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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고성군
경상남도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이 독창성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기존 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행한‘2023년 주민참여 축제 공모사업’에 최종 11건의 축제를 선정했다.
주민주도의 지역축제 개최고성군은 2020년부터 축제 기획에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 축제를 발굴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발전에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며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 축제 공모사업’을 열어 지역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 주도로 축제를 기획·공모·추진하면서 지역 구성원들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고 각종 체험행사를 지역민들이 직접 진행하며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과 호흡할 수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도가 높다.
또한, 고성 독수리, 만화방초, 오두산치유숲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관광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계절 내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고성군 2023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매 시즌 지역마다 특화된 축제를 준비해 고성군의 숨은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따뜻한 봄을 맞아 푸르른 송학동고분군을 배경으로 ‘소가야 차문화 축제’, ‘고성 송학 축제’, 상리면 오두산치유숲에서 개최되는 ‘오두산 숲멍 축제’, 구만면 수로요보천도예학교에서 개최되는 ‘구마이 사발 문화축제’로 고성군의 봄을 선보인다.
특히 소가야 차문화 축제와 송학 축제는 같은 기간에 개최돼 전년 대비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6월은 상리면 연꽃공원의 ‘상리 연꽃축제’, 벽방산자락의 아름다운 민간정원에서 열리는 ‘만화방초 수국 축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수국, 연꽃과 플리마켓, 공연 등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다.
7월은 고성군의 지역특산품인 옥수수를 활용한 ‘고성 옥수수 축제’, ‘영현면 촌스런축제’로 여름의 활기를 느껴보자.고성의 옥수수는 해풍을 맞아 유난히 쫀득하고 달콤하다.
1년 중 가장 싱싱하고 맛있는 7월에 다양한 행사와 함께 만나본다면 맛과 추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영현면 영동둔치공원에서 열리는 ‘촌스런축제’에서는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족, 친구, 연인과 신나게 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여름이다.
9월은 고성시장의 60주년을 기념한 ‘1965 고성시장 복고 페스티벌’과 ‘남산공원 꽃무릇 축제’가 열린다.
고성시장 복고 페스티벌에서는 1960년대의 시장 모습을 재연한 추억의 공간에서 열리는 다양한 ‘그때 그 시절’ 놀이가 동심을 자극한다.
남산공원 꽃무릇 축제는 고성군에서 남산공원 산책로 주변에 식재하고 관리해온 꽃무릇의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린다.
사진전, 걷기대회 등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감성 가득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다.
11월에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고성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가 따뜻한 빛으로 고성의 밤을 수놓는다.
거리를 비추는 알록달록한 빛들이 연말의 설렘을 한껏 풍긴다.
12월에는 고성군 생태관광을 대표하는 ‘고성 독수리 생태축제’가 열린다.
매년 진행되는 축제인 독수리 생태축제는 몽골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고성으로 날아온 독수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고 독수리 빵 시식 등 고성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들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독수리 생태축제에서는 ‘고성 독수리 캐릭터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꼬몽이’, ‘꼬수리’도 만날 수 있다.
이처럼, 고성군의 5월부터 12월까지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축제들로 채워져 고성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준비가 만반이다.
지역축제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이번 지역축제는 공모단계에서부터 전통시장과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을 반영 시 가점을 부여해 지역경제 및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 연계 프로그램이 있는 축제에서는 각종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고성군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움이 가득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축제와 지역 상권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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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자원봉사센터, 2023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3기 발대식 개최
안성시자원봉사센터, 2023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3기 발대식 개최
[AANEWS]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23년 3월 31일 대학생봉사단 드림런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3기 대학생봉사단은 한경대,중앙대,동아방송예술대 등 관내 5개 대학과 인근 대학 재학 중인 학생 70명이 참여했다.
안성시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2기 주제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는 또 하나의 캠퍼스’에 이어 이번 3기는 ‘세상을 지키는 지구방위대’라는 주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학생 주도로 어린이,청소년,노인,동물,환경 등 다양한 대상층을 목표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하는 한 학생은 “작년 드림런 2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았다 이번 3기 활동을 통해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활동하고자 다시 한번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대학생 단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청년 주도의 봉사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지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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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 시 필사 모임 ‘아시모’ 회원 모집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 시 필사 모임 ‘아시모’ 회원 모집
[AANEWS] 안성시 양성작은도서관에서는 시를 종이에 직접 옮겨쓰는 아날로그 감성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아 시 필사 모임 ‘아시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모임은 ‘어려워지거나 진지해지지 말자’는 것이 기본 방침으로 최대한 단순하게 각자가 좋아하는 시를 회원 모두와 함께 나눠보는 단순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꾸려가고 있다.
