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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을 잇는 우정의 다리” 하동군-안양시 청소년들의 추억 쌓기
“도농을 잇는 우정의 다리” 하동군-안양시 청소년들의 추억 쌓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과 안양시 청소년들이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만남을 가지며 우정을 이어갔다.
하동군은 7월 18일~20일 2박 3일간, 경기도 안양시와 서울시에서 ‘2025년 자매결연 청소년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첫 번째 만남에 안양시 신성중학교 학생들이 하동군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엔 하동중앙중학교 1학년 학생과 지도사·교사 등 20여명이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는 다른 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체험을 함께하며 도농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삶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되는 행사다.
첫날에는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 도담소극장에서 환영식을 열고 이후 안양예술공원 도슨트 투어와 범계 문화의 거리 탐방을 통해 안양의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둘째 날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졌고 마지막 날에는 안양 볼링장에서 교류를 마무리한 뒤 중식을 함께하고 작별 인사를 나눴다.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과 안양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교류를 비롯해 문화,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우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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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기록적 집중호우 피해에 신속 대응.분야별 복구에 총력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7월 17일~19일 사흘간 평균 404mm, 최대 646mm의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군 전역에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나섰다.
군은 호우경보 발효 직후부터 대책 회의를 잇달아 열고 전 부서와 읍면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했다.
이와 함께 전 부서 소관 시설물의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 복구도 병행했다.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옥종면사무소에서 군수 주재의 긴급 상황판단회의가 열렸다.
하승철 군수는 회의에서 “주거시설 복구가 최우선이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와 하천, 산사태, 농업 기반 시설 등 공공시설에서 총 59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 중 38건은 현재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주요 도로 2개 구간이 사면 유실 등으로 전면 통제됐고 8개의 간이 다리와 2곳의 둔치주차장도 침수 우려로 폐쇄 조치했다.
또한, 일부 지역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어 총 297세대 575명을 일시 대피시켰으며 이 중 7세대 11명은 현재까지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군 전역의 주거시설 피해 현황은 침수 18동, 반파 5동이다.
군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인력 2천여명과 함께 살수 차량 등 각종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더욱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전국 자원봉사자 모집에도 나섰다.
군은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든 가용 인력을 투입해 주거시설을 최우선으로 복구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 피해도 막심했다.
침수 피해 면적은 총 125.27ha에 달하며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옥종면은 딸기 육묘 하우스 50동, 시설하우스 613동 등이 침수됐다.
특히 딸기 육묘 하우스가 대량 침수되어 하반기 정식에 차질이 예상되었으나, 전국 육묘장에 긴급 수배 후 정식묘 20만 주를 확보해 딸기 농가에 희망을 줬다.
아울러 농협과 협력해 병해충 긴급 방제와 재해보험 손해사정을 동시에 진행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도로 및 하천 부문에서는 응급복구반을 가동해 소규모 공공시설 2486개소를 비롯해 지방하천 40개소, 소하천 198개소, 도로 283개소 등을 점검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피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7월 25일까지를 집중 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164개 마을자율방역반과 16개 읍면 방역반이 하루 2회 이상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연막·연무 방식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신적 충격을 겪은 주민들을 위해 8월 1일까지 마을회관 26개소에서 재난 심리지원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며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과 치료도 연계한다.
해양 분야에서는 파손된 도교 및 부잔교에 대해 어민들이 조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히 보수하고 약 7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도 병행할 방침이다.
태양광 시설의 피해도 일부 발생했으며 산사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에너지 담당 부서와 사업자가 협력해 복구계획을 수립 중이다.
상하수도 시설 역시 침수된 수도시설 11개소에 대해 임시 상수관 설치 및 임시 물 공급 등 조치하고 복구계획반을 구성해 즉시 복구에 돌입할 계획이다.
총 26개의 펌프장을 모두 가동하며 배수 대응도 철저히 하고 있다.
