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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찾는 통합회의 열어
시흥시,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찾는 통합회의 열어
[AANEWS] 시흥시가 지난 13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3년 평생학습네트워크 통합회의를 개최하고 평생학습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평생학습네트워크’ 사업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관계 형성을 통해 평생학습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이슈를 함께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관내 평생학습네트워크 기관 소속 대표 및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했고 3개 권역 분반 회의를 시작으로 권역통합회의까지 진행됐다.
시는 권역별 분반 회의를 통해 네트워크 대표기관을 선출한 후, 2023년 협업프로젝트 방향성을 논의했다.
소래권은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연성권은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정왕권은 정왕종합사회복지관이 각 권역 대표 기관으로 선출됐다.
이어진 통합회의에서는 2022년 평생학습네트워크 사업 결과와 2023년 평생학습네트워크 사업 추진방향, 평생학습 협력사항 등을 공유했다.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에 주춧돌 역할을 해주시는 네트워크 기관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흥시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평생학습네트워크의 유기적 관계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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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동 마을기획단, 주민참여 동네활력사업 선정
군자동 마을기획단, 주민참여 동네활력사업 선정
[AANEWS] 군자동 주민자치회 마을기획단은 지난 13일 도일초등학교 일대를 대상으로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도시재생 주민참여 동네활력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민참여 동네활력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참여형사업으로 동네 취약지역 개선, 지역자산 발굴 및 활용,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이다.
앞으로 군자동 마을기획단은 현장 답사 및 SWOT 분석을 통해 발굴된 지역 현안을 가시화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3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군자동의 낙후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군자동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윤병엽 마을기획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주민참여 중심의 다양한 주민자치 시책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동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분야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군자동으로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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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동,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
매화동,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
[AANEWS]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월 20일부터 만 8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 독거어르신 139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교육을 제공하는 ‘2023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관리’ 를 시작한다.
현재 매화동의 만 65세 이상 인구는 시 전체 인구 대비 18.37%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돌봄 필요 대상인 1~2인 가구 비율이 전체 세대의 62.8%로 높은 비율을 보이지만, 지리적 여건과 불편한 교통으로 이들의 지역사회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찾아가는 건강관리를 통해 간호직 공무원이 건강 모니터링을 진행할 뿐 아니라, 만성질환관리, 계절, 자연재난 관련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상담 결과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및 관련 기관 연계로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함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보건관리의 취약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건강 상담 및 교육을 통해 노인 질환을 예방·관리하고 지역사회 건강관련 서비스를 안내해 건강 수준이 향상되는 매화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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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우리역사탐방단’, 제주 답사로 배움과 성장 쑥↑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우리역사탐방단’, 제주 답사로 배움과 성장 쑥↑
[AANEWS] 시흥시가 2월 14일부터 3박 4일간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우리역사탐방단’의 제주도 답사 일정을 중·고등학생 60명과 대학생 멘토 9명과 함께 시작했다.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한 역사탐방’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답사는 사전교육을 통해 답사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계자들까지 전원 응급처지 및 CPR 안전교육을 이수해 안전한 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고 답사 지역인 제주도의 역사, 문화에 대해서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답사 장소는 제주항일기념관, 4·3평화 공원, 알뜨르비행장, 대포 주상절리, 천지연 폭포 등이다.
학교 역사교육 과정과 연계된 장소를 통해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도의 다양한 자연 경관을 직접 눈으로 체험하며 제주 생태를 느낄 수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가 팀을 이뤄 진행하는 조별 미션, 체험활동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답사가 진행된다.
답사 일정이 끝나면 성과 공유회를 통해 조별 미션활동 발표, 수료식, 우수참가자 시상이 진행된다.
한편 시흥꿈나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문화예술, 역사탐방, 해외봉사, 진로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청소년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테마별 전문가 주제교육과 심화활동을 거쳐 직접 해외를 답사하며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성장의 장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흥꿈나무 사업은 3~4월 중에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재개해 많은 청소년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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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해빙기 취약시설 사전 점검으로 시민 안전 확보 총력
시흥시청
[AANEWS] 시흥시는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해빙기를 맞아 2월 15일부터 3월말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집중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얼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낙석·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옹벽, 급경사지, 건설공사장, 노후 건축물 등 사고 발생 우려시설 등 총 9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특히 비탈면 균열 시설물 주변 지반 침하 여부 구조물 변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리 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필요 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빈틈없는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점검 시 관리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이용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생활공간 주변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이나 시청,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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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본동, 지진피해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특별성금 전달
정왕본동, 지진피해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특별성금 전달
[AANEWS] 정왕본동은 지난 14일 강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정왕본동 유관단체와 동 직원의 마음을 모아 특별모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희망을 전했다.
