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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 아이 평생 건강 습관 만들기
소중한 우리 아이 평생 건강 습관 만들기
[AANEWS] 강동구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체험활동을 하면서 건강생활 습관과 보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평생건강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건강체험관 ‘어린이 건강동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2007년 ‘어린이 건강동산’을 전국 최초로 개소해 올해로 17년째 운영 중인 건강테마 장수 프로그램이며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구 특화사업이다.
‘어린이 건강동산’은 강동구보건소 1층에 위치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습관을 만들 수 있는 체험관이다.
프로그램으로는 ‘건강 테마별 체험투어’와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한다.
건강 테마별 체험투어… 5개의 테마로 나눠 다양한 콘텐츠 구성 건강 테마별 체험투어는 흡연·음주예방 안전·운동 성교육 개인위생 영양·비만 등 5개 테마로 담배 펀치 때리기, 그물 오르기, 남녀차이 알아보기, 올바른 손 씻기, 건강밥상 만들기 등 총 2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해 1일 3회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보육기관으로 직접 방문해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총 4,14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겁게 건강습관을 익혔다.
가정어린이집을 제외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유아의 약 30%와 보육기관의 약 45%가 참여했고 참여한 기관의 교사 만족도가 98%로 높게 나타났다.
올해 구는 체험관을 전면 개방해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관은 1회 20명 내외로 운영하고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지역사회의 재능을 모아 어린이 건강 프로그램 운영 또한, 구는 지역사회가 지닌 역량을 함께 모아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에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우리마을 자세히 알기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실습생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양, 금연 등을 주제로 하는 역할극인 ‘탈인형극으로 함께하는 어린이 건강동산’ 등이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4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체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해 어린이 건강동산에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우선 순위로 해 프로그램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여자간호대학과 함께하는 ‘탈인형극으로 함께하는 어린이 건강동산’과 보건소의 구강교실을 연계한 불소도포 및 구강건강검진을 함께하는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확대 운영한다.
최병진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 건강동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어린이, 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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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자동차 종합검사 1년 이상 안 하면 운행정지 처분
강동구청
[AANEWS] 강동구는 자동차 종합 검사 기간이 지나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으나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에 대해 직권으로 운행정지명령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제37조 제3항에 따른 것으로 법 개정으로부터 1년이 지난 올해 4월 14일부터 운행정지 명령 처분이 적용될 예정이다.
만약 운행정지명령 처분 차량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13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직권 말소될 수 있으니 반드시 검사 기간을 준수해 자동차 종합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등록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 제도이며 자동차 신규 등록 후 일정 기간마다 정기적으로 반드시 받아야 하는 의무사항이다.
검사 유효기간은 소유자에게 발급된 자동차등록증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자동차검사 기간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사전에 문자와 이메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관련 법 위반에 따른 제재가 강화됨에 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동차 소유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 검사를 이행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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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국 최초로 인명구조형 특수 방범창 개발
강동구, 전국 최초로 인명구조형 특수 방범창 개발
[AANEWS] 지난해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반지하주택에서 한 주민이 미처 탈출하지 못하고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대부분의 반지하주택 방범창이 고정형으로 되어 있고 방범창을 열어도 물막이판을 또다시 열어야 나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탈출이 용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점에 착안해 강동구는 전국 최초로 개폐형 방범창과 물막이판이 일체형이면서 위급한 상황에서 수동으로 열고 바로 탈출할 수 있는 특수 방범창을 개발해 무료 지원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기존의 방범창은 고정형이거나 전기식 개폐형으로 갑작스러운 침수나 정전 시 빠른 대처가 어려울 수 있지만, 이번에 강동구에서 개발한 특수 방범창은 주택 내부에 후크형 잠금장치가 있어 평상시에는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차단하고 주택 침수 시에는 잠금장치를 해제해 즉시 외부로 탈출할 수 있다.
특히 개폐형 방범창 시공 후 물막이판을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이중 시공의 문제점을 개선해 방범창과 물막이판을 일체형으로 개발, 한 번의 시공으로 침수 예방과 방범 기능을 모두 갖췄다.
또한, 주택 침수로 수위가 차오르면 물막이판에 설치된 자동경보장치 센서가 작동하며 경고음이 울려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도 보다 빨리 대피할 수 있다.
