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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노병주 선생님’이다
여수지역 출신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노병주 선생님’이다
[AANEWS] 여수시가 2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여수 돌산 군내 태생 ‘노병주 선생’을 선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노병주 선생’은 1929년 광주고등보통학교 학생으로 광주고보와 일본인 학교인 광주중학교 학생 충돌사건 후 투쟁을 주동했다.
그 해 11월 3일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열린 향후 행동지침 설정 집회에서 5학년 급장으로 사회를 맡았다 가두시위 결정을 내리고 대오를 정비해 교문을 박차고 나서 시위대열을 지휘하며 경찰의 제지에 불응했다.
교가와 운동가 등을 외치며 행진을 계속하다가 일경에 체포돼 1930년 5월 15일 대구복심법원에서 금고 6월, 집행유예 5년 형이 확정될 때까지 6개월여 옥고를 치렀다.
노병주 선생은 고문 후유증으로 평생 발을 절어 지팡이에 의지했고 불령선인으로 낙인찍혀 진학하지 못했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 건국포장을 추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 지금의 여수가 있다”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와 보훈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영예로운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공적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여수 출신 독립운동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독립정신 확산을 위해 작년 8월부터 독립운동가유족회와 공동으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 선정해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83명을 추서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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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23년산 쌀 수급안정과 적정생산 대책 및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한 사업 홍보
무안군,‘23년산 쌀 수급안정과 적정생산 대책 및 조사료 재배 확대를 위한 사업 홍보
[AANEWS] 전남 무안군은 지난 1월 27일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과 과장을 비롯해 업무 관련 팀장, 담당자, 조사료 경영체 사업단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년 국비 공모사업 안내,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협약 홍보, 식량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 실적 및 향후 계획 설명 등이 이뤄졌다.
논에 벼 대신 조사료 재배해 볏짚을 제외하면 약 30% 수준에 불과한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들은 전략선택 직불 및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 등 벼 재배면적 감축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오종 친환경농업과장은 ‘조사료 경영체 전문단지’의 의견을 토대로 “생산비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하계·동계 조사료 생산단지를 확대해 국내산 조사료를 활용해 생산비를 낮춰야 한다”며 “무안군 식량산업의 발전 및 쌀값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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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서 스마트 강소농 육성 다짐
영농현장서 스마트 강소농 육성 다짐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서산시 청년다육농원에서 전문가와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강소농 육성을 위한 충남 강소농지원단 영농현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영농현장 컨설팅을 앞두고 데이터 활용과 기술·경영 역량을 보유한 스마트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다짐과 함께 영농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농가가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인 어려움과 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보 등 경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위원 상담도 진행했다.
또 스마트 강소농 컨설팅 추진 방향 등을 주제로 연찬회를 진행해 의견을 나누고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 강소농지원단은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경영 역량 제고와 품목별 기술 향상, 스마트 농업 관련 기술·역량 지원에 중점을 두고 9명의 전문가가 현장 지원 활동을 펴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이 운영하고 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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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산불 예방 ‘총력’
정월대보름 산불 예방 ‘총력’
[AANEWS] 충남도는 오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도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 등 216개 기관이 함께 ‘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는 정월대보름 전후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이 잦을 것으로 전망돼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무속 행위 등 정월대보름 맞이 활동과 행사 시 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이번 특별대책에 따라 기존 대책본부를 비상 체계로 전환해 정월대보름 전후 행사로 인한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펼쳐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불 대책 주요 내용은 정월대보름 전후 비상근무 체계 유지 민속놀이 등 행사장별 책임 담당 공무원 지정 산불감시원 집중 배치 임차 헬기를 활용한 공중 감시활동 전개 등으로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태세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도는 풍등 등 소형열기구를 날리는 행위와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를 진행하는 도내 대보름 행사를 산림 인접 지역 밖이나 산불 위험이 없는 곳으로 유도하고 산불감시원 등 지원 인력 1300여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감시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맞이를 위해 입산하는 도민은 성냥, 라이터, 버너 등 화기물을 휴대하지 말고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 귀중한 산림자원을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10만원, 불을 피우다 적발되면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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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및 강화된 산불방지대책 추진
과천시청
[AANEWS] 과천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임을 감안해 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 동안 등산객 및 행락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관악산에서 발생한 산불 사례를 토대로 5ha 미만 산불에 대해서도 필요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장을 시장으로 격상해 운영하고 공무원 보조진화대 신설, 산불진화시설 추가 설치 등으로 강화된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산불 예찰 활동 및 초동대처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산불감시원 19명, 진화대 20명을 선발해 조직을 정비하고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들을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등 3개 산의 16개 초소에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만큼, 산불 예방에 대한 시민 및 입산객 대상 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대응체계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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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안전먹거리 생산” 국산 밀 재배교육 실시
함평군, “안전먹거리 생산” 국산 밀 재배교육 실시
[AANEWS]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국산 밀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국산 밀 재배교육’이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밀 재배 농가주 8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정적인 원맥 생산·공급을 통한 국산 밀 생산단지 육성과 고품질 밀 생산을 위한 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오영진 박사가 강사로 나서 밀 산업현황, 국산밀 품종, 재배기술, 수확 후 관리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 박상현 주무관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기준 및 절차, 농약안전사용 및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국산 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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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3년‘제28회 바다의 날’기념식 개최지 선정
경주시, 2023년‘제28회 바다의 날’기념식 개최지 선정
[AANEWS] 경주시가 오는 5월 열리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 해양법협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 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6월부터 2달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는 현장실사단의 실사를 거쳤다.
이후 민·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념식 개최지로 경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경주시는 세계유일의 수중릉인 ‘문무대왕릉’과 국내 최초의 해양 행정기관인 신라시대 ‘선부’가 있었던 해양역사의 도시 등을 언급하며 개최지 당위성을 충분히 어필했다.
또 2025년 개항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가어항인 ‘감포항’ 등 12곳의 어항, 해수욕장 6곳, 2025년 건립 예정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등의 다양한 해양 인프라도 언급했다.
시는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학술대회 등을 열어 바다의 날 기념식을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해양축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5월 개최되는 바다의 날은 100리에 달하는 넓은 바다와 다양한 해양 인프라를 가진 경주를 전국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수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가 치러 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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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찾아가는 여권 배달 서비스’ 시행
구례군청
[AANEWS] 전남 구례군은 2023년 2월 1일부터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여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여권 배달 서비스는 여권을 신청 후 수령을 위해 민원실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집까지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만 70세 이상 고령자, 심한 장애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민원인은 여권 접수를 할 때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민원실 직원 3명으로 여권 배달 서비스팀을 구성하고 신청한 대상자와의 전화 연락을 통해 수령 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 직접 만나, 신분증 확인 및 서명 날인을 거쳐 최종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여권 무료 배달 서비스를 통해 노령자, 장애인과 임산부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경감과 함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다양한 민원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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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자원봉사센터,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양주시자원봉사센터,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AANEWS]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수현 이사장. 이사, 일반회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현안을 의결했다.
강수현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활동이 따뜻한 양주시를 만들어가는 촉매제가 됐다”며 “올해에도 우리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양주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회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연간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자원봉사단체 임원진, 기관·수요처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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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해남군청
[AANEWS] 해남군이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에 따르면 최근 주간 신고 환자 수는 225명→234명→246명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동기간 95명보다 2.6배 많이 발생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되며 감염 후 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이며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영하의 온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 감염력이 높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 씻기, 물 끓여 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과일·채소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 등의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