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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경력단절여성에 ‘기업 인턴근무 경험’ 제공
부여군, 경력단절여성에 ‘기업 인턴근무 경험’ 제공
[AANEWS] 부여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이 기업 인턴근무 경험을 통해 취업 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운영한다.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성의 복지증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결혼이주여성의 취업과 직장 유지를 위해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체와 연계해 장려금을 지원한다.
올해 20명을 선정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업에는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채용과 고용 유지를 위해 3개월 동안 매월 80만원의 채용 지원금을 지급하며 6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 새일고용장려금 80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320만원을 지원한다.
인턴 연계 대상기업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이고 4대 보험이 가입된 기업체로 근로기준법이나 최저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인위적 감원 여부 등을 살펴 선정하게 된다.
인턴 참여 여성은 취업 취약계층 여성을 우선 연계하며 9개월 이상 근무시 근속장려금 60만원을 지원받는다.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과 기업은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인·구직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가족행복센터에 위치한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여성관련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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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익산청년시청 하나로 끝
익산시청
[AANEWS] 취업역량 강화교육에서 취업박람회까지 익산 청년 취업 준비는 ‘청년시청’ 하나로 통한다.
익산청년시청에서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구직 기술 강화를 위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7일‘단기속성 토익 특강반’을 시작으로 3월에는 상반기 공기업 채용에 대비해 변화된 채용시스템 및 채용동향부터 모의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취업 스터디 공기업반’을 운영한다.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39세 이하 청년 또는 지역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 청년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청년시청‘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7%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주요 항목별로는 강사 및 강의내용 96% 교육기간 및 인원 96% 강의를 통한 도움 98%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익산다이로움 취업박람회까지 높은 성공률을 보이며 청년시청은 명실상부한 ‘익산 청년취업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익산 청년들의 취업 성공에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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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교실 열어
봉화군,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교실 열어
[AANEWS] 봉화군은 충남 공주의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을 초청해 이장, 남녀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교실’을 열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재난안전체험교실은 첫째날은 이장단, 둘째날은 남녀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태풍, 호우와 같은 자연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과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안전하게 탈출하고 대피할 수 있는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줬다.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자동 심장 충격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며 급박한 상황에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교실에 참여한 이장, 새마을지도자는 막연히 알고만 있던 행동요령을 실습해보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니 마을에 급박한 일이 생겼을 때 주민들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현국 봉화군수는 “갈수록 중요해지는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같은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봉화군 의회 김상희 의장 역시 “각종 재난으로 세계가 몸살을 안고 있는 이 시점에 귀중한 교육 체험의 기회가 생겨 감사하며 참석하신 이장, 새마을지도자들께서 많이 배우셔서 마을에 꼭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흠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서 더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교육을 받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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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28회 익산시민대상 후보자 모집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15일부터 3월 27일까지‘제28회 익산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모집한다.
익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대상은 후보자 추천일 기준으로 등록기준지가 익산이거나 주민등록상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으로 문화체육 산업 사회봉사 효행 친환경 농업 교육 등 7개 부문이다.
후보자는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학교장, 담당관·과장, 읍면동장, 시민등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익산시청 행정지원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부문별 심사위원회, 전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수여자를 선발하게 되며 오는 5월 제28회 익산시민의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시 각종 행사에 귀빈 예우와 함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 시에 대한 애착심과 수상자로서 자긍심을 고취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헌신해 온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익산시민에게 주어지는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상”이라며“시민대상에 훌륭한 분들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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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단계 상승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1년 보다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획득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총 가~마 등급의 평가체계로 시는 2021년 ‘마’ 등급에서 2022년 ‘다’ 등급으로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가 2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기관,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 등 30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체계 및 민원제도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 등 개별민원 처리실태, 민원만족도 등 민원서비스 전 분야를 망라해 평가했다.
시는 2021년 해당 평가에서 민원 행정 전반 및 민원 만족도가 아주 낮은 걸로 평가돼 이후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서비스 컨설팅을 받는 등 노력한 결과 전년 대비 골고루 증가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민원서비스 제도개선 계획 수립, 기관장의 민원 현장 밀착 청취,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다양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잘된 점은 더욱 향상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더 좋은 결과를 위해 더욱 분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1년 최하점을 받았던 우리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가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1년 만에 두 단계 뛰어올랐다는 것은 시정에 녹아든 변화의 새바람과 공무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많았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단순히 평가를 위한 노력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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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국규모 초등학생 태권도·일반클럽펜싱대회 개최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에서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줄을 이어 개최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시는 그간 체육대회의 비수기였던 겨울에도 대규모 선수단들이 방문하는 전국대회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먼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2회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개인선수권대회’가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익산시와 전라북도의 후원를 통해 유치됐다.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초등학생 꿈나무 대회로 전국에서 2,000여명의 초등학생 선수들이 익산에 체류할 예정이다.
또한 18일부터 2일간 ‘코리아펜싱클럽챔피언십’이 종합운동장 펜싱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규모 생활체육 펜싱대회로 올해 익산에서 처음 진행하는 대회다.
익산시펜싱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상·하반기 2회 진행할 예정으로 각각 500여명 이상의 선수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정헌율 시장은 “백제왕도 익산에서의 대회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아 2023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한층 더 성장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개선 등에 지속적인 투자로 스포츠명품도시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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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학·관 기반 자율주행 실증도시 ‘도약’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자율주행 실증도시 도약을 위한 산·학·관 협조체계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서 KTX익산역 중심으로 기존 도로망 현장에 자율주행 리빙랩을 적용한 익산형 자율주행 서비스가 상용화를 위한 대도약을 준비한다.
