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전북도-베트남 까마우성 직업인재 육성 한마음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가 베트남 우호지역 까마우성과의 직업교육 교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주공업고등학교와 까마우성 한베직업대학간 직업교육 교류 협약을 맺고 전기공학 분야 교류를 추진한데 이어 교류 분야 확대에 나선 것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10일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인 전주공업고등학교,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산고등학교 및 베트남 까마우성 한베직업대학과 화상회의를 갖고 양 지역 학교간 직업교육 교류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주공업고등학교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오홍학 교장, 남원제일고등학교 김한태 교장, 학산고등학교 성미숙 교장과 베트남 까마우성 한베직업대학 웬 홍 눙 교장 및 도청 대외협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주공업고등학교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수업 지원, 전기분야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급배수 시스템 공동 프로젝트 과제 개발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남원제일고등학교는 한국의 인기음식 온라인 교육, 프랑스 음식 소개, 베트남 학생들과 그룹으로 요리만들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학산고등학교는 베트남어 회화강의, 전체 참가학생 글로벌 리더 캠프, 온라인 수업교류 등을 추진한다.
3개 학교는 올해 안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하고 내년부터 실질적인 교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송주섭 전북도 대외협력과장은 “해외우호지역과의 직업 교육 교류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는 앞으로 있을 양국 학교간 협약체결과 원활한 교류 활동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마우성은 지난 2019년 전북도와 우호협약을 맺은 지역으로 그간 코로나 방역물품 교류, 계절근로자 도입 등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상호신뢰와 우의를 구축했다.
2023-04-11
-
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개최지 선정
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개최지 선정
[AANEWS] 수원시가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2025년 수원ITS 아태총회 유치준비단’은 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와 경합 끝에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했다.
수원시는 이날 발표에서 Maas, DRT, UAM 등 대도시의 미래 ITS 비전을 제시했다.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와 지자체의 강한 유치 의지도 설명했다.
발표 후 아태 이사회 11개국이 표결을 했고 수원시는 뉴질랜드를 1표 차로 제쳤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ITS 아태총회 수원 유치로 23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총회가 열리게 됐다.
2025년 ITS 아태총회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여 개국에서 2500여명이 참여하고 50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5일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를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경기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해 ITS 아태 사무국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투표권이 있는 아태 국가를 대상으로 총회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치 활동을 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 ITS 아태총회 유치는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지능형교통체계다.
2023-04-11
-
강원도 청정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강원도청
[AANEWS] 4월 1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태백시 일원의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활용 규제자유특구’를 최종 지정했다.
이로써 태백 청정수소 클러스터 육성사업에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지방비, 민자 등 총 192억원이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강원도는 국비 100억원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본 특구 사업은 태백시 일원에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실증에 관한 규제를 해제하는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 J&K히터, 그린사이언스 등 총 5개의 특구사업자가 청정수소 생산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증특례를 받아 안전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바이오매스 기반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실증 - 제도 마련 - 생산·활용의 밸류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8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을 위해 청정수소 생산·활용 특구를 희망사업으로 제출했고 소관 부처 협의 등 절차를 거쳐 11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을 받았다.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탄소중립특구 조성’ 공약과 김진태 도지사의 ‘태백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공약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약 이행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원도에서는 2019년 원주·춘천 일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 2020년 강릉·동해·삼척·평창 일원 액화수소산업 특구, 2021년 춘천·원주 일원 정밀의료산업 특구에 이어 4번째 규제자유특구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강원도는 규제자유특구 전국 최다 보유 광역지자체가 됐다.
김진태 지사는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며 “강원도의 산림이 과거에는 산업을 가로막는 규제로 작용했지만, 탄소중립 시대에는 청정수소라는 미래산업의 소재가 될 것이다.
강원도는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해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1
-
안양시, ‘안양권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안양시, ‘안양권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AANEWS] 안양시가 11일 오후 4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최병일 안양시의회의장, 음경택 안양시의회부의장, 이재현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민간 전문가, 관련 부서장, 용역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도 9월까지 용역을 추진해 수도권남부의 철도중심 도시 조성 및 주변 지자체와 상생할 수 있는 철도망 구축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만안·동안구의 동반성장을 이끌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및 평촌신도시 재정비 인천 송도~안양 인덕원~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미래선도산업벨트 조성 서울대학교~안양시청~안양교도소를 연결하는 문화·연구개발벨트 조성을 뒷받침할 철도교통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내용으로는 민선 8기 공약인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인천2호선·광명시흥선 안양연장 등 안양권 신규 철도노선안 검토 각 노선에 대한 기술적 검토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및 종합평가 사업추진 방식에 따른 재원 조달 방안 검토 등이 논의된다.
