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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시민건의사항 해결 위해 팔 걷어붙여
거제시, 시민건의사항 해결 위해 팔 걷어붙여
[AANEWS] 거제시는 11일 수양동, 능포동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난 9일에도 국·소장, 관련 부서장과 18개 면·동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2023년 시민과의 대화 주민 건의사항 검토 보고회’를 가지는 등 시민건의사항을 각별히 챙겼다.
이날 박시장과 소관부서장들은 수양도시계획도로 소로2-149호선 확장 양정초등학교 통학로 환경개선 능포게이트볼장 그늘막 정비 능포항 수변공원 상업용지 정비 사업대상지를 돌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수양도시계획도로 소로2-149호선 확장 사업은 제산마을 주민들의 10년 숙원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거제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더해져 사업추진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얻게 됐다.
박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면서 “해결 가능한 사업은 조속히 추진해 매년 반복해서 건의하시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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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모한 2023년도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시범 사업에‘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과제가 선정돼 3년간 국비 55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해 중장기적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특화 원천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과제를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과기부는 3년간 사업 후 성과평가를 거쳐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 있어, 도는 이에 따라 2026년부터 7년간 총 560억원 지원까지도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농생명 소재 개발’과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 등으로 사료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점을 주목해 기획됐다.
또한,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 및 기능성 펫푸드 안전성 평가 연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국가 차원의 지원과 연구역량 결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이에 전북도는 지역 혁신 주체들이 보유한 동물용 의약품의 연구개발 기반을 활용해 반려동물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원료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주기 지원 모델 발굴로 글로벌 선도 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더불어 도내에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연관 사업을 적극 육성하는 상황에서 동물의약품 개발 생태계 구축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1단계 농생명 소재 기반 효능평가시스템 구축과 반려동물 의약품 플랫폼 개발, 2단계 반려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 원천기술 개발, 3단계 반려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 실용화 및 동물 적용 등 단계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이번 과제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와 한국식품연구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대학교 등 지역 연구기관 기술·자원을 접목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산학연이 가지고 있는 첨단 미래 기술 및 농생명 자원을 동물용 의약품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그린 바이오 산업기반을 강화해 농생명 수도 전북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하며 “반려동물 의약품 및 기능성 사료용 소재 원천기술 확보와 도내 첨단기술 융복합을 통한 기술 선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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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데이터·인공지능·스마트농업 전략 모색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가 데이터·인공지능·농생명산업 발전 방향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11일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세미나실에서 ‘데이터·인공지능 산업·스마트농업 등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지난 2월 개최한 세미나에 이어 데이터·인공지능, 스마트농업에 대한 전라북도 차원의 대응 방안과 발전전략 모색을 위해 추진해야 할 세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이종서 고려대학교 연구원이 데이터산업의 정부 정책 및 대응 방안 발표에서 정부 정책과 시장현황을 소개하고 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한 금융분야, 원격의료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위한 메타버스 분야,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결합을 통한 제조분야, 농작물 생육상태 등 최적의 성장환경 설정을 위한 농생명분야의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전북 데이터 산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은 생성형 AI와 영상인식 등 주요 인공지능 활용 방향과, 인공지능산업의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과 산업분야에서의 실증 추진, 인공지능 전문기업 육성, 인공지능 인재양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농촌진흥청 성제훈 디지털추진단장은 농업을 전환 시키는 10대 디지털 기술과, 4차산업혁명 기술과 농업이 만나 육종, 토양관리, 재배관리, 수확, 저장, 식품가공, 유통소비를 통한스마트농업으로의 미래 전환을 강조하면서 전북을 농식품 특화지역으로 조성하고 새만금에 푸드테크 혁신지구 마련을 제안했다.
기타 토론자들로 나선 전문가로는 유철중 전북대 교수, 이정현 K-data 본부장, 인공지능협회 김원선 이사, 한기평 전자기술연구원,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진흥원, 김용준 정보화협력관 등이 참석해 데이터·인공 지능 산업, 스마트농업의 현실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주제별로 토론을 진행하고 관련 산업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오택림 전북도 미래산업국장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며 “국가공모사업 추가 발굴, 인공지능, 데이터산업의 발전전략 수립, 농생명 산업의 스마트 전환 등의 계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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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장성군 “봄철 야외활동 시 진드기 주의”
[AANEWS] 장성군이 본격적인 농작업이 시작되는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대부분 농작업,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이다.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3주 이내에 고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바이러스를 지닌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4~15일 이후부터 고열과 구토 증세를 보인다.
