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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일본 총리 독도 발언에 대한 공식 입장 발표!
2025-12-10 15: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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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2026년도 교육예산 5조 5,893억원 편성
- 임종식 경북교육감, 수능 당일 시험장 방문해 수험생 격려
-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순항을 위한 촘촘한 지원에 총력 기울여
- 경북교육청,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로 학생 성장 지원 한 단계 도약!!
- 경북교육청,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에 총력!!
- 경북교육청, 울릉군에서 ‘(가칭)독도교육원 건립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 경북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서 참가 학생 전원 수상 쾌거!
- 경북교육청, 학교 감염병 대응 예방관리 전문팀 협의회 개최
- 경북교육청, 학년말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 지원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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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보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보육 브랜드 강화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브랜드 교육을 통한 세계 인재 기르기’를 주제로 사업 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관의 ‘특색 있는 교육·보육 브랜드 과정’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담당자의 전문성과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각 기관의 철학과 지역, 유아의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보육과정 실행을 통해 고유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아의 창의성과 다양성, 포용성, 자율성,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이후 바람직한 기관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시범기관인 영유아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교육·보육과정 운영 △지역사회 연계 교육·보육과정 운영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특색 있는 교육·보육과정 운영’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과 3~5세 유아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전체의 78% 기관에 해당되는 유치원 469개원, 어린이집 298개소가 선정됐으며 신청 내용의 발달 적합성, 과정 구성, 예산 계획 등을 검토한 후 기관별로 3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기관은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생애맞춤형 인성교육 △행복·안전교육 △지역사회 연계 및 자율 주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특색 있는 교육·보육과정 운영’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추진 성과 나눔도 실시했다으로써 경상북도 내 특색있는 교육·보육 모델을 마련하고자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아이들이 어느 기관에 다니든 차별 없는 질 높은 교육·보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며 “기관마다 환경과 유아 발달을 고려해 브랜드 교육·보육을 마련하고 운영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경북의 영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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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디지털 감사로 잠자는 돈 3억 찾아내다
경북교육청, 디지털 감사로 잠자는 돈 3억 찾아내다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포괄적 예방 감사를 위해 지난 7~8월 실시한 디지털 감사에서 계획한 목표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실시한 이번 디지털 감사는 정보기술 기반의 사이버 감사에서 발전된 형태로 AI, 빅데이터 등 최신 지능 정보기술과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기존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에서 벗어난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성공적인 디지털 감사를 위해 설정한 3대 중점과제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AI 일상감사 2.0의 모든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먼저 중점 추진한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 분야에서는 전담팀 활동을 통해 회계, 예산, 재산, 학사 분야에서 10개의 감사 시나리오와 5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에서도 공무원의 회계 부정 시나리오는 회계시스템의 허용 범위를 이용해 교직원이 회계 부정을 저지르는 경우를 가정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디지털 감사반에서는 지난 7월~8월 중 도내 전체 학교회계를 대상으로 주요 교육정보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해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한 학교의 행정실 직원이 공공급식플랫폼 이용 수수료를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것을 확인하고 실지 감사를 통해 사실관계 확인 등 추가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납부 기한이 임박한 고지서의 연체료 부과를 막기 위해 먼저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수수료를 납부 한 뒤 해당 금액만큼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것으로 횡령 목적이 아니라 행정실 직원의 단순 회계 문란 행위로 확인됐으며 감사처분 기준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 감사는 금액의 많고 적음과 무관하게 단 한 건의 경미한 회계 부정 행위라도 반드시 적발된다는 사실을 주지시켰으며 도내 전체 학교에서 경미한 1건의 회계 문란 행위만 있었다는 사실은 경북교육청의 학교 회계가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했다.
더불어, 함께 실시한 각급 학교 온라인 포인트 사용 실태 감사에서는 굴지의 전자상거래 회사와 민관협업을 통해 확보한 관내 학교 데이터를 활용해 3억원 원 상당의 미사용 온라인 적립금을 찾아내어 교육재정을 확충했다.
