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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개소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개소
[AANEWS] 군포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군포시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설치하고 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라운딩,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노동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률 교육과 무료 노동 상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찾기 캠페인,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센터 방문이 힘든 사업주 및 노동자를 위해 영세사업장 밀집 지역, 첨단산업단지 및 일반공업지역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노무 상담’을 통해 노동자들의 각종 고충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동인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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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안양컨트리클럽 군포시민 개방에 감사패 전달
군포시, 안양컨트리클럽 군포시민 개방에 감사패 전달
[AANEWS] 하은호 군포시장은 5월 2일 안양컨트리클럽 군포시민 개방행사를 맞아 안양컨트리클럽을 방문하고 매년 군포시민 개방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온 안양컨트리클럽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은 안양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감사패는 안양컨트리클럽을 대표해 삼성물산 김성민 상무에게 전달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4년여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참으로 반갑다.
군포시민들을 위해 오랜만에 개방행사를 개최한 안양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그동안 많이 답답했을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컨트리클럽은 1968년 개장했다.
국내최고의 조경관리로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골퍼들에게도 선망의 대상이다.
매년 하루 군포시민을 위해 개방해서 어린이사생대회를 열곤했다.
올해 다시 문을 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모처럼의 좋은 기회가 됐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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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우리동네‘착한가격업소’ 이용하고 문화상품권 받으세요
관악구, 우리동네‘착한가격업소’ 이용하고 문화상품권 받으세요
[AANEWS] 관악구가 고물가 상황속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후기 SNS 인증샷’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개최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 위생, 이용 만족도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구에는 총 8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신규 착한가격업소 현장 평가를 위생 감시원과 실시해 내실 있는 업소 지정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착한가격업소 이용후기 SNS 인증샷 이벤트’ 참여 방법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후 인증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고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관악구 공식 SNS에 게시되어 있으며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악구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물가 안정에 나서고 있다.
물품 지원은 연간 28만원에서 58만원 상당으로 상향하고 지원 범위도 소모품 지원부터 메뉴판 제작, 소규모 환경 개선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구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동참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주시고 후기 SNS 이벤트에도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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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개편
용산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개편
[AANEWS] 서울 용산구가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부터 365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나섰다.
그동안 평일 주간에는 안전재난과 직원이, 평일 야간· 공휴일에는 당직실이 재난상황실을 겸해 당직근무자 2명이 재난상황 업무를 담당해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사를 추진해 구청 6층 공간에 재난안전상황실을 별도 설치하고 4월 24일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모니터링 전담 직원 8명을 채용했다.
전담 직원은 2인 1조, 4교대로 근무한다.
담당업무는 재난상황 접수·파악, 재난문자 발송 등이다.
구는 개편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앞서 4일간 전담직원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안전상황실 근무 수칙, NDMS 상황접수·전파·보고 방법, 재난문자 송출 매뉴얼, 재난안전통신망 교신 방법, 기타 재난안전상황실 관리 등이다.
이 밖에 용역체제로 운영했던 통합관제센터는 1월부터 직영으로 전환하면서 인원을 12명에서 16명으로 늘렸다.
9월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중 밀집지역 군집도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조성하고 지능형 폐쇄회로TV도 70여 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통합관제센터 직영 전환에 이어 재난안전상황실도 별도 설치했다”며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마련한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이 위기 시 제대로 가동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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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예보 시 재해약자 신속대피 지원
침수 예보 시 재해약자 신속대피 지원
[AANEWS] 관악구가 올해부터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재해약자의 신속한 도피를 돕는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운영, 수해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촘촘한 수해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는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어르신 등 관내 재해약자 211가구의 인적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침수 예보 단계부터 현장에 출동하는 주민 협업체다.