감염을 피하려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외출 후에는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에 힘써야 한다.
장성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업인 등 군민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진드기 기피제를 지급하고 있다.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 경로당 순회교육을 통한 홍보도 이어가고 있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가을에만 주의하면 된다는 인식이 있지만, 봄철에도 얼마든지 발병할 수 있다”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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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탄소융복합 규제자유특구 신규과제 추가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신규 세부 과제가 11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전북도는 지난 2020년 7월에 최초 지정받은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의 4번째 과제로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사업’을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전북도는 부안군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 사업기획 후, 수 차례 관련 부처·기관들과 협의하고 전문가, 중기부 심의를 거쳐 마지막 관문인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의결시키면서 ‘24년부터 111억원 규모의 신규 과제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산탄소섬유를 적용한 70MPa의 탄소 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을 제작하고 수소자동차 충전소에서 충전해, 이를 활선 고소차 등의 특장 작업 동력으로 사용하기 위한 과제로 제품의 안전성 실증과 규제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전북도는 탈부착 수소용기에 도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탄소섬유를 적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도내에서 생산되는 국산 탄소섬유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수소 충전 시간 및 장소의 제약이 적은 탈부착 수소용기를 건설기계, 특장차,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수소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지역의 수소 충전 기반시설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해당 규제자유특구 세부 과제에 참여한 도내 기업의 경우 ‘탈부착 수소용기’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실증을 수행하고 관련 특허를 획득하는 등 시장 선점 효과도 예측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세부 과제 신규 지정은 전북 내 탄소-수소-특장차 산업이 한단계 더 동반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탈부착 수소용기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고 잠재성이 큰 사업이어서 우리 전북이 선도적으로 산업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의 규제자유특구는 지역을 단위로 신산업 관련 규제를 일괄적으로 완화해주는 제도로 신산업에 규제가 있을 경우 실증 특례를 부여해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향후 규제 완화를 위한 기준 개정까지 연계하는 제도이다.
전북의 기존 3가지 특구과제는 소형어선, 수소이송용기, 소방차용 물탱크에 탄소복합재를 적용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선 및 수소이송용기는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고 소방 분야는 규제를 해소해 ‘탄소복합재 경량 소화수탱크 소방차’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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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민·관·학 합동 금연 캠페인 전개
신안군, 민·관·학 합동 금연 캠페인 전개
[AANEWS] 신안군은 지난 10일 압해읍 일원에서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과 금연·절주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해양과학고 학생과 교사, 여성단체 회원 등 30여명과 함께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거리의 담배꽁초와 쓰레기도 줍는 등 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흡연은 20여 년의 격차를 두고 본격적 피해를 발생하는 만큼 청소년 흡연 예방은 더욱 중요하며 성인의 흡연보다 치명적으로 신체 발육, 우울, 위험한 행동 등의 원인이 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현재흡연율은 2021년 4.5%로 전년 대비 0.1% 증가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82.3%이던 연간 금연홍보 인지율은 72.7%로 최근 3년 사이 9.6% 감소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군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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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생생 현장 간담회 개최
성주군청
[AANEWS] 경상북도와 성주군은 11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2023 생생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언론인, 지역민 등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문화캠퍼스 준공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경북도 민선8기 정책 방향, 경북 주도 인재 양성 방안, 성주군 발전 전략 발표, 생생토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생생토크’는“현장에 답이 있다”는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담은 것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주민들과 격의 없이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성주 군민들이 경북 경제진흥원 서부지소 건립 지방도 905호선 확장사업 신속 추진 백세각 파리장서 기념공원 조성사업 지원 성주호 관광지 지정 성주군 취업지원센터 운영 지원 성주참외한우사료생산시설 건립 등 도지사에게 의견을 개진 했으며 경북도에서도 담당 국장들이 직접 참석해 사업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용암면 주민 이모씨는“향후 도정 발전 비전을 상세히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왔던 건의 사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실행되어 우리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성주군민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 와 주신 이철우 도지사님을 비롯한 도청 공직자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도의 역점시책인‘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건설’에 성주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천명하며 경북 도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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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베트남 까마우성 직업인재 육성 한마음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가 베트남 우호지역 까마우성과의 직업교육 교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주공업고등학교와 까마우성 한베직업대학간 직업교육 교류 협약을 맺고 전기공학 분야 교류를 추진한데 이어 교류 분야 확대에 나선 것이다.