최강윤 치수과장은 “이 특수 방범창은 작년 침수 가구를 현장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예방과 보안상 취약점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지자체 차원에서 직접 개발하게 된 것”이라며 “일체형으로 제작해 설치 비용도 30~40%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침수 피해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는 먼저 중증 장애인 및 어르신, 아동이 있는 반지하주택 34가구와 작년 침수피해를 입은 121가구에 해당 방범창을 설치 지원할 예정이며 관내 침수우려지역 취약가구를 우선적으로 여름철 우기가 오기 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강동구청 치수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지원한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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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고 대비하는 ‘마포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미리 알고 대비하는 ‘마포구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AANEWS]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22년 마포구 60세 이상 가운데 추정 치매환자 수는 5,683명으로 4인 가구로 계산했을 때 치매 환자 관련 인구는 2만명이 훌쩍 넘는다.
이에 마포구는 치매 및 고위험 어르신을 조기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만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4월부터 6월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수칙을 교육한다.
이달에는 12일에 아현동 주민센터에서 17일과 24일에는 망원2동 주민센터에서 선별검사가 진행된다.
더 나아가 구는 1회성 검진과 상담에 그치지 않고 검진 받은 대상자들을 검사 결과에 따라 구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상진단을 받은 구민은 2년 마다 선별검사를 실시해 치매 예방 정보와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연 1회 정밀검진을 진행하고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치매로 판정이 되면 원인확진검사를 연계하고 인지재활 프로그램 및 치료비 지원을 안내한다.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 보건소 건강동행과또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을 나누는 교류가 더 부족해지면서 어르신들의 치매가 촉진되거나 진단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며 “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더 나아가 치매를 앓는 어르신, 그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지역 내 만60세 이상 어르신 총 3천 659명이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831명이 치매 또는 고위험군으로 판정받았다.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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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완도에선 황금 과일 비파 수확이 한창
지금 완도에선 황금 과일 비파 수확이 한창
[AANEWS] 황금색 웰빙 과일 비파 주산지인 완도군에서는 비파 수확이 한창이다.
전국의 비파 재배 면적은 101ha로 그중 완도군은 71ha를 차지하고 있다.
비파나무는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조량이 많고 온화한 기후, 기름진 토지 등 생육 조건이 알맞은 완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완도군에서는 지역 특화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20톤이다.
하우스에서 재배한 비파는 5월 하순까지, 노지에서 자란 비파는 6월부터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현재 비파 가격은 1kg에 30,000원~3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빙 과일 비파는 달콤한 맛과 향이 좋음은 물론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과실은 항산화, 피로 회복 등에 비파 잎은 차로 마시면 위장의 열을 낮추며 면역력 향상, 비만, 당뇨, 고혈압, 호흡기 질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 이복선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파는 과실은 물론 농축 주스, 잎 차, 와인, 식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며 “맛도 좋고 건강에 좋은 완도 비파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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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국 각지에서 가뭄 극복 생수 150만여 병 지원
완도군, 전국 각지에서 가뭄 극복 생수 150만여 병 지원
[AANEWS] 지난해 누적 강수량이 최근 10년 연평균 강수량의 53% 정도밖에 되지 않는 등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병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전국의 자매결연 지자체와 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전달받은 병물은 150만여 병이다.
전달받은 병물은 금일 노화, 소완, 보길, 고금, 약산 등 식수난을 겪고 있는 읍면에 전달되고 있다.
병물은 김제시와 밀양시, 천안시, 양평군, 사랑의 열매, GS리테일 아이쿱자연드림,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협회, 세이브더칠드런, 농협중앙회, 육군 제31사단 등 30여 곳에서 지원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 중인 '가뭄 극복 생수 지원 릴레이'에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강원도 등에서도 동참해 생수를 보내왔다.
군에서는 가뭄 지역에 도움을 손길을 내민 기관·사회단체·기업 등에 감사 서한문을 보냈으며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장보고 수산물 축제, 전남 정원 페스티벌, 전남 도민체전·장애인체전 등 군 주요 행사 초청,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등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 듣고 온정을 보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군은 가뭄 문제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제한 급수를 시행하고 있는 도서 지역에 철부선과 급수차를 동원하고 지하수 저류지 펌핑, 이동형 해수 담수화 등을 통해 비상 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광역 상수도망 설치, 저수지 준설, 대형 관정 개발 등 수자원 안정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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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언북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민관경 캠페인 실시
강남구, 언북초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민관경 캠페인 실시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6일 언북초 앞에서 안전한 등하굣길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구청,강남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청담동주민센터, 언북초 교직원 및 학생회, 녹색어머니회 등 구민 70여명이 학교 정문과 후문의 스쿨존에서 가두 캠페인을 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홍보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특별관리대상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월~4월 매주 1회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3월에는 10일 학동초 17일 봉은초 23일 청담초 30일 포이초에서 실시했다.
