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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름 무더위 탈출구‘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개최
진주시, 여름 무더위 탈출구‘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무더운 여름,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 이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진양호 물빛워터페스티벌’은 진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가족 단위 휴식을 위해 기획한 대표 여름 행사로 해마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과 워터캐논, 물총 대여존, 물속 미니올림픽 등 다채로운 물놀이 체험이 운영되며 특히 축제 첫날인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는 흥겨운 노래와 댄스공연 및 EDM 공연과 불꽃축포까지 더해져 진양호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안전과 행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 상시 배치, 그늘 쉼터 및 탈의실, 샤워 시설 등 편의 시설 마련은 물론 행사장 인근 도로 교통 지도 및 안전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또한 행사장 인근에는 어린이 물놀이터와 아천 북카페, 노을전망 데크로드, 물빛갤러리 등 문화휴식공간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진양호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쉴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일 행사장 방문 시 주차는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및 소힘겨루기경기장 주차장, 전통예술회관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무더운 여름철, 가까운 진양호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여름밤 축제를 즐기며 힐링하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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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주민 중심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 운영
성산면, 주민 중심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성산면은 지난 30일 신속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치고 온라인 신청 또는 성산면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안내를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안내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등에게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 편의를 크게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비쿠폰 사용처와 사용 기한에 관해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 지급 기준으로 개인별 15만원에서 4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원 대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청 기간은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한편 창녕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개인별로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김재식 면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를 위한 지원책인 만큼, 신청과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며 “모든 면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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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로 맞춤형 평생교육 첫발
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로 맞춤형 평생교육 첫발
[아시아월드뉴스] 하동아카데미가 ‘군민행복강좌’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을 위한 맟춤형 평생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문화예술회관 2층 대공연장에서 6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하동아카데미 군민행복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행복강좌는 사회,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강연자로 초청해 군민들에게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식과 통찰을 전달하는 특강이다.
그 첫 문을 여는 이번 강의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현재 숭실사이버대 학과장 및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역임 중이며 다양한 예능 방송에서 상담·심리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이 교수는 ‘21세기 가족 리더십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가족 구성원 간 소통법과 자기관리의 실제적 방안을 강의해 현장의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강의에 참여한 군민들은 “TV에서만 보던 강연자를 직접 만나 큰 울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에서 군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동군은 이번 군민행복강좌가 단순한 강의를 넘어 누구나 즐겁게 배우고 서로 소통하는 ‘군민 콘서트’ 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는 8월 27일에는 KAIST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현재 우리의 일상에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아카데미는 군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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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노인복지와 지역 상생 함께 잇는다.간담회로 해법 모색
하동군, 노인복지와 지역 상생 함께 잇는다.간담회로 해법 모색
[아시아월드뉴스] 남부하동노인복지관이 지난 29일 지역 소상공인 및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상생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관 경로식당 운영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지역사회와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동군청 보건정책과장, 진교면장, 남부하동노인복지관장, 요식업지부장, 복지관 이용자 대표 등 18명이 참석했다.
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군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지원사업도 소개하며 지역 상생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요식업 관계자들은 복지관 식당의 취지에 공감하며 “진교 파크골프장 추가 개장을 계기로 식당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상생의 날’ 식당 미운영 △급식 이용 연령 상향 조정을 건의했다.
이에 하동군은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8월부터 ‘지역 상생의 날’을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복지관 식당 이용 가능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교면 내 식당과 경로당을 방문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경로식당은 복지의 기본인 돌봄과 연대의 장”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하동군은 노인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과의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며 ‘함께 웃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농업인수당, 여성농업인바우처, 민생안정 소비쿠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1만 3581명의 농어업인 수당대상자에게 하동사랑상품권으로 현재까지 40억 7400만원을 배부했다.
또한 지난 21일부터 발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9일 현재까지 1차 지급 대상 3만 9852명의 82%에 달하는 3만 3041명에게 지급 완료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군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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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여름을 부탁해’ 실시
창원특례시,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여름을 부탁해’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31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나기 키트 250세트를 제작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2차 ‘희망여름, 착착착’ 사업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협업해 추진됐다.
