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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강북구,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AANEWS] 서울 강북구는 소상공인 민생경제 회복과, 무급휴직 근로자의 실업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사업과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은 올해 신규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게 1인당 3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강북구 내 소상공인 기업체로 신규채용 3개월 이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인원은 업체당 최대 10명으로 채용 후 최소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은 근로자가 휴직 인정기간 중 7일 이상 무급휴직한 경우, 기업에게 근로자 1인당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휴직기간이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 사이인 경우, 2023년 5월 31일까지 고용을 유지해야 지원금이 지급된다.
오는 5월부터 10월 사이에 휴직한 경우라면, 11월 30일까지가 고용 유지기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와 근로자는 강북구청 1층 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강북구 일자리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강북구 일자리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무급휴직 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접수기한은 4월 30일까지며 2차 접수는 오는 10월에 시작된다.
‘소상공인 버팀목 고용장려금’ 예산은 총 60억원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원조건이 완화되어 소상공인과 소기업 근로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영안정과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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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으로 ‘어르신 인권 보호’ 나선다
송파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으로 ‘어르신 인권 보호’ 나선다
[AANEWS] 송파구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 수 있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4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190여 개소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및 장기요양급여 허위·부당청구 예방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 노인인구는 UN에서 정한 고령사회 기준인 전체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 14%를 이미 넘어선 15.8%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로 구는 어르신 인권 증진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은, 관계자들의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인 학대 및 부당청구 사례 발생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인구수와 함께 노인 학대 역시 매년 증가하는 실정으로 노인복지법에서는 ‘노인 학대 신고의무자’를 규정하고 노인 학대 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교육을 필수로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노인장기요양 부정청구 현황자료’에 따르면 노인복지시설의 장기요양급여 허위·부당 청구의 주요원인으로 규정을 명확히 알지 못하거나, 관계 규정위반 사항임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고 밝혀 사전교육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지침에 발맞추어, 4일 오후 3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총 2교시에 걸쳐 1교시 노인 학대 예방교육 2교시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사례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로는 동부노인전문보호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관련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업무사례 등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돌봄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힐링 나들이’를 재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노인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인 인권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송파구는 새해부터 ‘송파구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지급 제도를 신설해 월 7만원의 생활보조 수당을 지급하는 등 관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시는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관내 어려움을 겪으시는 어르신들의 권익 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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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3년도 정기총회 개최
[AANEWS] 금천구는 4월 3일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회장 도시로 있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전국 책 읽는 도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8년에 창립된 단체다.
전국 28개 자치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 결산 및 2023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2부 세미나로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인 최승필 작가의 강연과 금천구의 독서프로그램 소개, ‘책의 해 추진단’의 사업 소개 발표가 진행됐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이날 열린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4월부터 회원 자치단체 대상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무진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5월에 개최하고 9월에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북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독서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회원도시와 한마음 한뜻으로 독서생태계 확장을 위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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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 송아지 습격한 들개 포획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 송아지 습격한 들개 포획
[AANEWS]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최근 송아지를 습격한 들개떼가 주변을 지속적으로 서성인다는 축산농가의 고충에 적극적으로 나서 들개 4마리를 모두 포획했다고 밝혔다.
3월 31일 오전 6시 30분경 구좌읍 송당리 주민 A씨는 축사를 둘러보다 들개떼의 습격으로 죽은 송아지를 발견하고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다.
동부행복센터는 들개떼가 습격한 축산농가 현장을 둘러보다 주변에 들개 4마리가 계속 서성이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축산농가 주변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A씨에게 “축사 문을 닫고 피해 사실을 읍사무소에 알려 구제를 받을 것”을 안내했으며 다른 마을주민이 들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축산농가 주변을 순찰 장소로 추가 지정해 순찰을 실시했다.
이후 3일간 송아지를 습격한 들개 4마리를 전부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A씨는 “다른 소들도 피해를 입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무척 컸는데 해결해줘서 고맙다”며 자치경찰 손을 잡으면서 연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들개로 인한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용식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중산간 지역에 들개 2,00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들개가 무리를 이뤄 대형 가축을 습격하는 일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락철과 고사리철에 들개와 마주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들개를 자극하거나 먹이를 주는 행동을 삼가고 최대한 멀리 떨어져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동부행복센터는 2020년 3월 송당행복센터로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22년 10월 동부행복센터로 확대됐다.
’23년 정식 직제로 반영돼 중산간 지역주민들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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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3년 만에 도민과 함께 거행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3년 만에 도민과 함께 거행
[AANEWS]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과 추념광장에서 봉행됐다.
이번 추념식은 화해와 상생을 통해 과거의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해가는 4·3정신을 담아 ‘제주4·3, 견뎌냈으니 / 75년, 딛고 섰노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4·3특별법 전부 및 일부개정으로 4·3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보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열린 올해 추념식은 제주도민과 4·3유족은 물론 전 국민에게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또한 유족들의 간절한 바람인 희생자와 사실상 자녀 간 가족관계 회복 절차도 올해 7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며 지난 2월 문화재청에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도 제출해 4·3 정신의 세계화를 위한 작업도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4·3희생자 추념식 봉행 최초로 국가 차원의 식후행사인 문화제가 열려 전 국민에게 제주4·3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제주도민, 정부 및 정당 관계자 등 총 1만 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50% 이상이 고령 유족과 생존희생자 중심으로 4·3추념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
정부 대표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등이 참석하고 국방부는 군악대와 의장대를 투입해 애국가 제창, 헌화·분향 등 행사를 지원해 4·3 희생자들에게 최대한 예우를 갖췄다.