4월에는 6일 언북초에 이어 12일 영희초 13일 압구정초 19일 수서초 27일 신구초에서 캠페인을 벌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학교, 경찰서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등굣길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환경 개선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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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경기도교육청-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 교육 협력 지구 협약 체결
의정부시-경기도교육청-의정부교육지원청, 미래 교육 협력 지구 협약 체결
[AANEWS] 의정부시는 4월 6일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과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업무협약을 맺고 의정부교육지원청과 2023년 의정부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세부 사업을 확정하는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시·도의원 등 25여명이 참석했다.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 중심 미래 교육생태계 구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의정부시,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이 협약을 맺고 협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의정부 미래 교육 협력 지구 사업의 목표는 지역 교육공동체 교육자치 구현 교육 협력 기반 교육격차 해소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을 통한 지역 내 교육공동체의 조화로운 성장이다.
이를 위해 청소년 생태학교 에듀테크 미래 교육 행복 누리 인문 예술 읽기 발달 지원센터 위기 학생지원 마을 교육공동체 발굴 등 1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총 27억 7,9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의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의정부의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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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 의정부의 내일을 만들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서관, 의정부의 내일을 만들다
[AANEWS] 도서관 하면 이제는 의정부시를 떠올린다.
미술과 음악 등 도시의 문화자원을 연결한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음악도서관을 중심으로 의정부시 도서관에 관한 관심이 국내외 곳곳으로 뜨겁다.
국내는 물론 해외 도서관 관계자들이 벤치마킹 사례로 의정부시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문화를 교류하고자 할 만큼, 의정부시 도서관은 도시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의 찬사에 더불어 도서관에 대한 의정부시민의 호응도도 높다.
2022년 기준으로 의정부시민 3명 중 2명은 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했다.
작년 대비 이용자 수도 48.6% 상승했으며 현재에도 상승곡선을 이어 나가고 있다.
도서관 내 공연·강연, 전문 안내원 전시해설, 사서 컬렉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자 수가 35%로 대폭 증가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3년에는 도서관별 특성에 따라 도서 전시 프로그램 기획,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정보서비스 제공 등 더욱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서관 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3년 차 도서관으로 도서관과 미술관이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확립하고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자 한다.
예술에 재능있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자 관내 특수교육기관인 송민학교, 희망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트테라피는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주는 미술 치료 프로그램으로 예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더 좋은 미술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청소년 미술 공모전에 장애 청소년 부문을 신설해 예술 창작 동기를 유발하고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전시 전문 안내원 및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 속 미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적 재능 계발을 돕고자 한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음악’이라는 주제의 이점을 활용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정보서비스를 시행한다.
최근 마케팅 트렌드인 정기구독 개념을 도입했다.
의정부음악도서관에 소장 중인 여러 장르의 음반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선정해 블라인드 패키지를 제공한다.
패키지 속 콘텐츠에 대해 모르는 상태로 받아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음악 코디네이터와 사서가 선별한 음반 및 도서 추천자료 리스트, 의정부음악도서관 소개자료, 청음기기로 구성된다.
음악감상의 편의성을 위해 CD 패키지 및 LP 패키지로 나눠 청음기기도 CD 재생기, 턴테이블로 구성해 함께 제공한다.
구독자 모집은 짝수월 둘째 주 화요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만 19세 이상 의정부시민 총 100명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구독 기간은 장르별 6주이며 운영주기는 격월 1회로 총 5회 진행한다.
정기구독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음악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영어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을 리모델링해 2022년 6월 재개관했다.
영어 전문 특화도서관으로서 영어 친화적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영어에 대한 지속적인 흥미를 유도하고자 영어 북 스타트인 ‘Let’s read’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언어 습득 능력이 가장 활발한 연령대의 유아와 아동에게 영어책 읽기의 시작을 함께할 북 스타트 원서를 배부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 스타트 도서는 영국 북 스타트 단체에서 선정한 영어 도서 중 선별해 제공하고 연령별 3단계로 구성했다.
배부 대상은 3~9세 의정부시 도서관 회원이다.
의정부영어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총 600개 선착순 배부한다.
영어라는 언어의 시작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 영어 도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서를 활용해 영어 미술, 영어 그림책 놀이, 양육자와 함께하는 책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월별 기획해 자연스러운 영어독서 습관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시가지에 위치해 어르신 이용자의 비율이 높은 의정부시 가재울도서관은 주 이용자인 고령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디지털 문화 적응을 돕는 ‘디지털 세대 이음’은 상·하반기로 나눠 수준별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키오스크 사용법, 애플리케이션 설치 방법 및 온라인 쇼핑 활용 등을 교육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디지털 기기를 손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OTT 콘텐츠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활용법과 더불어 뉴트로를 키워드로 한 패션, 영상물을 체험하는 등 흥미 있는 주제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어르신 세대의 여가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미래의 리더가 되는 어린이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과학의 원리를 탐구해보고 실험을 통해 호기심을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신 과학 이슈를 반영한 초등 과학 특화 프로그램인 ‘사이언스쿨’은 의정부과학도서관에서 회차별 20명, 총 80명으로 진행한다.
