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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회 공무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 17.5 대 1
제주특별자치도
[A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2명 채용에 210명이 지원해 평균 1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분야는 ‘과학영농분석실 운영 지원’으로 1명 모집에 30명이 응시해 3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무직 채용은 4월 29일 필기시험과 5월 22일 서류전형, 6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용분야별 응시 접수 현황은 도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총무과 공직노사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행정시 공무직 채용 관련 제주시는 30명 채용에 621명이 지원해 20.7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귀포시는 42명 채용에 456명 지원으로 10.9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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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생활불편사항 해결사 노릇 톡톡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생활불편사항 해결사 노릇 톡톡
[AANEWS] 고흥군은 4월 6일 두원면 풍류마을에서 풍류리 4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어깨동무봉사단은 실생활에서 필요한 칼 갈이, 전구 교체, 방충망 수리 등 26개 분야 80명의 봉사단으로 구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이며 두원면 풍류리 주민 300여명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방충망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가전제품 수리 신청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칼 갈이, 한방 치료, 이미용, 건강운동활법 등에서 만족도가 크게 나타났다.
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봉사단원은 “어르신들을 내 부모님처럼 효도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회를 거듭할수록 봉사단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도나 참여도가 높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더 많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4월 13일 도화면 봉동마을회관에서 봉룡리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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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맞이 제주지역 유행 우려 감염병 예방 당부
제주특별자치도
[AANEWS]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봄철 유행이 우려되는 수두·유행성이하선염과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을 지속감시·분석 중이다.
2021년~2022년 신고된 신학기와 봄철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에서는 수두, 이하선염, 진드기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두는 3월 신학기부터 6월까지 기간과 11월부터 이듬해 1월에 많이 발생하며 5세~9세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행성이하선염은 3월 신학기부터 6월까지와 10월부터 이듬해 1월에, 주로 15세 미만에서 많이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4월부터 점차 발생 빈도가 높아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60세~69세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이에 제주도는 유행이 예상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 등을 요청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영·유아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린이집 등에서의 감염병 사전 예방 및 차단을 위해‘단체생활 감염병 예방수칙’준수 등도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 옷에 토시와 장화 착용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 2주 이내에 고열, 위장관계 증상 또는 감기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드기 물림 등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제주도와 제주감염염병관리지원단은 봄철 유행이 우려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 중이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 ‘신학기 수두·볼거리 집단발생 예방수칙’리플릿을 제작해 교육청과 어린이집에 제공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SFTS 감염예방을 위해 시내·외 버스에 외벽 광고를 활용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 조심 및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도는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제주의 계절별·해외유입·신종 감염병 발생 등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유행을 예측하고 방역대책 마련과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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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년 제1차 노사간담회 개최
고흥군, 2023년 제1차 노사간담회 개최
[AANEWS] 고흥군은 지난 4월 5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흥군지부 운영위원과 사측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2023년 제1차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사간담회는 군과 조합 간 상호 이해와 협조를 통해 노사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군과 조합에서 각각 제출한 10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직원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영기 행정과장은 “노동조합과 군은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가는 동반자이므로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서로 노력하고 양보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고흥군지부 장인화 지부장은 “민선 8기 들어 새로운 노사문화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제출한 안건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직원 복지가 한 차원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직원 후생복지 증진 및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조합과 함께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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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부에 매입임대주택 조기 공급 건의
경남도, 정부에 매입임대주택 조기 공급 건의
[AANEWS] 경남도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올해 경남 지역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조기 시행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기존주택 등 매입·전세임대주택 공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도내 공급 예정인 매입·전세임대주택 물량은 총 7,884호로 매입임대주택 964호, 전세임대주택 6,920호다.
이는 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에 이어 최대 공급하는 것으로 경남도가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16개 시도에서 ‘2023년도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1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함에 따라, 도는 지난 3월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LH가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에 대해 입주자 모집 조기 시행을 협조 요청했다.
이어 지난 4월 4일에는 소관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경상남도의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과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남도의 건의 내용은 청년·신혼부부 등 저소득층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2023년 경남 지역 공급예정 물량이 조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경남 지역의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이 많고 2023년 매입임대 입주자 모집 물량이 분기별로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하면서 경남도의 요청에 따라 매입임대주택의 조기 공급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청년 주거문제 해결과 청년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하고 청년·신혼부부 등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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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포럼’ 열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6일 오후 여성가족재단 대회의실에서 경남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2023년 제1회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전 시군으로 여성친화도시를 확산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김현미 경상남도 여성정책과장과 정연희 경남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여성친화도시 관련 전문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여성친화도시 지정 확대를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에서는 이인숙 경남여성가족재단 연구전략실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2024년도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신규 시군 발굴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전문가인 고보혜 광주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정책실장, 민연경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연구위원, 이혜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지정 시·군 과 지정 준비 시군의 경우, 사업추진 시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전문가의 공감과 해결책 제시 등 생산적인 방향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여성친화도시 미지정 시·군의 경우, 여성친화도시 준비에 관한 현황과 시·군의 현실적인 문제,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 가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전문가들은 여러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피드백을 함으로써, 내년도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신규 시·군 발굴에 대해 심층적인 토론을 나누었다.
경상남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은 적극 반영해, 내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준비를 위한 시·군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7월 여성가족부에 여성친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최종 점검을 위해 오는 5월에 제2회 경상남도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개최해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는 거창군과 합천군에 대해서도 맞춤형 지정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미 경상남도 여성정책과장은 “경상남도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노력으로 현재 역대 최대 7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이 여세를 몰아 많은 시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깊은 관심과 성원을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2024년까지 도내 여성친화도시를 9개소로 확대해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을 비롯한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충족되도록 성인지적 관점에서 종합적인 정책을 추진하는 지역으로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지정해 오고 있다.
