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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보건소, 만6개월~4세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과천시보건소, 만6개월~4세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AANEWS] 과천시보건소는 만6개월부터 만4세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개시했으며 사전 예약자는 이달 20일부터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과천시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은 연세박상학의원과 다솜소아청소년과의원 등 2곳이다.
이달 13일부터는 당일 지정위탁의료기관에 직접 전화해 백신 여분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접종하는 당일 접종도 가능해진다.
접종 대상은 2022년 7월생 중 생일이 지난 영아부터 2018년생 중 생일이 지나지 않은 유아로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 대상에게는 적극 권고되고 있으며 고위험군이 아니어도 희망하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영유아 접종 시에는 이상반응 모니터링과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영유아 기초접종은 8주 간격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가 필수예방접종과 별도 간격을 두지 않고 동시에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접종 관련 사항은 과천시보건소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상담 가능하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과 신규 변이 출현이 지속되는 상황으로 고위험군 영유아의 감염과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는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백신 접종 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상 사례는 주사부위 통증, 보챔, 발열 등이며 대부분 경증에서 중간정도 수준이라고 밝혔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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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해빙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추진
과천시, 해빙기 대비 대형공사장 안전점검 추진
[AANEWS] 과천시는 6일부터 7주간 관계 부서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30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점검 대상 현장 중에서 지하 굴착 공정이 진행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5-2BL 율목빌딩사옥 건설현장 등 15곳에 대해서는 집중 안전 점검을 벌인다.
현장별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공사감리자 안전 관리지도 수행 여부 지하 터파기 현장 안전 대책 수립 여부 콘크리트 품질 관리대책 수립 여부 현장 내·외 배수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밀폐공간 안전대책 수립 등이다.
시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공사 중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기호 과천시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으로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관리자 및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규정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꼭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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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꼼꼼하게 준비한 빈틈 ZERO 한파 종합지원
영등포구, 꼼꼼하게 준비한 빈틈 ZERO 한파 종합지원
[AANEWS] 영등포구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민과 관내 복지시설 등은 최근 유례없는 강력한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보다 많은 구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파 종합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취약계층과 경로당, 복지관 등 시설뿐만 아니라 거리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까지 챙긴다.
또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까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구의 한파 종합지원의 특징은 다른 구와는 달리 복지시설과 쪽방촌, 저소득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영등포만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구는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선제적인 지원을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에 지원하는 난방비를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한다.
기존 시비로 지원되는 난방비에서 구비 3억 8천만원을 투입해 가구당 5만원을 추가한 것이다.
그리고 기준중위소득 120%의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한 공공요금 연체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최대 50만원의 생활안정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독거 어르신, 쪽방 주민 등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사배달, 가사활동 지원, 단열시트 설치 등 돌봄서비스와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저소득층의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확대한다.
둘째, 구는 다양한 복지시설에 난방비와 난방용품의 지원을 확대한다.
먼저 62개소 경로당에 월 최대 20만원의 운영비를 추가 지원한다.
그리고 국시비 난방비가 지원되지 않는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에 월 30만원에서 1백만원의 난방비를 차등 지원한다.
이 밖에도 아동·청소년 시설, 보훈단체에 난방비와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셋째,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거리 노숙인과 독거노인까지 꼼꼼히 챙긴다.
독거 어르신 100여명에게 겨울 이불을 지원한다.
그리고 노숙인 거리상담반을 운영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시설과 연계해 사회복귀를 돕는다.
넷째, 영등포만의 촘촘한 돌봄 복지망을 구축한다.
구는 관내 기술인협회의 재능기부와 연계해 쪽방촌의 난방 보일러를 무상점검한다.
그리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집 수리를 지원한다.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단열·방수·환풍기 등 가구당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구는 구민들이 추위와 강설, 강풍 등을 피할 수 있도록 온기텐트를 확대 설치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불어닥치는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구민의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한파 종합지원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분들과 복지 사각지대까지 촘촘하고 두텁게 챙겨 모두의 언 몸과 마음을 녹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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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사업체 통계 조사 실시.서울시 최다 11만 4736개 대상
강남구청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에서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2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정부가 실시하는 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통계 조사로 조사 자료는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총 11만4736개 사업체를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전년도 말일 기준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로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 항목이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
구는 조사인력 238명을 선발해 사업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방문조사가 원칙이되, 조사원의 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올해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조사를 신설했다.