화학·의학·물리·생물·전자공학 등 다방면에 걸친 이번 과학 체험 행사는 관내 중학교와 연계해 찾아가는 사이언스쿨로도 병행 진행할 예정이라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수혜 대상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놀이랑 과학실험실’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과학 이론 수업과 과학 키트를 이용한 실험을 병행한다.
그 외에도 지역사회 교육기관과의 협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우고등학교 청소년 과학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도서관 속 어린이 과학실험실’은 어린이에게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함께 실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으로 진행해 매년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의정부시 가구 수의 1.5%인 다문화가정에 초점을 맞춰 의정부정보도서관이 다문화 특화도서관으로 거듭난다.
기존 문헌정보실 내에 있던 다문화 도서 코너를 이동해 접근성 좋은 1층에 별도 공간의 다문화 자료실로 신규 조성한다.
신설된 다문화 자료실에는 기존의 어린이·성인 대상 도서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을 아울러 이용할 수 있는 신간 도서를 비치하고 공간에 맞는 가구와 좌석을 배치했다.
편안한 자료 이용과 더불어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공간 조성 외에도 다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세계인의 날’이 있는 5월을 ‘다문화 축제의 달’로 지정하고 축제의 달에 걸맞은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다문화 인식개선 뮤지컬 ‘내 친구 번개야’, 다양성을 주제로 한 ‘다문화 인식개선 모래예술 공연’,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세계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으로 구성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세계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역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과 공공도서관을 잇는 허브 임무를 수행하는 공립 작은도서관은 생활 속 작은 문화공간으로서 발돋움하기 위한 ‘소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소다 프로젝트란 1관, 1동아리, 1프로그램을 뜻한다.
주민센터 내 12개소의 공립 작은도서관당 1동아리를 구성해 동아리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토론 도서 추천 및 독서 토론의 방향을 제시한다.
동아리 참여자는 월 1회 동아리 활동 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3회 이상 활동한 소다 동아리에는 저자 강연회 및 소정의 문화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소다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변의 지역 어린이집, 노인회관 등을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과 더불어 도서관별 주요 대출 도서를 바탕으로 특화주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아동, 성인 및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독서 문화프로그램 형식으로 운영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다.
의정부시 도서관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문화 자산을 연결한 사회·문화적 공공재 플랫폼의 역할과 함께 시민들이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일상을 만날 수 있도록 정보서비스 제공과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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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최종 선정… 국도비 198억원 확보
창원특례시,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최종 선정… 국도비 198억원 확보
[AANEWS] 창원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저류시설 신규사업지구’로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198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명서지구를 행정안전부에 신규사업 대상지구로 신청했다.
전문가 현장심사와 대면발표심사를 거쳐 2024년 신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인 의창구 명서동 일원은 태풍 내습과 집중 호우시마다 상습적인 침수으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크게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자연재난 대비 대책을 호소한 재해 취약지역으로 이번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인해 침수피해 해소 등 재난 예방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사업은 저류지 14,000㎥ 신설, 우수관거 1,715m 개량정비 등을 시행하는 재해예방사업으로 2024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7년에 사업 완료 예정이며 총사업비 330억원 중 국비 165억원, 도비 33억원을 지원 받게 되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대한 시 재정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대상지는 홍남표 시장과 김영선 국회의원이 함께 지난해 현장 방문 및 지역주민 면담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지역이다.
시는 수차례 중앙부처에 사업 추진 당위성 및 의지력을 피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24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명서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인해 의창구 명서동 일원 도심지 주택 저지대 지역의 상습침수 해소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의 방재성능 향상과 재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해 안전중심도시 창원특례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홍수유량을 일시적으로 저류해 저지대 지역에 침수를 예방하는 방재시설물로 창원특례시에서는 성산구 신촌동 일원에 신촌지구 우수저류시설이 2024년 1월에 착공 계획, 마산회원구 구암동 일원에 양덕지구 우수저류시설이 금년 5월에 준공 예정중에 있으며 팔용지구 우수저류시설 외 3개소의 저류시설이 각 구청 관계부서에서 관리 운영중에 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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