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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에 부는 변화의 바람.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아산
신정호에 부는 변화의 바람.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는 아산
[AANEWS] 최근 20년간 아산은 현충사와 온천으로 대표되던 관광도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등 국내 굴지 대기업의 주력 산업 기지가 입지한 첨단산업도시로 변모했다.
글로벌 기업들이 아시아 거점기지로 아산을 택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변방의 온천 도시 아산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산업의 중심지로 완벽하게 탈바꿈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산시에는 번듯한 공연장과 미술관은커녕, 영화관도 하나뿐이다.
인구 37만의 충남 두 번째 도시이자, 지역내총생산 전국 2위·충남 1위라는 빛나는 명함 뒤에 가려진,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문예회관이 없는 유일한 도시’라는 부끄러운 명함. 도시가 성장하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소비하려는 시민의 욕구도 커질 수밖에 없지만, 여전히 아산시의 문화예술 인프라는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취임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아산은 1년 365일 문화·예술 행사가 넘쳐나는 문화예술 도시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리고 신정호를 그 주 무대로 택했다.
신정호 인근 지역을 하나의 거대한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이른바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 추진을 선언한 것이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신정호는 1926년 만들어진 인공저수지다.
농수용 저수지로 만들어졌지만 넓게 펼쳐진 구릉지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오랜 기간 시민들에게 사랑받았다.
2004년 정원조성과 트랙 공사 등을 진행해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으로 재탄생한 뒤에는 대형 카페와 레스토랑이 하나둘 자리를 잡았다.
하나하나 건축미가 뛰어나고 그 규모가 커서 풍광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형 건축물들은 신정호의 볼거리 중 하나. 신정호 아트밸리는 바로 이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신정호의 경관을 활용해 아산만의 문화예술 인프라로 발전시키자는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한 기획이다.
신정호 아트밸리 사업의 기본 계획은 한마디로 신정호 호수 정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동시에 주변 카페와 레스토랑이 갤러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신정호 주변에 새롭게 들어서는 카페와 식당은 갤러리 기능이 포함되도록 유도하고 기존 매장이 갤러리 기능을 더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진행할 경우 그 비용을 일부 시에서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신정호 인근은 아름다운 호수를 중심으로 작은 민간 미술관 수십 곳이 집약된, 아산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박 시장은 이 공간에 ‘신정호 아트밸리’라는 이름을 붙이고 이를 기반으로 아산에 ‘고품격 문화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활용해 2024년 국제 비엔날레를 창설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통상 국제 비엔날레를 치르려면 수십, 수백억의 예산이 들어가지만, 이렇게 인근 카페를 갤러리로 활용하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아산시는 비엔날레가 창설되고 자리 잡게 된다면, 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관광자산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신정호 인근 카페 25곳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 페스티벌―100인 100색전’은 그 첫 실험이다.
왕열, 조영남, 나얼 등 국내외 유명 작가 103명의 작품 187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문화와 예술, 생태와 자연, 카페와 그림이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하는 중이다.
참여 카페는 물론 작가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브랜드 강화를 위해 별빛음악제와 달그락 페스티벌 등 그동안 산발적으로 개최되던 지역 음악 축제를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하고 축제 브랜드도 ‘신정호 아트밸리’로 통일했다.
지난해 12월 10일에는 신정호 인근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에서 ‘제1회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열렸는데, 지역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정상급 성악가들의 오페라 공연 소식에 준비된 좌석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시민 반응이 뜨거웠다.
아산시는 지난해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 페스티벌―100인 100색전’, ‘아트밸리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에 대한 호응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오랜 갈증과 요구를 확인했다.
그리고 새해에는 이를 동력 삼아 더 다양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는 지난 3년간 응축한 에너지를 한 번에 터트릴 정도로 성대한 규모로 재개할 예정이다.
