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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추진
용산구,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용역 추진
[AANEWS] 서울 용산구가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29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구 관계자와 용역수행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이태원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용산구 전역의 관광 현황 및 성장 잠재력을 분석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향후 5개년 용산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 및 전략, 단계별 실행계획 등을 제시한다.
주요 과업내용은 용산구 이미지 제고 방안 지역 및 관광특구 현황 분석 관광특구 관련 정책 및 법제도 분석 특성화, 차별화된 관광코스 발굴 이태원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사업별 실행계획 수립 등이다.
구는 용역 수행 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 수렴 서울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소셜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향성, 사업 추진 전략, 핵심과제 등을 모색한다.
용역은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9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서울 도심을 잇는 관문이자 교통 요충지로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3.61%를 차지한다.
지역생활권은 용산공원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각각 청파-원효 한남 이촌-한강 후암-용산 4개 권역으로 나뉜다.
지역 내 주요 관광자원은 문화·예술시설 :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역사박물관, 전쟁기념관, 리움미술관 대표 지역축제 : 이태원지구촌축제, 용금맥 축제, 책축제, 청년축제 도보 여행코스 자연자원 : 남산, 한강, 효창, 용산공원 등이 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용산이 글로벌 관광 1번지로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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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SMR 국가산단 유치로 세계 원전수출시장 선점 기대
경주시, SMR 국가산단 유치로 세계 원전수출시장 선점 기대
[AANEWS] 경주가 역사문화도시 기반 위에 원전 중심의 과학산업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경주시는 SMR 국가산업단지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3966억원을 투입해 2030년까지 경주 문무대왕면 일원에 세계 원전시장을 공략할 150만㎡ 규모의 SMR 국가산단이 들어서게 된다.
SMR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국내 소형모듈원전 연구개발의 요람이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민선8기 경주시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그간 역사문화도시로만 알려졌던 경주시가 제조업 중심의 국가산단을 보유하게 돼 첨단 과학산업도시로 한 걸음 더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소형모듈원자로는 300MW이하의 발전용량으로 기존 대형원전 대비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모듈형 구성을 통해 경제성을 높인 소형 원자로로 수소생산, 해양,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최적의 발전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초기 투자비가 적고 건설 기간이 짧아 자금회수도 빠르며 기술발전에 따라 경량화와 발전용량 증가도 가능하다.
지난 2021년 7월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SMR 혁신제조 클러스터 기반구축을 목표로 조성했으며 시는 이를 실현한 ‘SMR 국가산단’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SMR 국가산단이 차세대 원전의 주요 부품과 기기 모듈의 생산 시설로 많은 고용창출을 통한 실질적 경제효과 있을 것이라 판단해 소형모듈원자로 특화 산업단지 유치를 선택한 것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균형발전과 차별화된 강소도시 육성을 위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제안서를 제출하고 현장실사, 전문가 종합평가, 산업입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쳤다.
특히 신규 국가산업단지 평가과정에서 가장 큰 관건으로 알려진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전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면서 대기업을 포함한 225개 기업에 275만㎡의 입주수요 면적을 확보하는 고무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9월 SMR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4개 기관과 차세대 발전시스템 ‘초임계 CO2 발전 기술’ 업무협약, 10월에는 포항공과대학교 및 한수원 등 6개 기관과 ‘경주 SMR 국가산단 유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대형해운사 HMM, 장금상선 등 9개 기관과 ‘원자력 추진 선박·해양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SMR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경주 IC 부근 일원에 소형모듈원자로 국가산업단지가 2030년까지 조성된다.
시는 SMR 연구개발 및 생산 국가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통합형 제조와 미래 혁신원자력산업 플랫폼을 차별화해 산업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소형모듈원자로 연구개발과 연계해 소형모듈원자로 제조, 소부장 산업을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국가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전망이다.
산업단지에는 원자력·전력산업, 원전해체, 연구개발서비스 등 핵심 23개 업종과 그린에너지, 소재부품, 전기설비 등 연관 29개 업종이 입주한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하다.
최근 경주시의 연구용역을 통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SMR국가산단을 통해 유발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3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410억원, 취업유발효과 5399명이다.
산단 조성 후 가동 시에는 생산유발효과 6조7357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 2779명에 달한다.
이제 경주는 6기의 원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장에 현재 건설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중수로 해체기술원과 SMR 국가산단이 들어서면 명실상부한 원자력 산업 메카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다.
국가산단 지정과 가동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파급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빠르게 나타나기 위해서는 국가산단 지정과 가동까지 시간을 당겨야 한다.
