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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화상병’ 확산방지… 소독관리와 의심신고 당부
경기도 농기원, ‘화상병’ 확산방지… 소독관리와 의심신고 당부
[AANEWS]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월 배·사과나무 전정작업 시기를 맞아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관리 준수를 당부했다.
화상병은 배·사과나무 같은 장미과 식물이 사람, 곤충, 바람, 비, 작업 도구 등에 의해 감염되는 세균병으로 구제역, 조류독감 등 가축전염질병과 같이 치료제가 없는 식물 검역 병해충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에는 병원균이 과수나무에서 궤양 형태로 월동하는데 가지치기 작업 중 전정 가위, 톱 같은 도구에 의한 위험성이 매우 높아 철저한 소독과 관심이 필요하다.
화상병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전정 가위, 톱 같은 도구에 차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 70% 알코올 등을 분무기로 살포하거나 10초 이상 담궈 소독하면 효과적이다.
농장 출입 신발과 외부용 신발을 구분해 외부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경작자는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하는 과수 병해충 예방 교육에 참석해 화상병 특성, 예방 기술을 이해하고 농작업 영농일지를 활용해 주요 작업에 대한 사항과 농장 출입자를 기록해야 화상병이 발생했을 경우 역학조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농장을 상시 예찰해 의심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번 없이 1833-8572로 연락하면 된다.
조금순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가지치기는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작업”이라며 “궤양 제거 시 작업자와 도구의 소독관리와 외부인 출입 통제 등 농장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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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물기업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물기업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AANEWS] 경기도물산업지원센터가 경기도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2023년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물산업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해외사업 논의 초기 단계인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수처리 공법이나 설비, 장치 등의 수출을 위해 현지 시장 조사에 소요되는 항공료와 현지 통·번역비, 교통비, 시험분석비, 전문가 자문료 등을 지원해 주는 ‘해외진출 현장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기업이다.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지원할 수 없다.
4개 기업을 모집하며 기업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은 총비용의 80%, 중견기업은 총비용의 70% 내에서 기업당 최대 2천만원까지 현장조사 소요 비용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금 항목은 항공료 현지교통비 통·번역비 전문가 자문 시험분석비 시작품 제작비 등이다.
사업 신청은 경기도 물산업지원센터 누리집 내 기업참여에서 해당 공고문을 통해 2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세계적 물 연구기관인 GWI에 따르면 글로벌 물 시장은 2020년 기준 약 8,034억 달러로 2024년까지 연평균 3.4%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물기업의 글로벌 시장 수출액은 2조 원 규모로 국내 전체 물 시장 규모인 46조 원의 4.3% 수준에 불과해 해외시장 확대 지원이 필요하다.
경기도물산업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총 5개 사의 해외진출 현장조사를 지원한 결과, MOU 체결 8건 및 2억 2천만원의 계약을 수주하는 성과를 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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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산림휴양시설 38개 소 조성·보완, 숲 가꾸기·조림 8322ha로 탄소 저감
경기도, 올해 산림휴양시설 38개 소 조성·보완, 숲 가꾸기·조림 8322ha로 탄소 저감
[AANEWS] 경기도가 유아숲체험원 등 올해 38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을 조성·보완하고 숲길 375.3km를 정비하는 한편 탄소 저감을 위해 8,322ha 규모의 숲 가꾸기와 탄소순환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올해 1,3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경기도 산림녹지시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탄소제로 숲을 건강하게 도민은 행복하게’라는 비전 아래 탄소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산림자원육성 숲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산불·산사태 총력대응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방제 지속 가능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등 총 5개 목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2050 탄소중립 산림녹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탄소흡수원의 보전과 확충에 노력하고 건강한 숲을 조성하기 위해 조림 711ha와 숲 가꾸기 7,611ha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의 순환경영을 위해 임도 156.5km를 정비하고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하는 한편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목공교육을 하는 ‘경기숲 나눔목공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탄소저장고인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목조건축 전문가가 공공기관 등의 목재 건축 시 자문 해주는 ‘경기도 목재건축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의 자연 속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김포·파주·양주·연천에 유아숲체험원 5개소를 신규 조성하고 수목원,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 33개소를 보완할 예정이다.
