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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아이돌보미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실시
거창군, 아이돌보미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2일 가족센터 세미나실에서 아이돌보미 7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돌봄 현장에서 양성평등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현숙 거창상담지원센터 소장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선택, 양성평등’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성인지 관점을 실천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이 돌봄 서비스 제공 시 양성평등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돌보미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돌봄 현장에서 보다 평등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이돌보미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평등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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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종료
진주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종료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시작된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이 5월 15일부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 및 산불방지인력 배치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산림정원과 및 26개 읍·면·농촌동에서 운영해 월아산, 광제산 등 산불감시초소 18개소에 감시인력을 배치하고 산불감시카메라를 상시 모니터링했다.
또한 산불진화헬기 1대를 인근 2개 시군과 공동 임차해 산불발생 시 조기 진화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14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9명을 6개 권역으로 전진 배치해 산불 예방 홍보활동 및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했으며 11월 1일부터는 읍면동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0명, 산불감시원 116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의 산불감시와 계도활동을 펼치면서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 21일 발생한 산청 및 하동산불이 확산되고 강풍 등 기상환경 급변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져 산불재난 위험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진주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했다.
전 직원 4분의 1의 인원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했으며 각 부서별 행정지도 담당구역을 지정해 하루 평균 360명의 직원이 산불예방지도담당 특별대책반으로 편성·운영했다.
△1일 1회 이상 산불예찰 활동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단속과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 계도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 및 등산 자제 홍보 △시제 시 향 피우기 및 묘지 주변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으며 △마을방송 및 SNS등 각종 매체를 통한 산불예방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전 임야 화기물 소지 입산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하는 한편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 연접지 등에서 자율방재단 및 단체 등을 활용해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과 불법소각행위 단속을 진행해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 등을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5월 15일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되었으나, 기상여건에 따라 연중 상시 감시체계는 유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산불조심기간은 종료됐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잦아지는 만큼 연중 산불 예방의 중요성은 여전히 높다”며 “산림 인근에서는 논·밭두렁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의 일체의 불법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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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 업무협약 체결
고령군-베트남 국제인력자원공사,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고령군은 지역 기업의 인력난으로 안정적인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베트남국제인력자원공사 SOVILACO와 외국인 전문 인력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령군에는 전체 인구의 약 7.4%에 해당하는 2,214명의 등록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77.1%가 제조업과 농업 등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20~30대 남성이 63%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뢰도 높은 숙련된 외국인 인력 유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군은 전문직 및 기능 인력 중심의 E7 비자 대상자 유치에 나설 예정이며 이는 기업이 자격을 갖춘 근로자를 직접 선발할 수 있어 기존의 비전문취업 인력보다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소빌라코는 고령군 내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발굴하고 사전 교육과 취업 절차, 사후관리를 담당하며 고령군은 외국인 인력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기업과 소빌라코 간 연계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이와 동시에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의 박장성과 옌바이성 2곳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속적인 협력 지역의 확대를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농업과 제조업 등 지역 산업 전반에 필요한 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기업에도 외국인 근로자 유치를 지원하게 된 첫걸음으로 지역 제조업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기회”며 “농업을 넘어 제조업까지 전 산업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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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25년 시군 합동평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밀양시청사전경(사진=밀양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가 2025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결과 99개의 지표 중 84개의 지표 목표를 달성해 정량평가 부문에 85%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특별조정교부금 6,2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38건 가운데 초등돌봄 활성화 사례인‘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밀양형 우리동네 마음돌봄’ 이 도민평가단 우수사례 5건 중 1건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교육과 업무 담당자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상남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연계 정책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전년도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총 121개 평가지표 중 99개의 정량평가, 22개의 정성평가를 비롯해 도민 공감 우수사례 평가 등 총 3개의 분야로 나눠서 진행됐다.