구는 재해약자 1개 가구당 돌봄공무원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인접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등 4명 내외의 동행파트너를 매칭해 평시에는 상호간 신뢰를 쌓고 재난시에는 재빠른 정보공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공무원은 전화, 카카오톡 등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동행파트너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동행파트너는 연락을 받은 즉시 재해약자 가구에 출동해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점검과 필요시 대피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가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구민들의 인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1일 동행파트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행파트너의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한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관악구 풍수해 종합대책’을 안내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위기 경보 발령 시 활동요령 등을 교육하고 동행파트너로서 책임을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재해약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태풍제로 침수제로 재난제로’를 외치며 풍선을 터뜨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침수피해로부터 안전한 관악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해 수해 현장에서 내 일처럼 도움을 주신 구민분들을 보며 모두가 하나되어 구조의 손길을 보내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라며 ”이웃을 위한 동행파트너분들의 선한 참여에 감사드리며 재해약자뿐만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전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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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화전마을 등 3곳 역사 문화생태 이야기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
경기도, 고양 화전마을 등 3곳 역사 문화생태 이야기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
[AANEWS] 경기도가 고양 한국항공대학교 및 화전마을, 가평 청춘역1979 일대, 의정부 부용산 일대 등 3곳을 역사·문화·생태·평화 이야기를 담은 관광명소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에 기반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내용으로 지난 2월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사업 목적, 종합계획서 관리 능력,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양시, 가평군, 의정부시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에는 각 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개요를 보면 고양시는 화전역 인근 관광지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항공대학교, 화전역, 화전동 벽화마을, 드론앵커센터 등을 도보 보행로로 연결한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을 제안했다.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70년대에서 멈춘 화전마을, 4km 넘는 골목에 조성된 화전동 벽화마을, 항공우주과학 특성화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연결됐다.
고양시 드론특화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채로운 내용도 포함했다.
가평군은 지역 명소인 ‘청춘역 1979’ 일대를 바탕으로 ‘레트로 청평, 다시 날다’를 계획했다.
‘한국판 우드스톡 페스티벌’이라고도 불리는 1971년 ‘청평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979년 제1회 강변가요제 개최 등 청년문화의 발원지였던 청평의 문화예술 역사 스토리텔링 자원 복원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 부용산 일대에 ‘자연과 나를 만나는 길, 의정부 부용길’을 표방해 웰니스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 대표 시인 천상병의 작품 ‘귀천’에서 인용한 소풍 길과 신숙주 선생 묘 등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품고 있는 부용길 등 부용산 일원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역사 해설과 전통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구상해 탐방객에게 제공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그동안 개발된 콘텐츠는 정조의 효심을 노래한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진찬연’, 포천아트밸리 ‘채석공의 노래’, 산정호수 ‘윈터페스타’, 행주산성 ‘행주街 예술이夜’,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 기반 신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 미션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연천 유네스코 자원 확장 가상세계 프로그램,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재현한 용인시의 ‘청년김대건길’, 파주 통일동산 인근 투어 ‘파주장단콩 항아리 위를 거닐다’, 포천 ‘무지개를 위한 꿈-화적연’ 공연, 여주 주록리 일대 ‘동학의길’ 10km 조성·개장 등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앞으로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선정된 사업 계획을 보완해 도민이 안전하게 즐기며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5~11월 사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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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열린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도민 3226명 탄소중립 실천서약
처음 열린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도민 3226명 탄소중립 실천서약
[AANEWS]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경기도가 22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한 ‘2023년 경기도 기후변화주간’이 경기RE100 비전 발표, 도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리사이클 마켓 행사 등의 성과 속에 4월 28일 막을 내렸다.
이 기간에 3천여명이 넘는 경기도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을 서약했다.
경기도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함께 공감하고 생활 속의 작은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는 실천 의지를 약속하는 소통의 장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기후변화주간 첫 행사로 도는 4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리사이클 마켓 행사를 열었다.
경기업사이클플라자와 10개 환경단체가 탄소중립 실천 홍보 부스를 운영했고 도민 3천여명이 참여했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도민을 대상으로 ‘빨대 거북이를 생각해’라는 주제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에 플라스틱 빨대가 꽂힌 채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거북이를 위해 일회용 컵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방은 전등 끄기 등 생활 실천 약속을 선택하는 이번 캠페인은 누리집 조회수 2만 500여 회, 온라인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3,226건 발급 등의 성과를 얻었다.
캠페인 참가자 모두에게 거북이 인형 파일이 제공됐으며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거북이 뱃지/휴대전화기 그립톡이 증정될 예정이다.