앞서 지난해 9월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토교통부에 위례과천선 안양연장 등 신규 철도노선 설치를 건의하고 국토부·경기도·관련 지자체·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왔으며 이를 용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안양시 어디서나 역세권이 되고 서울과 수도권남부를 잇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해 철도허브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철도망 구축으로 인근 지자체와 상생하는 길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에 1호선·4호선 2개 노선이 운행 중인 가운데,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GTX-C노선, 신안산선 등 4개 노선을 추가 조성 중이다.
2023-04-11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보석 의원 “정자교 보행로 붕괴는 예고된 인재”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보석 의원 “정자교 보행로 붕괴는 예고된 인재”
[AANEWS]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보석 의원은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정자교 붕괴 사고와 유사한 2018년 야탑교 사건 이후 은수미 전 성남시장은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한다고 말만 하고 한차례도 실시하지 않아 예고된 인재였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18년 7월, 야탑10교 인도부 침하 사고는 정자교와 같이 안전 등급은 C 등급이었으며 주철근 길이 부족의 부실시공이었으며 분당은 안전진단에 있어서 철저히 외면 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야탑10교 사고 이유인 부실시공에 대해 성남시는 1심 판결에서 패소하고 민사합의했으며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의 행정처분 영업정지 2개월은 21년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시절 4천만원 과징금이 부과됐다.
또 “이재명 전 성남시장은 분당 교량 보수 예산을 8년 동안 40%를 현저히 줄였으며 당시 청년 기본소득 등 포퓰리즘 예산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며 “분당구 구조물 안전점검 용역 또한 전 이재명, 은수미 시 정부 시절 꾸준히 감소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김보석 의원은 “더 이상의 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 행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정밀안전진단을 포함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93년도 경의 캔틸레버 시공의 주철근에 대한 설계도면과 시공이 일치하는지 등의 전수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안전과 맞바꾼 포퓰리즘을 이제는 멈추고 2011년 이후 무리하게 바뀌었던 예산 또한 제자리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협의회는 지난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정자교 붕괴참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적극 찬성하며 하루라도 빨리 구성을 해 잘못된 부분이 밝혀지면 수사의뢰 및 고발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안전에 대한 예산확보를 먼저 긴급하게 1차 추경으로 75억원을 확보해 주민 불편불안 사항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1
-
수원시,‘노동안전지킴이’와 건설현장 산재예방 합동점검
수원시,‘노동안전지킴이’와 건설현장 산재예방 합동점검
[AANEWS] 수원시가 11일 노동안전지킴이와 ‘2023년 건설현장 산재예방 합동점검’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 노동안전지킴이 등 9명은 권선구 오목천동의 노유자 시설 신축현장을 찾아 노동자들의 안전모·안전화 등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장소 방호 조치, 전기·화재 방지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3월 31일 열린 ‘2023년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 후 첫 점검이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2인 1조로 현장점검반 2개 조를 구성해 4월부터 12월까지 소규모 건설·제조업 현장 등에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 곳은 지도·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총사업비 60억원 미만 건설 현장, 50인 미만 제조업 현장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시설 설치 상태 안전보건 조치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보완 방향을 제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동안전지킴이가 건설 현장, 소규모 산업현장 노동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추락장소 방호 조치 등 위험 요인을 수시로 점검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1
-
박주윤 성남시의원, ‘은둔형외톨이’를 위한 지자체 중심의 대책 및 지원 체계 구축 촉구
박주윤 성남시의원, ‘은둔형외톨이’를 위한 지자체 중심의 대책 및 지원 체계 구축 촉구
[AANEWS] 성남시의회 박주윤 의원은 11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은둔형외톨이’에 대한 지차제 중심의 대책 마련 및 지원 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 관계는 물론 가장 가까워야 할 가족과도 심리·정서적 관계를 단절하고 고립된 상태로 생활하는 이른바 ‘은둔형외톨이’는 개인적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은둔형외톨이’와 관련된 대책 및 지원 체계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와 미래를 책임져야 할 청년과 중장년 세대가 경제 구성원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한 채 겉도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리 사회에 심각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우리 성남시가 꼭꼭 닫은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들의 방문을 열기 위해 지자체 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이유”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주윤 의원은 “성남시는 청년 및 우리나라 어떤 통계에도 없는 중장년의 ‘은둔형외톨이’ 실태를 파악 및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성남시 은둔형외톨이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은둔형외톨이 분들이 하루빨리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은둔형외톨이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만 19~34세 청년 가구원을 포함한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서 청년 비율은 2.4%로 국내 청년 인구에 적용하면 약 24만 4천 명 규모로 추산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2023-04-11
-
고흥군, 2023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실시
고흥군청
[AANEWS] 고흥군은 사회보장급여 복지수급자의 자격 관리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2023년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19조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 한부모가족지원법, 기초연금법 등 개별사업 근거 법령에 따라 총 13개 복지사업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중 소득 및 재산 정보가 변동된 1,274가구를 조사한다.
