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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년센터,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실시
부여군청
[AANEWS] 부여군은 미취업 청년을 위한 ‘취업 올인원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강생 15명 내외로 모집하며 학부생, 휴학생, 졸업생 등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입사지원서 작성법부터 AI면접, PT면접, 인성 및 기술, 직무별 맞춤 면접특강 등 취업준비생에게 필수적인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부여군은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3개 분야에서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청년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추진한다.
취·창업 분야 ‘청년레벨업’에서는 청년 예비 창업자육성 청년 취업 올인원 전문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거주 청년들의 취·창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문화·생활 분야 ‘사비作사비作’은 나만의 향수 만들기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 거주 만족도 향상을 노린다.
심리·소통 분야 ‘마음치유’는 유화그리기 체험 청년 마음 건강사업 등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의 심신 안정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굴·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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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문 아산시 환경녹지국장 “자연과 사람 어우러진 명품도시 조성할 것” 강조
선우문 아산시 환경녹지국장 “자연과 사람 어우러진 명품도시 조성할 것” 강조
[AANEWS] 아산시 환경녹지국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미래, 물을 품은 생태환경’ 비전 실현을 위해 2023년 시 환경녹지 분야 주요 7대 핵심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선우문 아산시 환경녹지국장은 21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3년 아산시 환경녹지 분야 7대 핵심사업인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조성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 조성 산길 따라 삼백리 둘레길 조성 수변 생태공간 조성 클린아산 만들기 선도 문화생태공원 조성을 통한 시민휴식 공간 마련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민선 8기 원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주 여건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정 사상 역대 최대 국·도비인 1183억원을 확보해 진행되는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사업’은 2024년 본격 실시 설계 시작을 위해 2023년 기본 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2032년 사업 완료가 목표다.
주요 사업은 AI 홍수관리시스템과 물 통합센터를 구축 등 재해예방 기능 확보, 곡교천 수변 생태공간 조성과 문화공원과 곡교천 사이를 잇는 가든 브리지 설치다.
곡교천 하류 구간에는 생태탐방로와 나비생태공원, 강바람 탄소 저감 생태숲 등 생태-힐링 공간을 설치하고 온양천과 곡교천 합류 구간에는 야생초화원,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 BMX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한내다리 일원에는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매곡천과 곡교천 합류구간은 생태물결마당, 계절초화원 등 문화예술마당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우문 국장은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곡교천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생태와 힐링, 체험과 여가 등 다양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신정호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아트밸리’의 핵심 기반 시설로 수변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과 나아가 2024년 충남 지방정원, 2030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신정호가 훌륭한 시민 힐링 공간을 넘어 외부 관광객 유입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까지 예산 83억원이 투입되는 ‘산길 따라 삼백리 둘레길’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둘레길 및 주요 등산로 노후 시설물 교체와 단절 구간 연결, 주차장 조성,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또, 은행나무길에서 인주 게바위까지 곡교천 제방 둑길 11km 구간에 왕벚나무 2803본을 심어 곡교천 바람길을 조성하고 이순신 백의종군길을 정비해 전국적인 명품 둘레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덕산, 봉수산 등산로와 연계한 송악저수지 수변 둘레길 조성, 월랑 수변공원 2단계 사업, 봉재저수지 수변 산책로 조성 사업 등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착수된다.
농업용 저수지를 수변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권역별 생태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함이다.
시는 이렇게 조성된 생태공원들을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생활 속 녹색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문화 사업과의 연계 추진을 비롯해 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로 이어지는 아산문화공원 조성 사업 등 도심 속 녹색 공간이 시민을 위한 심신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 밖에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아산 만들기’와 산불 예방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별히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전후로 ‘산불 발생 위험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전 직원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마을별 책임분담제를 운영한다.
또,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통제구간 운영 등 단계별 산불 위기 준비 태세를 가동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선우문 국장은 “아산시 환경녹지국은 시민 누구나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품격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자연생태 관광도시 아산’, ‘녹색도시 아산’을 만들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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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품질 부여수박 충남지역 ‘첫’ 출하
부여군, 고품질 부여수박 충남지역 ‘첫’ 출하
[AANEWS] 부여군이 지난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정성들여 재배한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지난 20일부터 충남지역에서 첫 출하했다.
