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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총 70억원 ‘갯벌생태계 복원사업’공모 선정
보성군, 총 70억원 ‘갯벌생태계 복원사업’공모 선정
[AANEWS] 보성군은 지난 5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에 등재된 보성 벌교 갯벌이 해양수산부 ‘갯벌생태계복원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보성 벌교 갯벌 복원, 염생식물 군락 조성, 탐조대 설치 등 친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복원 사업을 통해 갯벌의 생태적 기능을 회복하고 기후 위기 대응한 저탄소 녹색 성장, 온실가스 저감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성군이 제안해 순천시와 함께 추진 중인‘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연계할 수 있어 현재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2,185억원 규모로 올해 전라남도에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될 사업이다.
3대 추진전략은 건강한 갯벌·바다, 생태문화 힐링 거점, 지역 상생·발전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갯벌 습지 정원센터, 블루 카본 생태 학교, 갯벌 보전·생태탐방로 등 13개의 단위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4개 시·군을 품은 여자만의 갯벌 환경·생태 복원으로 수산자원 회복과 해양 보전, 관광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 벌교 갯벌은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한 생물학적 다양성의 서식처 보존’이라는 탁월성을 인정받아 2021년 7월 순천 갯벌, 서천 갯벌, 고창갯벌, 신안 갯벌과 함께 ‘한국의 갯벌’이라는 명칭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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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구로구,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AANEWS] 구로구와 구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 안부문자 및 전화, 상담 등 밀착관리와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봄은 사계절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기관 안내 현수막을 걸고 관내 병의원과 공동주택 등에 포스터를 게시해 자살예방 집중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부 숙박업소에는 전단지와 함께 휴대용 가스감지기를 배부하고 공공화장실에는 마음검진을 받을 수 있는 큐알코드 스티커를 부착한다.
또한 자살징후를 살피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한 생명존중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시길 바란다”며 “건강한 구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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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로구청장, 직원들과 ‘벚꽃 도시락 소통간담회’ 개최
문헌일 구로구청장, 직원들과 ‘벚꽃 도시락 소통간담회’ 개최
[AANEWS]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4일 구로근린공원 구로학습지원센터에서 직원 20여명과 ‘벚꽃 도시락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점심시간을 이용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점심식사 메뉴로는 관내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구로시니어클럽’의 어르신일자리 시장형사업단 ‘담아드림’과 ‘카페개봉’에서 만들어 판매하는 샌드위치와 커피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은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커피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며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제품들을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원들과 문 구청장은 식사를 함께하며 구정 철학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 식사를 마친 후에는 구로근린공원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 구청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지향해왔다.
매월 1회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생일 축하이벤트를 열고 직원 결혼식에 직접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한다.
문헌일 구청장은 “가정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가 즐거워지려면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호존중의 문화를 형성해 나가야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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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4월 6일 10시에 서부권역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μg/m3 이상 2시간 지속되면 발령되는데, 서부권역이 6일 9시 98μg/m3, 10시 126μg/m3으로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고농도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발령됐으며 중부권역에도 영향이 미칠것으로 보여져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실외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보·경보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요청했다.
한편 향후 대기질 변화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에어코리아와 기상청, 기상정보 등을 참고하면 된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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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청년들과 함께 걷는 도시 만들기 매진
조길형 시장, 청년들과 함께 걷는 도시 만들기 매진
[AANEWS] 조길형 충주시장이 청년들과 함께 걷는 도시 만들기에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조 시장은 6일 진행된 현안점검회의에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에 대해 “대학교와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관계기관, 지역 대학과의 꾸준한 만남과 대화를 통해 우리만의 설계를 그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내 대학교 유치는 젊은 세대를 불러 모을 좋은 기회이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며 “대학생들이 학교 주변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생활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주소이전을 조건으로 한 장학금처럼 금전적인 보상만으로는 청년들이 우리 지역의 일원으로 합류하는 본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없다”며 실효성 있는 지자체 청년 정책 수립을 당부했다.
특히 “도전하고 싶은 분야나 관심사를 향한 청년들의 시각을 공유해 행정의 영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협력사업, 바우처 등 실질적인 혜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길형 시장은 “젊은 세대와 함께 걷기 위해서는 우리의 절실함만 표시하기보다 그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될 요소가 있어야 한다”며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으로 충주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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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방동 해랑마을, 오는 15일 해랑마켓 개최
양주시 남방동 해랑마을, 오는 15일 해랑마켓 개최
[AANEWS] 양주시 남방동 해랑마을이 오는 15일‘1970년 해랑마을 빛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작년에 이어 제2회 해랑마켓 개최한다.
