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무엇보다 안전 2023년 경북도 안전정책 이모저모
경상북도청
[AANEWS] 올해부터 새로워지는 우리 지역 안전정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경북도는 2023년 추진하고 있는 안전정책 중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4가지 정책을 선정해 소개했다.
도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안전보험금을 지원하고자 도와 시군이 함께 시행하는 보험이다.
경상북도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도민은 물론 지역에 등록해 거주하는 외국인까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 받을 수 있는 무료보험이다.
시군에 따라 보장항목의 종류와 보상한도가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망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교통사고 부상치료비에 대해 최대 2000만원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 지역 안전보험은 검색포털에서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으며 지역별 보장항목, 보험사, 시군 담당부서와 홈페이지, 보상사례, 자주 묻는 질문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노후·위험시설에 대해 IoT 기술을 활용해 교량 등에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량, 산사태 취약지, 다중이용건축물 등 도내 84여 개소의 노후·위험시설에 IoT 센서를 설치해 크랙, 기울기 등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
모니터링으로 얻어진 데이터는 플랫폼 서버에 송신 후 전산시스템을 통해 관리주체에게 전달되며 관리주체는 전달 받은 정보를 활용해 위험요인 제거 및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등 시설물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관리 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6억 5000만원을 확보했고 지방비 6억 5000만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노후·위험시설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 감지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수·보강 적기 시행으로 시설물 수명 연장 및 안전성 확보 등 도민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지난해 대비 약 14.5% 증액된 3,557억원을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한다.
주요 사업 중 계속사업은 212지구 3,489억원으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74지구 1,162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12지구 471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20지구 312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17지구 114억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2지구 230억원 등을 투자한다.
신규사업은 215지구 68억원으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설치 58개소 40억원 소하천 퇴적토 정비사업 127개소 20억원 침수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 2개소 3억원 지진가속도계측 경북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23개 시군 2억원 등이다.
경북도는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노후저수지 등 계속사업 추진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스마트 계측기 설치, 소하천 퇴적토 준설 등 신규사업 추진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년부터는 도내 민간건축물의 지진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내진성능평가 비용 및 인증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수요가 증가해 전국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국비를 확보했으며 사업비 6억 8000만원을 투자해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내진성능평가 및 인증을 희망하는 내진성능 미확보 민간건축물이며 신청방법은 해당 건축물 소재지 시군 재난 업무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매년 4월경 익년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진성능평가는 최대 3000만원, 인증수수료는 최대 1000만원의 범위 내에서 100% 지원한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광역시와 더불어 경북도에서만 유일하게 자부담 없이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 내진보강비용 지원사업,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지원사업 등을 통해 도내 시설물 내진성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방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며 “올해는 현장을 더욱 꼼꼼히 점검해 재난 발생과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15
-
민선 1기 체육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5일 도청에서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각 지역 체육회를 이끌어 온 민선 1기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체육회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2020년 체육회의 정치화를 막고자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 후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체육인들의 투표로 민선 체육회장이 선출되며 민선 1기 체육회가 출범했다.
민선 1기 도 및 시군체육회장들은 출범과 동시에 코로나19 유행으로 각종 체육대회가 취소·축소됨에 따라 지자체로부터 지원이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2021년 제102회 전국체전을 철저한 방역 하에 구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지난해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은 3년 만에 포항에서 정상 개최하는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체육회의 민간화라는 초석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한편 지난해 12월 치뤄진 도 및 시군체육회장 선거에서 김점두 신임 경상북도체육회장이 당선돼 2월 24일부터 민선 2기 경상북도체육회를 4년간 이끌어 갈 예정이며 23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도 새로운 회장이 선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각 지자체의 그늘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진행된 체육회의 민간법인화로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시기였지만,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님과 각 시군체육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체육회 민간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간 고생하신 체육회장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인들의 열정과 투지를 밑거름 삼아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데 함께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2-15
-
확실한 지방시대 지역 인재양성으로 이차전지산업 적극 지원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소재 산·학 기관대표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및 인재양성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산업과 교육이 선제적으로 변화를 읽고 협력을 주도해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선도기업 중심의 협력사항과 이차전지 관련 인재양성이라는 두 방향으로 협약이 이뤄졌다.
이차전지는 ‘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 전기차 중심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주요 국가들은 이차전지산업 내재화를 위해 미국의 IRA, EU 새로운 배터리 규정 등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이차전지 산업 기반조성을 위해 ‘배터리 규제자유 특구’안착화와 후속 국책사업 유치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4조 1,634억원이라는 유래 없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지금까지 성과에 그치지 않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지정을 통해 글로벌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초격차를 유지하고자 한다.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선도기업이 앞에서 끌고 중소·중견기업이 함께 커갈 수 있도록 산업기반시설·공동장비활용 지원 등을 지자체가 뒷받침해 ‘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선도기업 중심으로 양극재 100만톤 이상을 생산하는 생산설비 구축에 합의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글로벌 양극재 수요 기준의 17%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경북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산업생태계 구축에 ‘인재양성’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으로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을 이끌고 정주할 수 있는 혁신 인재가 필요하다.