군에 따르면 먼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신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인적정보 등 84종의 공적자료를 확인해 수급 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예상되는 수급자에게 전화 안내 및 서면으로 사전 통지한다.
이에 따라 소명자료 반영 등의 절차를 거쳐 사회보장급여 자격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확인조사 결과에 따라 부정수급이 발견될 시 보장 중지 및 급여를 환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회보장급여 중지 대상자 중 가구 특성이나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연계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권리구제를 실시해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쓸 예정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공정한 자격관리로 복지 재정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자격을 상실한 대상자에 대한 후순위 복지급여 연계 등 적극적인 권리 구제로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1
-
별★난 우주여행 ‘고흥우주항공축제’로 Go Go
별★난 우주여행 ‘고흥우주항공축제’로 Go Go
[AANEWS] 고흥군이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유일 우주센터가 있는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축제는 전남과학축전과 함께 열려 200여종의 우주과학 관련 무료체험과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이라는 국내 유일의 테마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별난 우주여행 웰컴투 고흥’이라는 주제로 4년 만에 열리는 우주항공축제는 4개의 테마로 나눠 우주과학 체험형 축제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우주로 가는 플랫폼인 ‘누리호 발사장’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번 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테마로 지난달 21일 나로우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해 일주일 만에 사전예약 접수가 마감됐으며 추가로 현장 예약을 운영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는 오는 5월, 발사 예정인 ‘누리호 3차 발사’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 상승과 함께 국내 유일의 우주과학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MZ세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험 프로그램 영상을 올리면서 실질적으로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점이 두드러지며 입체적인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스페이스 뮤지엄’이라는 테마로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상설·기획·야외전시, 3D영상관 등 98종의 전시 체험과 더불어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는 1인승 우주선 조정 체험, 달 중력 체험, 천체투영관 등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이 가능하다.
이어 ‘별별 과학체험’ 테마는 창의융합 신규 과학 프로그램 등과 함께 AI 자율주행으로 떠나는 달 탐험 체험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80여종의 프로그램이 재미를 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별별 체험마당’ 테마는 드론 택시 등 드론 스포츠 체험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마술쇼와 버스킹 공연 등 매력있는 볼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이처럼 고흥군은 4개 테마를 중심으로 우주항공축제를 풍성한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과 연계한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지역 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고흥몰 시청자들에게 축제 홍보와 청정 농수특산물 판매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대 흐름에 맞는 SNS 홍보로 MZ세대의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인플루언서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효과적인 홍보가 이루어지면서 전국적인 축제로의 비상이 기대된다”며 “누리호 3차 발사를 앞두고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 많이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고 특별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1
-
최근 10년간 제주지역 황사 연평균 6일 관측
최근 10년간 제주지역 황사 연평균 6일 관측
[AANEWS]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13년부터 최근 10년간 제주지역에 발생한 황사일수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6일 황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황사 발원지는 고비사막, 내몽골고원, 중국 북동지역으로 전체 황사발생량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말까지 관측된 3건의 황사 역시 해당지역에서 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전국 황사 관측일수는 평균 14일이었으며 2015년과 2021년에 각각 22일로 가장 많았다.
제주지역은 2021년 13일로 가장 많은 황사가 관측됐다.
황사가 주로 발생하는 기간은 3~5월이며 10년간 제주지역 황사 관측일 총 64일 중 38일이 해당기간 중 관측됐다.
7~9월에는 한 차례도 관측되지 않았다.
황사 영향으로 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데, 최근 10년간 황사기간 중 미세먼지 일 평균농도가 가장 높았던 때는 20̀21년 158㎍/㎥로 같은 해 평균농도인 32㎍/㎥에 비해 5배가량 높았다.
올해 관측된 황사기간 중 미세먼지 농도는 78㎍/㎥로 평균 농도인 41㎍/㎥에 비해 약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대기오염경보제가 실시된 2015년 이후 황사기간 중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일수는 총 관측일 48일 중 33일이며 올해 발생된 주의보는 모두 황사기간 중 발생했다.
현근탁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몽골지역 사막화 등으로 황사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도민건강 보호를 위해 대기질을 상시 모니터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에 따른 대기오염경보가 발령되면 최대한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개인건강을 보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4-1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