아울러 전화 및 우편조사도 병행해 통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조사결과는 올해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통계관련 문의 사항은 강남구 통계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21년 말 기준 강남구 사업체 수는 11만7개로 서울시 전체의 약9.2%에 해당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다.
개인사업체는 5만9379개, 회사법인은 4만5539개로 가장 많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이었고 전문·과학기술업, 숙박·음식점이 그 뒤를 이었다.
총 종사자수는 80만1419명으로 남자 44만7809명, 여자 35만3610명으로 이 중 상용종사자 64만1654명, 임시·일일종사자 8만2911명, 자영업자는 6만127명이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사업체를 조사하는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확하고 성실하게 조사를 준비하겠다”며 “조사 대상인 사업체도 정책 및 연구에 기초 자료로 쓰일 통계 작성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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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연간 11만원 지원
영주시,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연간 11만원 지원
[AANEWS] 경북 영주시는 소외계층 문화 혜택 실현을 위해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관내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8592명으로 9억 4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신규·재발급·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했을 경우 별도 신청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단, 카드 기한 만료자나 전액 미사용자 등은 자동 재충전 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전화 문의 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가능 분야는 문화 관광 체육 분야이다.
2023년에는 키즈카페와 허용 분야 내에서 교환되는 상품권 구입 등 사용처가 확대 됐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영주시는 103개소의 오프라인 가맹점이 있다.
시에서는 대상자들이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맹업체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창석 문화예술과장은 “소외계층의 문화 생활영위를 위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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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
영주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
[AANEWS] 영주시는 지난 1월 18회에 걸쳐 진행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의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을 돕고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해오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계획인원 보다 많은 2742명이 참여해 농업인들의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4일과 9일 진행된 사과·고추 교육은 봉화군, 안동시 농업인들까지 458명이 참석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교육장을 꽉 채웠다.
이와 같은 뜨거운 반응에 대해 시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수준 높은 강사진의 강의와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박남서 시장이 직접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 전담팀 구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농기계 취약계층 농작업대행과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시행 농산물 생산에서 판로까지 걱정 없는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과 대형유통업체와 유통협약체결 등 농정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는 사과, 자두, 생강, 고추 등 4과목에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복지와 취약계층 영농정보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했다.
김준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업 여건 대응을 위한 기술 전수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주작목 위주로 운영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뿐만 아니라 소작목에 대한 교육과정은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기간 운영되는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과정과 농업인대학, 신규농업인 교육과정 등 다양한 맞춤형 대농업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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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3년 경상북도 대표축제 2개 부문 선정
영주시, 2023년 경상북도 대표축제 2개 부문 선정
[AANEWS]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와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인 미색축제 공모에 각각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한국선비문화축제는 7천만원,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2천만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이 기존 관광진흥과를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으로 개편하면서 관광정책에 힘을 싣고 있는 민선8기 영주시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경북을 대표하는 내실 있고 완성도가 높은 지역의 축제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며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선비문화축제는 선비퍼레이드,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는 게임과 공연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 및 관광객 안전을 우선으로 한 공간구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미색축제는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공모사업으로 조용하고 안전한 특색 있는 축제로의 선호 변화로 시군 면 단위, 마을 단위로 개최되는 축제 중 작지만 색깔 있는 축제를 발굴해 지원하고자 선정했다.