이 모임을 통해 시가 우리의 삶에 주는 위로를 서로 나누는 것은 물론, 좋은 시를 직접 쓰고 낭송해 봄으로써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모임은 오프라인 방식과 온라인 방식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다.
먼저 오프라인은 매월 2, 4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양성작은도서관에 모여 그동안 읽었던 좋은 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필사를 해보는 시간이다.
다음으로 온라인은 2주 동안 각자 매일매일 시를 읽으면서 특히 좋았던 시를 필사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2편 이상 필사본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모임을 주도하고 있는 도서관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에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시가 갖는 매력이 지역 내에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양성 주민을 비롯한 안성 시민으로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으로 하면 된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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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3 상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개최
안성시, ‘2023 상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 개최
[AANEWS] 안성시는 지난 4일 ‘2023년 상반기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은 안성의 숨은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사람의 뒷모습 사진 작품을 공모해 관광객의 방문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콘텐츠 및 숨은 명소를 확보해 안성관광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 접수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3작품으로 제한되어 있다.
사진 작품과 작품명 및 간략한 설명 등을 기재한 신청서와 각종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응모한 작품은 2차례의 심사를 거쳐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가작 25명 총 31점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6월 중으로 개별 통보와 함께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 서식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안성시청 문화체육관광과 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 2차례에 걸쳐 호수관광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을 실시했으며 당선작을 활용해 사진엽서북과 컬러링북 제작, 그리고 결갤리러 전시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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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기업인연합회 사무실 개소
안성시기업인연합회 사무실 개소
[AANEWS] 안성시기업인연합회는 지난 4일 방죽안길 2 소재 경현빌딩 3층에서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안성시기업인연합회는 2014년 11월 창립한 이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지원 정책사업에 관한 정보제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이기수 회장도 개회사를 통해 안성시 기업인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소인 만큼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 소식에는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읍·면 기업인연합회 임원 및 회원, 기업 관련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임병주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안성시도 안성시기업인연합회와 함께 안성시 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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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 개최
2023년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 개최
[AANEWS] 안성시는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이해를 넓히고 올해 개정된 지방세 실무 안내를 위한 ‘2023년 찾아가는 지방세 설명회’를 오는 4월 11일 오후 2시에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금번 설명회는 관내 기업 세무·회계 담당자와 세무사, 법무사 등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2023년도에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령 안내, 지방세 세무조사 주요 추징사례 및 기업이 꼭 알아야 하는 지방세 해설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세 관련 세법 개정사항 및 국세 실무 등에 대해서도 함께 설명하기에 기업 실무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올해는 지방세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 임상빈 박사의 개정 지방세법과 세무조사의 다양한 사례 강의 및 관내 두용균 세무사의 개정 국세실무 설명으로 한층 더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설명회를 통해 세법 개정사항에 대한 주요내용을 전달하고 다양한 세무정보를 제공해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적극 제공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지방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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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안성시, 4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AANEWS] 안성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잦은 산불이 발생하는 4월 특성에 맞춰 4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산불예방에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은 3월에서 4월까지 대형산불 위험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를 위한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실시됐으며 논·밭두렁 불놓기 및 농업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및 안전소각 행동요령 등 안내했으며 화재예방 홍보 물품 등 배부했다.
해당 캠페인에는 시민안전과 산림녹지과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가 참여해 안성 향교 비봉산 진입로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며 등산객 및 이용객에게 산불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을 부각시켰으며 또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안성시,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가 협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안전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안성시에서는 “건조한 날씨로 잦은 화재 및 산불이 발생되는 만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기에 맞는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앞으로도 안성시민의 안전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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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마을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목포시, 마을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AANEWS] 목포시가 마을공동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이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결정함으로써 침체 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목포시는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공기빛깔 공동체 14개소,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3개소로 총 17개의 마을공동체를 선정한 바 있다.
