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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2동,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
호원2동,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 개최
[AANEWS] 의정부시 호원2동은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가 4월 20일 호원2동행정복지센터 만남의 쉼터에서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우 내 먹은 김장김치가 떨어질 어려운 이웃들에게 계절 김치를 직접 담가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와 얼갈이김치 70단을 정성 가득 씻고 다듬어 자박자박하게 버무렸다.
특히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에 민족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5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퍽퍽한 우리 이웃의 고단한 삶을 조금이나마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현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담근 제철 김치가 우리 이웃의 입맛을 돋우고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고현숙 호원권역국장은 “따뜻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항상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지역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적극 지원해 정이 흘러넘치는 살기 좋은 호원2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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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앙아시아 진출…인적·문화 교류 확대한다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수도인 비슈케크시와 교류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며 지방이 주도하는 도시외교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키르기즈공화국을 방문중인 구미시 대표단은 4월 19일 오전, 비슈케크 시청에서 아브드카드로브 에밀벡 비슈케크 시장, 부시장, 주키르기즈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1991년 8월 양 도시간 자매결연 체결 후 32년간 이어진 우정을 바탕으로 공동발전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의서를 체결했다.
아브드카드로브 에밀벡 비슈케크 시장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산업·경제성장을 주도한 구미시와 교류협의서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구미시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ICT 기술역량과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해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에 공동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키르기즈공화국은 우리나라와 민주주의·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對중앙아시아 외교 주요협력 파트너로 최근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금번 체결을 통해 우리시와 비슈케크시간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 도시가 양국의 ICT분야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20일 오전 대한민국 대표 독립운동가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을 초청, 위국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간담회를 개최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키르기즈 우정의 공원' 명명식에 참석한다.
본 공원은 2013년 11월 조성한 '구미공원'을 한-키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 국가명을 붙인 공원으로 격상한 것으로 현지국 법무부에도 공식 등록됐다.
대표단은 주키르기즈 한국교육원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센터장, 국립박물관장과 차례로 면담해 인적·문화교류 추진을 위한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이원재 주키르기즈 대한민국 대사를 만나 앞으로의 양 도시간 협력에 더욱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것으로 금번 키르기즈공화국 방문을 마무리한다.
이어 경유지인 두바이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사막의 기적이라 불리는 두바이식 개발모델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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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거리가 축제의 장으로…2023년 회룡거리예술제 개최
의정부시청
[AANEWS] 의정부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상의 공간에서 펼치는 축제‘2023년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회룡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축제를 통해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 경전철이 교차하는 회룡역 앞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거리예술 공연존에서는 마임 인형극, 서커스, 밴드·거리 극단 공연 및 야간 버스킹 무대가 펼쳐져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의 감성을 촉촉이 적신다.
거리예술 체험존에서는 봄을 담은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로드테이핑과 지하도상가 청년몰의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상권활성화재단과 연계한 이벤트존에서는 인근 상점 할인쿠폰, 배달특급쿠폰, 기념품 등을 받을 수 있는 당첨 100%의‘추억의 뽑기’를 제공해 축제의 흥미를 더한다.
회룡거리예술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회룡역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일상의 공간을 활력 넘치는 거리예술제의 장으로 조성하고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자 한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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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 개최
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 개최
[AANEWS] 구미시는 4월 20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운영위원 14명을 위촉하고 전시자문실무위원회 구성·운영 등 주요업무 추진현황 보고와 역사자료관 발전방안을 논의하고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구미지역 대표 기관·단체장과 박물관·역사·문화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향후 2년간 역사자료관 운영 전반에 걸쳐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역사자료관은 2021년 9월 개관한 공립박물관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주제로 한 근현대 산업 발전사를 재조명하고 박정희대통령 업적을 알리고자 상설·기획전시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설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역사자료관 발전을 위해 위촉된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함께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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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기후변화주간 운영
‘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기후변화주간 운영
[AANEWS] 구미시는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7일까지‘오늘도 나는 지구를 구했다’를 주제로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기후변화주간에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해 시청 로비에 기후위기사진 전시 지구의 날 전일 21일은 유관기관 및 환경단체 등과 금오산 금요장터에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21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육류생산에서 배출되는 탄소발생을 줄이기 위해 "채식 DAY"를 운영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에 구미 대표적 상징물인 YES구미타워, 시청을 포함한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참고로“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호를 위해 매년 4월 22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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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경제권, 구미시가 선제적 준비한다’
구미시청
[AANEWS] 구미시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항이 위치하는 군위~의성과 배후도시인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 중서부권 산업지도 위에 구미의 색을 입히고 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2030년 신공항 개항에 맞춰 경북 최고의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튼튼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2022년 하반기부터 신공항과 연계한 일반산업단지 선점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신공항과 연계한 100만㎡ 규모의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제조, 물류, 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들을 유치해 대규모 물류거점 도시 및 첨단산업 도시로 부상한다는 구상이다.
