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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 확정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본 교육원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 인근에 조성되며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총 45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계절 서핑 교육이 가능한 인공 서핑장과 실내 수영장이 조성된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교육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 비율이 1.1041로 산출되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6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이 건립되면 동해안 해양레저 관광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이 사계절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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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 경감과 농산물의 연중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억 1000만원을 투입해 총 1,400㎘의 면세유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기계 보유 현황 및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원 대상 농업기계는 동력경운기, 농업용 트랙터, 동력이앙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고속분무기, 바인더, 콤바인, 등이다.
지원 대상 유류는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LPG, 윤활유, 부생연료 1호 등이며 확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ℓ당 150원을 정액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16,500ℓ, 247만 5천 원까지 면세유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5월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대상자를 확정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유가 상승과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한 내에 신청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농업인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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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전통·숙련 기술자 모집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은 지역의 전통 및 숙련 기술자 중 우수한 사람을 장인으로 선정해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2025년 양구군 장인을 선정한다.
장인으로 선정되기 위한 자격요건은 3월 10일 기준으로 양구군에 3년 이상 거주하며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숙련 기술자로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방식과 기술 등을 활용하거나 전승 실적이 인정되는 등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선정 분야는 생산, 제조, 서비스 분양 등 숙련 기술 분야와 건축, 공예, 놀이, 무용, 음식 제조 등 전통 기술 분야이다.
최종 선정된 장인에게는 양구군 장인 증서 및 명패가 수여되며 매월 20만원씩 2년간 기술 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양구군 주관의 각종 교육 등에 강사로 초빙될 수 있으며 기술인 단체의 기술 전승 등 기술 보급 사업에 장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8일까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경제체육과 경제정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분야, 직종 분류표 등 자세한 자격요건은 양구군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구군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전문위원들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숙련 기술 시연 등의 현장 심사를 진행한 후, 양구군 장인선정위원회에서 면접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장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광영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장인 선정을 통해 지역의 전통 및 숙련 기술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2023년부터 장인 선정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 짚풀공예 2명과 2024년에 한복생산 장인 1명을 선정한 바 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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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점검 실시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17일부터 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식품 안전성을 강화한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을 대상으로 12일 점검 대상과 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점검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식품자동판매기 9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4개 점검반이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자판기 내부 위생 상태 및 정수·살균 장치 작동 △자판기 전면 영업관련 정보 표시 △자판기 위생상태 및 점검 기록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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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삼척시민 내나무 갖기 캠페인” 추진
삼척시청사전경(사진=삼척시청)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오는 3월 22일 ‘2025년 삼척시민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주관하고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강원일보가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건강한 산림자원을 확대하고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부 장소는 삼척종합운동장과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이며 삼척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3본까지 나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실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등 총 15종 19,590본의 나무가 제공된다.
삼척시에서 14,000본,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 2,050본,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서 1,000본을 지원하며 시 자체 생산 꽃묘 2,000본도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8시 40분부터 나무 심는 방법 설명과 산불 방지 홍보가 진행되며 이후 9시부터 시민들에게 나무를 배부하는 본 행사가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녹색 삼척을 만드는 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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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
원주시,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는 매년 3월 21일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시의 날’을 기념해, 2020년부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스페인 그라나다시가 주관하는 ‘온라인 시화 전시회’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을 넓혀 시민 작가의 창작시를 전시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한다.
한국 문인협회 원주 지부 작가 및 시립중앙도서관 ‘시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작가의 창작시가 전시된다.
또한 이번 시화 전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세계 문학 창의도시들과 공유된다.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원주시 창의도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공동 행사인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를 통해 기존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학적 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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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 삼짇날 맞이 세시풍속 행사 운영
원주시역사박물관, 삼짇날 맞이 세시풍속 행사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삼짇날을 맞아 오는 30일 ‘삼짇날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삼짇날은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새로운 농사일을 시작할 시점에서 서로 마음을 다잡고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명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짇날 꽃놀이를 하던 풍습에 착안해 꽃누르미 공예인 ‘압화 텀블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압화 스티커와 재료를 활용한 압화 텀블러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나만의 예쁜 텀블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삼짇날의 의미에 대해 즐겁고 유익하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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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저소득층 ‘수선유지급여사업’에 1429백만원 투입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릉시는 시민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주택 수리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에 1,429백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총 173가구이다.
수선유지급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 지원되며 △도배, 장판 시공 등 경보수 590만원 △창호, 단열, 난방공사 등 중보수 1,095만원 △지붕, 욕실, 주방 개선 등 대보수 1,600만원 이내로 주택 수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 중 △고령자 가구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에 50만원 △장애인 가구는 경사로 미끄럼 방지 등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에 38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강릉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선유지급여사업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심재린 주택과장은 “취약계층 노후주택 개선으로 안전을 확보하고 일상생활 편의를 증진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주거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지원해 주거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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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생명나눔‘사랑의 단체 헌혈’ 실시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 생명나눔‘사랑의 단체 헌혈’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는 3월 14일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단체 헌혈’을 실시하며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 활동에는 글로벌본부 및 강원도립대학교 교직원 4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 및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글로벌본부는 나눔 문화 확산 및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자원봉사 동아리 ‘함께하G’를 운영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헌혈 봉사활동은 2023년 7월 개청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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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강릉 고속화 철도를 위해 뭉쳤다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를 위해 뭉쳤다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 영동권 핵심사업인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3월 14일 서울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강원특별자치도 철도과장, 강릉·동해·삼척시 관계자 및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등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관계기관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은 1940년대 개통된 기존 동해선 구간의 열차 운행 속도를 시속 60~70㎞에서 200㎞ 이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동해선 고속화의 마지막 핵심 구간으로 2023년부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예비타당성조사 진행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성됐으며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이 지역 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본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해안 철도망 구축 및 교통 편의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건설교통국장은 “삼척~강릉 구간은 동해선에서 유일하게 저속으로 운행되는 구간이며 사업이 추진될 경우 동해선 전체의 운행 시간이 단축되어 철도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며 “도민들의 고속화 철도에 대한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