무섬외나무다리 축제는 ‘무섬 외나무다리,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다’라는 독특한 주제로 무섬마을 주민이 직접 재연하는 전통혼례, 상여행렬 행사 재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민 참여형 축제로 이번 공모에서 주제의 독창성과 지역주민 관여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미색축제로 선정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선정 결과가 축제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약하는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관광 분야에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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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 운영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 운영
[AANEWS] 영주시가 관내 기업체에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과 정책 등 유용한 정보 전달을 위해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작년 7월 개설된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은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한 기존 홍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카카오톡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은 “관내 기업들이 ‘영주시 기업지원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정보를 얻고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의 신속한 홍보와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영주시에 등록된 제조업체는 656개 사로 시는 기업체 대표와 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내 기업체에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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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365일 선제적 재난관리로 도민 안전 최우선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가 2023년 도민안전 비전을‘365일 선제적 재난관리, 안전한 전라북도’로 정하고 4대 목표를 3일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2023년 안전전북 구현을 위해 새로운 재난 선제적 대비,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생활 속 안전수준 향상, 취약계층 안전관리 등 4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시군·유관기관·연구기관·민간단체·학계 등과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풍수해, 화재, 교통, 감염병 등 40개 재난 유형별 예방·대비·대응·복구 종합계획인 ‘2023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총 1조 780억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정비, 재해예방사업 추진 등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사회재난 예방을 위해 집중안전점검 1,500여 개소, 시설물 안전점검 및 시기·계절별 안전점검 등 288개소를 실시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재난취약 시설물 위험요소를 발굴·개선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객사 등 건축규제로 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에 있는 노후건축물과 구조적 결함 등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140개소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 안전 위험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등 재난 예방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지는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 최소화를 위해 154개 지구에 대한 재해예방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하고 여름철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겨울철 자동제설장치 등 안전시설물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시군-민간 합동으로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단을 구성 운영하면서 설계 컨설팅, 행정절차 신속 추진, 예산집행 제고방안 등을 추진하고 ’24년 신규사업 발굴 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재난발생이 예상되거나 불가피하게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가동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도 선제적으로 운영한다.
도는 시군, 경찰, 소방, 유관기관 간 상시 재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수시로 정보공유망 개설과 함께 각 시군 등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신속한 조치활동을 펼친다는 각오다.
또한, 재난 피해시 신속한 수습과 예비비 등을 통한 재난지원금 지급, 복구 활동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준공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도 하반기 중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올해 도비 8억원을 투입해 재난관리자원 비축물품 70여종을 구입할 예정으로 도내 전 지역 재난 사고 수습·복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도민의 안전역량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재난안전산업 진흥법 시행에 따라 우리 도에서도 재난안전산업의 체계적 육성 등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다.
도는 도내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과 함께 재난안전 제품·기술 시험 평가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기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체에서 5인 이상으로 확대된다.
에 따라 도내 대상업체 및 종사자가 사전에 법적 안전보건의무를 확보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홍보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민생범죄 최소화를 위한 특별사법경찰 단속활동도 강화된다.
기획수사, 합동단속, 도-시군-검찰 등과 공조체계 강화 등을 통해 식품 위생, 환경, 청소년 등 민생안전 9대 분야에 대한 단속 및 수사를 강화하고 주로 여성·청소년·서민 등 사회적 약자로 보호가 필요한 분야에 수사를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전 도민안전실장은 “요즘 재난은 예기치 않은 곳에서 순식간에 일어나고 있으며 안전을 위한 많은 노력과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도민 요구 수준에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이다”며 “지난해 성과와 반성을 토대로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 표창, 안전교육문화진흥 시책추진 우수기관, 자연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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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농·축산인 면세유 구입비 지원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가 고유가와 고환율 상황이 지속되면서 가중되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보조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농식품부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시설원예농가에 한시적으로 유가 보조금을 긴급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지난해 10∼12월 중 면세유류구입카드로 난방용 면세유를 구매한 적이 있는 시설원예농가로 면세유 관리농협에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만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다.
보조금 지원기간은 지난해 10∼12월 난방용으로 구매한 면세유류 3개월분이며 유종은 등유, 중유, LPG, 부생연료유1호와 2호 등 5종으로 리터당 최대 130원이 지원된다.
보조금은 2월 28까지 농업인별 면세유구매전용체크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전라북도 자체적으로는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상승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도내에 주소지를 둔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기간은 지난해 9~12월까지 구매한 면세유 4개월분이며 도 전체 예산 규모는 201억원으로 21년도 평균 면세유가 대비 22년 9월까지 평균 면세유가에 대한 상승분의 55%를 지원한다.
지원 유종과 리터당 단가는 경유 303원, 휘발유 261원, 등유 257원, 중유 109원, LPG171원, LPG91원, 부생연료유 207원, 부생연료유 97원이다.
다만 유가 보조금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시설원예농가 한시적 유가보조금 국비를 지원받은 경우에는 도 자체사업 지원 단가를 기준으로 차액만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되고 4월부터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아직까지 국제유가에 대한 전망이 어렵다” 며 “면세유 가격추이를 보면서 추가지원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