한편 시는 2026년도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지표 담당자 연찬회 개최, 매월 전 부서 지표별 실적 입력 관리, 성과 향상 대책 보고회 등 평가 실적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성과지표는 추진 실적을 평가하기 위한 단순한 측정 도구가 아니라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알려주는 이정표와 같다”며“앞으로도 타 시군과 적극적인 협력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정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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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을 위한 자비 실천 밀양 부은사, 백미 100kg 기탁
이웃을 위한 자비 실천 밀양 부은사, 백미 100kg 기탁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삼랑진읍은 22일 부은사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kg을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은사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22회에 걸쳐 3,300kg의 백미를 기탁해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부은사 주지 지원스님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기탁 소식이 알려지면서 신도들 역시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용 삼랑진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은사 지원스님과 신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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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 내 혈관 건강 다시 살펴보기 캠페인 운영
군위군보건소, 내 혈관 건강 다시 살펴보기 캠페인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한달간 ‘내 혈관 건강 다시 살펴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반기에 운영된 건강보듬마을과 고혈압 자가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 습관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과 피드백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사후관리 성격의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동안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한 맞춤형 건강상담도 제공한다.
윤영국 보건소장은 “정기적인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은 만성 질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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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 점검 추진’
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 점검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대구시 군위군은 지진 발생 시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장소 확보를 위해 상반기 지진옥외대피장소 점검을 실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최근 전남 신안군, 경북 김천시에 수차례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지진 발생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으며 지진 재해의 특성상 단기예보가 어렵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한 사항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지정요건 충족여부 및 접근성 △대피장소 관리책임자, 시설물관리자 등 연락체계 현행화 △표지판 설치 및 정비 여부 △대피장소 개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군위군은 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할 계획이며 지진 옥외대피장소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내표지판이 훼손돼 있을 경우 즉시 보수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상시 충분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재난”이라며 “군민들께서도 평시에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 지진 옥외대피장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군위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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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피해 농가에 농기계 1,100대 최대 70% 지원
영덕군청사전경(사진=영덕군)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불로 영농 기반을 상실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조속한 경작 재개를 돕기 위해 복구비지원금을 포함해 농기계 구입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불 피해를 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NDMS에 등록된 농기계 38기종 중 대형 기종을 제외한 동력경운기, 관리기, 곡물건조기, 동력운반차 등의 중소형 농기계 32기종을 지원한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100대의 농기계를 공급할 계획이며 6월 5일까지 영덕읍·지품면·축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농가당 피해 신고된 기종과 동일한 기종 1대에 한해 신규 구입할 경우 가능하며 지원 단가는 공급가격 기준 1,5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산불로 생계에 직결되는 큰 피해를 본 농가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농가의 회복과 지역 농업의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복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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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경북도·시노펙스, 탄소중립 숲 조성 업무협약
영덕군·경북도·시노펙스, 탄소중립 숲 조성 업무협약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5월 21일 오후 2시 30분,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및 시노펙스와 함께 ‘영덕 산불피해지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서 서명, 인사 말씀, 협약 내용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영덕군은 산불로 훼손된 지역 산림의 생태를 복원하고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하게 되며 시노펙스는 ESG 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민간 주도의 탄소중립 실현에 노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노펙스는 총 15억원 규모의 민간 재원을 지원하고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탄소중립 숲 조성 사업의 공동 기획, 실행, 사후관리에 협력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합쳐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다시 푸르게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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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피해지에 농작업 영농지원단 운영
영덕군, 산불피해지에 농작업 영농지원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농가의 신속한 영농활동 재개를 위해 ‘농작업 영농지원단’을 구성해 농작업 대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영농지원단은 총 7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2일까지 약 3주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트랙터와 관리기 등을 활용해 11ha 규모의 논·밭에 로터리 작업, 두둑 성형, 비닐 피복 작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산불로 인해 농기계와 기반 시설을 모두 잃은 축산면 기암1리 주민들을 비롯한 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암1리 조상락 이장은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가 모두 불에 타 막막했는데, 영농지원단 덕분에 적기에 파종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황대식 소장은 “산불 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피해 농가에 임대료 감면과 우선 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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