경기 남부 도유림 중 한 곳을 선정해 ‘경기도 산림 휴 복합공간’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375.3km와 등산로 이정표를 정비할 예정이며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등 289명을 배치해 도민에게 보다 질 높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산불임차헬기 20대, 산불 감시 및 진화 전문인력 1,800여명을 시군에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 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장비·인력을 현대화해 보다 효율적으로 산불 대응을 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20개 시군에서 산사태 93ha 등 155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올해 우기 전에 복구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산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방댐 30개소, 계류보전 14km, 산지사방 12ha 등 예방 사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사태 취약지역 2,257개소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현장예방단 56명을 운영해 순찰·점검을 강화한다.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2015년 정점 이후 감소하던 소나무재선충병이 최근 증가 추세로 바뀜에 따라 피해목 등 7만2,676본을 제거하고 예방 나무주사를 2,291ha에 시행해 도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도와 시군간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북부지방산림청과 협업 방제를 강화한다.
생활권에 발생하는 돌발성 산림병해충을 집중 관리하고 나무의사 진단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광릉숲팀’을 신설했으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반딧불 복원사업, 둘레길 및 주차장 정비와 주민참여사업 지원을 하고 도민의 관심과 흥미를 일으키기 위해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한다.
민순기 도 산림녹지과장은 “민선8기 산림녹지정책은 ‘탄소중립’, ‘건강한 산림’, ‘행복한 도민’이라는 차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라며 “경기지역 산림에 대한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는 산불 피해 최소화에 힘써 산불 건당 피해 면적이 전국 최저 수준인 0.47ha를 기록했다.
또 잣 생산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가평군 등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등 6만 36본을 제거하고 참나무시들음병 등 8,942ha를 방제했다.
수원수목원 등 도시생활권에 10개소의 산림복지시설을 확충했고 산림교육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12명의 인력을 배치해 도민에게 호응을 얻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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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7일 출시. 파주 등에서 운영 실시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7일 출시. 파주 등에서 운영 실시
[AANEWS]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입주 초기 신도시나 농어촌 지역 등 버스 운행이 드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에서 타는 수요응답형 버스와 최근 유행하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검색·결제 등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앱 ‘똑타’를 출시했다.
연말까지 택시와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과도 연계를 시도하는 한편 대상 시·군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7일 수요응답형 버스,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등 교통수단의 호출은 물론 예약과 결제를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해결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똑타’는 경기도의 통합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똑똑하게 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와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현대자동차와 앱 개발을 추진해 이번에 출시됐다.
출시된 ‘똑타’는 우선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 10대, 공유 개인형 이동장치 전동킥보드 1만 3천여 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똑버스’는 파주 운정에서 지난 2021년부터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 범위 안에서 도민들의 실시간 호출에 따라 승차지점과 경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는 합승 기반 서비스다.
사용자가 똑타를 통해 호출을 하면 해당 버스가 경로를 변경해 사용자가 원하는 곳으로 도착한다.
한 번에 최대 5명까지 호출할 수 있고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도와 공사는 파주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8개 시·군에서 똑버스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다른 시·군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동킥보드는 1개 업체와 연계해 수원 등 15개 시·군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외부 앱 다운로드 없이 ‘똑타’로 탑승·결제를 할 수 있다.
향후 외부 연계 업체를 계속해서 확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도와 교통공사는 올 하반기 택시를 시작으로 버스, 지하철 등 다른 대중교통수단도 ‘똑타’에서 연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똑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똑타’를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나 구글 등 계정과 연동해 가입하고 결제용 카드를 등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앱 출시에 따른 이용 후기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인치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통합교통플랫폼 구축과 똑버스 운영은 민선 8기 경기도 교통공약이자 기회패키지 핵심 사업”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대중교통 정보를 연계해 도민 체감의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똑타 앱에 다양한 교통수단을 연계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맞춰 똑타 플랫폼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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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한다
고양특례시, 2023년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한다
[AANEWS] 고양특례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으로 3개 사업을 동시 모집한다.