이번 사례는 전국 243개 지자체와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실시한 민관협업 데이터 활용 감사로 디지털 감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감사 이력 관리 자동화 분야에서는 도교육청에서 운영중인 지능형 종합감사시스템에 이력을 등록하면 기관 홈페이지에 자동 연계되도록 기능을 개선해 감사 결과 공개 등 관련 업무 경감 및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AI 일상감사 2.0 분야에서는 AI 판단기능을 향상시키고 그간 누적된 운영데이터를 기초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능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AI 일상감사”를 경북교육청 제1호 특허로 등록했는데, 주요 정책집행 업무 등에 대해 적법성, 타당성 등을 사전에 점검·심사하는 일상감사에 전국 최초로 AI를 적용해 활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AI 일상감사 2.0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면 AI가 사업 적정성 심사에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되어 일상감사 처리 기간 단축과 업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한 경북교육 나아가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청에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데이터 활용 방안을 확대해 학교 업무 경감과 감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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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직자 청렴교육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웅비관에서 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반부패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 등록된 김혜정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반부패 제도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주제로 공직사회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얻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1인 1청렴다짐쓰기 캠페인 △법인카드·지출서류 ‘청렴문구’ 삽입 △학교운동부 청탁금지법 위반사례 카드뉴스 배포 등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행사를 통해 경북교육청이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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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안심 등굣길, 경북교육청이 지킨다
아이들의 안심 등굣길, 경북교육청이 지킨다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최근 초등학교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는 미성년자 대상 납치·유괴 시도 사례와 관련해 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5일 경북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캠페인’을 일제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남성 3명이 하교 중이던 초등학생에게 접근해 차량에 태워 납치를 시도하거나, 70대 여성이 학생에게 “부탁을 들어주면 1만원을 주겠다”며 유괴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도내 전 학교에 납치·유괴 사례와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과 학생·학부모 안전 수칙 카드뉴스를 선제적으로 배포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주요 통학로 등 아동 안전 취약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낯선 사람의 접근 대응 요령 △위급 상황 시 신고 방법 △안전한 귀가 습관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아울러 캠페인 현장에서는 피켓, 어깨띠 홍보, 안전 슬로건 구호 제창, 범죄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모두가 함께 지킨다”라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은 학교가 최우선으로 지켜내야 할 책무이자 교육의 기본”이라며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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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과목 선택권 넓힌다
경북교육청,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과목 선택권 넓힌다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경북온라인학교 주최로 도내 농산어촌 소규모 고등학교 30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과목 선택권 확대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도내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동일한 수준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경북온라인학교 개설 예정 과목 안내 △소규모학교 과목 개설 수요 조사 △교육과정 운영 지원 협의가 이뤄졌다.
특히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에서도 다채로운 진로 맞춤형 학습이 가능해진다.
한편 올해 3월 1일 정식 개교한 경북온라인학교는 경산 남산초 삼성분교장의 폐교 시설을 활용해 구축됐으며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고교학점제 대비를 위한 개방형 교육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울릉고 등 도서·벽지 학교 학생들도 온라인을 통해 폭넓은 과목을 수강하는 등, 물리적 위치로 인한 교육 기회의 제약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농산어촌 소규모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 교육이 반드시 책임져야 할 형평성과 미래 준비의 과제”며 “경북은 온라인학교와 고교학점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진로를 지켜주는 전국 대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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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교육행정 지식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 행정·경영 분야 포상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식행정분야 총 10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이름을 올린 곳은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며 수상의 배경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디맨드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서비스 운영에 있다.
‘온디맨드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사용자의 업무 패턴에 따라 요청하는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자료의 AI 검색·응답형 시스템을 넘어 교직원 개개인의 업무 패턴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를 자동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무 특성별 신속 대응 △최신 지식정보의 실시간 반영 △교원 친화적 접근성 강화 등의 성과가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행정 지식관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수상 의미가 크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해 온 업무혁신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학생 곁에서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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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EXPO’ 성공 개최를 위한 ‘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신인 선수 발굴과 장애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대회에서 발굴한 선수들이 출전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선수단은 금 40, 은 19, 동 11개로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전국 4위의 금메달 순위를 기록하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조정의 7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계기도 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시설 안전 진단, 장비 안전 진단, 운영 안전 진단 등에 대한 개선 권고 사항을 반영했다.