향후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환경영향평가, 관계부처 협의 등의 행정절차가 필요하다.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산단 후보지 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범정부 추진단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시는 올 상반기 LH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자 선정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한 후 내년도 상반기 까지 예비타당성 신청을 비롯해 입주기업 유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어 산업단지 신청·승인 후 2026년 공사 착공을 목표로 모든 행정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것은 기업들의 입주 완료를 포함한 총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이나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을 최단 기간에 완료해 조기 조성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입주 근로자들이 지역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립형 자립고 유치, 안락한 주거단지 등 정주여건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주낙영 시장은 경주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 이튿날인 지난 16일부터 체코 트레비치시를 방문해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원전 6기를 보유한 도시의 시장이 직접 한국 원전의 안전성을 홍보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원전 수주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SMR은 반도체, 자동차, 철강 등 주력 산업의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를 도약시킬 구원투수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향후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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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운송사업자와 버스 운영 개선방안 논의
용인특례시, 운송사업자와 버스 운영 개선방안 논의
[AANEWS]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30일 지역 내 버스 운송업체 5개사 대표와 면담을 갖고 운수종사자 수급난 해소 등 운영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를 비롯해 경남여객, 상현운수, 수성교통, 용인교통, KD운송그룹 대표가 참석했다.
운송업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수종사자가 급감한 가운데 주 52시간제가 시행되면서 운수종사자 수급에 어려움이 크다고 호소했다.
또 전기버스 보급사업을 통해 친환경 버스가 늘어나고 있지만 업체 차원에서는 충전시설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 시 차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시는 운수종사자 부족이 전국적인 현상이지만 시 차원에서도 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극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전기충전시설을 갖춘 공영차고지 조성을 검토하고 원활한 재정 운용을 위해 공공버스 노선에 대한 재정지원금을 조기집행으로 선지급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원활한 버스 운행은 필수적인 만큼 운송업체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고충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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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공중화장실‘스마트 안심 비상벨’시스템 전면 구축
서산시, 관내 공중화장실‘스마트 안심 비상벨’시스템 전면 구축
[AANEWS] 충남 서산시는 올해 7월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 110개소에‘스마트 안심 비상벨’시스템을 오는 5월까지 선제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 비상벨이나 칸막이 내 보조 비상벨을 누르면 충남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자동 연결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울리며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의 정확한 위치 정보가 서산경찰서 인접한 파출소에도 전송돼 범죄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기존 화장실에 설치된 일반형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외부의 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해, 신고 시 외부 행인의 신고에 의존해야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안전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로 조성하는 화장실에 스마트 안심 비상벨 설치를 추진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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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3년도 일자리 세부계획 공시. 일자리 3천 개 겨냥
서산시
[AANEWS] 충남 서산시가 ‘2023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누리집에 공시하며 민선8기 ‘일자리로 도약하는 서산, 일자리로 살맛나는 서산’의 순항을 알렸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민선8기 일자리종합계획’과 연계한 연차별 추진계획으로 시는 올해 3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6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대 추진과제는 기업 성장 지원-일자리 창출 연계 강화 탄소 중립, 디지털 전환 등에 선제 대응 농어촌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유입 촉진을 위한 취·창업 지원 여성 재취업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및 지원 강화다.
시는 지난해 12월 민선8기 임기 중 일자리 창출 정책의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4년간 12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71%의 고용률 달성을 목표로 ‘민선8기 일자리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세부계획을 통해 건강한 노동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는 4년의 서산시 일자리 창출을 시작하는 해”며 “신규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통해 지역 산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월 공개된 지역별고용조사 통계에 따르면 시는 2022년 하반기 취업률 70%로 전국 77개 시 단위 중 고용률 2위에 오르기도 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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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밥상돌봄 아동식당 천원의 행복 이용료 한번 더 파격 인하
노원구, 밥상돌봄 아동식당 천원의 행복 이용료 한번 더 파격 인하
[AANEWS] 서울 노원구가 구 대표 아동 돌봄 사업인 ‘아동식당’의 이용료를 한 차례 더 인하해 4월부터는 초등생에게 1천 원에 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동식당’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휴센터’에서 운영하는 식당으로 구의 대표적인 아동복지서비스 중 하나다.
특히 아이휴센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초등생 누구나 아동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구는 고물가로 인한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자 아동식당 이용료를 한 차례 더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추가 인하로 4월부터는 아이들이 단돈 1천원으로 8천원 수준의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이미 지난달 아이휴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초등학생의 식당 이용료를 3500원에서 250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아동식당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석식을, 방학 중에는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중식을 제공한다.
1명의 영양사와 6명의 조리사가 근무하며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로 그날 만든 밥과 국, 세 가지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예정일 3일 전에 각 아이휴센터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용 대상자는 지역 내 초등학생이다.
크게 융합형 아이휴센터에서 ‘정기돌봄’을 받는 아동, 부모의 사정에 따라 특정 일자에만 ‘일시돌봄’을 받는 아동, 융합형 아이휴센터를 이용하지 않는 외부 아동으로 나뉜다.
이번 추가 인하로 식사 비용이 각각 정기돌봄은 월 이용료 2만원 안에 포함되어 있고 일시돌봄은 2500원 외부 아동은 1000원이다.
시중 식당은 물론이고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식사돌봄 사업 중에서도 가장 저렴하다.
올 1분기 동안만 총 401명의 아이들이 아동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했다.