약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62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 장치비, 홍보비, 운송비 등 전시회 참가비용의 일부에 대해 기업당 국내전시회는 최대 200만원, 해외전시회는 최대 45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갈수록 높아지는 기업들의 전시회 참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지원 사업예산을 지난해 대비 127% 증액한 1억원을 편성해 50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은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 관내 기업에 다방면의 지원을 함으로써 고양시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것”고 강조하며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관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고양시 소재 제조기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구비해 고양시청 기업지원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며 시는 신청기업에 대해 평가절차를 진행해 4월 중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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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중심, 행복고양’민원행정 추진
고양시, ‘시민중심, 행복고양’민원행정 추진
[AANEWS] 고양특례시는 ‘시민 중심, 행복 고양’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비롯해 시민편의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외부평가도 실시한다.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이 민원 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필요한 민원사항을 1회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실시하고 정식서류 제출 전에 사전 심사를 받는 사전심사청구제, 복합민원 온라인 실무심의회,민원후견인제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을 여러 번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에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속한 민원처리 유도를 위해 공무원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민원처리 문자알림 서비스로 민원인이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회신한다.
공무원 친절 교육, 전화 친절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해 친절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민원사항에 대해 전화로 문의 할 수 있도록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일일이 담당부서를 찾아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대표번호로 문의를 하면 간단한 민원사항에 대해 안내를 받거나 담당부서와 통화 할 수 있다.
여권민원실에서는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제운전면허증도 여권과 함께 원스톱 동시발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외국인 거주자 및 방문객을 위한 민원업무 통역지원, 사회적 약자 배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민원행정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는 관내 전체 44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직접 마을정책과 현안에 동참해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자치회 전환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회 제도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정기점검,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이뤄낸 성과와 운영현황을 확인해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확대실시하고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사업을 위한 동별 보조금도 지원한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재정권, 공공성, 전문성, 다양성을 갖추고 주민을 대표하는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고양시 지방세 징수 목표액은 1조 4644억원이다.
이 중 시세는 7150억원, 도세 7494억원이다.
시세는 재산세 과세표준액 상승으로 세입 증가가 예상되어 전년대비 7.5%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도세는 부동산경기 둔화 및 고물가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2022년 대비 23% 감소가 예상된다.
시는 정확하고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해 징수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납세자 중심의 신뢰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을 추진한다.
시가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자주재원과 신규세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원확충을 위한 숨은 세원 발굴 활동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사례를 연구해 재원을 다양화한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지방소비세 등 특례시 재정특례 확보도 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차세대 지방정보시스템 개통, 고지서 전자송달, 지방세 홍보 등 납부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성실 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감사패 수여 등 납세유공자 우대정책도 펼친다.
고양특례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임시 청사로 운영 중인 5개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건립과정에서 부지매입과 신축 일정이 가시화되면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설계과정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친화형 청사로 건축할 방침이다.
현재 부지매입이 완료된 중산2동,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청사 건립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폭언·폭행, 협박 등 악성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동행정복지센터 경비인력을 기존 6개동에서 8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동행정복지센터 경비인력을 시범 도입해 운영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타 동행정복지센터에 경비인력 확대’문항에 대해 92.9%가 찬성으로 응답해, 이를 반영해 시행 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정의 가치는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며“시민이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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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3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계획 수립
고양시청
[AANEWS] 고양특례시는 ‘2023년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전했다.
제조공장, 세차장, 인쇄업 등 관련 영업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산업폐수를 적정 처리해 한강을 비롯한 71개 하천의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관내 약 260개 폐수배출시설 사업장에 대해 오는 2월부터 집중점검한다.