추념식에서는 4·3의 명예회복과 실질적 피해회복, 가족관계 회복,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 등의 의미를 담은 4·3 경과보고 애국가 영상, 유족사연 등으로 4·3의 해결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추념식은 식전행사와 본 행사, 식후행사로 구성됐으며 오전 9시부터 식전행사로 종교의례 및 ‘클럽 노래하자 춤추자’와 장필순(제주 거주 뮤지션) 씨의 공연이 진행됐다.
오전 10시 정각에는 1분간 제주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이 울려 4·3영령에 대한 추념의 시간을 가졌다.
추념식 사회는 오상진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문화제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제주도 홍보대사인 조수빈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했다.
추념식 본행사는 애국가 제창 인사말 제주4·3 경과보고 추념사 추모공연 유족사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 첫 순서는 제주4·3 아픔이 75주년을 맞아 겨울을 지나 봄으로 가고 있다는 의미를 담은 모션 그래픽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어 주요내빈과 4·3 생존희생자 및 유족 등의 헌화 및 분향이 이뤄졌다.
애국가 제창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애국가 독창 등 많은 무대에서 활약한 테너 최승원과 한국음악협회 제주지회장 오능희 소프라노가 선창했으며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의미를 담아 제작한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인사말에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사를 대독했다.
김창범 회장은 “4·3에 대한 이념적 공세에 종지부를 찍고 진정한 국민 대화합의 시대로 가는 데 동참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유족들은 화해와 상생의 바탕 위에 서로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며 평화와 인권을 이뤄낼 수 있는 어머니 같은 따뜻한 국가를 꿈꾸고 있다”고 역설했다.
오영훈 지사는 “낡은 이념의 틀을 뛰어넘고 대한민국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4·3을 폄훼하거나 왜곡하려는 시도에 흔들리지 않고 4·3의 정신을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과거사 해결의 모범 사례, 4·3의 세계화가 그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화해와 상생의 4·3정신이 전 세계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제주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무고한 4·3희생자들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저의 약속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여러분께서 소중히 지켜온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승화시켜 새로운 제주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4·3 경과보고에서는 ‘순이삼촌’의 저자인 현기영 작가가 그동안 제주4·3이 걸어온 길을 영상으로 설명하고 박주영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박혜준 학생(표선고등학교 1학년)이 미래세대의 의지를 담아 메시지를 전했다.
추모공연은 도립무용단의 공연 영상을 배경으로 뮤지컬 배우 카이가 ‘나 가거든(명성왕후 OST)’를 열창했으며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이정현 첼리스트(충북예술고 1학년)와 전예주(백록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가 애기 동백꽃의 노래를 들려줬다.
추념식에서는 처음으로 도외에 거주하는 유족의 사연으로 부모, 할머니, 두 형, 누나를 모두 잃고 이삼문(1941년생)이 아닌 박삼문((1953년생)이라는 이름으로 팔십 평생을 살아온 어르신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큰아들인 박상일씨가 뒤틀린 가족관계가 간절히 회복되기를 바란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본행사 마지막 추모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이예은 어린이(도평초등학교 3학년)가 4·3진혼곡을 함께 불렀다.
식후행사인 문화제에서는 가수 송가인이 ‘월하가약’과 ‘엄마 아리랑’, 가수 이정이 ‘광야에서’와 ‘걷고 싶다’를 노래하고 도립무용단이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원의 염원을 몸짓으로 표현했다.
도외 거주 유족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임충구(1944년생)씨가 ‘레드 콤플렉스’와 연좌제로 아픔을 겪었던 지난날의 아픈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흥산초 아이들(흥산초등학교 6학년 6명, 전진수 선생님 등 2명)이 직접 작곡한 ‘동백이 되어 다시 만나리’ 공연에 이어 도립합창단과 4·3평화합창단의 ‘잠들지 않는 남도’를 참석자들과 함께 노래하며 추념식을 마무리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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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어뎁니꺼?”
“고향이 어뎁니꺼?”
[AANEWS] 경상남도는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홍보 구호로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와 시군은 진해군항제 기간 고향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각 지자체 담당자들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합동 홍보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 양일간 외부 방문객이 많은 창원중앙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농협경남본부에서도 함께 참여해 nh농협은행에서 시판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예·적금 우대금리에 대한 홍보물과 지역특산품 등을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열차 이용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에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진해군항제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외지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속적인 합동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 합동 홍보를 통해 경남도와 시군이 상생협력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주역임을 몸소 알렸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도내 지자체와 지속 가능한 홍보방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시군 관계자들과 함께 기부금 유치 방안, 효과적인 합동 홍보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성공적으로 제도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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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으로 사회적기업 경쟁력 강화한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43개 기업을 선정해 총 11억 1천 9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수익구조 기반마련을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브랜드 개발 등을 지원한다.