또, 경기장에 구급차와 의료진, 교육지원청별 지원 교사를 배치하고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 디스크골프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긴장되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경기 중 친구들과 선생님의 응원 덕분에 즐겁게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는 큰 도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건강과 체력을 증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질 높은 특수교육과 체육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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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IB 후보학교 운영 당초 목표 1년 앞당겨 달성
경북교육청, IB 후보학교 운영 당초 목표 1년 앞당겨 달성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경북 국제 바칼로레아 관심학교’ 공모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공모 신청은 9월 24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10월 초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에 약 10교 내외를 신규 IB 관심학교로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평가 설계 지원이 이루어지며 향후 후보학교와 월드스쿨 단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현재 경북에는 초등학교 2교와 중학교 1교 총 3교가 IB 후보학교로 승인받아 운영 중이며 IB 관심학교는 7교 운영 중이다.
이는 당초 2026년까지 후보학교 3교 운영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했다.
이러한 IB 교육 프로그램의 확산은 학교 구성원들의 IB 철학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 그리고 교원들의 체계적인 수업·평가 혁신 준비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평가된다.
경북교육청은 “단기간에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확산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많은 학교들이 IB 프로그램에 참여해, 탐구 중심 수업과 성찰 기반 평가를 실현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학습 체제 전환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IB 관심학교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를 위해 1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학교급별 운영 사례와 공모 절차, 준비 사항 등이 안내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IB 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찰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 교육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교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IB 교육이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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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신속한 현장 방문 지원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실현
학교폭력, 신속한 현장 방문 지원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실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소노벨 청송에서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을 대상으로‘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정한 사안 처리 지원, 실질적인 생활 교육지도 등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은 신속한 현장 방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문성과 소통을 바탕으로 갈등과 분쟁을 해소해 학교 교육력 회복에 기여하고 본연의 교육 기능이 충실히 발휘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절차 △갈등 상황에서 관계 개선 지원 방안 △학교폭력제로센터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학생 생활 교육지도 등 실무 중심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신속대응팀의 실질적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 지원의 전문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바로지원 365 신속대응팀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교직원이 신뢰받는 학교,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항상 현장에서 함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사안 처리가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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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저학년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에 힘써
경북교육청, 저학년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에 힘써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24일까지 2학기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단검사는 본격적인 2학기 시작과 함께 기초학력 부진 영역의 조기 파악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전체 학생이며 3학년은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만 한다.
검사 영역은 읽기, 쓰기, 셈하기이며 초등학교 1~2학년은 해당 학년 1학기 과정을, 초등학교 3학년은 초등학교 1~2학년 전 과정을 범위로 검사해 기초학력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고 전년도 교육과정 성취 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검사 도구는 초등학교 1~2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진단검사 문항을 활용하고 초등학교 3학년은 교육부가 개발해 제공한 2025 기초학력 진단검사 자료를 활용한다.
또, 검사도구로 읽기, 쓰기 영역은‘한글 또박또박’ 프로그램, ‘읽기 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찬찬한글’를 이용하거나, 셈하기 영역은‘똑똑 수학탐험대’, ‘배이스캠프’ 및 학교에서 자체 제작한 도구를 사용해 진단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다.
단위 학교에서는 진단검사 결과, 학습지원대상학생 파악을 위해 담임교사의 평소 학습 과정 관찰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학년 협의를 통해 해당 학생을 선정하고 자체 계획에 따라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기 초부터 저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기초학력 오름학교, 책임교육학년제 운영,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등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이번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기초학력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충 지도할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학습 결손을 신속하게 보충 지도해 학습 격차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저학년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보다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