위탁처리내역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여부 운영일지 작성을 확인하고 필요시 폐수처리 방류수 시료를 채취해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속 결과, 폐수 부적정 처리 및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환경범죄를 저지른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폐수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방류될 경우 어류폐사 등 생태계 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관리계획을 통해 주요 하천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관내 수질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축산분뇨 배출사업장 350개소를 점검한 결과 점검사업장의 11%인 40개 위반사업장을 적발해 고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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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취약한 주거환경 집수리 지원해 한파 걱정 없어요
강동구, 취약한 주거환경 집수리 지원해 한파 걱정 없어요
[AANEWS] 강동구가 지난해 시행한 ‘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스물일곱 가구가 올겨울 역대급 한파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었다.
이 집수리 사업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망가진 창틀, 장판 등을 그대로 방치해 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도배, 장판, 단열 등 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가구당 지원금액이 기존 12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늘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시설 및 환기시설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공사 항목도 추가되어 도배, 장판, 창호교체, 천장보수, 곰팡이 제거 등 총 17종의 시공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 가구이면서 반지하 가구가 우선 선정 대상이다.
특히 지난 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반지하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및 화재예방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신청은 2월 한 달간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3월 중 선정하고 이르면 4월부터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거환경에 단열 시공이나 창호 및 보일러를 교체해 주는 에너지 효율개선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며 매년 민간단체와 손잡고 집수리를 지원하는 ‘희망 둥지’ 사업도 오는 3월부터 시작된다.
지난 20년간 강동구의 후원으로 민간단체가 나서 매년 30가구에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 둥지’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가구를 우선으로 1백만원 내에서 도배, 장판, 싱크대 등의 교체 수리를 지원한다.
유희수 생활보장과장은 “올해 한파가 기승인 가운데 난방비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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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상생도시’를 꿈꾸다
마포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상생도시’를 꿈꾸다
[AANEWS] 마포구가 장애인이 살기 좋은 ‘상생 도시 마포’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장애인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에 나서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2년 장애인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등록장애인구수는 2,644,700명으로 국민 20명 중 1명은 장애인 인구이다.
현재 마포구에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약 12,000명으로 구 전체 인구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동거 가족까지 포함할 경우 구민 중 10%가 장애인 복지 정책에 직·간접적인 영향 받는다.
이에 구에서는 장애인 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약 20%를 증액한 392억원을 편성하고 장애인이 행복한 일상과 미래를 누리는 상생도시 마포를 위해 장애인 자립기반 및 인권 증진 장애인 돌봄 및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복지 인프라 확충 등 3개 분야에서 41개 장애인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구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서비스를 지원해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촉진과 장애 공감 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장애인상생위원회 운영 장애인한마음축제 운영 장애인일자리 사업 확대 장애인 웰빙가정 만들기 장애인 인식개선 및 시책사업 지원 등 11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장애인 복지 의제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장애인상생위원회를 구청장 직속 위원회로 신설해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구는 장애 인구 증가에 따른 장애인 돌봄 수요 충족과 장애인 가구 생활안정을 위해 발달장애인문화창작소 운영 주간보호시설 운영 의료비 지원 등 1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2001년 우리나라 인구 중 장애인구 비율은 2.4%였지만 현재는 5.1%로 2배 넘게 증가했다”며 “장애인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돌봄과 장애인 가구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정책 추진 이유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소한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여가프로그램을 비롯한 관광가이드 및 문화예술 전문가 양성과정, 개인상담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구에서는 장애인과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장애 유형별 복지시설 운영과 노후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행복·동행 하우스 설치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마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마포보장구수리센터 운영 장애인 바우처 택시 등 15개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인 상생도시 조성은 장애 유형별 맞춤 정책 마련과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며 “마포구는 장애인 복지 정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장애인의 인권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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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문화원,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4일 해양공원
여수시문화원,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4일 해양공원
[AANEWS] 여수시문화원이 오는 4일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회식, 정행균 원장의 여수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바라는 축원문 낭독 기원제와 시민이 함께하는 강강술래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떡메치기 이순신 장군체험 한지공예 연 만들기 등 체험과 전라좌수영 강강술래 한국무용 고수 풍물 지역 가수 출연 대보름 노래자랑 등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행균 원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인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억을 떠올리며 우리 고유 풍습의 의미를 나누고 시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