지난 1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해 자격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심사위원회’에서 신청기업의 지속적 사업수행 여부 성장 가능성 및 기업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여부 보조금의 용도 적합성 및 사업비 편성의 적절성 여부 등을 심사해 12개 시·군 총 4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 선정된 사천시 소재의 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이번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전환됐다.
이 기업은 자연 원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브랜드 개발, 홍보 등을 통해 매출액이 증가하는 사업 성과를 이루었고 이번 지원사업에서 상품 포장재 개발과 신제품 패키지 개발 등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되어 앞으로 해외 수출 등 상품 판매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인 진주시 소재의 한 기업은 식품 제조 가공업체로 지난해 사업개발비 지원을 통해 홈페이지 개선, 품질 안전 인증 획득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하는 사업 성과를 이루었고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레시피 개발, 패키지디자인 등을 지원받게 되어 앞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등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총지원금 11억 1천 9백만원을 모두 선정·지원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유망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한 시장 개척 등 기업의 재도약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김만봉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스스로 신규사업에 진출하고 홍보·마케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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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 추진
경남도, 봄철 어선사고 예방 합동 안전점검 추진
[AANEWS] 경남도는 어업활동과 낚시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4월 3일부터 도내 등록어선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 시·군을 중심으로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 수협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우리 도에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양안전지킴이를 투입해 민간의 자율 참여를 확산함과 동시에 어업인 안전의식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선설비 구비 여부 어선위치발신장치 임의차단 여부 어구 과적, 불법 증·개축 집중 지도·점검 통신장비 조난버튼 사용 구명조끼 상시착용 운항 시 상시경계 강화 홍보 등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즉시 개선 조치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의뢰하거나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등이 발견될 시에는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의 조치를 하게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업인과 낚시객 모두의 안전의식 강화가 필요하다”며 “경남도는 어선안전 확보에 필요한 기반 확충 노력을 계속해 나가는 동시에 어업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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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항공운항과 신입생 22명, 에어부산㈜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 수료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신입생 22명, 에어부산㈜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 수료
[AANEWS] 경남도립남해대학은 지난 31일 경남도립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에어부산㈜에서 실시하는 ‘캐빈크루스탠바이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 에어부산㈜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에는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생 총 22명이 참가했다.
교육과정은 에어부산㈜ 서비스 교관의 지도하에 에어부산㈜ 신사옥 투어 및 안전교육과 기초직무교육, 비상탈출, 도어 트레이너, 기내 서비스, 롤 플레잉 등 캐빈승무원 실무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제 항공사 캐빈승무원이 받는 것과 동일한 전문교육을 받음으로써 승무원의 직업역량에 대한 구체적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받았다.
남해대학 항공운항과는 작년에 신설된 학과로 국공립대학 중 유일하게 3년제 과정으로 개설됐다.
이번 교육은 개강 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3월 말에 신속히 현장실습형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항공운항과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위한 직업역량 제고 및 동기 부여에 효과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실습 프로그램 인솔 및 지도를 맡은 김주희 학과장은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실습의 기회가 흔하지 않은 만큼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올해 남해대학 항공운항과가 에어부산㈜에서 실시한 ‘승무원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남해대학에서 운영하는 링크3.0사업 현장기반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대학으로부터 비용 전액을 지원받았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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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 ㈜대교 산청휴게소와 업무협약 체결
산청엑스포 조직위원회, ㈜대교 산청휴게소와 업무협약 체결
[AANEWS]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대교 산청휴게소는 3일 동의보감촌 주제관 다목적실에서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휴게소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는 산청휴게소 내 주요 시설물을 활용해 대형현수막 게시, 홍보물 비치, 홍보영상 송출 등 다각적으로 홍보를 추진하며 휴게소 이용객 대상 엑스포 관련 이벤트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산청휴게소는 엑스포 기간 동안 입장권 소지 고객에 한해서 한식당 이용 시 휴게소 인기메뉴인 약초를 이용해 만든 한방음식 “한방우불고기” 와 “산채약초비빔밥” 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휴게소 판매하는 커피 컵홀더에 엑스포 홍보 문구 삽입 등 다양한 홍보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청휴게소는 통영방향으로는 허준테마공원, 대전방향으로는 효드림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계절별로 다양한 꽃과 함께 경호강을 바라보면서 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진정한 힐링휴게소로서 매장 및 남녀화장실에는 공기살균정화기 설치 및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휴게소 마스코트 멀티안내로봇은 대표음식과 테마공원 등 다양한 휴게소 정보를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고속도로 및 휴게소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휴게소를 활용한 엑스포 홍보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산청휴게소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산청휴게소 정성희 대표는 “산청휴게소는 연간 약 2,500만명 이상의 이용객이 오가는 곳으로 엑스포를 가장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거점 및 관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청엑스포를 내 집 행사처럼 챙겨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2023년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일반 1만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으로 현장판매보다 약 1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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