을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승철 군수는 “정서마을 다목적회관 준공식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쓴 많은 분이 이뤄낸 매우 뜻깊은 날”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다목적회관이 마을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어르신들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세상에 하나뿐인 하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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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여성친화도시’정부포상 수여 및 협약식
강원도청
[AANEWS] 오는 3월 16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 및 협약식 행사에서 강원도 태백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태백시는 그 동안 남성 광부 위주의 석탄 산업에서 소외된 여성광부의 노동과 삶을 재조명해 여성 노동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중장기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전담팀을 구성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여성 1인 가구 및 1인 점포대상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 추진과 여성광부의 삶과 노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광부와 광부”를 제작하고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따라서 2022년 여성친화도시 추진 이행점검 결과에서 A군에 해당되어 우수 지자체 후보 9개 중 최고상인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아울러 속초시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간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선정되어 강원여성친화도시는 7개 시군이 해당된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의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해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지원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구를 일컫는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는 1. 성 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2.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3. 지역사회 안전증진 4. 가족친화 환경 조성 5.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으로 이루어진다.
강원도 이경희 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이 아닌 ‘여성과 남성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정 전반에서 양성평등 정책을 내실 있게 구현하고 현재 7개 시군에서 도내 전 지역이 여성친화도시로 확대될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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