조성이 완료되면 기존 구미국가산업단지, 농공단지와 연계해 내륙 최대 산업단지와 다양한 인프라를 통해 공항과 연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구미시가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현재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으며 각종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착공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일반산업단지는 신공항경제권의 전체 파이를 키우는 동시에 항공 물류 최대 수혜를 받는 관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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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민락편 발표
의정부시청
[AANEWS] 의정부시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첫 번째 시리즈로 21일 민락편을 발표했다.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사업부서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한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분야의 사업을 동별로 체계화·효율화해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시는 민락에 대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대중교통이 편한 민락 아이 키우기 좋은 민락 여가 생활 즐기기 좋은 민락 즐길 거리 가득한 민락 등을 목표로 21개 세부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민락의 주거 환경 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잠실행 광역버스 G6000번에 대한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투입을 12회로 늘려 배차 간격을 줄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부터 현재 출근 시간 4회, 퇴근 시간 2회인 투입 횟수를 각각 7회, 5회로 증회한다.
또한, 8월 중으로 민락~탑석역~장암역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해 민락 주민들의 지하철역 접근성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지역 내 이동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내버스 증차도 추진한다.
민락에서 어룡역을 거쳐 의정부역·경민대까지 운행하는 3번 시내버스와 민락에서 금오동을 거쳐 의정부역·가능역까지 운행하는 11번 시내버스를 연말까지 각각 2대씩 증차할 예정이다.
8호선을 의정부로 연장하는 노선 검토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선 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민락지구와 고산지구 간 연결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에 들어갔으며 곧이어 실시설계를 진행한다.
의정부시는 상대적으로 청소년시설이 부족한 민락에 스튜디오, 멀티플렉스실, 동아리실 등을 갖춘 민락청소년문화의집 조성을 구상하고 2026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육아지원센터를 민락으로 이전해 전문적인 교육·보육·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사랑놀이터 민락점을 확대·이전해 민락 내 육아 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청소년들의 학교 교육 환경도 개선한다.
이를 위해 민락초 민락중 송현고 오동초·부용초·부용고 등의 환경개선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산권역의 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산권역으로 고등학교 이전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총 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되는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해 수영장, 농구장, 탁구장 등의 체육시설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용터널 상부에 약 3천600평 크기의 18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18홀 파크골프장은 의정부 내 최초다.
현재 파크골프장 조성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연말까지 활기체육공원 내 민락저류지에 풋살장 2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김동근 시장 취임 이후 처음 시도해 큰 성공을 거둔 민락맥주축제를 의정부시 대표축제로 적극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9월 초에 진행하는 2023 민락맥주축제에는 가족장터, 시민콘서트, 어린이놀이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가해 상권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처음 시도했던 민락크리스마스축제는 루미나리에와 연계해 민락지구 상권의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민락상권에 외부 관광객 방문을 늘리고 상권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 경기북부 최고의 상권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시는 지난 연말부터 민락천에 스트링라이트 조명사업을 진행해 민락천을 안전하고 걷기 편한 하천으로 조성해 오고 있다.