또, ‘신정호 아트밸리’ 브랜드로 통일된 음악 축제는 재즈, 오페라, 뮤지컬, 락, 합창제, 국악, 트로트 등 장르별 음악 축제로 추진하고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을 초청해 시민들에게 1년 내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년 국제 비엔날레 창설을 목표로 크고 작은 미술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경험치도 쌓아나간다.
우선 신정호 인근 카페 25곳에서 열린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아트 페스티벌―100인 100색전’ 참여 카페를 50곳까지 늘려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산시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경찰인재개발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산에 문예회관이 건립되기 전까지 경찰인재개발원이 1700석 규모의 내부 대공연장인 차일혁홀을 개방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문예회관 건립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그전까지는 차일혁홀을 활용해 실내 공연에 적합한 고품격 공연도 지속 유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정호 아트밸리’는 아산시민의 자랑이자 대표적 휴식 공간인 신정호에 대한 자신감, 도시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문화 예술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박탈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미술관·공연장 건립까지 시민들의 문화예술복지를 마냥 유보할 수만은 없다는 절실함이 더해져 나온 자구책이다.
하지만 박경귀 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가 구축할 아산만의 독특한 문화예술 인프라와 도시브랜드는 아산만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아산을 1년 365일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문화도시, 아산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마음의 위안을 얻고 전국에서 일부러 관광객들이 찾아올 만큼 흥미로운 행사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아산의 도전이 성공한다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소도시에도 훌륭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호에 불고 있는 새로운 바람. 인프라 부족을 발상의 전환으로 극복하고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아산시의 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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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공무원노조, 행복배달통 12월 주인공 선정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이 간다’ 2022년 12월 주인공으로 상수도과 나건욱 주무관을 선정해 2일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월 신규 발령을 받고 단월정수장에서 근무 중인 나 주무관은 신규답지 않은 능숙함을 발휘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단월정수장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위해 시설에서 사용하는 난방유 절약, 신재생 에너지 활용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주변의 귀감이 됐다.
이날 노사대표는 “MZ세대의 열정과 패기는 우리 공직사회에서도 많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장애물이 있어도 새로운 물길을 만드는 물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민원해결과 충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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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월 3일까지 2023년도 농업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총 68개 사업 132개소 48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업기술분야 농업교육분야 과수육성분야 등으로 나눠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에 사업예정지가 있는 충주시 농업인 또는 단체이다.
사업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농민상담소에서 2월 3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페이지 또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충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 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활용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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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사랑 태권도학원, 신창면 행복키움에 사랑의 라면 전달
국가대표사랑 태권도학원, 신창면 행복키움에 사랑의 라면 전달
[AANEWS] 아산시 국가대표사랑 태권도학원이 지난 2일 70만원 상당 사랑의 라면 25박스를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도 두 차례 라면을 후원한 국가대표사랑태권도학원은 새해를 맞아 원생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라면을 전달했다.
라면은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승 관장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했으면 하는 모두의 마음을 모아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작은 선행이 원생들이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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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 태안군에 ‘사랑의 쌀’ 10톤 기탁
한국나눔연맹, 태안군에 ‘사랑의 쌀’ 10톤 기탁
[AANEWS] 한국나눔연맹이 태안군에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새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나눔연맹 이순자 행사지원팀장과 정훈재 과장은 지난 2일 태안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들이 쌀 1천 포를 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순자 팀장은 “새해를 맞아 태안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싶어 지난 2021년에 이어 다시 태안군청을 찾게 됐다”며 “계묘년 새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한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한 이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여건 개선 사업 등을 펼치며 사회에 온정을 전파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12월에도 태안군을 찾아 쌀 10톤을 전달한 바 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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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해충 생태도감 발간
구기자 해충 생태도감 발간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인 구기자 발생해충의 생리·생태 기초자료 및 방제방법에 대한 자료를 담은 ‘지역특화작목 구기자 해충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생태도감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해충들이 구기자에 발생하고 그 종류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작했다.
도감에는 구기자에 발생하고 있는 61종의 해충에 대해 형태·생태·피해 및 방제 방법을 수록했다.