정왕본동 유관단체장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및 동 전 직원이 모금에 동참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지역이 빠르게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별모금에 참여한 정왕본동 유관단체장협의회 전영옥 회장은 “지진 피해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가슴이 아팠다 우리의 작은 손길로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정승기 정왕본동 통장협의회장은 “형제의 나라인 튀르키예에 닥친 슬픈 소식에 적은 금액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 하루빨리 지진 피해로부터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선주 정왕본동장은 “지역주민과 동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한순간에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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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외국인 주민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나서
태안군, 외국인 주민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 나서
[AANEWS] 태안군이 관내 외국인 주민들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 추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가족센터는 외국인 주민 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울림 한국어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 후 지난 13일부터 한 달여 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 문화의 기초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외국인들의 적응을 돕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 강사가 교육생들을 직접 찾아가 강의를 실시한다.
소수정예 맞춤반으로 운영되며 한국어 교육 취업 관련 용어 정리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대비 문제 풀이 등 다양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저녁 시간을 활용한 수업 진행으로 평소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외국인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기초 능력 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통해 지역 조기 정착을 돕고 생활 속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며 “외국인을 비롯한 모든 군민이 어우러져 안심하고 사는 태안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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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UV랜드, 4차혁명 시대 ‘K-드론’의 新 랜드마크로
태안군UV랜드, 4차혁명 시대 ‘K-드론’의 新 랜드마크로
[AANEWS] 태안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시설인 태안군UV랜드를 중심으로 ‘K-드론’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태안군UV랜드는 남면 기업도시로 1133 일원 11만 5703㎡ 면적의 부지에 총 95억원을 들여 조성된 드론 등 무인기 전용시설이다.
지난해 3월 개관 후 12월까지 약 5300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는데, 전국적으로 드론 인구가 아직 많지 않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다.
태안군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드론을 구입할 수 있음에도 막상 드론 비행가능 구역이 제한적이어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고 드론을 마음껏 띄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태안군UV랜드 건립에 뛰어들었다.
2020년 8월 착공해 이듬해 12월 준공했는데, 규모와 시설이 국내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다.
무인조종 멀티센터를 비롯해 400m 길이의 활주로 광장, 1만 6800㎡에 달하는 드론 교육장이 자리했으며 국제대회 규격의 드론 레이싱 서킷과 멀티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패드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태안군UV랜드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드론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공공기관 및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 연계한 드론 교육 실시가 가능해졌으며 작년 연말까지 55명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고 현재도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태안군UV랜드가 위치한 남면 부남호 일대는 2021년 일찌감치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사전 비행승인 등의 규제가 면제되면서 태안군UV랜드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졌다.
준공 이후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의 참여 문의도 줄을 이었는데, 지난해에만 전국 24개 기관·기업이 태안군UV랜드에서 연구 및 실증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최고의 드론 인프라를 갖춘 태안군은 태안기업도시 조성 등 기업 친화적인 정책까지 펴고 있어 드론 산업에서 가장 앞서가는 지자체”며 “태안군 자체적으로도 이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2021년 10월 한서대와 손잡고 해안가의 쓰레기를 자동으로 탐색할 수 있는 ‘드론길’을 구축해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드론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재난현장이나 교량, 고층 시설물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조치하는 등 드론 활용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한민국 드론 UAM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수의 관련 기관·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자체는 전국 4곳만 초청받았는데, 여기에 태안군이 포함되면서 지역의 우수한 드론 인프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태안군UV랜드를 중심으로 드론 산업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드론 관련 사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먹거리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드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실종자 수색, 기상관측 등 활용도가 높다”며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태안군UV랜드의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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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특별모금 기간 운영
아산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 특별모금 기간 운영
[AANEWS] 아산시가 최근 강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을 지원하기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특별모금 활동에 나선다.
시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복구 지원에 동참하고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 전용 계좌를 통한 특별모금을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상황이 안타깝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기업체와 시민, 기관단체가 모금에 동참해 힘을 보태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부터 솔선해 모금에 자율 참여하는 한편 시민과 기관·단체, 기업 등에 특별모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금 참여 문의는 사회복지과 복지자원팀 또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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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상수도요금 현실화율 개선
시흥시, 상수도요금 현실화율 개선
[AANEWS] 시흥시가 3월 고지분부터 상수도요금을 8% 인상한다.
상수도 요금은 지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2021년 원가 대비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86.9%에 그치고 있다.
시는 그동안 필요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최대한 미뤄왔지만, 더는 시민 건강 증진과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계획된 투자 사업을 미룰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로써 오는 3월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상수도요금을 8%씩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가정용 4인 가구가 월평균 24㎥ 사용할 경우 현재 약 12,330원인 상수도요금이 올해 3월부터 12,770원, 2024년엔 13,730원, 2025년엔 14,690원으로 인상되면서 3년간 총 월 2,360원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정용 상수도는 누진요금제가 폐지돼 단일화된다.
시흥시 가정용의 경우 96%의 사용자가 누진 1단계 구간에 집중돼 절수효과 및 소득 재분배 효과가 미미해짐에 따라 폐지가 결정됐다.
이는 다인가구의 경우 1인당 같은 양을 사용하더라도 누진제를 적용받아 사용 요금을 더 많이 부담하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해당 수용가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인상된 수도요금은 노후관 교체로 깨끗한 물 공급 및 수질사고 사전 예방,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수질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해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부득이하게 수도요금을 인상하게 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