남방2통 해랑마을협동조합의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행사와 수제 오란다, 페이스페인팅, 리어카 목마, 교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고무줄놀이와 딱지치기 등 어린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놀이를 마련했다.
또한 작은 전시회와 마을에 포토존을 구성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을관리 협동조합 관계자는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서 양주시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계기로써 마을 거점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이를 통해 외부인들의 많은 유입으로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 해랑마을은 1970년대 미군부대 43병원이 주둔했던 곳으로 당시 양주의 명동이라 불리며 번창했던 마을이었지만 미군 부대가 이전 후 사람들도 떠나면서 마을은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이런 낙후된 마을을 개선하기 위해 양주시와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지난 2015년부터 집수리, 골목길 정비, 벽화 그리기 작업 등을 통해 마을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해랑마을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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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1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칠곡군, 왜관1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AANEWS] 칠곡군이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인“2023년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전국 487개 노후산업단지 중 22개 산업단지에서 신청해 1곳이 선정되는경쟁률이 높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2천만원 중 국도비 11억3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유정근 칠곡부군수가 직접 공모사업 발표를 하고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입주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공모사업을 준비, 평가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요 사업내용은, 왜관1일반산업단지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근로자종합복지관 일원1.7km에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한 산업단지 상징물, 미디어아트형 마이크로뮤지엄 등으로 특화된 거리를 조성한다.
이와함께 공장담장녹화, 기존 보도에 띠 녹지 조성, 야간 시야 확보를 위해 LED가로등으로 교체해, 걷고 싶은 거리, 건강한 거리,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번에 선정된 왜관1일반산업단지의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과 2021년에 국토부에 선정된 왜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과 연계해 노후돤 왜관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해 산업단지 근로환경 및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해 왜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이루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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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민생은 일자리”
“최고의 민생은 일자리”
[AANEWS] 칠곡군은 지난 5일 올해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및 기업현장의 애로사항등을 청취하고자 기업인사담당자 간담회를 칠곡취업지원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기업 21개사와 칠곡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신중년 고용지원을 위한 내일채움공제사업 등 금년도 사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과 건의사항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와 민생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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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친화 군민리더 아카데미 개최
거창군, 여성친화 군민리더 아카데미 개최
[AANEWS] 거창군은 지난 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 군민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친화 군민리더 아카데미는 여성 리더십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 활동가를 양성해 거창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든 강좌로 6회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첫 번째 강의인 오혜경 강사의 ‘업사이클링, 제로웨이스트’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강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 군정에 더욱 활발히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친화 아카데미, 여성리더 양성교육, 여성 역량 강화 워크숍,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등 여성의 지위 향상과 더불어 양성평등 구현에 노력하고 있으며 여성이 살기 좋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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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 “착수보고회 개최”
고령군 대가야 고도 지정 추진 “착수보고회 개최”
[AANEWS] 고령군은 4월 5일 고령 대가야 고도 지정을 위해 이남철 고령군수 및 관련 부서장 및 팀장들이 모여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했다.
고도 지정은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고도 신규 지정 기준이 마련되어 지정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대가야궁성지와 고령 주산성을 중심으로 고령 지산동 고분군,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이 위치해 고대국가의 면모를 갖추고 있고 주변으로 수 많은 고분군과 산성이 남아있어 대가야의 고도의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되어 있는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고도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역사문화환경의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역사도시 정책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도시 차원의 역사적 골격과 역사문화환경 공간을 계획적으로 회복하고 조성하는 목적으로 정체성 강화를 통한 도시의 품격을 제고할 수 있고 대가야읍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및 일자리 창출효과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다.
고도 지정에 따른 사업으로는 고도보존육성사업과 주민지원사업으로 구분되며 고도보존육성사업은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에 따라 고도의 역사문화환경을 보존육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 지구지정·해제 또는 변경, 문화 예술 진흥 및 문화시설을 설치운영 관련 사업, 관광산업 진흥 및 기반조성 관련 사업, 홍보 및 국제 교류 관련 사업, 지정지구에서의 토지와 건물 등 보상에 관한 사항 등이 해당된다.
주민지원사업으로는 고도보존육성기본계획에 따라 지정된 지구내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소득증대사업, 복리증진사업, 주택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로·주차장·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 그 밖에 주민의 생활편익, 교육문화사업 등을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업이 포함된다.
이남철 군수는 “2022년 8월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그동안 4대 고도외에도 추가로 고도를 지정해 보존육성할 수 있게 됐다.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군을 고도로 지정해 대가야의 도읍지로서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도의 역사적, 경관적 가치를 보존해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구축하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및 일자리 창출효과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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