부여 저석리 김관식농가는 지난해 12월 10일 수박묘 아주심기를 했으며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저온기 안정생산을 위한 패키지 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되어 시설환경의 정밀관리로 고품질 수박생산에 맞는 최적환경을 조성해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빠르게 고품질 수박을 생산 출하했다.
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에 힘입어 다른 시군에서 재배된 수박보다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품질 고당도인 부여수박을 꾸준히 찾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첫 수박 출하는 충남지역에서도 첫 출하로 시범사업을 통한 재배환경개선이 농가에 큰 효자 노릇을 했다.
저온기 재배는 수정기에 예상치 못한 저온 환경에서 꽃가루가 나오지 않아 수정불량의 큰 원인이 되는데 시범사업을 통한 수냉식 냉난방기의 도입으로 온도관리가 용이해져 지난겨울 수정기 때 한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를 겪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와 정식시기는 같지만 효율적 온도관리를 통해 재배기간을 열흘 앞당길 수 있었다.
또한, 수정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수정기 노동력이 50% 절감됐고 수박 수정기 온도확보로 상품화율이 90%를 넘을 만큼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 생산을 실현했다.
부여수박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조기재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주심기 일자도 1월 상순에서 12월 중순으로 앞당겨지는 추세로 타 시군보다 이른 수확을 통해 20% 이상 농가소득이 증가했다.
특히 3월 수확이 가능해짐에 따라 충남지역에서 첫 출하에 성공하면서 저온기 시장가격을 주도했던 타지역 조기수박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런 추세에 부흥코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도·시군 관계자 및 관심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박 저온기 안정생산을 위한 패키지 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갖고 주요 성과와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여군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조기재배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수박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강화와 계속적인 조기재배에 적합한 시설 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수박 안정생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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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 청춘은 이제 시작이오”
부여군, “내 청춘은 이제 시작이오”
[AANEWS] 부여군은 지난 20일 부여군 평생학습관에서 중학 입학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명수 부군수를 비롯한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 과목별 담당교사, 가족 및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3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부여군에서 최초로 개설된 중학학력인정 과정이어서 의미가 컸다.
중학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초등학력 취득자 중 중학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중학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학 1단계 과정으로 부여군 평생학습관과 홍산공공도서관에 2개 반을 운영하며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한문,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40주에 걸쳐 45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입학생 대표 선서를 한 최고령의 김기월 어르신은 “부여군 평생교육관에 와서 2021년도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았고 오늘 이렇게 자랑스러운 중학생이 됐다”며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도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명수 부군수는 “큰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중학학력인정 입학생들을 응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부여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학학력 인정과정은 3년간 연간 45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충청남도교육감으로부터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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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수주율 확대’ 도·시군 합심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 도·시군 합심
[AANEWS] 충남도가 대형공사 수주 경쟁력을 갖춘 지역업체를 육성·지원하고 지역업체와의 상생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지방정부회의를 통해 체결한 도내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활성화 상생 협약의 후속 조치로 도·시군 간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도 실·국·본부장, 도내 부시장·부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및 토의, 협조·건의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도의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업체 수주율은 전년 대비 7.5%p 증가한 62.4%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수주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해 도는 시군 및 관계기관 등에 지역업체 우선 계약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제한 입찰 방식 위주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지역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도·시군 관계자는 시군별 지역업체 수주율 현황을 공유하고 대형공사 분할 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 기회 보장 100억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시 도내 지역업체 권장 등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도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봄철 산불 방지 대책 추진 봄철 낚시어선·낚시터 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 시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철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등 45건을 시군에 전달했다.
이어 시군은 건의 및 홍보 사항으로 천안 빵빵데이 축제 보령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서산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체계 마련 부여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건설 및 지역경제의 침체 국면을 극복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업체 수주율을 향상해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합심해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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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노동자 보호’ 확대 정책 본격 가동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가 ‘일하는 도민의 노동권 강화’ 등 취약노동자 보호 확대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조경배 위원장과 안호 도 정책기획관,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역점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노동정책 시행계획 이행평가 보고를 통해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2년 차 시행계획의 목표는 ‘실천과제 고도화를 통한 노동정책 기반 강화’이다.
