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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2.56대 1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2.56대 1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응시원서 접수 결과, 366명 선발에 총 938명이 지원해 평균 2.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3.5대 1의 경쟁률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유치원 교사는 20명 선발에 275명이 지원해 13.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초등학교 교사는 318명 선발에 535명이 지원해 1.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수학교 교사는 5명 선발에 32명이 지원해 6.4대 1, 특수학교 교사는 23명 선발 예정에 96명이 지원해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성 지원자의 비율은 35.4%로 지난해보다 5.6%가 높아졌다.
선발 분야별로는 초등학교가 5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유치원 0.7%, 특수학교 18.8%, 특수학교 29.2%를 기록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차 시험을 오는 11월 9일에 실시할 계획이며 시험장소는 11월 1일에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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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시행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일반고등학교와 자율고등학교, 특목고등학교 등 127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점 기반의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별로 2명의 컨설턴트를 배정해 교차 검토 방식의 서면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주요 편성 유의 사항 점검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권 보장 여부 △과목별 이수 시기와 위계성 위반 여부 등이다.
특히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희망 진로와 전공에 맞춰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이를 위해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시점에서 대입 수시와 정시 전형에 적합한 교과목 선택과 이수 계획에 대한 안내도 강화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에 앞서 10일 42명의 교육과정 지원단을 대상으로 집단 토의를 열어 교육과정 편성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위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2028학년도 대입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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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청도군에 있는 청도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하고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4청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복한 희망공동체의 시작,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 평생학습’을 주제로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 도내 22개 시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공공도서관, 대학 등 120여 개의 평생교육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평생 학습의 장을 펼친다.
박람회에서는 시군 홍보체험관과 작품전시관, 동아리 경연, 문해교육 시화전, 과학 체험존, 어린이영어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각종 특강과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평생 학습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이 참가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와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우수한 시군 기관과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누구나 끊임없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사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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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도 학교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 26명을 대상으로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역할 재구조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방향 안내를 비롯해 교원 중심 업무 경감 STP 전략 수립, 학교지원센터의 교원 업무 경감 중심 사업 재구조 방법 모색, 22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교원 업무 경감 사업 현황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STP 전략은 교원 업무 경감 중심 학교지원센터 사업 재구조화를 위한 것으로 시장세분화와 타깃 설정, 포지셔닝 분석을 통해 교사가 수업에 전념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중심점으로서의 학교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22개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교원 업무 경감 사업 발표를 통해 현재 지원하고 있는 사업의 특징을 분석하고 더 많은 교원 업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원 업무 경감 중심의 학교지원센터 역할 재구조화를 위한 STP 전략 수립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이를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비전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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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학교 공모 추진
경북교육청, 2025년도 공간재구조화사업 대상 학교 공모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 5개년 계획에 따라 2025년도 대상 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하도록 공간혁신과 디지털 전환, 그린학교, 학교 복합화, 안전 등 5대 핵심 요소에 지역 특화를 갖춘 지속 가능한 학생 중심의 디지털 기반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 129교에 1조 2,651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학교로 전환 중이다.
이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123교에 1조 2,95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학령인구 추이와 지속 가능성, 통합 성장 가능성, 지역 중심학교, 지역적 특성,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 동의 여부 등을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과 개선이 시급한 노후시설을 보유한 학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 절차는 정량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한 사업 적정성 평가, 정성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공간재구조화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미래 교육에 적합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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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0월~11월 두 달간 디지털지식나눔 강좌 42종 운영
경북교육청, 10월~11월 두 달간 디지털지식나눔 강좌 42종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경북교육청 정보교육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 디지털지식마루: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초 소양과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첨단 분야의 온라인 강좌 콘텐츠를 110종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
’에서 디지털지식나눔 강좌 42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지식나눔 강좌는 에듀테크와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등 첨단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디지털 활용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강좌 개설을 위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강좌 운영 계획을 공모했으며 그 결과 36명의 교사가 42개의 강좌를 기획해 신청했다.
이후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2개의 강좌가 확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교사들은 ‘디지털지식나눔교사’로 임명되어 자신이 기획한 강좌를 디지털지식마루에 직접 개설하고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 교사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지식마루에서 온라인 설명회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강좌 내용은 2015 개정 교육과정부터 초·중학교에서 필수로 교육하는 정보교육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기초 소양 교육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한 AI 디지털교과서의 이해,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각종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실 수업 혁신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기존에 만들어져있는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던 교사들이 이제는 직접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영상·이미지 편집, 북크리에이터, 디지털 그림책 제작,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 심화 과정도 포함됐다.
디지털지식나눔 강좌는 도내 초·중·고 교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좌당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원격으로 진행되며 교사와 수강생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는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디지털지식마루에서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 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강좌 종료 후에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향후 운영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도 변화가 필요하며 그 변화는 교육의 중심에 있는 교사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2025학년도부터는 AI 디지털교과서가 모든 학교에 도입되는 만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실 혁명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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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찾아가는 모의 면접 지도’ 실시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 ‘찾아가는 모의 면접 지도’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서류 기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2024 찾아가는 서류 기반 모의 면접 지도’를 5일과 9일 12일 19일 등 총 4일 동안 영양군에 있는 수비고등학교를 포함한 도내 12개 고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별 대면상담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있는 4학급 이하의 소규모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지리적 불리함으로 인해 면접 기회를 얻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진학지원센터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제 대학교 면접과 유사한 방식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적응력과 면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의 면접은 3명의 면접관이 참여하며 대학 면접과 동일한 시간과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면접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철저히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수립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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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하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경주와 구미에서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사와 행정실 업무 담당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경북교육청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관과 학교의 자율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강화하고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더케이호텔경주와 호텔금오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7일과 8일은 경주에서 10일과 11일은 구미에서 각각 열린다.
연수에서는 안전보건공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산업안전보건의 중요성과 관련 법규, 안전 관리 기법과 위험 요소 평가 등 관리감독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내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개선책을 마련함으로써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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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원장협의체’ 연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20개 원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 기관 원장협의체’ 연수를 개최했다.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이상적인 유보통합 기관 모델을 찾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원장협의체는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20개 기관의 기관장들로 구성되며 운영 방법과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는 기관장의 역할을 이해하고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의체 운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기관별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과제 수행을 위한 원장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계획도 수립했다.
특히 서초아이발단센터의 최진희 박사는 ‘영유아 발달 지연 예방을 위한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원장들의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범사업은 지난 6월 발표된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 따라 영유아의 정서·사회·심리 지원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도 영유아의 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원장협의체 운영과 더불어 운영 기관에 대한 컨설팅도 병행하며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 마련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시범사업은 도내 학부모와 교육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사업”이라며 “시범사업 운영 기관은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에 담긴 상향 평준화 과제를 추진하면서 무엇보다 영유아를 중심에 두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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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아동학대·성범죄 전력 전수조사 실시
경북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대상 아동학대·성범죄 전력 전수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사립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범죄·성범죄 전력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아동학대 관련 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사람이 아동 관련기관에 근무 중인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법에 따라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72교에서 근무하는 730여명의 사무직원으로 아동복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아동학대나 성범죄로 취업제한을 받은 이들이 아동 관련기관에서 근무하거나 운영하는지를 확인한다.
점검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대상자의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를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본인 동의 없이 일괄 조회가 가능하다.
전력 조회는 10월 중으로 완료되며 결과는 교육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점검 결과 범죄 전력이 있는 사무직원에 대해 해당 기관에서의 근무 제한을 요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매년 아동학대·성범죄 전력 조사를 시행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