경남 도내 여성 친화 도시는 창원시, 진주시, 사천시, 김해시, 양산시, 고성군, 남해군 등 7개 시군이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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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김해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첫걸음 내디뎌
경남도-김해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첫걸음 내디뎌
[AANEWS] 경상남도와 김해시는 6일 오후 김해시보건소에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지역 내 공공·민간병원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민관협력추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김석기 김해부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먼저 새롭게 출범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민관협력추진위원회’위원 위촉식을 가진 후 용역사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과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의 기초환경 및 입지예정 후보지 분석 공공의료원 운영 및 재원조달 계획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주체 검토 사업의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검토 및 결과 도출 민간투자 적격성조사 수행 사업계획 신청 지원 및 자문 등이 포함된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공공병원의 역할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라며 “동부경남 의료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타당하고 합리적인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해시는 인구 50만 이상 비수도권 대도시 중 유일하게 대학병원은 물론 공공의료원조차 없는 지역으로 특히 코로나19에 확진된 시민들이 치료를 위해 타지역으로 이송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경남도와 김해시는 ‘김해 공공의료원 설립’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 2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타당성조사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용역에서 사업의 경제성·타당성을 분석하고 적정 병상규모 등의 운영계획을 수립해 2024년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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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제주를 여는 평생교육 대전환 정책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AANEWS]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의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제주 평생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 포럼을 4월 7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제1청사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최근 기술혁신, 미래불확실성 증가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제주평생교육을 대전환하는 혁신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함께 의견을 나누게 된다.
먼저, 권삼수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과장이‘평생교육의 새로운 발전방안: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으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어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수가 ‘제주지역의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진단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2부 행사인 토론회에서는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상수 위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임형균 지역평생교육실장, 한국평생교육사협의회 제주도협회 이복임 회장, 제주특별자치도 최성두 평생교육정책과장 등이 제주평생교육 대전환을 위한 토론을 펼친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에 담긴‘성인학습자 전담대학 확대’및‘한국형 커뮤니티 칼리지 모델’등 정부의 주요 정책들이 설명되고 도내 평생교육 기관별 역할 정립 등 제주 평생교육 관련 다양한 발전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열린평생학습대학 운영 등 제주평생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포럼은 도와 도의회, 도내·외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평생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며 “함께 논의된 의견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평생교육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재정립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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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경상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AANEWS] 경남도는 6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2023년 제1차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위원 22명 중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위원, 대표위원 변경 등 19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경남 청년농업인을 대표해 진주에서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힙한 토마토’ 박지현 대표가 신규 위촉되는 등 실무중심형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꾸렸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심의회의 안건은 사천시 사남면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의령군 관리계획 재정비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 결정 밀양시, 하동군 영농여건의 변화에 따른 짜투리 농지 정비 등 농업진흥지역해제 4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농정심의회를 주재하면서 “경남농정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하면서 “급격히 변화하는 농정환경 속에서 농업혁신과 미래먹거리 농업을 착실히 준비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정심의회는‘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제15조에 따른 법정위원회로 연간 5회 정도 개최되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변경, 농어촌진흥기금 운용 계획,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 등 경남농업 주요 정책을 의결하는 위원회로서 생산자 및 소비자 대표, 농식품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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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항 강구안, 관광객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통영항 강구안, 관광객의 친수공간으로 탈바꿈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 2017년 7월 착공한 전통과 역사를 계승한 미래의 빛, 현대와 문화를 테마로 구성한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가 최종 완료되어 통영의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사업’은 도심 속 노후 항만을 테마가 있는 도시형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관광객에게 넉넉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친환경 항만으로의 기능 재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계획됐다.
기존 강구안에는 500여 척의 어선들이 무질서하게 정박해 관광미항의 이미지 훼손은 물론 교통체증을 가중시켜 항만의 기능전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도는 미수동과 당동 일대에 조성된 어선대체부두로 기존 어선을 이동하고 사람과 바다가 공존하는 문화·친수시설 및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다목적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통영시와 시민단체 등에서 어선의 상시 접안과 사업규모 대폭 축소를 요구하며 사업이 장기간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시민연대와 9차례의 회의 끝에 2018년 8월 말 최종 합의안을 도출해 오늘날 준공에 이르렀다.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 구간 중 한산대첩 병선마당 쪽으로는 스탠드를 설치해 평상시에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태풍이나 해일 시 물막이 역할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부에 녹지공간을 조성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문화마당에는 최신 미디어 시설로 연출되는 화려한 빛의 향연과 비움의 철학이 있는 광장을 조성해 다양한 행사수용 등 광장기능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으며 향후, 공연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축제가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조형물로는 과거 조선 수군의 훈련과 작전을 수행하던 군사기지의 의미를 기억하고 역사성을 재고하기 위해 누각 주변에 천자총통 모형을 배치, 거북선·판옥선과 연계한 체험기능을 부여했다.
또한, 역동적인 바다 분위기 연출을 위해 파도 모형의 조형물 및 의자, 원형파고라 및 쉘터, 푸른잔디와 예술조각품 등을 배치해 관광객의 쉼터 제공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연결교량은 항남동~동호동 일대 약 1.2km 구간의 친수공간을 동서로 연결하는 보도교로서 남망산 조각공원과 시민문화회관의 접근성을 높이고 야간에는 다채로운 불빛의 향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설치해 관광수요 증대 및 볼거리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2017년 7월부터 2023년 3월 말까지 조성한 사업으로 넓은 친수공간과 화려한 경관조명은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흥택 경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에 조성한 통영항 강구안 친수공간은 연접한 동피랑마을과 중앙시장이 연계되어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더욱 아름다운 강구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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