한편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가 점차 잦아들며 19일 오후 4시 하동군은 호우경보에서 호우주의보 단계로 격하됐고 같은 날 22시경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군은 현재 피해조사와 복구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경상남도 및 중앙정부에 도로·하천·농업시설 등 주요 분야의 항구 복구를 위한 예산과 지원을 적극 요청 중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는 군 전역에 걸쳐 큰 피해를 입혔지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빠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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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 안전 헌신 소방대원 위문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1일 김해서부소방서와 김해동부소방서를 찾아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각종 재난·재해 상황이 잦아지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서부·동부소방서 외에 진영읍을 비롯한 관내 13개 119안전센터에도 각 관할 읍면동장이 방문해 현장 근무 여건과 고충을 경청하며 격려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소방대원들의 헌신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시에서도 소방 인력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지금, 김해시도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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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우주항공기업 현장 방문 현장 소통 강화로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사천시, 우주항공기업 현장 방문 현장 소통 강화로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아시아월드뉴스]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우주항공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도 발벗고 나선다.
김제홍 부시장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관내 주요 우주항공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김제홍 부시장이 직접 기업체를 찾아가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과 소통하며 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기업은 두원중공업㈜, ㈜아스트,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총 13개 업체로 이들 기업은 항공기 부품 제조 및 정밀가공, 조립, 표면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천시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핵심 업체들이다.
김 부시장은 기업의 생산현장과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각 기업의 기술력과 투자 계획, 고용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김 부시장은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생산시설 확대, 우수 인력 확보, 산단 내 교통 및 편의시설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는데, 심도있게 검토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방문이 단순한 형식적 일정이 아닌, 실질적인 기업지원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천시는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고 산업단지 기반 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정기적인 기업체 순회 간담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시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의 미래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다.
김제홍 부시장은 “사천시의 미래는 우주항공산업의 성장에 달려 있다”며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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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 평가보고회 개최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21일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5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의 활동성과를 평가하고 운영에 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복지박람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시작을 희망복지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통합 30주년, 희망복지와 함께 날아오르다’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47개 기관·단체와 7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46개의 무료 체험 및 주민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사천시의 다양한 주민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내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박람회 보물창고 무료개방’과 폐식용유로 만든 재활용 비누 나눔 등의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처음 진행한 실내 행사에도 관람객 수가 증가한 것은 물론 행사장 내 자원봉사자 텀블러 사용 홍보, 행사장 환경정비, 탄소중립 우수 부스 선정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다양한 포토존과 사천시 관광캐릭터 또아와의 포토타임도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반면, 행사장 면적의 한계로 공간 협소, 휠체어 이동 불편, 일부 체험 부스 재료 조기 소진으로 조기 운영 마감 등은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양경옥 회장은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 주민복지박람회에서는 우리 시의 주민복지서비스와 자원봉사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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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시민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특강’ 운영
김해시, 시민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특강’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좌는 학생·직장인·자영업자 등 폭넓은 시민층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텍스트·이미지·영상 제작, 각종 기능 및 효과 등 고급 애니메이션 기능 교육으로 구성해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 강좌는 2년 전 단기반 개설 이후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고 재강의 요청이 많아 특별 정규 강좌로 편성했다.
시민들의 높은 수요로 개설된 강좌인 만큼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교육은 주 5일 하루 2시간씩 시청 정보화교육장, 장유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 3곳을 순회하며 각 1주일씩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접수하며 문의는 김해시 정보통신과로 하면 된다.
시는 시니어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PC, 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활용 등의 강좌를 별도 운영하고 있으며 올 6월 말까지 시니어 계층을 포함해 총 709명의 시민들이 수강했다.
이순주 시 정보통신과장은 “정보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다양한 정보화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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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오브제 시범 설치, 주민과 관광객 의견 듣는다
독일마을 오브제 시범 설치, 주민과 관광객 의견 듣는다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7월 16일부터 약 한 달간, 남해 독일마을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일마을 오브제 시범 설치’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시범 설치된 오브제는 △파독근로자 동상 1쌍 △파독근로자 소품 △스테인드 글라스 △독일식 공공벤치 △기능성 북보드 등 5종이다.