이번 여름나기 키트는 쿨매트와 여름이불를 비롯해 서큘레이터, 팔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폭염 대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필품들로 구성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대학생봉사단과 케이워터기술창원권사업소 직원들이 키트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여름나기 키트는 기후위기에 취약한 한부모가정과 장애인가정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폭염대응 안내문도 함께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생활환경을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여름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여름나기 키트 지원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9년부터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5년 6월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110세대에 여름나기 키트를 전달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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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여성회관 제3기 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밀양시, 여성회관 제3기 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시민의 직업능력 개발과 자질 향상,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회관 제3기 교육강좌’ 수강생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강좌는 직업능력, 건강생활, 교양문화, 직장인·야간 등 4개 분야 총 47개 강좌가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직업능력교육 12개 강좌 △건강생활교육 11개 강좌 △교양문화과정 18개 강좌 △직장인·야간교육 6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제3기부터는 전체 강좌의 50%를 온라인 접수로 운영해 기존 직장인 야간·주말 강좌에만 적용되던 온라인 접수 범위를 전 강좌로 확대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온라인 신청은 밀양시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강좌는 8월 25일부터 개강해 총 16회 수업으로 4개월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4만원이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제3기 강좌는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적극 반영해 남성 요가, 줌바댄스 등 새로운 강좌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강좌를 지속해서 발굴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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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함양군청사전경(사진=함양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 와 방문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누리집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이후에는 10월 23일까지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는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는 물론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실거주 여부 파악이 중요한 ‘중점 조사 대상’은 방문 조사가 이뤄진다.
올해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 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방문 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 사항이 다를 경우 담당 공무원이 추가 확인 조사를 진행하며 잘못 신고된 주민등록 사항을 조사 기간 내 거주지의 읍면사무소에 자진 신고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경감받을 수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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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도입, 정밀농업 실현 앞당긴다.
함양군,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도입, 정밀농업 실현 앞당긴다.
[아시아월드뉴스] 농촌진흥청과 함양군은 지난 7월 30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승용형 농기계 자동조향장치 시범 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열고 정밀농업 확대를 위한 기술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관계 공무원, 민간 기술업체, 선도 농가 등 16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도중 발생한 애로사항과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현장에서는 트랙터에 장착된 자동조향장치를 직접 보고 설명을 들으며 운영 효율성, 농작업 편의성, 주행 오차범위 등 다양한 점검이 이뤄졌다.
자동조향장치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이동 측위 신호를 기반으로 주행 시 ±7cm 이내의 정밀도를 구현할 수 있어, 높은 직진성을 유지하며 두둑 형성 시 작업의 정밀도와 효율을 크게 향상한다.
이에 따라 공간을 최소화하고 두둑 개수를 극대화해 작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동력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된다.
함양군은 전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8대의 트랙터에 자동조향장치를 설치했으며 고정식 실시간 이동 측위 기지국 1기와 이동식 기지국 5기를 설치해 신호 안정성과 주행 정밀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밀농업의 핵심인 자동조향장치 기술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 검증과 사용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밭작물에 스마트 농기계를 더 확대 보급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농업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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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안심되는 여름나기
폭염에도 안심되는 여름나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30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날 직접 현장점검에 나선 구인모 거창군수는 위천면 남산경로당, 마리면 영승경로당, 거창읍 원상동할머니경로당 등 3개소를 차례로 찾아, 에어컨 작동 상태, 냉방기기 유지관리, 생수 및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 폭염 대응 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의 쉼터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폭염 시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당부했다.
경로당을 이용 중인 한 어르신은 “이렇게 무더운 날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점검해 주시니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군에서도 늘 살펴줘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구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가장 걱정된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군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폭염 특보 발효 기간에 무더위 쉼터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 및 방문 건강 관리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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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에 폭염대응 물품 배부
사천시,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에 폭염대응 물품 배부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업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염대응 물품을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물품은 아이스조끼. 쿨타올 등이며 고온의 작업환경에서도 체온을 낮춰주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효과가 있다.
특히 외국인계절근로자는 대부분 낮시간대에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시설하우스나 실외에서 농작업을 수행하는 만큼, 폭염에 직접 노출되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천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외국인계절근로자에게 물품을 배부하고 폭염 시 작업 중지 시간 준수,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의 휴식 등의 외국어 안내문도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이 심화되는 시기에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사히 근로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교육과 대응물품 지원을 통해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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