수록된 해충은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노린재류, 매미충, 딱정벌레, 나방류 등이 있으며 이 중에 노린재류가 28종으로 가장 많다.
나방류와 매미충은 각각 9종이 수록됐다.
이와 함께 구기자 해충에 등록된 화학 살충제 목록 및 희석배수, 작용기작 번호 및 농약잔류허용기준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책자 뿐만 아니라 전자인쇄물로도 제작해 기술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앞으로 일정 주기로 새로운 해충을 추가해 도감에 수록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승완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이번에 발간한 구기자 해충 도감이 구기자 재배농가에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해충 피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방제해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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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보령사랑상품권 400억원 발행
보령시, 올해 보령사랑상품권 400억원 발행
[AANEWS] 보령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을 총 40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품권은 분기별로 발행할 예정이며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상품권 100억원을 우선 발행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5일 오전 10시에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70억원, 지류상품권은 19일 판매대행점 개점 시간부터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30억원을 판매할 예정이다.
할인율은 국비 지원 축소로 인해 상시 5%로 예산 소진 시까지 유지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김동일 시장은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제 위기 속에서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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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보령시장,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김동일 보령시장,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AANEWS] 김동일 시장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4일부터 17일까지 읍면동 순방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민선8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반영해 ‘시민중심 생활밀착 현장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장실에서 직원인사와 주요 동향 및 현안 보고에 이어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순방은 1일 2개 읍면동으로 실시하며 4일 오전 주산면, 오후 미산면을 시작으로 5일 오전 오천면, 오후 천북면 6일 오전 대천2동, 오후 대천1동 9일 오전 청소면, 오후 청라면 10일 오후 웅천읍 11일 오전 주포면, 오후 주교면 12일 오전 대천3동, 오후 대천5동 16일 오전 대천4동, 오후 성주면 17일 오후 남포면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순방에서는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2023년도 주요시책 및 사업 등 정책 방향에 대해 시민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기관장, 지역원로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청년회, 농어민, 상인회장, 장애인, 여성, 시민·사회 단체, 봉사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시와 읍면동 간 발전방안, 지역현안 해결 방안 등 정책 중심으로 격의 없이 자유롭게 진솔한 대화를 가질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찬란했던 우리 보령의 임인년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희망의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며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 중심 생활 밀착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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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힘찬 출발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농업기술원은 1월 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 동계농민 교육으로 시작해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육으로 도내 11개 시군에 16,0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횟수는 200회에 이른다.
본 교육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3분야로 과정이 편성이 편성되며 고품질의 안전한 식량·원예·특작 실용화 기술, 가축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 기술,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자원 개발과 부가가치 향상 융·복합 기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업경영·마케팅을 중점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탄소중립, 기상이변, 과수화상병 방제, 공익직불 의무교육 과정 등 최근 이슈가 되는 농업정책과 환경 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 교육 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4시간 이내로 편성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현장 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한다.
피정의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올해 교육은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면방식으로 실시한다”며 “2023년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장의 변화와 그에 맞는 농업기술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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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척결’ 청렴 공직사상 확립한다
‘부패 척결’ 청렴 공직사상 확립한다
[AANEWS] 지난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 성과 달성을 위해 반부패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개최한 시무식을 통해 ‘2023년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선 서약, 청렴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
이번 청렴 행사는 공직자로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도 간부 공무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를 예방함으로써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서약했다.
또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직위를 이용한 직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힘쎈충남, 청렴이 곧 힘이다’라는 구호 아래 올 한해 부정부패, 비리, 갑질, 관행 타파를 위한 청렴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특히 토지관리과 직원이 직접 드론을 조종해 부패 풍선을 날리면 직원들의 구호에 따라 김태흠 지사가 한방에 터트리는 퍼포먼스도 펼치며 전 직원이 함께 청렴 실천을 약속했다.
배병철 도 감사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가 이달 중순 발표 예정이다에 따라 청렴도 상위권 유지를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