경북도는 기업에 필요한 이차전지 R&D·공정·생산 각 분야별 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지원하고자 지방정부·기업체·교육기관 등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인재양성 공동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공동협력 방안에는 기업과 대학이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 시스템과 동일한 실습체계를 갖춰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우수 졸업생을 우선 채용하는 것과 시·도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시설 구축, R&D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전기차의 심장인‘이차전지’산업을 선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들이 인재 수혈에 목말라 고사하지 않도록 도·기업·교육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기술교육 고도화를 이룬다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지방시대는 바로 지금부터”고 밝혔다.
2023-02-15
-
경북도, 전략작물직불제 등 타작물 지원사업 신청·접수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는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전략작물직불제, 논타작물재배지원 등 쌀 적정생산 3개 지원사업 신청을 15일부터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농업인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등록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농지가 분산되어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제1항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 각 사업별로 대상농지와 지급대상자 자격요건을 동시에 만족해야만 신청 가능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상, 농지면적 1천㎡ 미만인 자는 신청 제외 대상이다.
농식품부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을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코자 시행하는 국비 100% 지원사업이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 할 경우 ha당 50만 ~ 480만원을 지급한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가는 감축협약 면적에 따라 ha당 공공비축미 150~300포대를 추가 배정받고 농업법인·RPC·지역농협의 경우 농식품부 공모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와 무이자 벼 매입 자금 배정, 경영자금 및 농기계 지원 우선 선정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경북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논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도내 주소와 농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벼농사에 이용된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ha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품목은 두류, 일반작물, 하계조사료, 다년생 작물이며 농식품부 전략작물직불제 지원요건 충족 시 중복 지급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타작물 전환 여건이 개선된 만큼 사업홍보 강화, 쌀 적정생산 추진단 운영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콩, 하계조사료 등 타작물 전환을 통한 쌀 수급안정을 위해 대규모 벼 재배농가 및 농업법인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15
-
괴산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 2023년 정기총회 개최
괴산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 2023년 정기총회 개최
[AANEWS] 충북 괴산군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농심관에서 조합원 45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2년 결산과 2023년 예산계획을 수립하고 농산물가공협동조합 발전과 괴산군 가공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가공품 유통, 판매전략의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산물가공아카데미 교육을 수료한 인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2019년 12월 창립해 2020년 4월 법인등록을 했으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사용수익허가 받아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했다.
2021년에는 공동브랜드인 ‘들애지음’을 개발해 사과잼 등 12개 유형 48종의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에는 가공제품 다양성과 고품질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주스류 품질향상 고추 사과잼 올리고당 사과잼 동결건조 과일칩 유기농 홍삼 가공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길재 이사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해 가공창업을 하는 조합원들의 증가와 활발한 판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들애지음 제품이 지역의 건강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위해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역할이 크며 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2-15
-
민선 1·2대 괴산군 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 체육회 민선 1·2대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15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송인헌 군수, 신송규 의장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이태훈 도의원,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장옥자, 김낙영, 김양희 군의원 등 내빈들과 지역 내 체육단체 임·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체육회기 전달 이임식 취임식 축사 축하케이크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초대 이완철 회장은 “초대 회장으로서 체육회의 기반을 다지고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행복했다”며 “강영목 회장님께서 괴산의 체육을 더욱 발전시켜주실 것으로 믿으며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민선 2대 체육회장에 취임하게 된 강영목 회장은 “환경개선, 체육단체 재정비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고 종목지원 확대로 참여도를 높이는 등 체육회 위상을 제고하고 체육인의 화합을 추진하겠다”며 “괴산군체육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체육을 통한 군민 화합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3년간 체육회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오신 민선 초대 이완철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민선 2대 강영목 신임회장님과 함께 끈끈한 조직력으로 도약하는 체육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5
-
괴산군, 2023년 생산적 일자리사업 실시
괴산군, 2023년 생산적 일자리사업 실시
[AANEWS] 충북 괴산군이 2023년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와 일손이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가장, 장애인농가 등 일손지원을 요청한 농가에 3인 1조로 꾸려진 기동대가 투입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기한은 기동대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오는 27일까지로 군청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동대는 총 9명을 모집하며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70세 미만의 괴산군민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3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4개월간으로 타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대상은 인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여성가장농가, 75세 고령농가 장애인농가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며 1년에 6회의 일손이 무료로 지원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괴산군은 일손이음 지원사업도 2월부터 수시 모집 중에 있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개인 및 단체 등을 연결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일 4시간 기준 참여자에게 2만 5천원의 실비를 지급한다.