독일마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이야기와 볼거리를 더하는 것을 목표로 설치됐다.
재단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브제 설치 확대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설문지를 통해 주민 의견은 1차 수렴했고 독일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한달 간 함부르크 하우스 맞은 편에 설치된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독일마을 공식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김용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파독근로자가 거주하는 마을의 정체성과 역사를 조형물로 표현하는 과정이니만큼, 주민과 관광객 모두의 의견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며 “의견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마을 오브제 설치 사업은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오브제와 소품 설치를 통해 독일마을의 이국적 분위기를 강화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증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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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바다학교’ 운영
남해군, 교육발전특구 사업‘바다학교’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바다학교’ 가 여름철을 맞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바다학교’는 남해군의 천혜의 해양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직접 바다를 체험하며 해양 생태와 문화를 배우는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탐방, 갯벌 체험, 해양레저, 생존수영, 어촌문화 이해, 환경 보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해군 내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타 지역 체험 희망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 생태환경교육 바다학교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관내·외 학교에서 학급 단위로 총 1,395명의 학생이 신청했고 현재까지 828명이 체험을 완료했다.
지난 17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성중학교 김혜공 학생은 “처음 해본 서핑 체험이라 무섭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파도를 타면서 자연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배운 점도 많았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진 행정과장은 “아이들이 바다에서 배우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해의 해양생태교육 자원을 활용한 안전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다학교 체험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7월 18일부터 7월 24일까지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방법은 남해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해군 교육협력팀로 연락하면 된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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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와 함께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서면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 비용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상생 프로젝트’ 사업비 1억원을 기부 약정하고 각 기관은 각자의 역할에 따라 공동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소상공인 선정, 사업홍보 등을 수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며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는 취약계층 선정 및 지원, 사업비 집행 등을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 부산지역 내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구매 △구매제품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브랜드 로고 간판, 제품소개서 등의 브랜드 디자인 개선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소상공인 제품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가치 있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 강화에 뜻을 함께해주신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초록우산 부울경권역총괄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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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 본격 운영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데이터웨이브’의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오늘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은 지난해 6월, 시민공모를 통해 ‘빅-데이터웨이브’ 명칭을 선정하고 데이터저장소, 분석서비스, 대시보드 등 포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올해 3월 데이터마켓, 데이터 통합지도 등 2단계 사업을 완료한 후, 4월부터 학생, 기업, 공무원 등 사용자 테스트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늘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데이터 카탈로그 △데이터분석 △데이터 활용 △데이터마켓 △데이터 지도 제공 등이 있다.
시는 시범서비스 운영 기간 사용자 요청사항 개선, 서비스 장애 대응체계 마련 등을 통해 본격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범서비스 기간 ‘데이터마켓’에 참여하는 기업을 모집하고 판매 데이터를 등록했으며 화면 디자인 변경 및 기능개선을 통해 사용 활용성을 높였고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장애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데이터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빅-데이터웨이브’ 운영은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 사례로 지역의 데이터 산업 발전과 민관 협업 기반의 데이터 중심 역할을 함으로써 '데이터로 도약하는 디지털 경제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선다.
지자체 최초로 시도하는 데이터마켓 서비스는 단순 데이터거래 목적이 아닌, 지역 데이터 기업의 상호 협조, 데이터 공동 활용, 분석을 통한 시너지 효과, 정보교류 및 홍보의 장이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데이터마켓 참여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는 민간 기업과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거래 데이터 등록을 유도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빅-데이터웨이브’ 본격 운영을 통해 민간데이터 공급·수요기업이 참여, 기업 보유 데이터를 유통·거래해 데이터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민관 협업 기반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서비스 본격 운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시도 누리집을 통한 홍보와 함께 오늘부터 온라인 시민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 이벤트는 ‘빅-데이터웨이브’ 팝업/공지사항 또는 시 누리집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되며 2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이번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본가동을 통해 지역의 데이터 허브 조성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며 “민관 협업 기반의 데이터 공유·활용·유통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지역 데이터 산업 활성화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디지털 경제 도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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