시는 원광대학교와 공동주관으로 자율주행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23년 자율주행자동차 산학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산하 미래자동차인력양성개발사업단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지역대학, 연구기관 전문가, 기업, 자율주행차 연구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개최됐다.
배명환 한국지능협교통체계협회 실장과 이명천 익산시청 건설국장이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동향’과‘익산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도시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원광대학교 장익황 교수를 좌장으로 국토연구원 이백진 박사, 한국교통연구원 이종덕 박사, 한밭대학교 도명식 교수, 한국자동차연구원 권성진 센터장이 참여해 익산시의 자율주행자동차의 추진방향 및 타지구 운영사례 등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앞으로 시와 산학관 기반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포럼은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력 토대를 마련하고 익산시 자율주행 사업에 대한 방향과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대학과 협력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통한 시범도시와 자율주행 리빙랩 지정으로 자율주행 상용화에 대한 대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익산시가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 스마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5개노선 10.7㎞ 구간에 대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운행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익산역 중심으로 5개 노선을 기존 도로망을 직접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운행 성격으로 운영된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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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농협과 생산유통 통합 육성. ’산지유통 대혁신’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지역농협과 생산·유통 통합조직 육성을 위해‘산지유통 대혁신’의 발판을 마련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농협들이 전문 품목 중심의 생산·유통을 결합한 통합조직의 일원으로 참여해 산지 유통의 거점화, 규모화로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익산시와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 익산 지역 14개 농축협은 북부권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추진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 김종길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박기배 삼기농협 조합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업무협약식이 13일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계자들은 익산 원예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북부권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건립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수확한 농산물의 집하, 선별, 저장 및 규격별·품질별 포장 등 상품화 기능을 수행하고 대형 유통업체나 도매 시장에 판매하는 산지 유통의 핵심 시설이며 출하처를 다원화하는 농산물 마케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원예농산물 주생산지인 북부권역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성공적 건립 시 농산물 유통 비용은 낮추고 효율성은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품목별 규모화 및 상품성 향상으로 시장교섭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길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및 박기배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은 “익산 원예농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 시설로서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궁극적으로는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협약을 기반으로 우리가 염원하는 북부권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생산유통통합조직 육성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며 "익산 원예농산물이 시장 변화에 잘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혁신 농산물 생산·유통 기반으로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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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검정 담당 실무자 역량 높인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내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도내 농업환경 분야 추진사업인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 추진 계획과 그동안의 실적을 논의했으며 토양검정의 분석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시군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농작물 생육 관측 방법과 토양 환경의 이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고 최근 검정실에서 토양 분석에 도입·활용 중인 첨단 분석 장비 유도결합플라즈마발광광도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분석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분석실무자 대상 토양검정 실습 교육도 조만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은 2021년부터 전국 161개 농촌진흥기관이 공동 연구로 매년 5만 6500여 점의 토양시료를 채취·분석해 지역별 토양 화학성을 평가하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화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작물별 합리적인 비료 사용을 추천한다.
도내에서는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 이외에도 매년 6만여 점 이상의 토양을 검정해 농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토양검정 사업은 공익직불제, 토양개량제 사업 등 농업정책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토양검정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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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만들어 미래 발전 이끈다
경제자유구역 만들어 미래 발전 이끈다
[AANEWS] 충남도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을 고도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도 담당 부서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경제자유구역은 김태흠 지사가 ‘1호’로 결재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세부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 투자 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의 경영 환경과 외국인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된 지역으로 산업·상업·주거·관광이 포함된 복합 개발 지역이다.
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은 9개 구역 99개 지구가 지정돼 있다.
이들 경제자유구역 내에는 2021년 기준 712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고용 인원 21만 23명, 매출액 135조 1863억원, 수출액 29조 1206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충남은 2008년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됐다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투자 유치 어려움 등으로 2014년 해제됐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 시행자는 법인세, 소득세, 재산세 등 조세를 감면받고 개발부담금과 농지보전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과 조성비를 감면받거나 부과를 면제받는다.
입주 기업은 국세와 지방세 감면 임대 부지 조성, 토지 등 임대료 감면 자금 지원 기업 및 투자 유치 관련 시설 자금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노동 규제 완화와 외국인 거주자 생활 여건 지원 행정 절차 간소화 원스톱 민원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도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외국 자본 및 기술 유치를 통한 핵심 기술 국산화 추진 신산업 관련 사업 실증 기반 및 활성화 기준 마련 국내외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미분양 해결 및 추가 개발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산업 고도화 견인 대한민국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이 10개월 간 수행하는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관련 법령과 지침, 경제자유구역 지정·운영 현황을 살피고 충남 경제자유구역 필요성과 여건 및 발전 잠재력, 추진 방향과 중장기 확장 계획, 기대효과 등을 분석한다.
또 충남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제시하고 비전 및 추진 전략, 주력 업종 및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외국인 투자 기업 및 국내 복귀 기업 등에 대한 유치 목표와 타당성, 전략 등을 내놓는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한 생활 환경 조성 계획과 외국인 정주여건 조성 계획도 제출한다.
이밖에 토지 이용 및 인구 수용 계획, 지구별 개발계획, 자금 조달 계획 및 개발계획 시행·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개발 경제성과 파급 효과도 분석한다.
도는 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계획을 수립, 올해 하반기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남 경제자유구역 조성과 국내외 기업 유치를 이끌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5년 개청할 예정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제조업 업황 및 반도체 경기 둔화 우려 등에 따른 기업 투자 위축으로 자동차산업을 제외한 도내 전 산업의 부진이 가시화 되고 있다”며 “충남의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외국 자본과 기술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