전라북도는 지난 10일 도내 직업계 고등학교인 전주공업고등학교,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산고등학교 및 베트남 까마우성 한베직업대학과 화상회의를 갖고 양 지역 학교간 직업교육 교류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전주공업고등학교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오홍학 교장, 남원제일고등학교 김한태 교장, 학산고등학교 성미숙 교장과 베트남 까마우성 한베직업대학 웬 홍 눙 교장 및 도청 대외협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주공업고등학교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수업 지원, 전기분야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원,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한 급배수 시스템 공동 프로젝트 과제 개발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남원제일고등학교는 한국의 인기음식 온라인 교육, 프랑스 음식 소개, 베트남 학생들과 그룹으로 요리만들기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학산고등학교는 베트남어 회화강의, 전체 참가학생 글로벌 리더 캠프, 온라인 수업교류 등을 추진한다.
3개 학교는 올해 안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공식 체결하고 내년부터 실질적인 교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송주섭 전북도 대외협력과장은 “해외우호지역과의 직업 교육 교류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라북도는 앞으로 있을 양국 학교간 협약체결과 원활한 교류 활동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까마우성은 지난 2019년 전북도와 우호협약을 맺은 지역으로 그간 코로나 방역물품 교류, 계절근로자 도입 등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며 상호신뢰와 우의를 구축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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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개최지 선정
수원시,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개최지 선정
[AANEWS] 수원시가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2025년 수원ITS 아태총회 유치준비단’은 11일 중국 쑤저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와 경합 끝에 ‘2025년 ITS 아태총회’를 수원시에 유치했다.
수원시는 이날 발표에서 Maas, DRT, UAM 등 대도시의 미래 ITS 비전을 제시했다.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정부와 지자체의 강한 유치 의지도 설명했다.
발표 후 아태 이사회 11개국이 표결을 했고 수원시는 뉴질랜드를 1표 차로 제쳤다.
1996년 일본에서 시작된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기술을 교류하고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회의다.
고위급회의, 학술회의, 기술시연,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2002년 제5회 서울 ITS 아태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5년 ITS 아태총회 수원 유치로 23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총회가 열리게 됐다.
2025년 ITS 아태총회는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여 개국에서 2500여명이 참여하고 50개 기관·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ITS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5일 ‘2025년 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 유치 후보 도시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수원시를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수원시, 경기도,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등과 유치준비단을 구성해 ITS 아태 사무국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투표권이 있는 아태 국가를 대상으로 총회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유치 활동을 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2025년 ITS 아태총회 유치는 수원시가 ITS 선도 도시,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능형교통체계는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안정성·편의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버스정보시스템, 교통정보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지능형교통체계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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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정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강원도청
[AANEWS] 4월 1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개최된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태백시 일원의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 생산·활용 규제자유특구’를 최종 지정했다.
이로써 태백 청정수소 클러스터 육성사업에 올해부터 4년 동안 국비, 지방비, 민자 등 총 192억원이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강원도는 국비 100억원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본 특구 사업은 태백시 일원에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실증에 관한 규제를 해제하는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 J&K히터, 그린사이언스 등 총 5개의 특구사업자가 청정수소 생산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실증특례를 받아 안전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바이오매스 기반 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실증 - 제도 마련 - 생산·활용의 밸류체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 8차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을 위해 청정수소 생산·활용 특구를 희망사업으로 제출했고 소관 부처 협의 등 절차를 거쳐 11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최종 지정을 받았다.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강원도 탄소중립특구 조성’ 공약과 김진태 도지사의 ‘태백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공약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약 이행이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강원도에서는 2019년 원주·춘천 일원 디지털헬스케어 특구, 2020년 강릉·동해·삼척·평창 일원 액화수소산업 특구, 2021년 춘천·원주 일원 정밀의료산업 특구에 이어 4번째 규제자유특구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강원도는 규제자유특구 전국 최다 보유 광역지자체가 됐다.
김진태 지사는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며 “강원도의 산림이 과거에는 산업을 가로막는 규제로 작용했지만, 탄소중립 시대에는 청정수소라는 미래산업의 소재가 될 것이다.
강원도는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해 폐광지역 경제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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