지난달 말 목포시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시 경제수산환경국장, 마을공동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마을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목포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마을공동체 활동의 홍보와 행정기관과의 긴밀한 연결이 필요한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목포시 간 협력, 그리고 마을공동체 상호 협력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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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축하받지 못하는 `고양특례시민의 날'
올해는 축하받지 못하는 `고양특례시민의 날'
[AANEWS] 새해 첫날을 준예산 체제로 열었던 고양특례시가 이번에는 추가경정예산안 삭감으로 또다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고양특례시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3일 수정안이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확정됐다.
당초 시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약 2,170억원으로 시민복지·민생안정을 위한 주요사업 및 본예산 삭감·미편성 사업 등이 담겼다.
예결위 수정 예산안에서 삭감된 예산은 약 60억원 규모로 주민편의 증진 등을 위한 사업 예산은 약 58억원이 삭감됐으며 업무추진비는 1억 8천여만원이 삭감됐다.
연초 본예산 대폭 삭감 이후 시정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 추진을 대비하고 있었으나, 추경예산마저 삭감이 이어지면서 다수의 주요 사업이 발도 떼보지 못한 채 표류하게 됐다.
이번 추경예산에서 삭감된 주요 사업은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고양 시민복지재단 설립 건강취약계층시설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 고양 박물관 설립 한옥마을 조성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2023 세계도시포럼 개최 국립과학관 건립 등이다.
이 중 시민의 날 기념식은 매년 10월 1일 ‘고양시 시민의 날 조례’에 근거해 추진해오던 행사로 지난해 풍성한 문화행사와 함께 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돼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그간 코로나와 경제위기 등으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드론쇼,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시민화합의 장으로 개최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추경예산 삭감으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
고양 시민복지재단 설립, 건강취약계층시설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 고양 박물관 설립, 한옥마을 조성 사업은 2023년도 본예산 삭감에 이어 또다시 예산이 삭감됐다.
해당 사업들은 시의 주요 정책이자 시민들의 관심도도 높은 사업으로 4건 모두 전액 삭감되면서 임기 내 추진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특히 ‘고양 시민복지재단’ 설립의 경우 민생안정과 직결되는 사업 중 하나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합리적인 복지 정책을 운영하기 위한 ‘고양형 복지체계’의 핵심 전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양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예산은 지난해 9월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삭감된 이후 2023년 본예산에서는 심의조차 되지 못했으며 올해 초 본예산에서 전액삭감, 이번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또다시 삭감되면서 4번이나 예산확보에 고배를 마셨다.
특히 업무추진비 삭감의 경우 시장 및 제1·2부시장, 기획조정실, 언론홍보담당관 등 일부 부서에 대한 ‘표적삭감’논란이 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예산 삭감 이후 추경예산만 기다려왔는데, 사실상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펼쳐졌다”며 “시민과 약속했던 사업들마저 추진하지 못하게 됐으니 말 그대로 ‘손발이 묶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예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시민이며 계속해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시와 시의회 모두 결국은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할 때”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 예산 문제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다.
지난해 11월 고양특례시의회는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지 않아 법정 처리기한을 넘겼으며 이로 인해 고양특례시는 준예산 사태를 맞게 됐다.
이후 의회는 지난 1월 임시회를 개의해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지만 당초 시가 요구했던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
시는 민생안정에 직결되는 일부사업을 반영하는 쪽으로 의회와의 논의를 시도했지만, 결국 주요사업 및 업무추진비 예산 대부분이 삭감된 채 본예산이 확정됐다.
시와 의회 간의 갈등은 조직개편까지 번졌다.
당초 시의 계획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안 통과 후 연초 상반기 인사이동과 함께 조직정비가 완료됐어야 하지만, 조직개편안이 아직까지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한편 조직 전반적으로 불안정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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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투비와 낚시어선 승선자 지문인식 단말기 무상 보급 업무협약 체결
목포시, ㈜투비와 낚시어선 승선자 지문인식 단말기 무상 보급 업무협약 체결
[AANEWS] 목포시는 ㈜투비와 낚시어선 승선자 확인용 단말기 무상 보급을 위한 행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시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승선자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양 기관이 공유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투비는 시에 등록된 낚시어선에 대해 현장설명회를 거친 후 단말기 설치·보급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국의 낚시배 사고 접수는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의 해양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2022년 전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 2,863건 중 낚시어선 사고는 280건으로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해양에서 다중이 이용하는 선박인 낚시어선은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승선자 수와 승선자 명부 등 승선자 정보가 정확해야 신속한 구조작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문인식 방식을 통한 승선자 실명 확인 및 실시간 승선자 확인으로 비상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낚시어선 승선자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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