농가는 연인원 60명 이내 일손지원을 받을 수 있고 참여자는 연간 총 참여일수 90일 이내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나 참여자는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2023년 일자리사업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많은 참여자가 적극 동참하길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인력이 부족한 농가 및 기업의 일손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
괴산군, 과수화상병 차단 위해 충북원예농협과 손잡아
괴산군, 과수화상병 차단 위해 충북원예농협과 손잡아
[AANEWS]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충북원예농협 괴산지소에서 과수화상병 대책 마련을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충북원예농협 괴산지소의 관계자가 참여해 기관별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할을 분담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정교육, 조합원 교육 등 행사 시에 화상병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사과·배 등의 출하 시 상자 및 선과장을 철저하게 소독하기로 했다.
또한, 의심주 발생 시 해당 농가와 주변 과수원 등을 신속하게 역학 조사해 화상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의 가지나 잎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거나 붉게 마르는 전염성 높은 세균성 병이다.
인과류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성 병으로 발병 시 상업적 재배가 불가능해 1993년 법적 금지 병으로 지정됐다.
괴산에서는 지난 2021년에 처음 발생했고 확진된 농가는 매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 농가들에게 전정 시 농작업 도구와 작업복 소독 화상병 유사 궤양 증상 가지 40~70㎝ 아래 절단 후 약제 도포 전정 후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등을 당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발생지역의 방문과 인부고용을 자제하고 화상병 의심주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목팀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15
-
노원구, 우리 아파트에서 갈등이 생기면? 전문가가 출동한다 ‘찾아가는 분쟁조정단’ 운영
노원구청
[AANEWS] 서울 노원구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분쟁 및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분쟁조정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 내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추진 준비위원회 단계에서부터 첨예한 갈등이 발생하는 등 집단 민원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구마다 분쟁조정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갈등 당사자가 조정에 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원회 자체가 열리지 못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분쟁이 고착화되기 전 갈등 요인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찾아가는 분쟁조정단’을 운영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조정 분야는 입주자대표회의 및 동대표의 선임/해임 등 운영사항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의 징수/사용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유지/보수/개량 공동주택의 공용부분 리모델링 그 밖의 공동주택 관련 분쟁 사항이다.
먼저 구는 갈등분쟁 진단표를 활용해 분쟁의 조정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우선 선정하고 분쟁의 성격과 특성을 분석한 후 사례에 맞는 분쟁조정단을 꾸린다.
분쟁 조정단은 갈등조정전문가인 총괄 조정관을 비롯해 법률분야, 예산/회계분야, 관리/시설 분야의 실무적 경험을 가진 주택관리사, 기술사,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분야별 조정관 3~5명으로 구성한다.
각 조정관은 적극적인 현장조사, 주민면담을 통해 조정 의견 및 해결 대안이 담긴 개별 검토의견서를 작성하고 총괄분쟁조정관이 종합 검토의견서를 작성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조정안을 제시한다.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쟁조정단의 전체 활동은 갈등분쟁 관리카드에 기록할 예정이다.
조정안 및 해결 사례는 각 아파트로 전파해 동일한 갈등이 발생할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분쟁의 자율적인 해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투명한 공동주택 선거를 위해 공동주택 선거관리 교육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동주택 선거 관련 민원은 2020년 119건에서 2022년 134건으로 증가하는 등 공동주택 관련 분쟁 분야 중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구는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 선출 등에 분쟁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선거관리위원, 관리사무소장, 동별 대표자 및 참석 희망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계 법령을 설명하고 분쟁 사례 및 판례 중심으로 실무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내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공동주택 내에서 갈등 상황도 지금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찾아가는 분쟁조정단 사업을 활성화해 재건축 추진에 수반될 다양한 갈등 상황을 미리 대비하고 행복한 주거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
“전세사기 걱정 그만”…은평구, 전세계약 유의사항 안내 리플릿 제작
“전세사기 걱정 그만”…은평구, 전세계약 유의사항 안내 리플릿 제작
[AANEWS] 서울 은평구는 최근 빈번히 일어나는 부동산 전세 사기로 인한 주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세계약 유의사항 안내 리플릿’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빌라왕, 깡통전세, 악성 임대인 등 전세 사기가 연일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구체적 대처 방법을 알고 있는 주민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주민들이 갖는 대표적인 고민 유형은 '혹시 이 집도 깡통전세 아닐까?', '집주인이 세금을 체납했으면 어쩌지?', '전세사기 신고나 상담은 어디에 하지?' 등이다.
구는 주민들이 전세 계약 시 가지기 쉬운 궁금증을 알기 쉽게 풀이해주는 내용을 담아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다.
리플릿에는 전세사기 유형별 안내 계약 단계별 전세사기 유의사항 체크리스트 전세사기 신고기관 및 상담기관 안내 등 전세계약 유의사항이 수록됐다.
A4 용지를 3번 접는 3단 규격으로 리플릿을 제작해 누구든지 쉽게 소장하면서 필요할 때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다.
안내 리플릿은 주민 누구나 받아 볼 수 있도록 구청, 동주민센터, 부동산중개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주민들께서는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안내 리플릿을 참고해달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주거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