구는 2020년 4월 전국 최초로 아동식당을 갖춘 ‘상계두산융합형 아이휴센터’를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노원융합형 아이휴센터 하계어울림융합형 아이휴센터 등 지역 내 융합형 아이휴센터 총 3개소에서 아동식당을 운영 중이다.
오는 7월에는 상계3·4동 상계구민체육센터 내에 상계융합형 아이휴센터와 아동식당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초등 돌봄센터 운영을 시작해, 서울시의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모태가 되며 전 자치구로 확산됐다.
또한 현재까지 27호점을 개소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를 운영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소외되는 아동 없이, 성장기 아이들의 식사만큼은 제대로 챙기고자 아동식당 이용료를 한 차례 더 인하해 벽을 허물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동력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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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농장 설레요~” 도시농부 열기 후끈
용인특례시, “시민농장 설레요~” 도시농부 열기 후끈
[AANEWS] 용인특례시가 지난 1일 올해 시민농장 텃밭 분양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교육에 시민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는 분양자들에게 텃밭 이용수칙과 관리 유의 사항 등을 사전에 공유하고 올 한 해 시민농장을 질서 있게 이용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 이날 사전교육을 마련했다.
텃밭 교육 책자를 받아들고 저마다의 텃밭 위치를 확인한 초보 농부들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 찬 모습이 역력했다.
한 참가자는 “텃밭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에 용인시민농장을 분양받아 정말 설렌다”며 “교육에서 배운 대로 올해 정성껏 텃밭을 일궈 가족들에게 직접 기른 채소를 나눠줄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렇게 큰 공간을 꽉 채울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시민농장에 대한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이 전해진다”며 “올 한 해 시민농장에서 즐겁고 유쾌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유익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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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아토피 치유학교’장평초등학교 키우기에 민·관 손잡다
용인특례시,‘아토피 치유학교’장평초등학교 키우기에 민·관 손잡다
[AANEWS]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시는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장평초등학교를 ‘용인 치유와 희망의 학교 만들기’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전문 아토피 치유학교로 발전시키기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원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협력 시스템 구축과 교육공동체 활성화, 아토피 관련 교육과 진료 지원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의료서비스와 아토피 질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가 진행하는 아토피와 천식 프로그램 자문을 담당한다.
장평초등학교는 재학생 수 30명의 소규모 학교로 지난 2011년부터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황토벽 교실과 향나무 복도, 원적외선 황토방을 마련했다.
김은경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은 “세브란스 병원은 용인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고 장평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평초등학교가 좋은 테마를 가지고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하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장평초등학교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위치한 학교로 대한민국 대표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장평초등학교의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에 큰 힘을 더하면 소규모 학교의 유지·운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토피와 천식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공간 재구조화와 친환경적 요소를 가미해 아토피로 고생하는 학생들이 없는 전문성을 갖춘 장평초등학교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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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돋운 혁신…용인중앙도서관‘드라이브 스루’책 반납
Book돋운 혁신…용인중앙도서관‘드라이브 스루’책 반납
[AANEWS] 이제 책 반납도 드라이브 스루로 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반납할 수 있도록 처인구 역북동 용인중앙도서관에 드라이브 스루 반납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반납함은 도서관 본관 앞 주차장에 마련됐다.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거나 차에서 내려 도서관에 들어서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반납구역에 정차해 책을 투입한 뒤 회차하면 된다.
이렇게 손쉬운 반납은 365일 24시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세심한 서비스를 고민하던 도서관 담당자의 아이디어에서 고안됐다.
시는 특별한 전기나 통신장비 설치 없이 차량 높이에 맞춘 반납함만 있으면 가능한 이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뒤 타 도서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책 반납의 편의는 물론 주차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며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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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도시 거버넌스‘주민문화청’실시
강원_고성군청
[AANEWS] 고성문화재단은 다양한 고성군민 참여를 통해 고성문화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고성문화도시 거버넌스 ‘주민 문화청’을 실시한다.
‘주민 문화청’은 문화반상회와 문화도시 라운드테이블, 주민추진단에서 발굴된 핵심 의제를 확산하는 토대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4월 6일 ‘주민 문화청’ 준비모임을 구성해 분과구성과 월례회의 방식 등 운영방안을 마련 후 4월 중 5개 읍면 20명씩 총 100인의 주민추진단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민추진단은 분과별 핵심 의제를 도출하고 정책 연결 및 문화도시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며 5개 읍면의 문화매개자로서 문화도시 사업을 주민에게 알리는 등 문화도시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주민 문화청’의 월례회의 ‘들락날락’을 매월 실시하고 분과별 소모임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월례회의 ‘들락날락’은 의제 도출, 사업화 방안 논의뿐만 아니라, 이달의 문화 활동, 원데이클래스, 고성 메이커즈 등 지역 문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어 흩어진 문화 활동을 소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과별 소모임과 월례회의 내용은 연말에 개최하는 문화도시 주민총회 ‘이심전심’에서 2024년 문화도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문화도시 TF팀 관계자는 “주민문화청을 통해 5개 읍면의 문화소통이 이뤄지고 주민 제안이 주민주도 실험과 행정 정책으로 연결되는 문화도시 공론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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