4월 24일에는 시흥 시화국가산업단지에서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경기 RE100의 4대 방향, 13개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 관련 중앙정부의 소극적인 역할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추종자가 아닌 선도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과 도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은 27개 기관이 자율 주제를 선정해 ‘1기관 1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경기신보는 ‘음식물 잔반 ZERO 및 사무실 내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다회용기 컵 다짐 챌린지’를 진행해 이 기간 공공기관 임직원 7,700여명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 공식 유튜브와 누리소통망 채널을 활용한 캠페인 홍보 조회수도 유튜브 생중계 1,400회, 유튜브 쇼츠 2만 600회, 누리소통망 1,774회로 집계돼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2023년 경기도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의지 약속에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며 “이를 계기로 기후변화주간 이후에도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이 도민들의 일상에서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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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도민 발굴·지원 체계 강화
경기도청
[AANEWS]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집중 관리 중인 긴급복지 위기도민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시·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도 자체적으로 2025년까지 5만명 규모로 운영하고 과거 콜센터 접수자의 위기도를 재조사해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공적 지원 사각지대 위기 도민을 위한 후원 모금 계좌를 개설해 생계지원금도 제공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 긴급복지 콜센터 중심의 단점을 보완하고 지원 내용을 추가하는 것으로 더 넓은 복지안전망 더 촘촘한 사후관리 더 두터운 민간 지원으로 구성됐다.
우선 일 평균 9건 정도의 긴급복지 콜센터 접수 실적을 보완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 제보체계를 강화한다.
대표적으로 도가 자체적으로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운영하는데, 올해 1만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만명 가입을 목표로 한다.
희망 보듬이는 지역주민들이 위기 도민을 신고·제보하는 조직으로 도는 관계기관, 생활업종 기관과 협약해 다양한 직종의 위기 이웃 발굴·제보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콜센터 접수 위기 도민 중 긴급복지 및 기초생활 수급 등 공적 지원을 받고 종료된 가구나 생계지원뿐만 아니라 고용과 정신 상담도 요구하지만 단순 물품 지원 등 민간 지원으로 종결된 가구 등의 위기도를 재조사한다.
필요한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추가 지원을 추진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끝으로 ‘경기도형 긴급복지’ 요건인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충족되지 않아 공적 지원은 받지 못하지만 어려운 여건인 기준중위소득 100% 초과에서 120% 이하 위기도민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한다.
모금회를 통한 민간 후원계좌를 개설해 접수된 기부금·성금 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긴급복지 콜센터 또는 핫라인으로 적극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를 재정비하고 도와 시군 및 민관 기관들이 모두 협력할 것”이라며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도민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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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년대비 개별주택가격 9.25%하락 개별공시지가 5.56% 하락
송파구, 전년대비 개별주택가격 9.25%하락 개별공시지가 5.56% 하락
[AANEWS] 송파구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를 4월 28일 결정고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격산정을 위해 관내 개별주택 8000호 및 관내 토지 29,553필지에 대한 특성을 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는 과도한 보유세 부담 완화, 부동산 경기침체 및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한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9.25% 하락했으며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5.56% 하락률을 보였다.
가격 열람은 5월 30일까지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부동산정보과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송파구청 세무행정과/부동산정보과와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거나, 송파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검증하고 송파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에 조정·공시한다.
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열람 기간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이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국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을 당부드리며 이의가 있을시 기간 내 이의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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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탄소중립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1485만 달러 상담 추진
경기도, 탄소중립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1485만 달러 상담 추진
[AANEWS]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개최한 ‘2023 탄소중립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총 247건, 1,4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 확정과 더불어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역시 탄소중립 의무화를 선언하거나 법제화하며 수출기업에 탄소중립은 점차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다가오는 추세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녹색 무역 장벽에 대비 탄소중립 친화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참가기업 111개 사에 행사 전 해외 정책 동향, 우수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사전 특강을 해 탄소중립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5개국 86개 사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비즈니스 전문 통역원 지원, 상담 장소를 지원했다.
이에 총 247건, 1,4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이 추진됐다.
정수 필터 제조사인 A사는 친환경 정수 필터 제품을 가지고 수도 펌프, 정수시설 등 유틸리티 구매사인 태국 P사와의 수출 상담에서 호평받아 계약을 추진 중이다.
A사 관계자는 “국제 통상 환경에 있어 탄소중립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런 기회가 확대된다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에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도는 행사 이후에도 참가기업의 수출 상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견본품 발송지원, 연계 사업 소개 등 후속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민우 도 투자통상과장은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수출기업의 친환경·탈탄소 경쟁력 확보가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세계의 탄소중립 정책이 도내 수출기업에 새로운 무역 장벽이 아니라 도약판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 마케팅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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