협의회는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역점과제를 선정하고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남도’를 실현키로 다짐했다.
구체적인 역점과제는 일하는 도민의 노동권 강화 정의로운 전환의 지역사회 공론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노동정책 추진 거버넌스 강화이다.
도는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 1년 차인 지난해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한 정책기반 마련 중심의 노동정책 추진을 목표로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도 노동기본권 실현 취약노동자 보호 사회적 거버넌스 확대 등 상당한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 중 배달노동자 등 특수형태종사자의 산재보험료 지원사업과 작은 사업장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은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확대와 안전한 일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디지털경제 발전으로 노동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점”이라며 “취약노동자 보호와 안전을 중심으로 도민의 참여와 협력에 기초한 내실 있는 노동정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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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입학식 개최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입학식 개최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 귀농대학의 졸업·입학생과 가족, 농업인단체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졸업생 인사, 입학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9일 입학한 이들은 농업인대학 귀농대학에서 학과별로 50∼100시간 동안 이론 및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이수했다.
졸업생 83명은 입학 전에 비해 평균 영농 능력도가 34%, 작목 이해도가 44% 향상되는 학습효과가 나타나 현장실습 중심 교육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창농학과 김은옥, 치유농업학과 안창옥 귀농대학 딸기학과 정교선, 청포도학과 김완종 졸업생이 도지사 표창을, 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창농학과 김두레, 치유농업학과 김숙주 귀농대학 딸기학과 김연성, 청포도학과 임승상 졸업생이 도의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입학한 농업인대학 51명 귀농대학 2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입학생의 의욕을 높였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졸업생 선배들이 교육기간 스스로 앞장서 농업을 변화시키고자 노력을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 입학하는 후배들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충남지역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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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산업 활성화 첫발 뗐다
전통주 산업 활성화 첫발 뗐다
[AANEWS] 충남도가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함께 농업·외식업·관광업 등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꿈꾼다.
도는 2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통주 산업 육성·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전통주 제조 경영체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와 함께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 발제, 특강,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충남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장이 ‘충남 술 발전을 위한 주세법 및 주류 정책 제안’ 특강을 펼쳤다.
김 박사는 기조 발제를 통해 종량세 전환 등 국제 흐름과 젊은 세대 문화, 규제 완화 등 전통주 산업 관련 주요 현안 및 과제를 소개하고 전통주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 민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술 소비 시장의 변화, 우리 술의 어려움, 주세법 및 주세제도의 개선 방향 등을 설명했으며 충남 술 발전 전담조직 구성 서울지역에 홍보 거점 설치 시설·위생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등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패널 토론에는 정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조인선 주식회사 모던한 대표, 정석태 팡이발효연구소 대표,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 김동교 신평양조장 대표 등이 참석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지역 술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앞으로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보완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프랑스·독일 등 주류 선진국에서는 주류산업을 육성해 농업과 외식업, 관광업과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면서 전통주 산업을 키워가고 있다”며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계기로 앞으로 전통주 산업이 활성화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농촌 전반에 활력이 생기고 주요 선진국처럼 농업·외식업·관광업과 전통주 산업이 함께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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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민원 응대 역량 높인다
전 직원 민원 응대 역량 높인다
[AANEWS] 충남도는 2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문예회관 대강당 집합교육과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국민신문고 등 체계적인 민원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대응 방향 민원 처리 기간 단축 추진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 민원 친절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 응대 방법 강의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실무교육을 추가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민원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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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승마 대표로 발탁
영광군,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승마 대표로 발탁
[AANEWS] 영광군은‘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유소년 승마단원이 2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부터 2일간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된‘2023년도 전남소년체전 선발전’에서 영광여자중학교 2학년 박의진 학생이 장애물 1위, 마장마술 3위를 기록했다.
박의진 학생은 오는 5월 27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전라남도를 대표해 승마 2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영광승마장은 지난 2월 실내승마장 건축물이 사용 승인되면서 예약을 통한 부분적 시설 운영을 재개했으며 조경공사와 건축물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8월경 정식 개장식을 통해 정상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실내승마장 공사에 따른 휴관으로 열약했던 훈련 여건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한 박의진 학생의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물이다”며“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사랑받는 영광승마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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