민락천 산책로에는 약 900m² 규모의 생태쌈지공원을 만들어 꽃사과·벚나무 등의 군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민락2지구를 쓰레기 특별지역으로 지정해 청소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민락상권의 고질적 문제로 제기돼 왔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물향기어린이공원 내 민락저류지 상부에 97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주변에 노상공영주차장 조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민락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대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나가며 관련 세부 사업들을 꼼꼼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의 장점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부족한 점들을 적극 개선해 지금보다 더욱 살기 좋은 민락, 찾아오고 싶은 민락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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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머나먼 이국땅 독립혼 승계 후손 돕는다.
구미시청
[AANEWS] 국제자매도시인 키르기즈공화국 비슈케크시를 방문 중인 김장호 구미시장이 4월 20일 현지에서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단체가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왕산 허위 선생의 증손인 허세르게이씨가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사)왕산기념사업회와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이 후원했다.
구한말 의병장인 왕산 허위 선생은 구미시 임은동 출생의 13도 창의군 군사장으로 활약한 인물로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형무소에서 1호 사형수로 순국했으며 1962년 대한민국은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왕산 허위 선생의 가문은 우당 이회영 선생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가문과 함께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헌신한 독립운동 3대 명문가로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했다.
허위 선생이 거의할 때 가지고 있던 토지를 팔아 지원하고 진보 의병장으로 직접 참전한 허위의 맏형 방산 허훈, 만주와 노령에서 활발한 독립운동을 전개한 셋째형 허겸, 무장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 모집활동을 한 사촌 허필, 허위가 거의할 때 참여한 장남 허학, 임청각 종부, 독립군 어머니라고 불린 재종손녀 허은 여사가 대표적이다.
왕산의 순국 후 후손들은 만주, 연해주로 도피했으며 이 중 4남인 허국 선생의 가족들은 다시 카자흐스탄공화국, 우즈베키스탄공화국을 거쳐 1960년대에 키르기즈공화국에 터를 잡게 됐다.
허세르게이씨는 허국 선생의 손자다.
허게오르기씨와 허블라디슬라브씨는 허국의 아들로 2006년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한국에 특별귀화해 2년간 거주했으나,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허블라디슬라브씨의 아내가 건강이 나빠져 2011년 키르기즈공화국으로 완전히 돌아갔다.
이 날 간담회에는 허게오르기씨의 자녀 허예브게니아씨와 허블라디미르씨, 허블라디슬라브씨와 그의 아들인 허세르게이씨가 참석했다.
허블라디슬라브씨는“우리의 뿌리와 독립운동 명문가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다.
조국이 우리를 잊지 않고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은“구미의 자랑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을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국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정부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 바치신 애국지사 후손들을 제대로 모시지 못해 항상 안타까웠다.
오늘 이 후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혼이 후대에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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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27회 장애인재활증진대회 개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및 제27회 장애인재활증진대회 개최
[AANEWS] 의정부시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제27회 의정부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를 낙원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의정부시지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시의원 등 내빈 및 기관·단체장과 장애인단체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행사로 의정부시 문화원팀 초청 위안공연이 있었으며 제1부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과 제2부 경품추천 및 도시락,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20명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생활보조금과 학자금을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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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강화된 시민 친화 시스템… 전국 최초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구축
한층 강화된 시민 친화 시스템… 전국 최초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구축
[AANEWS] 의정부시는 곤제역 및 송산주공4단지 버스승강장에 전국 최초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은 야간에 버스 승차객이 승강장 안으로 들어오면, 이를 인식해 ‘버스정류장 내 백색 바닥조명등’을 점등하는 시스템이다.
AI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CCTV객체인식으로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야간에 어둡고 외진 승강장에서 대기중인 승차객을 버스운전자가 알아봐 무정차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시민의 안전은 물론, 바닥 조명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승차객에게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AI 객체인식CCTV와 바닥형 보행신호등에서 영감을 얻은 시 공무원의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객체인식 결과값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제어부 개발 등 기술적인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의정부시는 향후 정차안전등을 시작으로 바닥조명등 점등 시 안심 문구를 포함한 안내방송 등 시민 친화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 만족도 조사 후 지속적인 개선도 추진한다.
임우영 교통기획과장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버스이용객들에게 의정부만의 특색있는 편의시스템을 제공하겠다”며 “대중교통 서비스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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